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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프면 가슴아파하는 사람이 있다는건 큰 위로 같아요.

내가 조회수 : 3,067
작성일 : 2023-11-02 00:15:50

아주 오래간만에 친정 부모님때문에

꺼이꺼이 울었네요. 

 

나의 우울증과 자해/자살충동까지 

모두 부모님이 원인이었고 

 

그 이외는 인생에 고난도

슬플일도 없었습니다. 

 

오늘 울고 있으니 

같이 속상해 하는게 느껴지는 남편에게서 위로받네요. 

 

한평생 내가 마음 아플때 같이 마음 아파해주는 사람이

이세상에 한명도 없다고 믿고 살면 나는 이제까지 살아있을 수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마음이 치유될 정도로 사랑이 느껴지도록

사랑해주는 부모님 밑에서 자란 남편은 

나를 하나도 이해못할뻔 한데 

 

연애때부터 이렇게 슬퍼할때마다 

한결같이 위로해주니 정말 위로가 됩니다. 

IP : 211.107.xxx.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2 12:16 AM (1.232.xxx.61)

    남편분 참 감사하네요.
    원글님도 어여 털어버리시고 행복해지세요.

  • 2. ㅇㅂㅇ
    '23.11.2 12:19 AM (182.215.xxx.32)

    부럽네요.

  • 3. 그게
    '23.11.2 12:20 AM (123.199.xxx.114)

    부부죠
    저는 우리 딸아들 보면 안타깝고 가슴아픈데

  • 4. ...
    '23.11.2 12:28 AM (112.151.xxx.65)

    저도 남편이 유일하게 같이 슬퍼해주고 위로해줘요
    친정부모한테도 못 받아본 사랑을 남편한테 받네요..

  • 5. ...
    '23.11.2 1:12 AM (112.147.xxx.62)

    그렇죠

    하다못해
    동물도 슬퍼하면 위로해 줍디다

  • 6. ..
    '23.11.2 2:14 AM (116.122.xxx.81) - 삭제된댓글

    저 오늘 많이 슬픈데 같이 위로받는 기분이 드네요

    감사합니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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