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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을 유학보냈는데 현지에 정착하고 결혼한다면 어떠세요?

당근 조회수 : 7,854
작성일 : 2023-10-31 11:38:40

저는 혼자 살든 결혼해 살든 가까이 사는게 좋은데요.

유학 보내면 내 마음대로 안되잖아요.

IP : 125.183.xxx.168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0.31 11:40 AM (211.234.xxx.65)

    성인인걸요
    부모의 의견은 후순위라고 생각해요

  • 2. ..
    '23.10.31 11:40 AM (218.236.xxx.239)

    그냥 동포되는거죠~얼굴보기 힘들고 임종도 보기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1세대는 어디든 고생이라~~ 애들도 정착하느라 힘들꺼예요

  • 3. ㅇㅇ
    '23.10.31 11:40 AM (115.138.xxx.73)

    애시당초 거기까지 감안하고 유학보낼거 같아요
    제 친척보니 부모도 같이 나가서 정착했어요. 한국에 재산이 있기도 하고…

  • 4. ..
    '23.10.31 11:40 AM (14.50.xxx.97)

    저도 이런 생각 많이 해 봤는데요.
    슬프지만 어쩔 수 없죠..
    아이는 아이의 인생을 살아야죠..

  • 5. 지인
    '23.10.31 11:41 AM (1.227.xxx.55)

    애들을 글로벌하게 키웠더니 남이 됐대요.
    사고방식 완전히 외국인.
    그럴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자식이 너무 멀리에서 너무 오래 살면
    부모와의 정을 유지하기 힘들죠 사실.
    그렇다고 본인이 원한다면 말릴 수도 없고.

  • 6. ㅇㅇ
    '23.10.31 11:42 AM (1.225.xxx.133)

    어쩔수 없죠, 아이가 본인의 미래는 더 고민이 많았을텐데

  • 7. ...
    '23.10.31 11:42 AM (175.223.xxx.242)

    가까이 실면서 보살펴주길 바라세요?

  • 8. 남이 됌
    '23.10.31 11:42 AM (121.134.xxx.136)

    진짜 그렇게 되더라구요

  • 9. ....
    '23.10.31 11:42 AM (211.221.xxx.167)

    그럴수있으면 최상아닌가요?
    거기서 정착하길 바라며 유학보내는건데요.

  • 10. 아이
    '23.10.31 11:43 AM (110.70.xxx.89)

    서랑하면 그게 좋지 않나요? 부모도 이기적이다 싶어요
    이러면서 남편이 시가 신경쓰면 열내고

  • 11.
    '23.10.31 11:43 AM (223.38.xxx.7)

    고등 기숙사만 보내도 ᆢ
    매주 안 나오는 애는 예전만 정이 없는데
    외국은 오쭉하겠어요
    근데 결혼하면 원래 자식 떠나는거니
    어쩔수 없죠

  • 12.
    '23.10.31 11:45 AM (223.38.xxx.7)

    외국 비싼돈 들여서 주고
    남이 되는거니
    부모도 사람인데 가성비 떨어지죠
    그래서 공부 잘하면 박사만 미국서

  • 13. ....
    '23.10.31 11:46 AM (59.15.xxx.61)

    가족중에 있어요
    둘다 공부하러가서 만나 결혼하고 좋은직장 잘 다녀요
    돈도 잘번대요
    가끔 다녀도가고했어요
    급한일 갑자기 생길땐 참여가 어렵더라구요
    양가 어른 돌아가실때도 때 맞춰서 한사람이 한번 다녀갔어요
    후에 다녀가기도 하구요
    직장있으니 급히오는게 어렵겠거니해요..

  • 14. ㅇㅇ
    '23.10.31 11:46 AM (1.225.xxx.133)

    가성비 따지시는 분은
    솔직히 부모 아니죠?

  • 15. 가성비
    '23.10.31 11:47 AM (110.70.xxx.231)

    타령ㅎㅎㅎㅎ 그래서 요즘 딸키우면 가성비 좋죠
    결혼때 돈 덜들어 결혼하면 끼고 살아
    애키워 주고 하는거 손해나는 장사 아니라 키워두고 하는거죠
    딸에게 평생 딱 붙어 지낼수 있으니

  • 16.
    '23.10.31 11:48 AM (175.120.xxx.173)

    서울에서 대학 다니고
    지방에사는 부모곁에서 있었음 하나요?
    말도 안돼죠..

  • 17.
    '23.10.31 11:48 AM (223.38.xxx.7)

    가성비 따지는 부모
    부모 맞아요
    가성비 없이 키워서 후회되네요
    여기까지

  • 18. 동그리
    '23.10.31 11:49 AM (175.120.xxx.173)

    자식키우며 가성비라니...부끄러운 줄 모르고

  • 19. 애가 원하는대로
    '23.10.31 11:49 AM (59.6.xxx.211)

    사는게 최선 아닌가요?
    국내에 살아도 데면데면한 집 있는 반면
    외국 살아도 하루 걸러 영상 통화하고
    매년 휴가 때마다 같이 보내는 집도 많아요.

  • 20.
    '23.10.31 11:50 AM (223.38.xxx.7)

    부모도 사람이라 가성비 따지니 요즘은 딸딸
    예전은 아들아들 하는거죠
    부모는 남보다 희생적인거지 나에게서 나온거니
    사람이에요

  • 21. .....
    '23.10.31 11:50 AM (118.235.xxx.107)

    자식을 노후대비용으로 낳는 다는 말이 맞네요.ㅋ
    이러니 부모들이 이기적이란 소릴 듣고
    자식들한테 왜 낳았냔 소리나 듣는거에요.

  • 22.
    '23.10.31 11:51 AM (223.38.xxx.7)

    자식이 부모에게 무조건 희생하라는것은 안 부끄러우세요?

  • 23. 에…?
    '23.10.31 11:52 AM (116.33.xxx.48)

    여기 몇년생 이에요? 자식을 목표로 말 하기 좀 그렇지만
    거기서 정착하는건 성공한건데
    성공하면 좋죠 자식이랑 분리좀 하세요

  • 24. 그냥
    '23.10.31 11:53 A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해외동포예요.
    휴가때마다 같이 보내는것도 젊을때나 얘기지 부모님 나이들고 아프면 못하죠.

  • 25. 가성비라니?
    '23.10.31 11:54 AM (124.63.xxx.216)

    부모맞아요?
    자식이 물건인가? 가성비를 따지게.
    부끄러운 줄 아세요.

  • 26. 가성비라뇨
    '23.10.31 11:55 A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그걸 왜 따져요.
    단단하게 자립시키려면 감수해야죠

  • 27. 제가
    '23.10.31 11:57 AM (74.75.xxx.126)

    그래서 유학왔다 외국에 직장 잡고 결혼하고 눌러 앉은 케이스인데요.
    저는 어쩔수 없었어요. 이 분야는 한국에 없었고 저는 꼭 이 공부를 하고 싶었거든요.
    부모님은 처음엔 자랑스러워 하셨어요. 우리 딸이 이렇게 잘 나간다 동네방네 자랑하고 일년에 두 달정도 와서 같이 지내시고요. 하지만. 70대 80대가 되면서 비행기도 못 타게 되시고 심지어 전화를 해도 귀도 잘 안 들리고 치매라 대화도 잘 안 되고요. 아버지 돌아가실 때 임종은 커녕 장례식도 못 갔어요, 코로나로요.
    치매인 엄마는 모처럼 최근에 똘똘하게 전화를 받으시길래 뭐 하고 계세요, 물었더니 대자보를 만들고 있다고요. 자식을 해외 유학 보내는 건 날려보내는 짓이라고 절대로 하지 말라고 전단지랑 피켓이랑 열심히 만들고 계시다네요.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면서 말리신다고요. ㅠㅠ 다 저희집 같은건 아니겠지만 결말이 참 슬퍼요

  • 28. .....
    '23.10.31 11:58 AM (221.165.xxx.251)

    당연히 유학가는 순간 거기서 정착하고 결혼하고 살수있겠다 생각하고 보내는거죠. 서운할 순 있지만 그거야 그냥 부모 본인이 감당할 마음의 몫인거구요

  • 29. ㅡㅡㅡ
    '23.10.31 11:59 AM (70.106.xxx.253)

    사주보면 무자식으로 나온단 말이 있는데도
    자식 둔 분들이 있죠. 사주안맞네 이러다가 나중에보니 애들은 유학가고 이민가고 정착해버리고
    자녀들 유학간 분들이에요.
    사실상 무자녀다 생각하고 사세요.
    부모임종도 못지키고 외롭고.

  • 30. 정말 싫다
    '23.10.31 12:01 PM (121.182.xxx.161)

    이래서 시집살이는 영원히 안없어지겠다는 생각만 드네요.
    애들이 결혼안할려고 하는 게 과연 부모는 아무 책임이 없나 싶기도 하구요.

    정말 징그럽네요.

  • 31. 솔직히
    '23.10.31 12:02 PM (220.80.xxx.165) - 삭제된댓글

    솔직한 심정으로
    부모돈으로 유학하고 거기서 있는거
    부모가 넉넉하다면 빼고
    부모가 가진거 거의 털어서 하는거 좀 그렇지요
    한번 보낸 자식은 안온다고 보면 됩니다,
    지방에서 서울로 보낸 자식들도 안오는데
    욋국에서 굳이 우리나라 오겠어요
    거기서 자리잡지.
    저는 보낼 자식도 없지만요
    늙어 자식없는 노인 되는거지요

  • 32. 부모
    '23.10.31 12:02 PM (110.70.xxx.229)

    나이들어 아프면 돌볼 자식을 키웠던거네요

  • 33. ....
    '23.10.31 12:0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그쵸.
    사실상 무자녀죠.
    자식이 원하고,
    그게 최선의 선택이라면
    자식 없이 늙어 죽을거 감수하고 가서 잘 살기만 바래야죠 머.

  • 34. ...
    '23.10.31 12:03 PM (223.62.xxx.251)

    영어 가르치지 말고 끼고 사세요.
    제 아이들 셋다 외국에서 일하고 공부하고 살아요.
    한 명은 연봉 수십만불, 한 명은 아이비리그 박사과정...

  • 35. 연세가?
    '23.10.31 12:04 PM (221.140.xxx.198)

    아들만 대해 보내던 세대신가요?

    가성비
    '23.10.31 11:47 AM (110.70.xxx.231)
    타령ㅎㅎㅎㅎ 그래서 요즘 딸키우면 가성비 좋죠
    결혼때 돈 덜들어 결혼하면 끼고 살아
    애키워 주고 하는거 손해나는 장사 아니라 키워두고 하는거죠
    딸에게 평생 딱 붙어 지낼수 있으니

  • 36. 애초에
    '23.10.31 12:05 PM (45.130.xxx.15)

    유학 보낼 때는 그럴 가능성까지 생각하고 보내야죠
    큰물에 나가 더 많이 보고 배우라고 내보내면서 다시 작은 우물로 돌아오길 바라고 보내는건 앞뒤가 안 맞죠
    그리고 한국에 살든 외국에 나가 살든 성인이 되면 아이들 본인이 자기 갈 길 정하는거죠

  • 37. ㅇㅇ
    '23.10.31 12:08 PM (211.235.xxx.27)

    못봐도 좋으니 자리나 잘 잡았으면 좋겠어요.
    아직 덜 늙어서 그러나..
    자기 생활하면서 잘 지내고 결혼해서 손주 낳고 살고 있다면
    내가 자식 못봐도 상관없어요.
    나는 외로워하다 늙어죽어도
    내 절반의분신 그 반의반의 분신인 자식 손주가 이 세상에서 적응하며 살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위안이 되어서요.

    진짜 걱정되는건 유학가서 적응한다는게 얼마나 고달플지 하는거지.
    제가 그다지 잘난 유전자가 아니니ㅠㅜ
    얼마나 힘들지

  • 38. ...
    '23.10.31 12:08 PM (68.50.xxx.66)

    그건 님네 집안 경제력에 달려있죠.
    물려받을게 많으면 졸업후 바로 돌아와서 효도하고,
    개뿔도 없는 중산층 이하면 어떻게든 유학갔다 안돌아오고 한국 탈출하고 싶을테고,

    재벌 준재벌 자식들중에 조기유학갔다 눌러앉은 케이스 한명도 없잖아요~

  • 39. 재벌 준재벌들은
    '23.10.31 12:15 PM (45.130.xxx.25)

    조기유학갔다 눌러앉지 않지만 한국에만 있지도 않죠
    한국 외국 양국에 양다리 걸치고 집도 양국에 두고 애들 낳으면 또 외국에 보내 키우고 왔다갔다 하면서 살죠
    그냥 외국에 살다가 한국인으로 재산문제나 경영문제에 참여해야 하면 또 들어와 살다 원하면 나가고…

  • 40. 68.50.xxx.66)
    '23.10.31 12:20 PM (1.225.xxx.133)

    ㅋㅋㅋㅋ
    님 재벌, 준재벌은 우리나라만큼 사업하기 편한 곳이 없는데
    왜 외국에 나가 눌러 앉겠어요

    이부진 아들 한국에서 공부한다만큼
    웃긴 얘기네ㅛㅇ

  • 41. ...
    '23.10.31 12:20 PM (68.50.xxx.66)

    그건 자기 자식들도 조기유학 보내야하니깐 그렇지요.
    그 자식들도 학위 따고선 또 바로 한국 슝 들어올거에요. 회사 물려받아야 하니깐요.
    재벌 준재벌중에 사업목적 말고 외국 사는사람은 없어요. 물려받은거 경영해야 하니깐요.

    원글님 포함, 유학후 자식이 안돌아올게 걱정되네 가성비가 어쩌네 운운하면
    애초에 유학을 보냈으면 안되는 중산층 집안이란 소리입니다~

  • 42. 굳이
    '23.10.31 12:21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가성비 따지지 않아도
    금쪽같이 이쁜 내새끼
    너무 보고 싶을땐 쉽게 볼수 있길 원하지 않나요?
    남의 자식이야 그냥 동포처럼 살아도 아쉽지 않지만
    내자식이야 불현듯 보고 싶을때
    부모뿐만이 아니라 자식 입장에서도
    쉽게 볼수 있는곳에서 사는게 좋죠
    제가 늙어가도
    가끔 엄마가 보고 싶던데요

  • 43. 준재벌집 자식들
    '23.10.31 12:27 PM (45.130.xxx.5)

    한국에 들어와 경영에 참여한 자식들만 언론에 드러나서 그렇지 안그런 자식들도 많아요 ㅎㅎ
    부모 원하는 대로 사는 자식들이 얼마나 된다고
    별별 일이 다 있지만 뭐 말해도 믿지 않을거고..

  • 44. 굳이
    '23.10.31 12:29 PM (182.216.xxx.172)

    가성비 따지지 않아도
    금쪽같이 이쁜 내새끼
    너무 보고 싶을땐 쉽게 볼수 있길 원하지 않나요?
    남의 자식이야 그냥 동포처럼 살아도 아쉽지 않지만
    내자식이야 불현듯 보고 싶을때
    부모뿐만이 아니라 자식 입장에서도
    쉽게 볼수 있는곳에서 사는게 좋죠
    제가 늙어가도
    가끔 엄마가 보고 싶던데요
    그런거 다 아무 의미없다 싶으면
    일찍 내보내서 정착해도 상관없을테고
    그래도 자식이니 옆에 있어야 한다 생각하면
    대학 이후로 보내서
    내살던 곳에 대한 향수를 느낄수 있을때 보내고 싶을테고

  • 45. 준재벌
    '23.10.31 12:32 PM (68.50.xxx.66)

    그런 자식 없어요 ㅎㅎ 물려받은 재산과 사업체가 전부 한국인데 왔다갔다 하며 살수는 있어도 베이스가 미국인경우는 한 케이스도 없어요. 딸이라 상속에서 물먹고 재산 약간 받아 의절하고 한국 안들어오는 경우는 있을수도 있겠네요 ㅎㅎ 말 못하는건 본인 머릿속에서 상상밖엔 없단 소리죠~ 정리하면 유학을 활발히 보내고 유학 보내는게 어울리는 계층은 원글같은 고민을 절대 하지 않습니다~ 유산과 계급이란건 그렇게 무서운거에요 ㅎㅎ

  • 46. ㅇㅇ
    '23.10.31 12:34 PM (1.225.xxx.133)

    68.50.xxx.66
    준재벌, 재벌이 이 맥락에서 왜 나오는지 ㅎㅎㅎ
    무슨 그들이 왕족 계층이라도 되나요? 유학 허가층?

    재벌, 준재벌 아니어도 유학 보내요
    그게 뭐 별거라고

  • 47. ㅇㅇ
    '23.10.31 12:35 PM (68.50.xxx.66)

    좀 여유있는 중상류층까지 표현을 바꿔도 여전히 성립하죠~
    그 이하는 유학 보내면 ('가성비'상 보내서도 안되지만) 원글같은 고민 하는게 맞아요~

  • 48. 50대 히키모코리
    '23.10.31 12:35 PM (125.249.xxx.166)

    자식 끼고사는 문제로 일본이 지금 50대 중년 히키코모리들이 부모 연금 타먹고 살려고 부모가 죽어도 시신 감추고 사망신고도 안한다는데. 우리나라가 지금 딱 그 짝이네요.
    아이가 본인 삶과 꿈을 찾아간다면 뭐 우주를 간다해도 응원해줘야하는 판이죠. 지금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외국이 뭐 그리 먼가요? 일년에 1,2번 보면 충분하죠.
    자식은 잘 독립시키기 위해 키운다고 하잖아요. 아이
    의지로 본인 인생 개척해서 잘 살면 너무 감사한 일이라고 축복해주겠어요.

  • 49. ....
    '23.10.31 12:37 PM (118.235.xxx.243)

    부모가 가성비 따지면 자식들은 안따질꺼 같나요?
    자식들이 더 따져요.
    가성비따지는 내 노후를 자식들이 잘 챙겨줄 꺼라고 생극하는것도
    오만이고 착각이죠.

  • 50. 68.50.xxx.66
    '23.10.31 12:38 PM (1.225.xxx.133)

    맞다 안맞다는 님이 결정하는게 아니라
    당사자들이 하는거예요

    힘들어도 유학가고 싶으면 보내고 알아서 잘 살아아라 하는 집도 있죠, 왜 없겠어요
    그게 왜 잘못된 결정이라는거죠? 님이 맞다 안맞다 할 일은 아닌거 같네요

    계급주의론자인가 되게 이상한 사상을 가지고 계시네요

  • 51. 자식?부모 소유NO
    '23.10.31 12:40 PM (125.249.xxx.166)

    원글 자체가 자식은 부모 소유. 부모 꺼 라는 생각이 깊이 깔려 있음.
    늙은 부모가 본인만 생각하면 외로움을 채울 자식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오로지 자식 입장에서만 생각하면 아이가 넓은 세상에서 가정 잘 꾸려 잘 살면 성공한 삶이죠.
    부모 욕심 채우려고 아이 미래 막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 52. ...
    '23.10.31 12:41 PM (142.186.xxx.64) - 삭제된댓글

    예전에도 서울로 유학 보내면 서울에서 살려고 하지요. 좋으니까 유학 보낸 거잖아요 그러니 그 좋은 곳에서 사는 건 당연하지 않나요

  • 53. ...
    '23.10.31 12:42 PM (68.50.xxx.66)

    그 당사자들이 결정한게 바로 님이 속이 뒤집어지고 불편해하는 그 진실이에요.
    물려받을게 있으면, 물려줄게 있는 집안에서 유학보내면
    오히려 오지 말라고 해도 학위 받자마자 돌아옵니다. 더 잘쳐줘도 영미권 경력 몇년 쌓고 바로요. 한국 중산층들이 해방후 미국 서부 문화에 잘못 물들어서 굉장히 계급이란 단어를 불편해하는 문화적 특징이 있는데 계급이란건 사실 굉장히 무서운 거에요~

  • 54. 새로움
    '23.10.31 12:43 PM (121.125.xxx.26)

    본인 선택이니 알아서 해야죠.다 큰 애들 그런것까지 관여하지않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 55. 68.50.xxx.66
    '23.10.31 12:44 PM (1.225.xxx.133)

    ㅎㅎ 뒤집어지고 불편한거는
    님의 그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라'식의 사고방식이예요

    님은 그런 경험을 못했나봅니다만
    물려줄 것이 없어도 존경받는 부모는 충분히 있습니다.

  • 56. ...
    '23.10.31 12:45 PM (68.50.xxx.66)

    누가 존경 받지 말랬나요 ㅎㅎ 존경은 받아도 물려줄게 없으면 아마 유학 보내도 안들어오려고 할거에요~ 그런 집안 출신들이 보통 한국에서 서열 아래층이라 보통 한국을 굉장히 답답해하고 미국 가면 숨통 트여하는 경우가 많아요~

  • 57. (68.50.xxx
    '23.10.31 12:46 PM (1.225.xxx.133)

    님의 짧은 견해로
    다른 사람들을 싸잡아 묶지 말죠?

    님의 보통의 경험은 전부가 아닙니다

  • 58. ....
    '23.10.31 12:48 PM (68.50.xxx.66)

    님이 아는 세계가 전부가 아니에요. 괜히 재벌가 준재벌가 상류층 엘리트들이 조기유학 보내고 왜 그렇게 어릴때 교육 단계부터 본인들이 파르르 떠는 중산층 서민들이랑 분리시키려는지 알면 아마 속이 더 뒤집어질 거에요~

  • 59. (68.50.xxx
    '23.10.31 12:49 PM (1.225.xxx.133)

    아이고 또또
    재벌 준재벌

    네네

  • 60. ....
    '23.10.31 12:51 PM (68.50.xxx.66)

    불편해도 어쩔수 없어요. 진실은 진실 ㅎㅎ

  • 61. ㅇㅇ
    '23.10.31 12:53 PM (1.225.xxx.133)

    68.50

    본인이 재벌 준재벌이세요?
    근데 재벌 준재벌과 영혼이 통하셔서 다 아나봐요
    자랑스러우시겠어요

  • 62. ....
    '23.10.31 12:54 PM (68.50.xxx.66)

    재벌 준재벌만 보내는거 아니니깐요
    고위공무원 상위 전문직 중상류층 엘리트들 자식들 보세요. 쫘라라락 학부유학이에요.
    본인이 이 그릇에 못들어오면 뭐 더 할말은 없어요ㅎㅎ

  • 63. (68.50.xxx
    '23.10.31 12:55 PM (1.225.xxx.133) - 삭제된댓글

    요약하면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살아라

    네 알겠습니다

  • 64. 욕심
    '23.10.31 12:55 PM (172.226.xxx.42) - 삭제된댓글

    욕심이 참 많네요
    자리잡고 잘 사는거 얼마나 고마운가요?
    옆에 붙어 맨날 돈 사고 쳐야 지 앞가림 멀리사라도 잘 하는거 고마워 할일인거 아나요???

  • 65.
    '23.10.31 12:56 PM (172.226.xxx.42)

    욕심이 참 많네요
    자리잡고 잘 사는거 얼마나 고마운가요?
    자식이 옆에 붙어 맨날 돈 사고 쳐대면 저런 말 안 나올듯

  • 66. 68.50
    '23.10.31 12:57 PM (1.225.xxx.133)

    요약하면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살아라

    네 알겠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송충이가 아니라서요
    한계를 뚫고 가는게 인간이거든요

    님이 한계를 뚫어본 경험이 없다고
    다른 이들도 그래야한다 하면 안되죠

  • 67. ...
    '23.10.31 12:58 PM (68.50.xxx.66)

    네 중산층의 굳세어라 금순이st 성장기도 한때는 먹힐 시절이 있었죠. 근데 지나갔어요.
    송충이는 솔잎먹고 개는 사료먹고 사람은 밥을 먹어야 합니다.

  • 68. ....
    '23.10.31 1:11 PM (118.35.xxx.86)

    자식은 자식 인생 사는거죠.
    정 싫으면 부모가 따라 가면 되죠.
    왜 애보고 들어오라고 해요?

  • 69. ..
    '23.10.31 1:14 PM (222.236.xxx.135)

    자리잡고 잘 사는거 얼마나 고마운가요 2

    이도저도 안되어서 한국에 들어오면 고행 시작입니다.
    어찌어찌 취업해도 부모 도움으로 번듯한 전세라도 얻어야 결혼합니다. 학비가 끝이 아니라서 섣불리 나가라고 말 못해요.
    아이가 많이 뛰어나거나 부모가 재력에 자신없으면 남들 보낸다고 따라갈것도 못됩니다. 어중간한 집은 한국에서 잘해보는게 나아요.

  • 70. 옆에 두고싶으면
    '23.10.31 1:15 PM (68.146.xxx.178)

    보내지 마세요.
    보냈는데 정착했다면, (가까이 살길 원하시니) 따라 가세요.
    어떠냐고 물으시니, (유학-정착-결혼) 원글님 입장이면 죽쒀서 개준거고, 일반적으론 격려해줘야겠죠?

  • 71.
    '23.10.31 1:29 PM (220.78.xxx.153)

    자리잡고 잘사는것만해도 고맙지 않나요?
    자식이 소유물도 아니고 항상 옆에 끼고 살순없죠..
    지금 나라꼴 보면 여기 들어와서 사는건 정말 아니지 않나요.
    자식 못보고 사는게 아쉬우면 님이 해외나가 살아야죠.

  • 72. ..
    '23.10.31 2:03 PM (211.117.xxx.149)

    자리 잡고 잘 살아줘서 너무 감사해요. 비행기 타고 왔다갔다 할 수 있을때까지 내가 아들 보러갈 거에요. 늙어서 더 이상 못 가고 못 와도 절대 외롭다 아들아 보고싶다 그런 타령 안 할겁니다.

  • 73. ....
    '23.10.31 3:26 PM (110.13.xxx.200)

    그렇게 키워 그나마 아들은 한국서 사업하고
    띨둘은 외국서 결혼까지..
    딸이 다 외국에 있어 우울증도 생긴분 봤어요.
    자식 잘되서 잘살면야 너무 좋지만 한편으론 솔직히 허전하죠.
    덕보고 되돌려받으려 낳아 키운거 아니지만
    늙어 힘없어지면 그땐 또 생각이 달라진게 인긴이죠.

  • 74. 82에
    '23.10.31 4:31 PM (223.38.xxx.189)

    정신나간 댓글 참 많다ㅡ...

  • 75. ㅇㅇ
    '23.11.1 1:09 AM (87.144.xxx.26)

    제가 제 힘으로 제가 돈벌어 유학가서 눌러앉은 케이스인데요, 가성비 따지는 모친한테 질려서 여기 그냥 눌러앉았아요. 무슨 빚쟁이 마냥 자식의 안부는 1도 관심없고 맨날 돈돈돈 돈타령. ㅋㅋ
    나르시스트라 키울때도 매질에 온갖 학대에 정나미도 없고
    그 모친에게서 멀리 도망가고 싶은 심리로 외국까지 나왔네요. 부모가 자식한테 잘하면 자식도 멀리 도망 안가요. 평소에 자식과 좋은 관계 유지해세요...뿌린대로 거둡니다.

  • 76. ㅇㅇ
    '23.11.1 1:13 AM (87.144.xxx.26)

    여기 시부모가 너무 괴롭혀서 온가족 다 이끌고 이민 온 가정도 있어욬 ㅋㅋ

    괴롭히는것도 정도껏 이어야지 자식 며느리 너무 함부러 하지 좀 마세요!!!
    다들 그러다 이민 가고 멀리 도망가요..

  • 77. ㅇㅇ
    '23.11.1 1:14 AM (87.144.xxx.26)

    반면에 부모랑 좋은 사이인 자식들은 유학 후 다들 집으로 돌아가던가 아님 매년 부모님 방문하더라구요..

  • 78. ㅇㅇ
    '23.11.1 1:15 AM (87.144.xxx.26)

    다 자기 하기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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