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슨
'23.10.30 7:35 PM
(59.1.xxx.109)
말하는걸 그리 좋아들 하는지
오랜 6인실 간병 아주 진저리났어요
2. 전
'23.10.30 7:35 PM
(39.119.xxx.55)
숙면을 못취하니 죽겠더라구요
전누가 아파도 간병은 못할듯료 ㅠ
제가 죽겠어요
3. ㅇㅇ
'23.10.30 7:37 PM
(222.234.xxx.40)
맞아요 간병하다 병얻어서 나올지경이죠
.간병인분들 진짜 대단합니다
4. 요즘 병실에
'23.10.30 7:39 PM
(59.6.xxx.211)
티비 없던데요.
여의도 성모 병원은 병실에 티비 없어요.
휴계실에만 티비 있구요
5. 언제
'23.10.30 7:47 PM
(175.196.xxx.121)
어디서나 목소리도 작게 내줬음하네요
6. ..
'23.10.30 7:55 PM
(39.7.xxx.122)
요새도 tv 있는 병실이 있나보네요
7. 1인실
'23.10.30 7:56 PM
(14.32.xxx.215)
3주 있었는데 1인실도 다르지 않아요
새벽5시에 피빼는걸로 시작해서
개저씨 포터가 엑스레이 찍으러 데려가고
회진전에 좀 자려면 복도에 밥냄새 ㅠ
하루에 네번이상 화장실청소 시트교환 바닥청소 휴지통비우기 따로오고
이틀에 한번꼴로 수간호사 인사오고 ㅠ
영양사 상담오고
수면제 달라니까 협진으로 정신과오고 ㅠ
미쳐요 ㅠ
아무도 노크따윈 하지않고 ㅜ
8. ...
'23.10.30 7:56 PM
(42.21.xxx.22)
Tv를 볼 순 있는데 각자 침상에 모니터가 있고 이어폰을 끼워야만 하더라구요. 정말 좋았어요.
9. 병원이
'23.10.30 7:59 PM
(220.122.xxx.137)
병원이 원래 그래요.
환자와 보호자
차병원 6인실 입원 해 보니 무슨 길거리에 있는 느낌.
정신 없었어요.
10. ...
'23.10.30 7:59 PM
(211.179.xxx.191)
3인실이 저는 제일 좋았어요.
병실은 넓고 사람은 적고.
2인실이 6인실만큼 불편했고요.
간병하다 골병 든다는거 맞는 말이에요.
11. 아니
'23.10.30 8:00 PM
(180.67.xxx.117)
1인실..당연히 해야하는 일 아닌가요?
병원 시스템을 환자 1명에 맞출 순 없는건데..
12. 절대공감
'23.10.30 8:16 PM
(58.228.xxx.29)
건강해야할 이유
병원에 입원라는 일이 없어야 한다……
노매너, 무댓뽀애 완전 질림, 나름 중질환병동 였는데도 진심 욕밖에 안 나오더라는…내가 이렇게 나쁜 사람이었나 자각
13. ,,,
'23.10.30 8:33 PM
(116.123.xxx.181)
6인실에 있어보니 돈 많이 벌어야겠다는 생각이 더 들었어요.
코로나전이여서 면회가 되었기에 하루 종일 면회와서 내 손님 아니여도 다 같이 맞는 상황이고 간병인들 보호자들 수다수다 끝도 없어 하루종일 쉴수가 없었어요.
저는 중병은 아니였기에 꾹 참고 있었지만 수술했거나 많이 아프면 일인실 가야될것 같아요 ㅠㅠ
14. 당연히
'23.10.30 8:38 PM
(14.32.xxx.215)
해야하니까 3주를 참았죠
나중엔 잠을 자라는건가 말라는건가...
호텔처럼 청소거부라도 하고싶은데
대걸레들고 문 쾅 밀고 들어와서 침대까지 밀어버리는 기세 ㅠ
1인실도 병 추가하고 나가게 되더라구요
자나팜 졸피뎀 1주차부터 추가했어요
15. ....
'23.10.30 8:47 PM
(58.29.xxx.85)
이런거 보면 참 한국사람들 호강에 겨워 요강에 오줌 싸는 것 같아요.
병원이 무슨 숙박업소인줄 아나봅니다.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잘 숙련된 의료진들이 실시간으로 환자 상태 체크해주며 돌봐주는데
소음이 어떠니, 냄새가 어떻니.
그 정도면 살만 한거니 빨랑 퇴원해서 편한 집으로 가세요
16. ㅇㅇ
'23.10.30 8:48 PM
(1.229.xxx.243)
어린이병동에 아이가 입원한적 있었는데
저희아인 중학생
밤새 울고불고 엄청 시끄럽습니다
전 엄마니깐 아이들이 아프니깐 이해하는데
소아병동도 성인병동 못지않습니다
그저 아프지말고 건강해야겠다 싶습니다
17. ᆢ
'23.10.30 8:50 PM
(218.155.xxx.211)
저는 1인실 있다가 엄마가 너무 심심해서 6인실로 변경했는데
저같은 경우는 생각보다 재밌었어요.
보호자가 3.간병인이2 이였는데 사이좋게 지내고
서로 도와주고
저는 10정도 간병하다 보니
간병인한테는 못맡기겠단 생각 들었어요.
간병인 둔 환자 넘 불쌍했어요.
18. ..
'23.10.30 9:03 PM
(175.120.xxx.124)
수술 받느라 6인실 입원했는데..동남아국적환자. 정신지체 장애가지신 환자. 쉴새 없이 자기들끼리 얘기하는 병원상주 간병인들. 와씨 수술하고 회복해야 하는데 이틀을 꼬박 날밤 샜잖아요. 잠을 못자서 ㅜㅜ
19. 뭐가
'23.10.30 9:15 PM
(14.32.xxx.215)
또 발작버튼을 건드렸는지 몰라도
청소부 1명이 다 청소하면 하루에 네명씩 문 쾅쾅 열고 안와도 돼요
식사처럼 하루전날 시트교환 청소 신청받아도 되구요
수간호사 인사는 너무나 의례적인거 무슨 의학정보가 있는것도 아니고...
손님접대도 아니고 웃으면서 맞아줘야하는것도 고역이에요
안그래도 내 집에서 편히 쉬니 살것 같네요
20. ㅠ
'23.10.30 9:32 PM
(118.44.xxx.184)
전북지방병원 아주 난리도 아녓어요
환자들은 조용한데 웬 깡패같은 간호사에 머저리 같은 의사에
21. ..
'23.10.30 10:59 PM
(124.5.xxx.99)
다들 6시에 기상한다더군요
히터 틀어 답답하고 그래서 잠을 재데로 못잔데요
22. 남여6인실에서
'23.10.30 11:06 PM
(118.218.xxx.119)
어제밤에 갑작스럽게 아무런 준비없이 여자 6인용실 80대 엄마 보호자로 들어갔어요
그방은 티비가 있어 옹기종기 모여 미운우리새끼 보길래 멍때리고 같이 봤고
아침에 저보고 흰밥보다 잡곡밥이 좋다고 잡곡밥 먹으라고 다 못드신다고 두분이 나누어 주시고 귤이랑 단감도 주시고 수저도 주시고
앞으로 울엄마를 어떻게 해야될지 상담도 해주시고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그분들 덕분에 하루만에 퇴원하고 집에 왔어요
한달전쯤 80대 아버지 보호자로 남자 6인실에 하루 잤는데
그 병실은 티비가 없어 너무 심심했어요
남자들은 말이 없더라구요
23. ㅇㅇ
'23.10.30 11:23 PM
(116.39.xxx.66)
-
삭제된댓글
정말 수술비 저렴하고 병실 6인실 공짜수준인데
뭘 더 바라나요?
병원에 보면 없는 사람들 공짜로 의료 시설 받다싶이 하면서 요구사항은 얼마나 많은지요
그 돈 있는 사람이 세금으로 다 매꿰주고 있는데요
24. 맞아요
'23.10.30 11:26 PM
(99.228.xxx.15)
6인실은 정말 사람 있을데 못됨. 돈이 웬수죠뭐.
코고는사람 왜그리 많은지 차라리 환자면 어쩔수없다 생각하겠는데 간병인이 코고는데 진짜 돌아버리겠더라구요. 밤새 간호사들 이침대 저침대 다니고 쩌렁쩌렁 티비소리 간병인들 떠드는소리 아휴. 없던병도 얻어서 나올곳 맞아요.
1인실 옮기고 겨우 안식을 얻었네요.
25. 보담
'23.10.31 9:31 AM
(39.118.xxx.5)
엄마가 아산병원에 있을때 6인실에 있었는데 침대에서 옆으로누웠다가 똑바로 눕느라 자세도 못고쳐요. 살짝 움직이기라도하면 옆에 환자가 침대 삐걱리고 자기침대도 흔들린다고 짜증에 짜증을 어마무시하게 내서요. 아픈것도 서러운데 헉소리나는 병원비 입원비에 환자고 보호자고 엄청예민합니다. 진짜 지옥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