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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농 절대로 하면 안되는 곳이래요

ㅇㅇ 조회수 : 29,708
작성일 : 2023-10-30 12:02:37

집성촌

 

이런곳은 가서 수십년을 살아도 기어 들어온(?) 외지인 취급을 벗어나지 못하고 1가구와 마찰이 생겨도 마을 전체가 적이 되며 텃세는 그 차원이 다릅니다.

 

라네요.

IP : 106.102.xxx.52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농촌에
    '23.10.30 12:06 PM (175.223.xxx.223)

    집성촌 아닌곳 있나요?

  • 2. ㅇㅇ
    '23.10.30 12:06 PM (39.7.xxx.134)

    그거 며느리 같은 거에요
    자네 식구 똘똘 뭉쳐 며느리 왕따시키며 부려먹고
    돈 뜯어내려는 거

    시골 이사가면 딱 저 꼴나요

  • 3. 윗님
    '23.10.30 12:07 PM (118.235.xxx.171)

    여가서 며느리가 왜 나오나요?

  • 4. 지나다
    '23.10.30 12:11 PM (182.221.xxx.34) - 삭제된댓글

    며느리 비유 찰떡이구만 왜 나오냐니

  • 5. ...
    '23.10.30 12:13 PM (223.38.xxx.171) - 삭제된댓글

    도시인들은 귀농오면
    너무 그것의 관습을 무시하고
    도시식대로 마을 전체를 새로 재단하려는게 있는 것 같고
    요즘엔 오히려 귀농인이 마을사람 골탕먹이고 못살게 굴어요. 잘난체 하려하고요. 절대 지고는 못사는 성격인 사람들은 귀농하지 마세요.
    집성촌이 300년 이상씩 후손들이 뿌리내리고 사는 곳일텐데 전통 관습 다 무시하고 자기식대로 살고 싶은 사람들은 시골인접한 도시에서 사는게 나아요.

  • 6. 시골에
    '23.10.30 12:13 PM (115.21.xxx.164)

    집성촌같지 않은 곳이 없어요 귀농 아무나 못합니다

  • 7. .....
    '23.10.30 12:14 PM (223.38.xxx.171)

    도시인들은 귀농오면
    너무 그곳의 관습을 무시하고
    도시식대로 마을 전체를 새로 재단하려는게 있는 것 같고
    요즘엔 오히려 귀농인이 마을사람 골탕먹이고 못살게 굴어요. 잘난체 하려하고요. 절대 지고는 못사는 성격인 사람들은 귀농하지 마세요.
    집성촌이 300년 이상씩 후손들이 뿌리내리고 사는 곳일텐데 전통 관습 다 무시하고 자기식대로 살고 싶은 사람들은 시골인접한 도시에서 사는게 나아요.

  • 8. ...
    '23.10.30 12:16 PM (223.63.xxx.189)

    며느리와 같네요. 똘똘 뭉쳐서 외부인인 며느리 왕따

  • 9. 맞아요
    '23.10.30 12:17 PM (76.94.xxx.132) - 삭제된댓글

    시골에 집성촌같지 않은 곳이 없어요 귀농 아무나 못합니다
    222222222222

    텃세에 생각보다 힘들어요.

  • 10. ...
    '23.10.30 12:24 PM (58.234.xxx.222)

    못배우고 가진것 없는 시가의 며느리와 찰떡 비유네요.

  • 11. 귀농은아니었지만
    '23.10.30 12:28 PM (118.235.xxx.49) - 삭제된댓글

    남양주 (양평과 경계선상에 있는 팔당 바로 지난 마을)에 시골생활 하려고 이사갔다가 온갖 갑질과 텃세에 못이겨 2년 전세 만기 겨우 채우고 도망 나왔어요.
    걸핏하면 "너 여기 언제 들어왔어? 나, 여기 50년째 사는 사람이야. 어디서 바람따라 굴러들어온것이...."
    집집마다 집 지키기용으로 마당에 짧은줄로 묶어 키우는 대형견 (대부분 진돗개)가 하도 날뛰다 보니 목줄 풀어져 동네를 덜아다니며 나처럼 중형견이나 소형견 산책하는 사람이나 강아지를 물고 위협하는데요 (사실 소형견 키우는 주민들도 거의 없거니와 개 산책시키는 주민도 없어요) 그런 개들의 위협을 받아서 경찰에 신고했더니 같은 주민을 신고했다고 이년 저년 욕지거리 퍼붓고...아주 주만들끼리 뭉쳐서는 무조건 왕따...
    조용히 시골생활하고 싶어서 그나마 서울에서 멀지 않은 시골 갔다가 아주 많은 사건사고가 있었어요.

  • 12. 이번나쏠
    '23.10.30 12:40 PM (121.133.xxx.137)

    흑염소 옥순...
    인기없는 남자를 원한다고 ㅎㅎ
    집성촌에 데려가 살 남자 구하러 나온듯
    남자출연자였다면 난리났을거예요

  • 13. 유독
    '23.10.30 12:49 PM (119.71.xxx.22)

    텃세가 있는 지역이 있어요.
    다 그런 거 아니고요.
    텃세 없는 지역이 어디냐 하면 고향 사람 적고 외지인 많은 곳이요.
    통게가 나와 있으니 검색해 보세요.
    그런 지역으로 가면 돼요.

  • 14. 유독
    '23.10.30 12:49 PM (119.71.xxx.22)

    오타 통계

  • 15. ...
    '23.10.30 12:53 PM (110.13.xxx.119)

    귀농귀촌지 선택시, 절대 가지 말아야 할곳 알려 드립니다!, 텃세, 집성촌, 마을발전기금
    https://www.youtube.com/watch?v=mRdLp2T3RXE

  • 16. 젊은
    '23.10.30 1:01 PM (115.21.xxx.164)

    사람이 직업도 좋은데 집성촌에 왜 가요. 갈 곳 없는 사람이나 무지한 사람들이 가죠

  • 17. 집성촌
    '23.10.30 1:02 PM (119.193.xxx.121)

    안에서도 같은 성끼리 한패.....서로 싸움...다친척인 동네는 들어 가는거 아님.

  • 18. 1234
    '23.10.30 1:02 PM (183.105.xxx.144) - 삭제된댓글

    집성촌 한가운데 어쩌다 보니 귀농귀촌해서 하루하루
    너무나 잘 적응하고 농촌과 자연이 좋은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케바케에요.

  • 19. 케바케
    '23.10.30 1:10 PM (182.214.xxx.63)

    저 시골로 이사왔는데 텃세 이런거 전혀 없어요. 여기서 오래 사신 분들이 많은데도 ..
    서로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하는 정도에요.
    간섭도 없고 좋아요. 안그런곳도 있답니다.

  • 20. ..
    '23.10.30 1:10 PM (39.7.xxx.122)

    제목만 보고 남원인 줄 알았네요
    남원 그거 보고 귀농 포기했어요

  • 21. ...
    '23.10.30 1:13 PM (124.50.xxx.70)

    시골이 예전 몇십년전이나 시골이지..
    요즘은 서울인심보다 더 싸나워요.,
    뭘 모르는 사람이나 귀농...
    도망 나오는 사람 많죠..대부분 저런 텃세와 고약한 인심때문.

  • 22. ㅇㅇ
    '23.10.30 1:35 PM (39.7.xxx.134)

    35년 전 연고 없는 시골로 이사가서 된통 당한 아빠가 한 얘기에요 우리 집에서 길렀던 백구 진돗개 다시 도시로 나오면서
    진짜 친하고 믿었던 시골 지인 집에 부탁하고 맡겨달라 했는데 한 달 뒤 가보니 잡아 드셨다고 그걸로 동네 잔치 했다네요

    이거 말고도 많았어요

  • 23. ....
    '23.10.30 1:54 PM (49.161.xxx.175)

    서울에서 내려온 사람들이 더 이상해요.
    전원주택으로 이사내려오는
    경기도 시골인데 어찌나 서울부심을 부리는지.
    이상하고 모난 사람들 죄다 도시에서 온 사람들이예요.
    저는 도시에서 출퇴근 하는 사람이니
    양쪽 다 거리를 두고 볼 수 있는데
    시골 인심 욕할거 없어요.

  • 24. 노노
    '23.10.30 2:20 PM (211.112.xxx.130)

    저희 시댁 동네 전혀 그런거 없음.
    시댁 바로 옆에 외지인이 세컨하우스 지어사는데
    별관심도 없고 웃으면서 만나 서로 커피대접함.
    시댁 위가 작은시고모님 아래가 큰고모님 건너는 이모님 등등등 엄청난 씨족마을인데 주민들이 순해서
    전혀 트러블 없이 잘 지내요. 다 그런거 아녜요'

  • 25. 저위에
    '23.10.30 3:09 PM (175.223.xxx.79)

    저위 118님 말씀하신곳이 봉안마을 같은데..
    지날때마다 이런곳애서 살아봤음면.. 했거든요.
    근데 실상은 그런 애로사항이 있나보네요..
    바로옆 묘지에 50년 묻혀있는집 친척인데..
    우리는 가면 괜찮을까요?? 어차피 50년 인연은 같아서요.

  • 26. 윗님
    '23.10.30 3:31 PM (118.235.xxx.49) - 삭제된댓글

    조안면이예요.
    농사짓는 시골도 아니고...뭐해서 먹고들 사는진 모르지만 암튼 너무 너무 아름답고 대한민국의 유명인들 별장도 있고
    정약용 유적지, 바로 북한강 있고 강가엔 멋들어진 카페, 피자집 등등이 즐비한 동네인데...웃기는건 서울과 붙어있는데도 원주민들 마인드가 60년대에 머무른듯한...심지어 다리 건너 양수리 사람들도 저쪽 원주민들 완전 막혔다, 조선시대에 사는것 같다고 할 정도예요.
    더 더 한심한것은 경찰이나 주민센터나 일도 안하고 다 마을사람들과 한통속이라 신고해도 아무 소용없어요.

  • 27.
    '23.10.30 3:38 PM (119.71.xxx.97) - 삭제된댓글

    남양주도 그러다니...ㅠ 서울서 가깝고 팔당근처 바람쐬러 갈때마다 좋다고 여기던곳인데..충격이네요

  • 28. 걸핏하면
    '23.10.30 8:28 PM (183.108.xxx.105) - 삭제된댓글

    시골 욕하네요.
    저는 시골로 이사온지 10년정도 되었고
    잘 적응해서 살고 있어요.
    1~2년 저한테 관심 많았는데
    이젠 그분들도 저한테 관심 끊어서
    아주 편하게 살고 있습니다.
    약간 하기 나름이라는 말을 하고 싶네요.

    이번에 서울에서 이 마을로 이사온분 있는데
    왜 이렇게 서울부심을 부리는지?
    저도 고향은 서울인데
    너무 잘난체 심해서 아이구 저래서 시골에 살겠나? 싶더라구요.
    여기 와서도 조용히 사는 사람은 계속 조용히 잘 살고 있고
    떠들석하게 사는 사람은 계속 부딪힘이 있더라구요.
    어디나 그럿듯 다 그런건 아니라
    한말씀 드리고 갑니다.

  • 29.
    '23.10.30 8:30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조카는 시골로 갔어요
    외지인들이 따로 마을하고 떨어진 곳에 다섯집 지었어요
    그 중에 한 사람이 팔고 나가는 집을 샀어요
    자기들끼리 원주민하고 왕래 안해도 생활할수
    있어서 불편한거 없다고 하던대요
    뭐든지 문제 생기면 다섯집에서 의논해서 해결 한다고 하더군요

  • 30. 그리고
    '23.10.30 8:31 PM (183.108.xxx.105) - 삭제된댓글

    진짜로 개를 많이 버려요. 시골에....ㅠ
    시골사람 욕할게 안되요. 진짜 도시인들이 버리고 가니까요.

    저 위에 시골사람이 35년전 개잡아 먹은 얘기는 왜 하시는지?

  • 31. 영통
    '23.10.30 8:33 PM (106.101.xxx.133)

    딱 떠오른 게 둘째나 세째 며느리네요
    맏며느리는 자기 가족 취급해 주지만
    그 밑 며느리가 그런 위치죠..
    둘째 며느리 되어보니
    왜 주변에 둘째 며느리들은 시가에 거리 두는지 알게됨
    영원한 외지인 경계대생

  • 32. ....
    '23.10.30 8:44 PM (58.29.xxx.85) - 삭제된댓글

    저희 시댁동네 집성촌까지는 아닌데 암튼 시골이에요.
    서울아줌마라고 불리는 70대 아주머니 있는데
    항상 안끼워주거든요? 그 사람이 뭘 알어 이런식이고
    근데 저희 남편 애기때부터 여기 살았다그래서 깜짝 놀랐어요. 40년 ㅋㅋ

  • 33.
    '23.10.30 9:02 PM (218.155.xxx.211)

    요즘 귀촌 많이하는 동네는 원주민보다 외부사람이 더 많아요.
    텃세니 이런것도 다 옛날말.
    시골 가구수가 얼마나 된다구요.
    저희 동네도 이장 귀촌한 분이 하고 계세요.

  • 34. 시골~~
    '23.10.30 9:04 PM (180.64.xxx.8)

    시골에서도 약간 면소재지 정도에는 살면 괜찮을꺼예요.
    골짝 시골은 친인척 관계나 다름없어서 정착하기 힘들꺼예요.
    시골도 어르신들만 남아서 옛날 같지 않아요.

  • 35. ....
    '23.10.30 9:05 PM (49.170.xxx.19)

    경북 시댁 완전 집성촌인데 맞는말씀이예요. 어느집에서 웃는소리만 나도 다음날 수근거리고 뒷집 할머니 노인정에 텃세때문에 못오시고 집에만 계시는데 시어머니가 이사온지 얼마안되서 사람들이 안끼워준다길래 몇달됐나했더니 20년... 다른집 자식이 잘되면 축하한다소리 한번안하고 한턱내라고 소리소리... 아주 진절머리납니다.

  • 36. 그럼
    '23.10.30 9:30 PM (74.75.xxx.126)

    집성촌으로 귀농하는 건 괜찮지 않을까요? 전 몇년전에 한번 가봤는데 사람들이 엄청 다정하던데요

  • 37. ㅇㅇ
    '23.10.30 10:12 PM (211.235.xxx.243)

    저희 시부모님 귀농하셨는데요
    요새는 그 집성촌 토박이들도 죽거나 8090이라서 예전처럼 그러지도 못한데요.

    근데 집주인 죽고 빈집이 늘어나서 동네 분위기 좀 그래요

  • 38.
    '23.10.30 10:39 PM (106.101.xxx.248)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전통 관습 ㅋㅋㅋㅋㅋㅋ

    안봐도 비디오네 어쩌란건지~~~

  • 39. 더위에
    '23.10.30 11:11 PM (118.235.xxx.49) - 삭제된댓글

    남양주 글쓴 일인인데요,
    서울과 가까운 남양주 외곽이고 면이고 집성촌이예요.
    마을에 깜빵 갔다왔다고 스스로 말하고 다니는 70대 깡패 노인이 휘두르고 온갖 못된짓하고 다녀도 다 건너 건너 친척이어서 아무도 어찌하지 못해요.
    저처럼 조용히 시골생활하고 싶어서 이사온 어느 노부부도 엄청난 갑질과 협박에 시달리셨는데...가슴 아프게도 그 노부부의 남편되는 분이 이주한후 곧 돌아가시고 그 할머니만 혼자 남겨졌는데 부동산에 관련된 저 깡패 노인이 그 잡 팔면 가먼 안둔다고 협박한다며 눈물을 흘리셨어요. 뭔 얘긴지 못알아 들었지만요.
    하아! 난 사골사람들, 너무 난폭하고 사나워서 싫어요.
    물론 서울서 이주해온 사람들중엔 서울 부심 갖고 또다른 형태의 갑질하는 경우도 있어요. 대궐같은 저택?을 짓고 그 집앞길을 다 막아놓고 자기네 전용도로로만 사용한다든지 하는..

  • 40. 돈없으면 오지마요
    '23.10.30 11:33 PM (121.155.xxx.24)

    다 털려서 거지되서나가요
    외지인한테는 땅값도 비싸게 파는데
    도시에서 먹고 살수있으면 버티시라고 추천드려요

    방송은 가짜가 많아요
    한 십억정도 들고 오셔야 버틸만할거에요
    어떤분도시집 팔아서 내려와서 땅사고 기계사고 해서
    돈도 수중에 별로 안남았는데 ㅡ 지금은 가난한 농부되셨네요 ㅡ

    나중에 보니 몇배로 뛰었다고 하네요

    시골 살려면 도시살때보다 사교성이 좋아야
    성공합니다

  • 41. ..
    '23.10.30 11:44 PM (118.33.xxx.127)

    저 남양주 사는데 안그런데요.아마 더 시골쪽으로 들어가서 그런듯해요.

    저희동네는 사람들 인심 좋고 오다가다 다 인사하고 지내고 초등학교도 한학년 세반정도씩 있는 그런동네 사는데요. 제가 사는 곳은 완전 시골도 아니고 그렇다고 완전 도시도 아닌...
    취미삼아 사람들이 농사짓는 그런 지역이에요. 중소기업들도 많고 중간중간 밭이 많아서 사람들이 농사짓기는 하지만 그걸 업으로 하는게 아닌 취미로 하는 그런동네요.

    그런 동네 잘 선택해서 들어가면 살기 아주 좋습니다.

  • 42. ..
    '23.10.30 11:55 PM (182.220.xxx.5)

    위에 118님 남양주 어디세요?

  • 43. ..
    '23.10.31 1:42 AM (175.119.xxx.68)

    오래 서로 알고 지내온 사이도 농약으로 죽이는 곳이잖아요

  • 44.
    '23.10.31 5:30 AM (61.80.xxx.232) - 삭제된댓글

    사촌언니네가 여주 시골로 귀농했는데 텃새 엄청부린다고 1년살다가 사람들 무섭다고 올라왔어요 단체로 똘똘뭉쳐서 난리도 아니였다함

  • 45.
    '23.10.31 7:25 AM (118.32.xxx.104)

    제 친구는 적당히 융화해서 잘 살던데
    걔도 사교적인거랑 거리가 멀거든요
    근데도 적당히 재밌게 살더라고요

  • 46. 플럼스카페
    '23.10.31 8:52 AM (182.221.xxx.213)

    남양주가 되게 넓어서 진접이나 별내 다산은 그냥 도시고요.
    조안면 저 드라이브 자주 가는데 가면서 좋아보였는데 그런 어려움이 있군요.

  • 47. ㅇㅇ
    '23.10.31 9:17 AM (133.32.xxx.11)

    하얀 진돗개는 매우 귀한 품종 아닌가요

  • 48. 남양주
    '23.10.31 10:23 AM (118.235.xxx.37) - 삭제된댓글

    원글이 많이 읽은 글에 올라왔네요? ^^
    남양주도 굉장히 크죠. 제가 살았던 곳은 조안면...
    농사 짓는 시골은 아니지만 텃밭 정도나 하는, 그렇다고 도시는 아닌, 인프라도 없으나 아주 깨끗하고 예쁜 마을이예요.
    전 이사해서 지나가면 마을사람들한테 웃으며 열심히 인사도 하고 지냈지만 ...제 성격상 조용한 개인주의 성향인지라 딱히 마을사람들과 섞이거나 하진 않았어요.
    거기서 겪은 악몽과도 같은 일들 다 쓰자면 엄청 길어질것인데
    저는 전세로 이사하자마자 이루 말할수 없는 고초를 겪어 이사한지 6개월도 안되어 빠른 이사를 위해 부동산 싸이트에 집을 내놨지만 안나가서 시골생활 살아본 2년을 겨우 겨우 채우고 두번 다시 시골생활 안한다고, 도시로 돌아왔어요.
    그 1년반동안은 그냥 차 타고 강아지 산책도 양수리나 옆동네로 다니면서 동네사람들과 섞이지 않고 살았어요.
    양수리는 제 경험상 외지인들이 많아서 그런지 굉장히 좋았어요. 양수리로 이사 갈까도 고심했지만 저 깜빵 갔다온 깡패 할배 마주칠까 무서워서 못갔네요. 조안면엔 인프라가 없어서 마트나 병원,약국, 온갖 생활 용무 보려면 양수리에 가거든요.

  • 49. 남양주
    '23.10.31 10:32 AM (118.235.xxx.37) - 삭제된댓글

    어쩌다 재수없게 깜빵 갔다온 깡패 노인을 맞딱뜨렸지만 문제는 그 한사람만이 아녜요. 집성촌인데다가 워낙 저 노인이 공포스러워서인지 내가 신고했을때 마을사람 모두가 나서서 저 노인편울 들며 저에게 공격...여럿이 뭉쳐서 피해자는 난데 내게 욕지거리하고 삿대질하더라구요. 처음 본 모르는 주민까지 나서서.
    너무 황당하니까 시에서 나오신 분이 귓속말로 달리 방법이 없어 보인다며, 가능하면 뻘리 이사하라고만 하시더군요. 경찰은 와도 드라이브만 하고 룰루랄라 시간 보내고 가버리더군요.
    최소한 주차된 차들의 블랙박스라도 봐야 하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저 노인이 사고친게 대여섯번은 된다, 경찰들도 잘 안다고 하더군요.

  • 50. 시골생활
    '23.10.31 11:49 AM (118.235.xxx.37) - 삭제된댓글

    이란게 아무일 없이 그냥 조용히 지내면 탈없이 잘 지낼수 있겠지만 일단 원주민들 거의 노인들이고 무지해서 자기네와 섞이고 물질 공세 안하면 적대시해요.
    마을 축제라고, 술 먹고 춤 추고 확성기로 트롯 크게 틀어놓고 이러는데 정말 끔짝하고요, 길바닥에 차에 치어 죽은 고양이 사체조차 누구 하나 치우는 사람 없어 독수리인지 커다란 새들이 날아와 그 피투성이의 내장을 쪼아 먹고...마트에 가면 트롯을 어찌나 크게 틀어놨던지...물어보니까 그 점장님이 트롯 광팬이라고.
    차들이 밀리는데도 넓은 대로에 버젓이 걸어가는 노인들...좀만 옆으로 비켜 주세요 ! 하면 무서운 표정으로 돌아서서 욕지거리...그냥 다 공포예요.
    무법이예요.

  • 51. ..
    '23.10.31 3:10 PM (118.33.xxx.127)

    남양주 좋은 동네 살았다는 사람인데요. (초등학교 한 학년에 세반)
    남양주 가곡리에서 살았어요.

    저희동네는 고개 하나만 넘어가면 도시고요.
    (저희동네 한의원도 한군데 있고 약국도 한군데 있어요)
    차가 있어야 편해요. 차없으면 불편합니다.
    아파트도 딱 하나 있고 다 빌라 아니면 타운하우스, 일반집들 있는 그런 곳이에요.
    서울로 출퇴근하려면 좀 불편할꺼에요. 종종 서울로 출퇴근하는 사람들도 있긴 해요.

    공기좋고 사람들 친절하고 마켓 가도 누군지 대충 다 알아요.
    딱 그렇게 지나치게 상관하지도 않고 관심 없지도 않은, 은퇴해서 살기 딱 좋은 그런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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