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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중2 이하 대입 개편안 보니 암담하네요.

..... 조회수 : 6,081
작성일 : 2023-10-29 22:19:59

10여년 고등학교에서 일했고

지금은 쉬고 있어요.

제 아이는 현재 중1입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이 개편안대로 간다면

저는 아이에게..

고등학교 그냥 수행생기부대회 이런거 신경쓰지 말고 다녀라 그냥 정시로만 대학가자 혹시 그게 싫다면 자퇴해도 된다라고 말할 생각입니다.

고등 학부모님들은 다들 아세요

공부를 그래도 한다고 하는 성실한 아이들을

지금 얼마나 마른 걸레 쥐어짜듯이 쥐어짜이고 있는지.

누가 그러더라구요

이번 개편안은 초싸이언 만들기 하는 거 같다고

공감합니다.

이제껏 절대평가 하던 과목 전부 상대평가로 돌리고

애들 부담은 미친듯이 커졌는데

각 대학 전형들은 지금보다 훨씬 복잡한 형태로 바뀌는 거라고

이렇게 나라교육 망쳐서

그냥 옆나라 일본유학이라도 가라는 겁니까?

새로운 형태의 한일합방 원하는 건지 하는 말에

동의하게 되네요

각종 수행에 생기부에 논술..내신에 수능에

각 선생님들 눈치도 봐야하고

각 대학전형은 또 얼마나 많은지..

사람을 탈수기 돌리듯 돌리는데..

여기서 견디는 애들이 참.....

암담합니다. 할 말이 없네요ㅠ

 

IP : 14.50.xxx.31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3.10.29 10:22 PM (39.117.xxx.171)

    저희애 중2인데 설명회 듣고 이민가고 싶더라구요
    수시에는 수능최저 넣기
    정시에는 내신 넣기...
    왜 이렇게 갈수록 살기어렵게 만드는건지;;;

  • 2. 그런데
    '23.10.29 10:35 PM (118.235.xxx.22) - 삭제된댓글

    학부모 70프로가 대입개편안 찬성한다는 뉴스보고 너무 황당했어요.
    https://m.mt.co.kr/renew/view_amp.html?no=2023102513292521639
    고등학교부터 학벌사회 되는 게 우려되는데 수능 쉬워진다고 내신등급 5등급 된다고 찬성이라니? 공교육이 더 무력화되는 것 같은데..... 특목자사고는 더 몰리고요.

  • 3. 디리링
    '23.10.29 10:39 PM (58.78.xxx.140)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선진화된 5등급체계에 상대평가 표기도 절대평가 옆에 병기하며~ 또한 대학별 논술고사 부활은 당연한듯하고… 아 진짜

  • 4. ..
    '23.10.29 10:41 PM (218.236.xxx.239)

    저도 중2~~ 남편한테 외국나갈일 없냐고 계속묻고있네요. 주재원 제발 가라고~ 여기서는 답이 없어요. 만약 한국에 있다면 수시는 그냥 저냥하고 수능이나 수리논슐밖에 답이 없더라구요.

  • 5. 플럼스카페
    '23.10.29 10:41 PM (182.221.xxx.213)

    마른 수건 짠다는 말이 딱이에요.

  • 6. 굥정부는
    '23.10.29 10:41 PM (125.182.xxx.58)

    국민을 괴롭히고 쥐어짜서 딴생각 못하게 하는게 목적입니다
    개돼지들은 닥치고 하루하루 전전긍긍 살아라 이거죠
    자기네들 주머니 채우고 일본에 쉽게 다 퍼주게

  • 7. 입시개편
    '23.10.29 10:42 PM (119.193.xxx.121)

    내신+생기부+수능+통합사회+심화수학(미분,기하)+면접(본고사) 다해야함.
    사람 죽이려고아주 나쁜놈들임. 애를 더이상 낳지말라고. 어째 90년대라 똑같은지. 달라질줄 알았는데 아니었음

  • 8.
    '23.10.29 10:44 PM (1.231.xxx.159)

    그렇게 심한가요.. 우리 중1 아들 어째요..

  • 9. ,.
    '23.10.29 10:44 PM (218.236.xxx.239)

    수능 늘리는건 불가능한가요? 진짜 애안낳는거 이해되고 괜히 낳아서 이런 세상에 살게해 미안해요. 입시끝난사람들 부럽네요

  • 10. .....
    '23.10.29 10:44 PM (14.50.xxx.31)

    지금 저 개편안상태로는 학교에 있을 이유가 없어요. 그냥 많은 아이들의 자퇴가 현명한 선택...도대체 어떻게 하려고 저러는 걸까요? 이것도 시안이고. 12월에 확정한다고. 이 시끼들아 원래 올해 2월에 발표하려던걸 10월에 발표하면서 저따구로...ㅠ 저는 원래 음모론 이런거 안 믿는 게 믿게 되네요. 이 시간에도 열심히 학원숙제하는 아이 뒷모습 보자니 슬퍼요. 정말

  • 11. 70
    '23.10.29 10:46 PM (27.1.xxx.51)

    70프로란건 입시 모른 사람까지 포함이겠죠.어이없네요.사탐까지 과외해야해야.애들 더 짜서 얼마나 힘들게 하려는건가요.지금 대치동 사탐강사들 노났죠.정시 공약은 지키지도 않고 입시를 더 힘들게 만드네요.

  • 12. ㅇㅇ
    '23.10.29 10:47 PM (39.117.xxx.171)

    가성비로 보면 상위10 프로 아니면 그냥 안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공부는

  • 13. 교육부
    '23.10.29 10:47 PM (27.1.xxx.51)

    엄마들 교육부 민원넣는 운동해야합니다.대치동 학원가는 사탐강사들까지 들으니 좋아죽죠.영어도 상대평가면 애들 너무 쥐어짜네요.

  • 14. 82
    '23.10.29 10:51 PM (1.231.xxx.159)

    진짜 미친거 아닌가요. 사교육 카르텔 어쩌고 하더니 사교육 조장하는 미친것들이네요.

  • 15. ..
    '23.10.29 10:51 PM (211.234.xxx.191)

    한숨나옵니다 ㅜㅜ

  • 16. ...
    '23.10.29 11:00 PM (211.179.xxx.191)

    특목 자사고나 가야지 일반고 가서는 노답이죠.

    그것도 지방 애들은 인서울 노리기 더 어려워질거 같고요.

    저걸 내신 5등급이라고 찬성하는 사람들은 생각이 있나 모르겠어요.

    지금 수준이 그나마 최선인데 왜 20년도 더 전으로 돌아가는지.

    입시판 안 겪어본 사람들은 남일이라 상관 안하겠지만
    학부모 입장에서 뭐하는 짓인지 답답해요.

  • 17. ....
    '23.10.29 11:09 PM (116.38.xxx.45)

    울 애는 중3인데 대입때 N수생 최대로 몰릴거라고....
    저도 눈물나요....
    그나마 개편 초기엔 확 바뀌지않을거라고 입시설명회에선 그러더라구요...

  • 18. ㅠㅠ
    '23.10.29 11:12 PM (59.10.xxx.133)

    중1 쥐어짜야한다니 어떡해요 지금 독감으로 고생 중인데 추운 날 학원 갔다 늦게 오는 것도 짠한데 아주 지긋지긋하네요

  • 19.
    '23.10.29 11:34 PM (1.238.xxx.15)

    항상 입시는 어렵습니다
    90학번도 인구많고 과목수 많았어요
    아마 중3자퇴생 많을꺼예요.

  • 20. 나는나
    '23.10.29 11:43 PM (110.9.xxx.9)

    너무 부정적이신 것 같아요
    저도 아이가 중2고
    대학에서도 일하고
    많은 전문가들의 분석을 꼼꼼하게 다 들어보고
    내용도 살펴보았는데
    결론적으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 수능이 선택과목이 없어져서
    선택에 따른 유불리가 없으니
    머리쓸 필요 없고 대비하기 더 간단하고
    통사, 통과는 그리 어려운 내용이 아니라
    선행 등 부담이 커질 거 같지 않고
    심화수학은 부정적 여론이 높으니 도입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어서
    전체적으로 수능 준비 부담은 약간 줄어들 수도 있다고 봐요.
    킬러문제 없애는 기조도 있고요.

    2. 내신은 9등급에서 5등급 되면
    확실히 숨통이 트이는 면이 있는 것 같고.

    3. 본고사 같은 것은 도입되기 어려울 꺼라 봐요.
    서울대도 안본다고 했구요.

    4. 수능만으로 대학 가는 것은
    가장 대학들이나 교육부에서 바라지 않는 방향이예요.
    학교 현장이 무너지니까요.
    그래서 주요 대학 정시에도 내신 반영이 되는 거고
    수시는 수능 최저등급 반영되서
    결국 학교 과정도 성실히 잘하고
    수능도 그럭저럭 잘 보는 아이들에게
    좋은 방향으로 갈 것 같아요.
    둘 다 소홀히 할 수는 없는 거죠.
    그렇지만 어쩔 수 없는 방향이라 생각하구요.

    5. 특목 자사고만 유리하다?
    그건 아닌 것 같아요.
    특목 자사고 가서 주요과목 상위 10% 다 할만한 학생에게나 그렇지
    사실 자기가 상위권 할 만한 고등학교에서
    전공적합성 높은 선택과목 하면서
    착실히 공부한 아이에게 가장 결과가 괜찮을 꺼 같아요.
    내신 표준편차도 제공 안되서
    일반고 특목자사고 분별도 어렵고
    일반고에서 내신에 너무 힘 안 빼면
    수능 대비 할 시간도 있구요.

    그냥 분위기 나쁘지 않은 일반고에서
    상위권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수능 대비 틈틈이 하는 것 젤 나을 것 같아요.

    오히려 학습해야할 내용은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 같고
    (심화수학 도입여부가 관건이기는 하지만)
    학교생활 충실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봐요.

  • 21. ……
    '23.10.29 11:49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학교 생활 충실히 잘한다는것 처럼 모호하고 사교육 조장하는 말도 없을것 같네요
    그말을 빌미로 아이들을 얼마나 혹사시키는지
    공부도 하고 이것도하고 저것도하고
    학교는 그저 평가하고 서술하고 나머지는 다 사교육에서 만들어주고
    뭐하자는건지

  • 22. …….
    '23.10.29 11:56 PM (210.223.xxx.229)

    학교 생활 충실히 잘한다는것 처럼 모호하고 사교육 조장하는 말도 없을것 같네요
    그말을 빌미로 아이들을 얼마나 혹사시키는지
    공부도 하고 이것도하고 저것도하고
    학교는 그저 평가하고 서술하고 나머지는 다 사교육에서 만들어주고
    뭐하자는건지

    내신5등급제는 강남에 유리한 정책이구요

    정부 방향한번 일괸성있네요

  • 23. ......
    '23.10.30 12:01 AM (14.50.xxx.31) - 삭제된댓글

    나는나 님은 저랑 같은 개편안을 보신 게 맞는지 궁금할 정도로 다르네요.
    수능준비는 이전과 똑같겠죠
    내신 5등급으로 변별력이 사라진 상황에서 수능의 영향력이 커진 게 문제예요
    이전의 1,2등급이 이제 모두 1등급이 되었는데
    대학에서 뭘로 아이들을 가려 뽑으려고 할까요?

    고3에 아이들 절대평가했던 내신과목을 상대평가로 바뀐 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냥 학교수업에 충실하면 된다 이렇게 퉁치고 넘어가시나요? 그 속에서 부담커진 아이들은..그래 열심히 해 하면 되는 수준인가요? 이게?
    여러가지 전형의 복잡성으로 커지는 학종판에서
    특목자사고가 의미가 없을거라구요?

    그리고 일반고에서 내신에 그리 힘 안 빼면 수능대비할 시간이 틈틈히 있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고등학부모는 아니시거나 아님 그낭 대학교직원이신가봐요

  • 24. ......
    '23.10.30 12:04 AM (14.50.xxx.31)

    나는나 님은 저랑 같은 개편안을 보신 게 맞는지 궁금할 정도로 다르네요.
    수능준비는 이전과 똑같겠죠
    내신 5등급으로 변별력이 사라진 상황에서 수능의 영향력이 커진 게 문제예요
    이전의 1,2등급이 이제 모두 1등급이 되었는데
    대학에서 뭘로 아이들을 가려 뽑으려고 할까요?
    아이들은 그 또 다른 무언가를 준비하지 않을까요?
    내신에서 세이브한 시간에?
    결국 내신 부담은 줄겠지만 다른 부담이 커지는 건
    당연한 이치예요.

    고3에 아이들 절대평가했던 내신과목을 상대평가로 바뀐 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냥 학교수업에 충실하면 된다 이렇게 퉁치고 넘어가시나요? 그 속에서 부담커진 아이들은..그래 열심히 해 하면 되는 수준인가요? 이게?
    여러가지 전형의 복잡성으로 커지는 학종판에서
    특목자사고가 의미가 없을거라구요?

    그리고 일반고에서 내신에 그리 힘 안 빼면 수능대비할 시간이 틈틈히 있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고등학부모는 아니시거나 아님 그낭 대학교직원이신가봐요

  • 25.
    '23.10.30 12:13 AM (182.221.xxx.15)

    내신+생기부+수능+통합사회+심화수학(미분,기하)+면접(본고사) 다해야함.
    사람 죽이려고아주 나쁜놈들임. 애를 더이상 낳지말라고. 어째 90년대라 똑같은지. 달라질줄 알았는데 아니었음 22222

  • 26. 나는나님
    '23.10.30 12:16 AM (222.102.xxx.75) - 삭제된댓글

    일하시는 대학이 서울대는 아니신거죠
    해당 자녀도 없으신거고요
    서울대가 대학본고사 안보다고 한건
    이미 서울대는 서울대 나름의 평가기준이 있어서에요
    블라인드로 아무리 가려도 다 골라내고 있는건데요

    기타 대학도 내신 5단계로 나뉜 학생들
    어떻게든 그안에서 가려내려고 할테고
    내신단계가 두꺼워지는건 설국열차같은거에요
    첫번째칸에 들어갈 학생들은 정해져있고
    나머지칸 학생들은 죽을 힘을 써야 겨우 한칸 한칸 앞으로요

  • 27. 웃기죠
    '23.10.30 12:17 AM (124.111.xxx.108)

    내신은 5등급이고 수능은 9등급한대요.
    이것만 봐도 얼마나 웃긴 정책이 될지 상상도 안됩니다.
    통사, 통과라고 하면 범위가 줄어드나요?
    통과면 물화생지 다 공부해야 합니다.

  • 28. 나는나님
    '23.10.30 12:18 AM (222.102.xxx.75)

    일하시는 대학이 서울대는 아니신거죠
    서울대가 대학본고사 안보다고 한건
    이미 서울대는 서울대 나름의 평가기준이 있어서에요
    블라인드로 아무리 가려도 다 골라내고 있는건데요

    기타 대학도 내신 5단계로 나뉜 학생들
    어떻게든 그안에서 가려내려고 할테고
    내신단계가 두꺼워지는건 설국열차같은거에요
    첫번째칸에 들어갈 학생들은 정해져있고
    나머지칸 학생들은 죽을 힘을 써야 겨우 한칸 한칸 앞으로요

  • 29. 그러니
    '23.10.30 12:18 AM (14.32.xxx.215)

    수시 단순화하고 정시 늘리기를 좀 미세요
    맨날 전교조교육감 뽑으니 그게 되나요
    다 내 자식은 수시 갈것 같죠 ㅠ

  • 30. …….
    '23.10.30 12:29 AM (210.223.xxx.229)

    교육부장관이 한일일텐데 멍청한소리하고 있네요
    과학고 예고 만들어야한다는 대통령스러운 소리네요

  • 31. 학부모
    '23.10.30 12:34 AM (211.176.xxx.141)

    중3.초등아이있어서 다힘드네요 젠장...

  • 32. 이주호
    '23.10.30 1:24 AM (27.1.xxx.51)

    이주호 자식들은 외국에서 학교보내서 한국현실 몰라요.대통령은 자식이 없으니 더 모르구요.수시로 얼마나 쥐어짜지는지 모르죠.수시때문에 조기사교육 시작하는 걸 애 안키워보면 몰라요.교육부애들 고위층은 의전 치전 남겨놔서 거기로 보내고 탁상공론 행정 뿐입니다.

  • 33. 질문
    '23.10.30 2:15 AM (118.235.xxx.235)

    글쓴이님…

    절대평가 하던 과목들 상대평가로 돌렸다고 하시는데
    그게 무슨 과목인가요 ??

    궁금합니다 ~~~

  • 34. 중2엄마
    '23.10.30 5:31 AM (175.119.xxx.151) - 삭제된댓글

    나는나님때문에 새벽에 잠이 홀딱 깨네요

    1. 수능은 공통과목으로 치르니 부담은 덜하겠죠.
    하지만 변별력이 없어지니 심화수학 도입 가능성이 커요.
    이미 대한수학회에서 반발 성명을 냈구요..
    과탐 사탐 고1 과목을 고3에 시험보다보니 학교별 과목편제도 꼼수로 운영될 가능성도 크대요. 공통과목들을 고3에 다시 배우는거죠. 이 무슨 낭비입니까?

    2. 내신은 5등급제로 바뀌니 숨통 트인다고요?
    그건 저 한문장만 보면 그렇죠.. 들여다보면 전과목 상대평가입니다. 지금은 아이들이 고3때 선택하는 과목들은 절대평가였어요. 그래서 그나마 수능공부를 할수있었는데 고교학점제한고 과목들은 다 쪼개놓고 그걸 다 상대평가한다면 아이들이 어떻게 버티나요? 게다가 원하는 진로선택를 하고싶어도 상대평가하면 등급따기 어려우니 결국 인원많고 대세에따른 선택을 하게될 가능성이 커서 고교학점제는 무의미해져요.

    3. 서울대는 이미 본고사를 보고있어요. 심층면접이라고 아시나요? 본고사의 탈을 쓴 면접입니다. 본고사는 법으로 금지되어있으니 앞으로도 못할 가능성이 크지만 면접이라는 탈을 쓰고 더 다양하고 심화될거에요

    4. 네 수능만으로 대학가는 전형은 이제 없어질거에요. 정시에도 내신이 반영되니 수시, 정시 이제 구분이 없고 아이들은 내신, 생기부, 수능, 면접 다 신경써야하는거에요.
    그리고 전국에 내신 1.0이 4만명이 넘을거래요. 변별력이 없어지니 내신만으로 가는 교과전형도 없어질거구요. 대학들도 수시에 수능 최저를 빡세게 올릴 가능성이 커서 지방아이들은 더 힘들어질거에요

    5. 5번 내용은 어느정도 위에 포함된거같고..
    고교학점제는 이미 일반고에 불리한거에요.
    내신을 어느정도 적당히???? 하다가는 나락가는게 5등급제에요.

  • 35. 중2엄마
    '23.10.30 5:35 AM (175.119.xxx.151) - 삭제된댓글

    나는나님때문에 새벽에 잠이 홀딱 깨네요

    1. 수능은 공통과목으로 치르니 부담은 덜하겠죠.
    하지만 변별력이 없어지니 심화수학 도입 가능성이 커요.
    이미 대한수학회에서 반발 성명을 냈구요..그리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공대진학하는데 수학, 과학을 심도있기 공부를 안하고 어떻게 진학이 가능할까요
    공통으로 본다는 과탐 사탐은 고1 과목을 고3에 시험보다보니 학교별 과목편제도 꼼수로 운영될 가능성도 크대요. 공통과목들을 고3에 다시 배우는거죠. 이 무슨 낭비입니까?

    2. 내신은 5등급제로 바뀌니 숨통 트인다고요?
    그건 저 한문장만 보면 그렇죠.. 들여다보면 전과목 상대평가입니다. 지금은 아이들이 고3때 선택하는 과목들은 절대평가였어요. 그래서 그나마 수능공부를 할수있었는데 고교학점제한고 과목들은 다 쪼개놓고 그걸 다 상대평가한다면 아이들이 어떻게 버티나요? 게다가 원하는 진로선택를 하고싶어도 상대평가하면 등급따기 어려우니 결국 인원많고 대세에따른 선택을 하게될 가능성이 커서 고교학점제는 무의미해져요.

    3. 서울대는 이미 본고사를 보고있어요. 심층면접이라고 아시나요? 본고사의 탈을 쓴 면접입니다. 본고사는 법으로 금지되어있으니 앞으로도 못할 가능성이 크지만 면접이라는 탈을 쓰고 더 다양하고 심화될거에요

    4. 네 수능만으로 대학가는 전형은 이제 없어질거에요. 정시에도 내신이 반영되니 수시, 정시 이제 구분이 없고 아이들은 내신, 생기부, 수능, 면접 다 신경써야하는거에요.
    그리고 전국에 내신 1.0이 4만명이 넘을거래요. 변별력이 없어지니 내신만으로 가는 교과전형도 없어질거구요. 대학들도 수시에 수능 최저를 빡세게 올릴 가능성이 커서 지방아이들은 더 힘들어질거에요

    5. 5번 내용은 어느정도 위에 포함된거같고..
    고교학점제는 이미 일반고에 불리한거에요.
    내신을 어느정도 적당히???? 하다가는 나락가는게 5등급제에요.

  • 36.
    '23.10.30 5:38 AM (58.231.xxx.119)

    수시 단순화하고 정시 늘리기를 좀 미세요
    맨날 전교조교육감 뽑으니 그게 되나요
    다 내 자식은 수시 갈것 같죠 ㅠ 222222222

  • 37. 중2엄마
    '23.10.30 5:47 AM (175.119.xxx.151)

    나는나님때문에 새벽에 잠이 홀딱 깨네요

    1. 수능은 공통과목으로 치르니 부담은 덜하겠죠.
    하지만 변별력이 없어지니 심화수학 도입 가능성이 커요.
    이미 대한수학회에서 반발 성명을 냈구요..그리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공대진학하는데 수학, 과학을 심도있게 공부를 안하고 어떻게 진학이 가능할까요.
    공통으로 본다는 과탐 사탐은 고1 과목을 고3에 시험보다보니 학교별 과목편제도 꼼수로 운영될 가능성도 크대요. 공통과목들을 고3에 다시 배우는거죠. 이 무슨 낭비입니까?

    2. 내신은 5등급제로 바뀌니 숨통 트인다고요?
    그건 저 한문장만 보면 그렇죠.. 들여다보면 전과목 상대평가입니다. 지금은 아이들이 고3때 선택하는 과목들은 절대평가였어요. 그래서 그나마 수능공부를 할수있었는데 고교학점제한다고 과목들은 다 쪼개놓고 그걸 다 상대평가한다면 아이들이 어떻게 버티나요? 게다가 원하는 진로선택를 하고싶어도 상대평가하면 등급따기 어려우니 결국 인원많고 대세에따른 선택을 하게될 가능성이 커서 고교학점제는 무의미해져요.

    3. 서울대는 이미 본고사를 보고있어요. 심층면접이라고 아시나요? 본고사의 탈을 쓴 면접입니다. 본고사는 법으로 금지되어있으니 앞으로도 못할 가능성이 크지만 면접이라는 탈을 쓰고 더 다양하고 심화될거에요

    4. 네 수능만으로 대학가는 전형은 이제 없어질거에요. 정시에도 내신이 반영되니 수시, 정시 이제 구분이 없고 아이들은 내신, 생기부, 수능, 면접 다 신경써야하는거에요.
    그리고 전국에 내신 1.0이 4만명이 넘을거래요. 변별력이 없어지니 내신만으로 가는 교과전형도 없어질거구요. 대학들도 수시에 수능 최저를 빡세게 올릴 가능성이 커서 지방아이들은 더 힘들어질거에요

    5. 5번 내용은 어느정도 위에 포함된거같고..
    고교학점제는 이미 일반고에 불리한거에요.
    내신을 어느정도 적당히???? 하다가는 나락가는게 전과목 상대평가 5등급제에요.

  • 38. ㄴㄷ니
    '23.10.30 6:50 AM (59.1.xxx.253)

    중2부터 더 더공교육이 더 무력화되는 것 같은데..... ㅠㅠ특목자사고는 더 몰리고요. ㅠㅠ나는나님. 진정 바보이신건 아닌지 의심될 정도...ㅠㅠ

  • 39. 아이고
    '23.10.30 8:12 AM (122.36.xxx.85)

    입시정책 참 어렵네요.

  • 40. 묻어서
    '23.10.30 8:27 AM (182.216.xxx.211)

    지난번에 김현정 뉴스쇼에서 이만기 유웨이 소장은
    그래도 자기는 일반고가 낫다고 생각한다고…
    그 계통 다른 샘들은 특목 자사고가 유리하다고 하고…
    아… 학부모로서 정말 불안…ㅠ

  • 41. 중2엄마
    '23.10.30 8:33 AM (175.119.xxx.151)

    이만기 유웨이 소장님은 원래 일반고 예찬론자인데
    한번에 입장바꿀수 없지요
    (그분 따님은 대원외고 나왔다는 아이러니)
    암튼 이번 개편안에 대해서 특목고가 유리하다고는 말 못하고
    특목고의 불리함이 없어졌다는 입장으로 바꾸었어요

  • 42. ㅎㅎ
    '23.10.30 8:33 AM (39.117.xxx.171) - 삭제된댓글

    나는나님은 학원 설명회라도 다녀오시길

  • 43. 감사합니다
    '23.10.30 8:39 AM (182.216.xxx.211)

    그렇군요… 그분은 거기서 처음 봤어요.
    권위자니까 거기에 모셨겠거니 했네요.

    생각할수록 심란하기만 하네요.

  • 44.
    '23.10.30 9:50 AM (223.39.xxx.119)

    학교당 아이들 인원수가 적어지니 내신은 5등급으로 가는 게 맞죠애들이 없어서 선택과목하는 고2되면 9등분할 인원수도 없더군요
    수능은 전국학생수로 나누니 9등급이 맞구요
    수능과목수 많아져서 드릴식으로 봐주는 선택과목유불리가 없어지니 지방아이라고 불리하지 않습니다
    내신+수능최저면 수능3등급도 못 나오면서 높은 학교 갔던 수시에 대한 불만도 없어지겠죠
    내신 10%외에는 버리는 거냐는데 상위권 대학은 10%밖이면 원래 못갔습니다

  • 45. 나는나
    '23.10.30 9:53 AM (110.9.xxx.9)

    내신 1.0이 그렇게 많이 나오긴 어렵죠.
    전과목 상위권으로 고르게 잘하는 애들은 어디든 드물어요.
    특목자사고는 여전히 내신 따기 어려울 것이고
    일반고는 좀 수월할꺼예요.
    근데 왜 특목자사고가 유리하다고 단정하시는지??
    이만기 소장님 방송도 들었는데 대체로 납득이 가던데요.

    대학 입장에서는 수능 점수만 높은 학생보다
    학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내신도 괜찮고
    전공적합도가 높은 과목을 들은 학생을 선호할 것 같아요.

    고교학점제는 좀 의미없어질 것 같기는 해요

  • 46. ...
    '23.10.30 10:32 AM (106.102.xxx.38) - 삭제된댓글

    이만기소장 덕분에 피본사람 여기있어요.
    한창 코로나시절에 문이과 통합으로 선택과목 고민할때
    이만기 소장 설명회를 들었는데
    무조건 내신이 중요하다고 선택과목 중요하지 않다는 말 굳게 믿고 약대 지망생이라 물리선택 안했는데
    약대갈 점수 모자르니 공대선택할때 물리 안한게 정말 후회되더라구요.
    대학 급 낮춰 공대 진학하긴 했는데
    수학 잘하는 애라
    무조건 내신 이라는 말 듣지 않았으면 물리 선택 했을거에요.
    입시 설명회 에서 듣는말은 참고만 하시고
    판단은 부모 몫이에요.

  • 47.
    '23.10.30 10:50 AM (1.238.xxx.15)

    물리 선택은 대학진학후니 따로 공부들 많이 하지 않아요?
    대학진학후 보토 다시ebs듣고 필요한 과목 공부하던데요

  • 48. ...
    '23.10.30 11:17 AM (106.102.xxx.85) - 삭제된댓글

    수시로 공대 가려면 물리가 필수인 학교들이 많더라구요.
    다행히 아이 다니는 학교는 전체적인 성적을 감안해서 물리 안했어도 합격시켜 줬어요.(성균관대 공대)
    학교 물리수업도 잘 따라가서 전체 학점도 4.0 넘었구요.

  • 49. 아아아아
    '23.10.30 2:35 PM (14.50.xxx.31)

    나는나님은 답정녀 스타일이시네요ㅠ
    특목 자사고가 내신 따기 힘든 거 누가 모르나요ㅠ
    근데 내신으로만 대학 가는 거 아니잖아요ㅠ
    전공적합도 높은 거 어떻게 알 수 있어요? 생기부로 아는 거잖아요
    특목 생기부는 일반고와 비교도 안되게 생기부 작성 해주는 거구요
    게다가 내신등급이 완화되면서 내신만을 전적으로 믿기 힘드니
    내신만 보는 교과전형은 거의 없어지구요

  • 50. 나는나
    '23.10.30 4:17 PM (211.234.xxx.189)

    교과전형 없어지는 것도 정해진 바 없구요
    특목자사고 입결이
    들어간 애들의 우수함에 비하면
    그리 뛰어난 것 같지 않아서요.
    저는 특목고 출신인데 예전엔 오히려 특목고가 입시에 유리했지만
    예전과 달리 내신 중요성이 커져서
    특목고 가서 피보는 애들도 많더라구요.
    제 주변에는 일반고에서 입시 성공한 경우들도 적지 않고
    오히려 덜 힘들게 대학가서 여러 케이스를 보니
    저도 생각이 많이 달라졌어요.
    그리고 대학에서 특목자사고 학생들 엄청 선호하지 않아요.
    수시 학생들이 대학 적응을 더 잘하고 성취도도 높거든요.
    일부 사교육에서는 대학이 마치 특목자사고 학생들을 가려 뽑을 것처럼 말하는데 대학의 입장에서 보면 전체적으로 학업이든 학교생활이든 균형있는 학생을 더 선호하고 특정 집단에 쏠리는 것을 원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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