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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구 잘못인가요?

ㅇㅇ 조회수 : 19,909
작성일 : 2023-10-29 14:21:07

 

죄송해요

원문 펑할게요

 

 

IP : 175.223.xxx.154
3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ㄷㅈ
    '23.10.29 2:24 PM (112.144.xxx.206)

    오래사귄게 잘못

  • 2. ...
    '23.10.29 2:25 PM (223.39.xxx.35)

    본인이 사면 되잖아요
    갑질이예요 그것도.
    남친이 님한테 맞춰줬는지 몰라도 그런모습 어머니한테 보이기 싫었을거 같아요.
    본인이 먹을건 본인이 좀 삽시다.
    성인이 되어가지고.. 그리고 끼니도 스스로 챙겨먹고 다니구요

  • 3. 바보네요
    '23.10.29 2:25 PM (223.62.xxx.166)

    그 남자 너무 멍청해요 기본도 안 된..
    지가 멍청한데 누가 지 엄마를 힘들게 했다고 헛소린가요?
    그 엄마도 이상, 아들 통화 엿듣고 본인이 알아서 나가 사 와 놓고는..
    해 놓고 짜증은 또 뭐죠?
    미쳤나들
    아 별 그지같은것들이 남의 집 귀한 딸 놓고 ㅈㄹ들이네요
    엄마랑 평생 쎄쎄쎄하고 살라 그래요.
    설마 그런 인간하고 미래를 생각하는건 아니죠??

  • 4. ...
    '23.10.29 2:26 PM (223.39.xxx.35)

    아니 자기살집 사전점검가는데도 유세예요? 그게 두시간거리든 다른 지역이든 자기집 자기가 보러가는건데도 꼭 ㄷㄷㄷ 님 40대라면서 멘탈이 무척어리네요

  • 5. 아 뭘
    '23.10.29 2:27 PM (223.62.xxx.166)

    이런걸로 일주일 넘게 싸워요??
    원글님 어디 하자 있어요??
    그냥 치워 버려요.

  • 6. ..
    '23.10.29 2:28 PM (182.220.xxx.5)

    청약은 님이 되신건가요?
    님도 여유없게 나와서 늦은거, 심부름 시키는 태도 때문에 화 난 것 같고요. 평소 감정이 쌓였을거예요.
    이것만 보면 남친 잘못 같은데 평소 모습을 몰라서 확언은 어려워요.
    어머니 핑계 되는건 좀 걱정되는 모습이고요.

  • 7. 흠...
    '23.10.29 2:28 PM (211.206.xxx.191)

    어차피 님이 그곳으로 이동해야 사전 점검 가능한 거 였잖아요.
    둘이라면 김밥을 사 놓으라 건 말건 상관없는데
    한 끼 못 굶을 상황이면 사과, 달걀 정도로 간단히 해결하고 가도
    되잖아요.
    서로 조금씩 역지사지 하면 될걸 이런 일 가지고 기분나쁘고 싸우면
    앞으로 구만리...
    더구나 오래 사귀었다면서.

  • 8. 순이엄마
    '23.10.29 2:28 PM (106.101.xxx.101)

    원글님이 30분 늦었고
    남친이 약속시간에 맞춰서
    준비했다는 가정하에 남는
    30분에 준비하면 되는것이고
    설령 남친도 늦어서
    예비시모가 준비해주는게 무슨 문제?
    아들이 준비하면 귀찮을까봐 준비해준건지
    아들 준비가 늦어져서
    준비해 준건지 모르겠지만
    남친이 화내는 이유를 모르겠음
    50대고 아들있음

  • 9. 남친한테
    '23.10.29 2:29 PM (175.115.xxx.192) - 삭제된댓글

    엄마랑 둘이 살라고 하세요

    평소에 본인 엄마 힘들어 하는 꼴 봐서 밥도 본인이 차리고
    빨래도 본인이 하는 남친이었다면 인정
    그게 아니라 저 나이에 즈 엄마 불쌍하다고 여친한테 성질 부리는 거면
    그냥 느 엄마랑 평생 살라고 하세요

  • 10. ㅇㅇㅇ
    '23.10.29 2:29 PM (118.235.xxx.173) - 삭제된댓글

    본인이 사면 되잖아요
    갑질이예요 그것도 222

    일단 어른과 이동하는데 지각한 거 자체가 문제입니다
    미리 여유가지고 움직여야죠

    남친과 통화 중 기다리시는 어른에 대한 죄송함이
    전해지지 않았던 거고요

    남친에게 이 결혼 그만두라 하고 싶습니다

  • 11. ..
    '23.10.29 2:29 PM (182.220.xxx.5)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이해가 안가서 따졌더니
    오히려 적반하장이길래
    이걸로 지금 일주일 넘게 싸우고 오늘 입주박람회도 못갔어요

    이 부분은 둘 다 성숙된 모습 아니고,
    님도 성격 있으신 것 같고, 상대방 탓도 하는 것 같아요.

  • 12. ㅇㅇ
    '23.10.29 2:29 PM (175.223.xxx.154)

    제가 시간 맞춰 갔으면 간식이런거 다 준비했을거에요
    부득이하게 지하철 잘못타서 시간 좀 늦어져서 부탁한거였고
    김밥이랑 음료수 아주 간단한거였어요
    평소에 제가 다 챙기니깐 이번에 처음 부탁한거였구요

  • 13.
    '23.10.29 2:30 PM (221.162.xxx.39)

    둘이 똑같은거 같은데요..
    그래도 따지자면 미세하게 원글님이 원인제공 책임. .
    늦으면서 이거저거 대령해놔라 어조로 느껴지거든요.
    뭐 다 해놓고 틱틱거리는 남친도 멍청하긴 하지만..

  • 14. .cvv
    '23.10.29 2:30 PM (125.132.xxx.58)

    늦으면서. 삼각김밥 사둬라. 물 간식 챙겨라 하는건 좀 일반적이지는 않아요. 어머니랑 같이 기다리는 입장에서.

    요즘 한집 건너 편의점인데. 만나서 이동하시다가 잠깐 가도 되고.

  • 15. 일단
    '23.10.29 2:31 PM (61.84.xxx.189)

    두 시간 걸려 오는 사람을 배려해야 하는데 남친은 그게 없네요.
    시엄마 다리 아플까봐 의자까지 미리 주문해서 가져 간 거면 여친은 신경 많이 쓴 거.
    지한테 시켰는데 늑장 처부리고 샤워 하고 있으니 맘 급한 엄마가 나가서 사온 건데 뭐가 문제임. 여기서 제일 문제는 게을러 터진 남자임.
    아침도 안 먹고 두 시간 걸려 가는 사람한테 집 근처에서 기어나오면서 뭔 승질임. 그리고 엄마한테 효도는 아들인 남친님이 하시는 거고 여친한테 배려도 남편될 남자님이 하는 거임. 그걸 대리로 하게 해서 시그널이 꼬이면 고부 갈등 부부갈등 일어나는 거니까 자신 없으면 지금이라도 관두는 거 추천함.

  • 16. 힌트
    '23.10.29 2:31 PM (223.62.xxx.205) - 삭제된댓글

    이런거 그냥 넘기면 결혼하고부턴 남자 가관일 겁니다
    설마 이런남자 참고 결혼할거 아니죠?
    지금 여기서 잘잘못 따질 때가 아니라 빨리 갈라서야죠
    님은 아파트 해가는데 남자쪽음 뭐 해오나요?

  • 17. como
    '23.10.29 2:32 PM (106.101.xxx.164)

    둘다 잘못
    여~ 본인일 스스로 해결하든지 잠시 참던지
    늦지않게 준비성 있던지
    남~센스 좀 장착하던지, 이해심 가지던지...

  • 18. 아파트
    '23.10.29 2:32 PM (211.206.xxx.191)

    원글님이 한다는 이야기 없는데..

  • 19. ㅇㅇ
    '23.10.29 2:33 PM (118.235.xxx.24) - 삭제된댓글

    정말 남자를 돌쇠처럼 부리는 게 유세인 줄 알면 안 돼요

  • 20. 간식이
    '23.10.29 2:33 PM (113.199.xxx.130)

    왜 필요한지 모르겠어요
    아침을 못먹어서 간식....집보고 점심을 먹으러 가는게 맞는거 같은데...

    여튼뭐 굳이 누구 잘못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어른하고 약속이면 시간은 준수가 맞고)
    결혼까지 하실건데 푸세요

    사소한것이 쌓이다보면 결국 산을 이루더라고요

  • 21. ㅇㅇ
    '23.10.29 2:33 PM (182.211.xxx.221)

    사전점검하고 어디 식당같은데 가서 먹지 뭘 저런걸 준비하라고 했는지 참 ..

  • 22. 아줌마
    '23.10.29 2:33 PM (223.39.xxx.127)

    사실 어머니가 나선거잖아요.
    그런데 엄마 고생시켰다고 짜증내는 것이라...
    저는 이 결혼 반대.
    집도 시댁근처인데 앞으로 엄마와 원글님사이에서
    님 마음 힘들게 할일이 많아보여요.

  • 23. 일부러
    '23.10.29 2:34 PM (223.62.xxx.21)

    일부러 늦은게 아니라 실수였고 실시간으로 그 상황 공유했고,
    기다리는 동안 부탁한 걸 지나가던 남친 엄마가 듣고 알아서 처리, 그걸로 남친이 지레 ㅈㄹ하는거 아닌가요??
    저 상황에 보통 사람은 먼저 알아서 커피든 간단한 요기거리 준베해 둡니다만?
    뭘 원글이 대령하라는 어조로 느껴져요?
    갑질요??
    별 희한한 소릴 다 하네요 82는

  • 24. ...
    '23.10.29 2:34 PM (223.39.xxx.35)

    님 무슨 약먹어야되는것도 아니면
    한끼 굶는다고 큰일 나는것도 아니고
    다음에는 그냥 남한테 자지구레한 심부름은 시키지 마세요
    님이 미성년자도 아니고요
    그리고 어른들 약속에는 늦지 말구요
    아무튼 별루 야무진 성격은 아닌거 같으니
    남친이 만만하게 보는듯요. 미안하다고 하고 푸세요.
    님 집안이랑 남친 집안분위기가 다른거예요.
    각오하셔야겠네요

  • 25. ....
    '23.10.29 2:34 PM (118.235.xxx.141)

    지하철로 두시간 걸려오는 여친에 대한 배려는 하나도 없고
    그저 우리엄마 심부름 시켰다고 툴툴거리고 일주일째 가져가면서
    더구나 나 오늘 박람회가기로 했는데 전화도 안받는 남자 별로에요.

    앞으로 둘 사이에 어떤 트러블이 생길지 모르는데
    그 때마다 잠수타는 사람하고 답답해서 어떻게 살겠어요.

  • 26. 한끼
    '23.10.29 2:34 PM (110.70.xxx.22)

    긂으면 죽어요? 편의점 없는 시골 사시나 그걸 왜 사둬라 마라 공주님이신가? 시어머니까지 가는거 보면 집도 님이 청약한것도 아닌것 같구만 20대면 어린 신부라 이해되는데 40대면?

  • 27. 아침 굶으면
    '23.10.29 2:36 PM (223.62.xxx.21)

    힘든 사람도 있죠 저는 아니지만..
    특히 40대는 기운 딸리죠

  • 28.
    '23.10.29 2:36 PM (110.70.xxx.26)

    지하철을 아무리 잘못타도 그 자리에서 삼십분이나 늦은 건 이해가 안 되네요. 보통의 상식적인 사람이면 그런 자리는 좀 일찍 준비해서 삼십분 전에 미리 도착할 생각을 하죠. 시간 딱 맞춰 나갔거나 늦게 나간 사람이 지하철 핑계대는 것 같고 평소에도 이런 일이 꽤 있었을 것 같네요.
    게다가 자기가 사서 가면 될 일을 늦운 사람이 되려 남친한테 시킨 것도 기분 나쁠만 하고요.
    이번 건만 보면 그냥 여자가 개념이 좀 없어 보여요. 주변 사람들 짜증날 듯 하고요.

  • 29.
    '23.10.29 2:36 PM (118.235.xxx.244) - 삭제된댓글

    기본 에티튜드 문제이고
    늦게 도착해서도 크게 죄송해하지 않았을 것

    서로 안맞으니 헤어짐이 맞죠

  • 30. 순이엄마
    '23.10.29 2:36 PM (106.101.xxx.101)

    보통 부모들은 사정알고 나면 자식 힘들까봐
    준비해 주십니다. 그렇게 힘든것도. 아니구요.
    성숙한 남자라면 속상해도
    ㅇㅇ이는 결혼전에 시모에게 아침 밥상 받네
    하고 넘어가고
    속상. 안했다면
    엄마 ㅇㅇ이 간식 준비해줘서 고마워요
    점심은 제가 거하게 쏠게요

  • 31. 근데
    '23.10.29 2:36 PM (118.235.xxx.239)

    본인들이 살 집을
    시어머니 될 분이 같이 가야해요?

  • 32. 나이드니
    '23.10.29 2:36 PM (110.12.xxx.56) - 삭제된댓글

    20대도 아니고, 40대면 슬슬 교통 실수가 시작 되더군요.
    얼마전 셋이 만나는데 친구 한명이 지하철 잘못타서 30분을 기다렸어요.

    저희는 30분을 주변을 기다리면서 계속 기다렸고요.
    만나자마자 저희는 너무 고생했다고 힘들었겠다고 하면서
    목적지 갔어요. 어릴때라면 화냈겠지만 이젠 이해 되서요.

    어머님 되실분에게 직접 시킨겄도 아니고
    결혼 할 사이에 그정도 부탁도 못하나요? 입주 아파트 구경 가는것 끼워준것도 고마운 일이지. 요즘 누가 어머님 모시고 다녀요. 40년간 못한 효도 이제 몰아서 하려나 보네요.

    아니면 벌써 기선제압 하려고 하시나?
    어머님이 귀한 아들 심부름 시킨다고 한소리 하셨나?

    하여튼 쉽지 않은 속좁은 남자네요.

  • 33. ㅇㅇ
    '23.10.29 2:36 PM (211.36.xxx.175)

    애초에 마흔 넘은 커플 집보러 어머니도 같이 가는게 신기하고
    아침 안 먹으면 뭐 어떻게 되나요
    남자도 별로
    결론적으로 등장인물 다 별로네요

  • 34. ...
    '23.10.29 2:37 PM (211.106.xxx.85) - 삭제된댓글

    전 일단 늦은 사람은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샀건 30분이나 늦어놓고 김밥을 사두라니 남친 알기를 우습게 아는 것같아요. 오늘 백화점에서 크게 싸우는 20대 남녀커플보니깐 여자가 20분 늦었는데 왜 식당 자리 안 잡았냐고 난리치고, 남친은 일행이 다 오지 않으면 입장과 주문이 안 된다는데 어떻게 잡아놓냐고 난리치고 가관도 아니였어요. 늦은 주제에 큰소리치는 여친이 꼴보기 싫었는지 남친이 이젠 너 기다리기도 지쳤다고 가버리니깐 쫓아가면서 핸드백으로 냅다 때리더라고요. 남자가 핸드백 줄 확 당기니깐 여자는 발라당 치마입고 넘어졌고요. 옆에 지나가는 사람들 혀를 차며 수준하고는...

  • 35. ...
    '23.10.29 2:37 PM (223.39.xxx.35)

    그렇게 힘들면 스스로 챙겨야한다 그말이죠. 어른이고 40대인데 그걸 못해요?

  • 36. 제말이
    '23.10.29 2:37 PM (223.62.xxx.205) - 삭제된댓글

    본인들이 살 집을
    시어머니 될 분이 같이 가야해요? 22222

  • 37. 헐~
    '23.10.29 2:37 PM (58.120.xxx.31)

    남친한테 부탁한걸 왜 지가 처리 못하고...
    두시간 거리에 전철 잘못타 실수한거고 상황
    공유했다는데 그걸로 짜증인 집안 안봐도 훤해요.

  • 38. ㅇㅇ
    '23.10.29 2:37 PM (175.223.xxx.154)

    평소 남친이랑 어디 놀러가면 사소한거 다 제가 챙겼어요
    사전점검갈때 물이랑 간식 캠핑의자 챙기라는글이 있어서 저도 말한거였구요
    간식은 그냥 김밥한줄이랑 음료수였어요
    점검 끝나고 식사는 따로 할 예정이었구요

  • 39. ..
    '23.10.29 2:37 PM (117.111.xxx.14) - 삭제된댓글

    남친에게 뭐 좀 사놓으라 한 것을 듣게 된 어머니가 자신이 사왔다는 건데
    이건 원글님이 사 놓으라 했을 때의 말투라든가
    평소에 누가 주로 일을 맡아서 했는지
    이 집은 누가 돈을 낸 집인지
    결혼에서는 누가 갑인지 - 이런 거 없을 것 같지만 있더라고요-
    같은 걸 저희는 모르기 때문에 섣불리 누구 잘못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감정이 태도에 나타나지 않는 사람 멋있잖아요.
    원글님 남친은 그 정도는 아닌 거예요.
    어른도 같이 계신 상황에서요.

  • 40. 나이드니
    '23.10.29 2:37 PM (110.12.xxx.56) - 삭제된댓글

    20대도 아니고, 40대면 슬슬 교통 실수가 시작 되더군요.
    얼마전 셋이 만나는데 친구 한명이 지하철 잘못타서 30분을 기다렸어요.

    저희는 30분을 주변을 걸으면서 계속 기다렸고요.
    만나자마자 저희는 너무 고생했다고 힘들었겠다고 하면서
    목적지 갔어요. 어릴때라면 화냈겠지만 이젠 이해 되서요.

    어머님 되실분에게 직접 시킨겄도 아니고
    결혼 할 사이에 그정도 부탁도 못하나요? 입주 아파트 구경 가는것 끼워준것도 고마운 일이지. 요즘 누가 어머님 모시고 다녀요. 40년간 못한 효도 이제 몰아서 하려나 보네요.

    아니면 벌써 기선제압 하려고 하시나?
    어머님이 귀한 아들 심부름 시킨다고 한소리 하셨나?

    하여튼 쉽지 않은 속좁은 남자네요.

  • 41. 헤어지세요
    '23.10.29 2:39 PM (223.62.xxx.11) - 삭제된댓글

    여기 원글 공격하는 댓글들 보니 그 남자나 모친 사고가 보이는데, 어휴 저런 사람들하고 어떻게 같이 평생 사나요?

  • 42. 그러니까요
    '23.10.29 2:39 PM (112.166.xxx.103)

    시어머니 될 사람만 아니었음
    전혀 문제될 게 없었을일.

    50 다되가는 남녀가 결혼하는데
    둘이 알아서 하지는
    뭘 7.80대 어머니까지 같이 가서
    이 사단을.....

  • 43. ..
    '23.10.29 2:39 PM (61.105.xxx.109) - 삭제된댓글

    님 잘못이 더 커 보임

  • 44. ....
    '23.10.29 2:39 PM (211.221.xxx.167)

    일주일넘거 그거가지고 싸우고 오늘 연락도 안받는건
    그 남자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거에요.
    그러니 누가 잘못했니 잘잘못 따져봐야
    남자는 반성하려하지 않을꺼고 서로 이해 못할꺼구요
    이참에 원글도 마음 접으세요.
    사전점검일에 따라 다니는 예비 시모도 범상치 않아요.
    그리고 지 엄마가 미리 준비했으면 엄마한테 고맙다고 하면 될 일을지 엄마 심부름 시켰다고 엉뚱하게화내는 남자도 별로구요

  • 45. 순이엄마
    '23.10.29 2:39 PM (106.101.xxx.101)

    아니 사전점검 시간대가 있으니
    더 늦을수 없어서 부탁한거겠죠

  • 46. 사소한거
    '23.10.29 2:40 PM (112.167.xxx.140) - 삭제된댓글

    상대방 한테 시키는거 정말 싫어요
    요즘 널린게 편의점인데 그런 주문은 뭐하러~~
    두분다 결혼 앞두고 예민해 지신듯
    진짜 아무것도 아닌일로 싸우지 마요
    시간 아까워요

  • 47. 시가근처에
    '23.10.29 2:40 PM (61.84.xxx.189)

    신혼집 얻은 거부터가 에러이고 본가 부모 도움 받을 때 지 몸뚱아리
    편하려고 부모 부려 먹고 그걸 마치 배우자가 효도로 보상해야 한다는 인간 치고 괜찮은 경우는 남녀불문 본 적 없음.
    보통 게으른 아들 게으른 딸이 즈그 부모 알뜰하게 부려 먹고 그 보상을 엉뚱하게도 마누라나 남편한테 요구함. 가정을 이뤘으면 책임감을 갖고 가사 육아 어른답게 적극적으로 해야하는데 늙은 부모한테 다 시켜 두고 지는 편하려고 함. 그리고 그런 성향 사람 보면 부모들이 과잉보호하고 오지랍 부리면서 자식 일상에 개입하는 걸 인생 보람으로 삼는 사람들임. 그리고 자기 아들 딸은 앉혀 놓고 남의 아들 딸한테 그거 보상 요구함. 한 마디로 이기적인 부모가 이기적인 자식을 결혼시켜 자기 옆에 두고 사생활 다 개입하면서 상대 배우자 잡음. 여친은 잘 생각해 보길 바람.

  • 48. 시집살이예약
    '23.10.29 2:41 PM (223.62.xxx.205) - 삭제된댓글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킨다”는 말 들어봤죠? 님남친 같은 애가 결혼하면 시집살이 시키는 남편 되는 거예요.
    원글님도 쎄하니까 글 올린거 아님? 내동생이면 파혼하라고 강권했을
    거임. 남친쪽 가정분위기 보니까 앞날이 훤히 보임;

    그리고 누가 시모가 이런 자리 따라옵니까
    오란다고 진짜 오는거 봤을 때 시모도 보통 간섭쟁이가 아님
    이 결혼하면 원글님은 진빠 바보예요
    나중에 82에 시모욕쓰고 남편욕 쓰지말고 지금 갈라서요

  • 49. ㅇㅇㅇ
    '23.10.29 2:41 PM (223.39.xxx.71)

    남친이랑 둘이서만 만나기로한거면
    김밥을 부탁하는게 아무 문제없는데
    어머니도 같이 만나는데 부탁은 좀 그래요
    게다가 본인의 실수로 시간도 늦었으면서요
    한끼쯤 굶는게 큰일도 아니구요

    어머니는 아들의 늦은결혼이 잘 진행되길 바랄거고
    좋은 마음으로 대신 김밥을 준비했을거에요

    남친이 길게 화내는게 좀 과하긴한데
    화해하세요.

  • 50. 그냥
    '23.10.29 2:41 PM (118.235.xxx.64)

    셋 다 다 별로에요
    전부다 미성숙한 인간들이고 멀쩡한 인간이 하나도 없어요
    그 집 청약 된 사람 그리고 그 집 마련한 사람이 남자면 이 결혼 굳이 할 필요 없을 것 같으니 엎으세요
    님이 집 마련한거면 님이 엎고요

  • 51. ...
    '23.10.29 2:41 PM (223.39.xxx.35)

    더 이해가 안가요
    끝나고 식사할껀데 어디서 먹어요?
    사전점검하면서 혼자 먹게요?
    아파트안에서? 혼자 김밥한줄요? 차안에서요?
    어머니 제가 아침을 못먹었어요
    김밥 사놨어? 하면서요? 웃기네요 ㅎㅎ
    혼자만 편한사이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남친은 좀더. 예의를 갖추길 바라는거 같구요

  • 52. ㅇㅇ
    '23.10.29 2:42 PM (116.42.xxx.47)

    평소 남친 시키는게 몸에 배였나봐요
    점검 끝나고 식사해도 되는거 물이며 간식이며...
    서로 안맞는것 같은데 다시 생각해보세요

  • 53. 아니
    '23.10.29 2:42 PM (211.206.xxx.191)

    입주 아파트 구경 끼워 준 것도 고마운 일이라니 ㅎㅎ
    뭐 여자가 준비했다는 말도 없고
    단지 남자네 집에서 가깝다는 이야기만 나왔는데..

    둘 다 똑같아요.
    서로 조금 배려해 주면 될걸.
    아무 잘못도 없는 시모는 공연히 욕먹고.

  • 54. 원글
    '23.10.29 2:42 PM (175.223.xxx.154)

    사전점검 끝나면 오후 3시정도 되는데 간식 준비하는게 갑질인가요?
    평소에 전 남친오면 미리 장보고 다 준비해뒀었는데
    그게 갑질인지도 몰랐네요

  • 55. 시집살이 예약
    '23.10.29 2:42 PM (223.62.xxx.205) - 삭제된댓글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킨다”는 말 들어봤죠? 님남친 같은 애가 결혼하면 시집살이 시키는 남편 되는 거예요.
    원글님도 쎄하니까 글 올린거 아님? 내동생이면 파혼하라고 강권했을 거예요. 남친쪽 가정분위기 보니까 앞날이 훤히 보임;

    그리고 누가 시모가 이런 자리 따라옵니까
    오란다고 진짜 오는거 봤을 때 시모도 보통 간섭쟁이가 아님
    이 결혼하면 원글님은 진짜 바보예요
    나중에 82에 시모욕쓰고 남편욕 쓰지말고 지금 갈라서요

  • 56. 부모도움
    '23.10.29 2:43 PM (175.223.xxx.149)

    받겠죠. 요즘 사람이 어떤 사람인데
    시부모 도움 안받음 지가 사전점검 왜 끼냐 내돈으로 집산다 하죠 .

  • 57. ...
    '23.10.29 2:43 PM (223.39.xxx.35)

    두분이 대화가 필요해보이구요. 상대방이 싫어하는건 배려하고 고쳐나가야지 결혼해서는 엄청난 갈등이 될거예요.

  • 58. 원글
    '23.10.29 2:44 PM (175.223.xxx.154)

    시댁 도움1도 없어요
    둘이 대출 해서 갚기로했고 혼수도 똑같이 합니다

  • 59. 아니
    '23.10.29 2:45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거기 남자 엄마가 왜 따라 나서나요?
    20대 어린 아이들 결혼 시키는것도 아니고요.
    저희 아들 올해 결혼시킬때 입주 아파트 점검 둘이 다녀오라고 했어요.
    별데를 다 끼어서 일이 꼬이게 만드네요...

  • 60. 순이엄마
    '23.10.29 2:45 PM (106.101.xxx.101)

    시가근처님 말. 새겨들어도 될듯

  • 61. 둘이
    '23.10.29 2:45 PM (39.7.xxx.84)

    반반 똑같이 내고 월급도 같아요?

  • 62. ...
    '23.10.29 2:46 PM (211.106.xxx.85) - 삭제된댓글

    그런데 왜 시댁근처에 집을 얻고 예비시모가 40넘은 아들 사전점검을 따라다녀요?

  • 63. 이분댓글핵심
    '23.10.29 2:46 PM (223.62.xxx.205) - 삭제된댓글

    시가 근처에 신혼집 얻은 거부터가 에러이고 본가 부모 도움 받을 때 지 몸뚱아리
    편하려고 부모 부려 먹고 그걸 마치 배우자가 효도로 보상해야 한다는 인간 치고 괜찮은 경우는 남녀불문 본 적 없음.
    보통 게으른 아들 게으른 딸이 즈그 부모 알뜰하게 부려 먹고 그 보상을 엉뚱하게도 마누라나 남편한테 요구함. 가정을 이뤘으면 책임감을 갖고 가사 육아 어른답게 적극적으로 해야하는데 늙은 부모한테 다 시켜 두고 지는 편하려고 함. 그리고 그런 성향 사람 보면 부모들이 과잉보호하고 오지랍 부리면서 자식 일상에 개입하는 걸 인생 보람으로 삼는 사람들임. 그리고 자기 아들 딸은 앉혀 놓고 남의 아들 딸한테 그거 보상 요구함. 한 마디로 이기적인 부모가 이기적인 자식을 결혼시켜 자기 옆에 두고 사생활 다 개입하면서 상대 배우자 잡음. 여친은 잘 생각해 보길 바람.

    222222222222

  • 64. ..
    '23.10.29 2:46 PM (110.70.xxx.6)

    헤어지세요. 40넘아 이러는건 헤어질각

  • 65. ...
    '23.10.29 2:46 PM (118.235.xxx.73)

    님 직장이 어디길래 지금 있는 곳에서 두시간 거리 시집 근처에
    집을 얻어요?
    시가 가까이 살지 마세요.맨날 불려다니게 될꺼에요.
    그리고 시모도 같이 살껀가요?왜 사전검검을 같이 다니죠?

    또 자기 할 일 엄마가 대신해준건 엄마한테 고마워 할 일이지
    님한테 화내고 님보고 대리효도하라고 하면 안된거죠.

    그리고 무엇보다 화난다고 일주일째 전화도 안받고 약속도 깨버리는 남자는 평생 니 맘대로 그냥 그렇게 살라고 두세요.

  • 66. ...
    '23.10.29 2:46 PM (182.222.xxx.179)

    그냥 결혼 접으세요 안맞는듯

  • 67. ㅎㅎ
    '23.10.29 2:46 PM (27.35.xxx.103)

    남친은 원글님이 늦는다니 일찍 준비하고 기다리는 엄마 눈치가 보이는 중이었는데 원글님이 이거저거 사놓으라고 심부름까지 시키니 통화 내용 듣고 있던 어머니가 한소리 하셨을 수도..
    어쨌든 원글님이 먼저 잘못했으니 충분히 사과를 했어야 해요. 사과했는데도 계속 화낸다면 그 지점부터는 남친 잘못..
    원래 자주 싸우셨나요? 결혼 전부터 싸움이 잦다면 서로 안맞는거예요. 지금 잘잘못을 가리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문제해결 방법이 서로 다른 커플은 계속 싸울 수밖에 없어요.
    좋은 관계는 서로서로 이해해주고 양보하는 부분이 있어야 유지되는건데 결혼 전부터 이런 식이면...ㅠㅠ

  • 68. ..
    '23.10.29 2:47 PM (1.241.xxx.48)

    본인 간식을 왜 대기하고 있다고 해도 그분들에게 부탁을 하시나요? 널리고 널린게 편의점인데 본인이 직접 사도 될것 같구요. 엄마가 전화 통화 들어서 사오셔도 거기서 끝내면 됩니다. 엄마는 그냥 시간있으니까 사오셨을거구요. 그게 뭐라고 일주일을…엄마가 사오면서 불평을 하셨으려나??? 그렇지 않고는 남친 반응이 좀…

  • 69. .....
    '23.10.29 2:48 PM (118.235.xxx.73)

    원글은 직장이 어디길래 지금 사는 곳에서 두시간이나 떨어진
    시가 근처로 집을 얻는거에요?
    결혼하고 회사는 어떻게 다니려구요.
    남편될 사람이 이기적으로 자기와 저기 부모 생각만 하네요

  • 70. 결혼전 힌트
    '23.10.29 2:48 PM (219.241.xxx.231) - 삭제된댓글

    님 직장이 어디길래 지금 있는 곳에서 두시간 거리 시집 근처에
    집을 얻어요?
    시가 가까이 살지 마세요.맨날 불려다니게 될꺼에요.
    그리고 시모도 같이 살껀가요?왜 사전검검을 같이 다니죠?

    또 자기 할 일 엄마가 대신해준건 엄마한테 고마워 할 일이지
    님한테 화내고 님보고 대리효도하라고 하면 안된거죠.

    그리고 무엇보다 화난다고 일주일째 전화도 안받고 약속도 깨버리는 남자는 평생 니 맘대로 그냥 그렇게 살라고 두세요.
    22222222

  • 71. ……
    '23.10.29 2:48 PM (112.104.xxx.134)

    어른이랑 보는데 30분 늦는거랑
    친구나 애인과 보는데 30분 늦는 건 그 무게감이 다르죠
    친구도 30분 늦으면 좋은 소리 안나오는게 일반적인데요
    남친이 바늘방석에 앉은 기분이었을텐데
    이부분에 대해 우리엄마라면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게 의아하네요
    엄마는 괜찮다해도 딸은 매우 난처한게 기분이 들기마련이죠
    남친 엄마도 원글님에게 타박한 거 같지는 않고요

    이일로 40대가 일주일이나 싸우는 것도 어른답지 못하고
    두분이 댓글 본다면
    이기회에 서로에게 바라는 개선점 같은 걸 솔직하게 점검해보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말하기에는 치사한 그러나 마음에 내내 걸리는 그런 점 말에요

  • 72. ...
    '23.10.29 2:48 PM (211.106.xxx.8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40넘어서 반반 똑같이 하면서 시댁 근체에 집얻고 이런 결혼을 왜 해요? 82쿡에서 뭘 배웠어요? 이런건 아니죠! 그리고 예비시모는 왜 쫓아다녀요?

  • 73. 원글
    '23.10.29 2:48 PM (175.223.xxx.154)

    저도 둘이만 사전점검 다녀오고 싶었는데 어머니가 따라간다고했을때도
    가까우니 개의치않았어요 저희 어머니는 알아서 하라고 했구요
    결국 본인 어머니 기다리게하고 번거롭게 해드려서 짜증난거겠죠
    이해가 안가요

  • 74. 네 이상해요
    '23.10.29 2:49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지하철을 잘못 타는 바람에
    예정보다 30분 늦어졌으면 먼저 사과부터 하는게 순서지

    사전점검 시간까지는 여유가 많았다는둥
    캠핑의자도 주문해드렸다는둥 왜 화를 돋구는지 ..

    기다리는 사람에겐 일각이 여삼추
    늙은시모가 일부러 나가서 김밥 음료수를 사왔으면
    죄송하다고 한마디 하면 끝날일인데 나이가 많으니 역시..

  • 75. ..
    '23.10.29 2:49 PM (182.222.xxx.179)

    남친도 같이 볼꺼면 남친생각도. 좀 적어봐요
    그냥 봐바 니가 잘못했다잖아 그런 생각으로 댓글 기대한거면
    아닌거 같아요.
    두분다 성숙한 느낌은 아니네요
    미성숙끼리 굳이 잘잘못따지지 말고 서로 사과하고 화해하세요

  • 76. 제가 남친이면
    '23.10.29 2:49 PM (223.62.xxx.61)

    여친이 아침부터 서둘러 두 시간 올 거리에 내가 살고 그 근처에 신혼집 보러가는가면, 알아서 미리 준비해 둡니다.
    웃긴 남자네요, 통화 엿들은 지 엄마가 뭐 좀 준비했다고 예비신부한테 헛소리 시전? 그냥 곱게 그대로 50,60,70 혼자 살게 놔 주세요.
    그런 모자란 물건을 왜 원글이, 나이 40 되서까지 감당합니까?
    어디서 돈이라도 빠방하개 줍니까?

  • 77. 순이엄마
    '23.10.29 2:49 PM (106.101.xxx.101)

    아들은 자가 엄마를 생각했다면
    거기서 화내고 있음 안됨.
    아들이 여친에게 틱틱 거리는데
    편할 부모가 어디있음?
    오히려 상황을 부드럽게 해야 부모가 편하지?
    효도를 해봤어야 효도를 하지ㅇ

  • 78. 와....
    '23.10.29 2:49 PM (211.221.xxx.167)

    본인이 보태준거 하나 없는데도
    자기 집 근처로 신혼집 얻게하고
    또 사전점검까지 따라다니는 시모 자리라니 ㄷ ㄷ ㄷ ㄷ

    원글님 지금 남자만 문제가 아니에요.
    시모도 보통 사람이 아닌거 같은데
    얼른 도망가세요.
    안그러면 올가미 찍게될수도....

  • 79. ..
    '23.10.29 2:50 PM (223.39.xxx.251)

    이해가 안간다니 서운할수는 있어도 이해가 안갈 정도는 아닌데
    님 잘못도 있어요

  • 80. ㅠㅠㅠㅠ
    '23.10.29 2:50 PM (223.38.xxx.78)

    본인이 보태준거 하나 없는데도
    자기 집 근처로 신혼집 얻게하고
    또 사전점검까지 따라다니는 시모 자리라니 ㄷ ㄷ ㄷ ㄷ
    222222

  • 81. 힌트
    '23.10.29 2:51 PM (49.163.xxx.11)

    힌트네요
    님 입장보다는 본인, 본인가족 먼저 생각하네요.
    그정도 부탁이 짜증낼 만한 일인가요?
    본인이 알아서 먼저 준비해도 부족할 판에..
    진짜 잘 살펴보시고
    이 결혼 신중하시길 바라요

  • 82. ......
    '23.10.29 2:51 PM (223.62.xxx.194) - 삭제된댓글

    여기서 미래가 보인다고 많은 사람들이 말려줘도 결국 원글은 결혼을 할 것 같고
    댓글에 적힌대로 살 것 같다.
    아무튼 난 말렸으니 이만 신경 꺼야지
    내 동생일처럼 생각하고 말렸는데 할만큼 했음
    베스트는 파혼이고
    워스트는 결혼인데 현명한 판단 하시길 바래요

  • 83. 원글
    '23.10.29 2:52 PM (175.223.xxx.154)

    직장은 제가 금융권이기때문에 인근 지점으로 들어갈 생각이구요
    급여는 둘이 비슷해요
    쓰다보니 우리 엄마가 이글 보면 속상해하실거같아 눈물나네요ㅠ

  • 84. 결국
    '23.10.29 2:52 PM (211.206.xxx.191)

    이 일은 원글님이 아침도 못 챙기고
    시간도 늦어서 벌어 진 일이잖아요.
    나는 의자도 주문했고... 이런 거 다 무용지물.
    그래서 탓이 시모에게로...
    두 분 40초반이면 시모 60 중후반일텐데.
    저라면 같이 안 가겠지만.

    두 분 다 그 정도 아량이면 결혼은 가시밭길입니다.
    차라리 혼자가 나을 수도.
    심사숙고 해보세요.

  • 85. ㅠㅠ
    '23.10.29 2:52 PM (219.241.xxx.231) - 삭제된댓글

    본인이 보태준거 하나 없는데도
    자기 집 근처로 신혼집 얻게하고
    또 사전점검까지 따라다니는 시모 자리라니 ㄷ ㄷ ㄷ ㄷ
    33333333

  • 86. 약속 장소
    '23.10.29 2:53 PM (223.33.xxx.188)

    사는 도중에 길 잃어 상황 공유하는 원글 vs. 그제서야 샤워하고 메시지도 못 듣고 틱틱대며 일주일동안 삐진 남친

  • 87. 음...
    '23.10.29 2:53 PM (113.199.xxx.130)

    이 만남이나 결혼을 깨면 어느쪽이 아쉬운지
    원글이나 남친(같이 본다니)은 생각해 보기 바라요

    아쉬울거 없는쪽은 깨든말든 하시고
    아쉬운쪽은 푸세요

  • 88.
    '23.10.29 2:54 PM (122.153.xxx.34)

    평소 남친집쪽으로 대중교통 이용해서 간적이 없나봐요.
    항상 남친이 데리러 왔나본데,
    지하철 자주 이용했으면 실수하기 어려운데..
    그리고 그런 특별한 이슈 있는 날은.
    특히 어른이 함께 움직이는 날..같은.
    약속시간 교통 상황 변수 고려해서
    시간 여유 있게 움직이셔야해요..
    약속에 30분이나 늦다니!
    그것도 교통사고 그런것도 아니고, 실수로!

    원글님 잘못입니다!

  • 89. ...
    '23.10.29 2:55 PM (211.106.xxx.85) - 삭제된댓글

    본인이 보태준거 하나 없는데도
    자기 집 근처로 신혼집 얻게하고
    또 사전점검까지 따라다니는 시모 자리라니 ㄷ ㄷ ㄷ ㄷ
    4444444

    마흔 넘어서 이런 결혼 왜 하나요?

  • 90. ,,,
    '23.10.29 2:55 PM (39.7.xxx.123)

    거기를 예비 시어머니가 따라 나선게 잘못이네요
    40대들인데 굳이 힘들게 따라가서 분란을 일으키시는지
    이해 안되네요
    그리고 저런 스탈 남자는 그냥 부모님 오시고
    효도하며 혼자 살아야 될 스탈...
    제 남편이 딱 저런 스탈인데
    정말 골때려요

  • 91. 한끼
    '23.10.29 2:55 PM (223.33.xxx.97)

    굶어도 안죽어요

  • 92. 긴말필요없고
    '23.10.29 2:55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사랑의 유효기간이 끝난것 짜게 식었음
    사귄지 6개월차 한참 좋았을때 이런이리 있었다면 남친의 태도는 어땠을까생각해보면 답나옴

  • 93. 천생연분
    '23.10.29 2:55 PM (39.7.xxx.152)

    사는 도중에 길 잃어 상황 공유하는 원글 vs. 그제서야 샤워하고 메시지도 못 듣고 틱틱대며 일주일동안 삐진 남친22222222222222222222

  • 94. 힌트예요
    '23.10.29 2:56 PM (39.7.xxx.104)

    둘이 반반한집 사전점검에 시모 동행. 자기 엄마 고생시켰다고 화냈다????? 엄청난힌트인데....결혼 꼭 하셔야하는지...제 가족이면 말릴듯하네요

  • 95. .....
    '23.10.29 2:56 PM (118.235.xxx.207)

    내 딸이면 저런 시모자리 저런 동굴로 들어가는 남.대리효도충 있는 곳에는
    절대 결혼 안시키고 싶네요.

    특히 멀리서 오는 여자가 간식 좀 부탁했다고 여자가 공주니뭐니
    갑질이니 왜 시켜대니 하는 시모 있는 집안하고는 절대 엮이고 싶지 않아요.
    댓글로 여자탓하는 아들 맘들은 제발 계속 저렇게 티내줬으면 좋겠네요.

  • 96. ...
    '23.10.29 2:57 PM (110.15.xxx.128)

    아직도 본인 엄마 엄청 챙기고
    잘 삐지고
    결혼하면 마음고생 예상되는데요.
    입주박람회 중요한데, 본인 기분상했다고 그런식이면
    결혼후도 비슷하겠죠.

    사귄건 사귄거고 그거 아까워서 40부터 앞으로 긴긴 날을 같이 살 수 있겠나요.
    외로운 죽겠으면 맞춰사시고, 아니면 남친 정말 별로니 다시 생각해보세요.

  • 97. ..
    '23.10.29 2:58 PM (14.41.xxx.61) - 삭제된댓글

    여자나 남자나 다 별로네요.
    아쉬운 사람이 참는건데 여러모로 결혼하면 힘들겠어요.

  • 98. 에휴
    '23.10.29 2:58 PM (124.50.xxx.74)

    댓글에서도 파르르 하시는데
    성급한 화해는 하지마시길

  • 99. 뭐하러
    '23.10.29 2:59 PM (1.229.xxx.73)

    제 시간 맞춰가면 간식 필요없나요?

    너네 30분 시간 시간 남으니 간식 사놓거라- 이 마인드네요

    시모가 스스로 간식을 샀건 안샀건
    기다리게 만든 시간을 원글님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거

  • 100. 황당
    '23.10.29 2:59 PM (119.70.xxx.3)

    그냥 제 3자로서 보면은...

    그남자 계속 엄마와 살게 두는게 좋겠어요. 원글이 모자 사이에 끼어든 방해꾼~이네요.

  • 101. 바보야
    '23.10.29 2:59 PM (223.62.xxx.203) - 삭제된댓글

    언니 말 들어ㅜ 엄마한테 글 꼭 보여드려
    널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주는 사람이 엄마다. 엄마가 이 글 읽으시면 연륜 있으셔서 돌아가는 상황을 다 아실 거야
    그럼 엄마가 답을 알려주실거야
    너희 엄마는 세상에서 제일 귀하게 키운 내 자식이 이런 데 제발로 들어가는거 원치 않으실 거야
    결혼이 엄청 하고 싶은거 알겠는데 유부녀 되려다가 지옥길 당첨인건데 그걸 왜 해. 엄마한테 꼭 보여드리고 상의해
    남자는 지 엄마랑 짝짜꿍이어서 시모 위주로 판이 돌아가고 있구만
    넌 왜 혼자 감당하니
    엄마한테 이 인간들이 한 짓 보여드리고 엄마랑 상의해서 판단해

  • 102. 그러게
    '23.10.29 2:59 PM (223.38.xxx.78)

    읽고 또 읽어봐도...
    원글님이 실수하신건 맞죠. 사과해야할일이죠.
    그치만 그걸 저렇게 응하는 속좁은 남친이나 시모나
    참...두시간 걸려 오는 자식이 자기 자식이면
    그랬을라나요?

  • 103. 건강
    '23.10.29 3:00 PM (61.100.xxx.96)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서
    그거 때문에 일주일 싸우고
    입주박람회까지 못갔다는건
    두사람 다 고집이 장난 아니예요
    서로 배려를 안하네요

    싸우고 오래 가면 좋을거 없어요
    결혼 후에도 마찬가지
    그 버릇이 어디 가겠어요?
    두 사람 모두 다

  • 104. 40대인데
    '23.10.29 3:00 PM (221.139.xxx.77)

    갈등이 생겼을때 이렇게 대응하는 남자라....
    (일주일 넘게 싸우고 입주박람회 안 감)
    너무 감정적이고 애같네요
    결혼에 앞서
    청약된 집에서 동거 먼저 해보세요
    출구전략이 필요한 커플임

  • 105. ㅇㅇ
    '23.10.29 3:00 PM (39.7.xxx.25) - 삭제된댓글

    결혼하면 남자는 부인편들지 않고 시모 시집 편들 위인입니다. 30분 지각한 여자는 기본 센스가 부족해보이고요.

    +
    시가 근처에 신혼집 얻은 거부터가 에러이고 본가 부모 도움 받을 때 지 몸뚱아리
    편하려고 부모 부려 먹고 그걸 마치 배우자가 효도로 보상해야 한다는 인간 치고 괜찮은 경우는 남녀불문 본 적 없음.
    보통 게으른 아들 게으른 딸이 즈그 부모 알뜰하게 부려 먹고 그 보상을 엉뚱하게도 마누라나 남편한테 요구함. 가정을 이뤘으면 책임감을 갖고 가사 육아 어른답게 적극적으로 해야하는데 늙은 부모한테 다 시켜 두고 지는 편하려고 함. 그리고 그런 성향 사람 보면 부모들이 과잉보호하고 오지랍 부리면서 자식 일상에 개입하는 걸 인생 보람으로 삼는 사람들임. 그리고 자기 아들 딸은 앉혀 놓고 남의 아들 딸한테 그거 보상 요구함. 한 마디로 이기적인 부모가 이기적인 자식을 결혼시켜 자기 옆에 두고 사생활 다 개입하면서 상대 배우자 잡음. 여친은 잘 생각해 보길 바람.33333

  • 106. ...
    '23.10.29 3:02 PM (122.36.xxx.146)

    먼데서 오면 더 시간을 맞춰야지요.30분이나 늦는데 간식 준비하라고 하는거부터 이상하지만 그런일 가지고 아직도 연락안하는 남친도 문제네요. 다른 문제는 없었나요?

  • 107.
    '23.10.29 3:02 PM (123.212.xxx.254)

    충분히 부탁할만한 일이에요.
    근데 지금 원글님 남친분은 이게 맞고 안맞고가 중요하지 않아요.
    다 됐고 결과적으로 우리 엄마가 여친 심부름했다, 짜증난다, 에요.
    결혼하면 더 심하게 반복될 일이에요.
    제가 그런 남편과 이십년 살고 있어요.
    시부모 병원 모시고 다녀왔는데 중간에 직계 가족 아니면 안되는 일이 있어 가족관계증명서 보내달라니 알아서 좀 못하냐고 짜증내더군요. 이런 스토리가 이십년간 수백번 반복됐어요.

  • 108. 흐음
    '23.10.29 3:02 PM (223.39.xxx.156)

    남자엄마는 사실 간식 사오고 이런거 별 생각 안할수도 있어요 그냥 아들은 씻고 있고~ 본인은 준비 다 했으니..
    남자가 문제 ㅡㅡ 자기가 지레짐작으로 엄마 부려먹어서 화났을거라 예상하고 파르르..
    근데 님도 만나자마자 호들갑 스럽게 어머니 늦어서 죄송해요 뭐 이렇게 좀 오바 좀 하시지.. 글 내용이나 얼핏 느낌으로는 그런 스탈은 아닌거 같아서요.. 미안해했으면 남친도 그냥 넘어갔을 것 같거든요..ㅠ 제가 그런 성격이라 손해 보는게 좀 있어서요
    이런걸로 일주일 싸웠음 오래 끈거고.. 없던 일인척 해도 넘어가도 될 거같아요

  • 109. 머리아프네
    '23.10.29 3:02 PM (172.226.xxx.2)

    시가 근처 신혼집, 따라나서는 시모, 시모 편드는 아들;;;

  • 110. 아니
    '23.10.29 3:03 PM (61.105.xxx.18)

    저 정도 간단한 부탁도 틱틱거리면
    결혼해서 가시밭길 예약이요
    40 넘어 하는 결혼인데
    다시 생각해 보세요

  • 111. 828
    '23.10.29 3:03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셋 다 별루네요
    안 맞는 조합

  • 112.
    '23.10.29 3:03 PM (218.155.xxx.211)

    남친이랑 둘이서만 만나기로한거면
    김밥을 부탁하는게 아무 문제없는데
    어머니도 같이 만나는데 부탁은 좀 그래요
    게다가 본인의 실수로 시간도 늦었으면서요
    한끼쯤 굶는게 큰일도 아니구요

    어머니는 아들의 늦은결혼이 잘 진행되길 바랄거고
    좋은 마음으로 대신 김밥을 준비했을거에요

    남친이 길게 화내는게 좀 과하긴한데
    화해하세요.
    222222222

  • 113. 아줌마
    '23.10.29 3:04 PM (223.39.xxx.127)

    뭐 한끼 굶는다고 안죽는다구요?
    사전점검하다보면 점심 때도 넘어 끝날텐데
    결혼할 사이에 먹을거리 부탁도 못합니까?
    나중에 둘이 만나서 사도 되지만
    어차피 좀 기다려야 하는데 그것 좀 미리 사달라는게
    그렇게 욕먹을 일인가요?
    센스있는 남자라면 부탁안해도 미리 준비해놓겠구만.

    지는 엄마가 해준 따순 아침밥 먹고 기다리면서.
    둘이 보태서 같이 살 신혼집도 지 엄마집옆으로 가면서
    너무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멀리서 오는 여친이 좀 늦었다고.
    지 엄마 고생시켰다고 화내는 남자.
    미래가 보입니다.

  • 114. 덜 자란 남자
    '23.10.29 3:05 PM (61.105.xxx.165)

    ㅇ.초행길 지하철 잘못타는 실수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
    ㅇ.어른과의 약속인데 늦어서 당황할 여친.
    ㅇ.차안에서 두 모자가 보란 듯 알콩달콩.
    배려도 없고
    역지사지도 없고
    전형적인 유치하고 못난놈
    남친 초딩같이 미성숙하네요.
    사사건건 삐질거 같고...
    사사건건 엄마랑 비교할거 같고...

  • 115. ...
    '23.10.29 3:05 PM (39.7.xxx.104)

    예비시모가 김밥사러 가산건 귀한 내아들이며느리 김밥 심주름하는 꼴 보기 싫어서일 확률이 높아요 그냥모자 두분 사이 좋게 지내시라고 해요

  • 116. 맞벌이 할텐데
    '23.10.29 3:05 PM (47.136.xxx.26)

    왜 집을 시댁 근처에 얻어요?
    둘다 일한다면 여자가 그래도 가사일도 많이하고
    애라도 생기면 엄청 더 힘들어지니까
    집은 여자 직장에 가까운 쪽에 얻는게 좋지요.

    제가 시댁근처에 신혼집 사서 개고생했는데
    남편될분 기본적으로 이기적이 아닌가 걱정돼요.
    여초 직장이었는데 저처럼 미련하게 멀리 다닌 사람 없었고요. 여자.직장에 가까이 살던 동료남편들 다 애처가였어요.

  • 117. ....
    '23.10.29 3:05 PM (1.242.xxx.61)

    둘이성향이 다르니 결혼 다시생각해야할듯
    늦게오고 간식준비하라고 한다고 엄마가 옆에서 얼마나 뭐라했으면 사소한 일에 궁시렁거리고 며칠째 연락없이 있는지 결혼하면 마음고생 장난아니겠네요
    그남자랑 결혼하지마세요

  • 118. 정리
    '23.10.29 3:06 PM (223.62.xxx.96) - 삭제된댓글

    원글은 센스가 부족하고 시모도통제욕구 심한 사람은 맞아요
    근데 제일 별로인 사람이 남친입니다
    대화로 해결할 생각을 해야지 그나이에 이렇게 오래 연락 안한다는건 아주아주 큰 하자예요. 그래서 댓글님들이 시집살이 시킬 남자, 시모편만 들 남자라 하는 거예요.
    앞으로 원글님은 매사에 이런 식이 되는 거예요
    아무리 시모가 통제욕이 넘치고 간섭 심해도 남편이 막아주면 아무것도 못 해요. 그런데 이 남자는 자기가 나서서 원글을 따시키고, 원글을 벌주고 있잖아요. 결혼하면 더 심해져요

    어떤 하자가 있어도 남자만 괜찮으면 결혼해도 되는데
    이 남자는 너무 하자가 커요
    연락두절. 이거는 고쳐서도 못 씁니다
    연락 안 될 때부터 이미 걸렀어야 하는 거예요
    시모도 문제지만 남자 때문에 결혼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남자가 더 문제여서요

  • 119. ..
    '23.10.29 3:06 PM (58.227.xxx.22) - 삭제된댓글

    30분 늦으셨으니 발단이 된게 맞고

    뭐 사실 결혼앞두면 반대편 먼거리여도 어머님 모시고 원글님 태우러 올수도 있는건데

    남자분이 이렇게 오래 화낼 일은 아닌 것 같아요

  • 120. 객관적으로보세요
    '23.10.29 3:06 PM (118.235.xxx.241)

    지 엄마가 나가서 김밥하나 사온걸로 파르르 삐져서는
    일주일이니 끌고가고 중요한 약속도 연락도 안받고 잠수타는 남자
    앞으론 사소한일에 안삐란 보장 할 수 있나요?

    그리거 애초에 시집 근처에 집 얻은 것도
    사전박람회 시모가 따라다니느것도 별로에요.
    그 시모 나중에 단둘이 여행도 못가게 따라다닌다고 할껑요?

  • 121. 돔황챠
    '23.10.29 3:06 PM (211.234.xxx.91)

    헤어지시길...

  • 122. 둘이
    '23.10.29 3:07 PM (118.235.xxx.4)

    둘이
    집 반반 한 게 맞긴 해요? 그런데 어떻게 시댁 근처로 가죠? 님이 아쉬울 것 없으면 그만두세요 그런데 이상하게 님이 더 아쉬워 보이네요

  • 123. ㅁㅁ
    '23.10.29 3:07 PM (115.93.xxx.245)

    제발 결혼히자마세요
    후회할날이 빨리 올꺼같아요

  • 124. 어휴
    '23.10.29 3:08 PM (114.190.xxx.83)

    20대 남녀 연애인줄 알았어요.
    40대..........

  • 125. 아휴
    '23.10.29 3:09 PM (211.246.xxx.219)

    마 치아뿌소. 뭐 저런 머저리같은. 며느리될사람 삼각김밥 사준게 그렇게 힘든일인가요? 하이구야

  • 126. 남자 너무 이상
    '23.10.29 3:09 PM (223.62.xxx.151)

    면상이 다 궁금할 정도..
    좀 많이 모자라는 남자인가싶다가도
    제 정신인것같은 원글이 굳이 그 나이에 모자라는 남자를 선택할리도 없고..

  • 127. 제일
    '23.10.29 3:09 PM (123.212.xxx.219) - 삭제된댓글

    중요한.. 청약을 누가 받았는지는 답이 없네요.
    이제까지 들어간 돈 깔끔하게 나누고 헤어지세요.
    돈이 얽혀서 쉽진 않겠지만

  • 128. 앙심을
    '23.10.29 3:10 PM (47.136.xxx.26)

    얼마나 품었으면 일주일이나 꽁하고 입주박람회까지
    안가나요? 속이 간장종지만하고 큰것 못보고
    디테일한거에만 집중하는 남자는 진짜 피곤하고
    인생에 발전이 없어요.

  • 129. 하하
    '23.10.29 3:10 PM (118.130.xxx.202) - 삭제된댓글

    저도 아들만 있지만
    여기 댓글보니 시모들 진짜 많네요
    시모될분이 그걸로 얼마나 아들한테
    뭐라고 했으면 저렇게 나오겠어요
    남자들 의외로 단순해서 옆에서 얘기 안하면
    잘 모르잖아요
    엄마가 사왔으면 그런가보다하지...
    아님 남친이 대단한 효자거나...
    어쨌던 결혼하면 시가 때문에 좀 힘들긴 하겠네요.

  • 130. 원글
    '23.10.29 3:12 PM (175.223.xxx.154)

    청약은 남친이 받았구요 들어간 돈은 반반이에요
    그날 어머니가 같이 가시지 않았으면 싸울일도 없었을거에요
    근데 미리 알게된게 다행인가도 싶네요

  • 131. ..
    '23.10.29 3:12 P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걱정되는 점
    남친이 아직 부모님과 사는 것. 독립x
    남친이 간식 준비를 예비시모에게 시킨 것
    남친이 예비시모 시켰다고 화낸 것
    시가 근처에 집 구한 것.
    사전점검 때 시모 동행이 싸움의 원인이 된 것.
    입주박람회도 못 갈 정도로 감정 싸움이 된 것.

  • 132. ...
    '23.10.29 3:13 PM (110.15.xxx.128)

    댓글중
    -2시간 거리인 먼 곳에서 오는데, 실수로 30분 늦었다고 원글이 잘못했다고 하는 댓글
    -삼각김밥 사놓으라고 했다고 갑질한다는 댓글

    시모,아들 입장인 댓글로 밖에 안 보여요.
    반반결혼,급여도 비슷한데
    사고방식은 옛날사람.

    여자는 늦게 결혼해도 이상한여자 많지 않은데,
    남자는 늦게 결혼하면 그 이유가 있고, 결혼 늦어지면서 어머니에 대한 의존도도 더 높아지고, 사람이 시대에 역행하는 방향으로 고리타분해져서 참
    ..

  • 133. ..
    '23.10.29 3:13 PM (1.251.xxx.130)

    원글님도 배려부족 이상
    늦은사람이 사가야죠
    셋이 나가서 먹던가
    나라면 늦어서 미안해
    커피라도 요기요서 주문해주겠네요
    마시고 기다리고 있으라고

  • 134. 누구집?
    '23.10.29 3:14 PM (106.101.xxx.128) - 삭제된댓글

    결혼하지마세요.
    .

  • 135. 결혼약속한
    '23.10.29 3:14 PM (119.70.xxx.3)

    사이인데....그쪽 지리 잘 모르는 여자가 지하철로 2시간 거리 오는건 걱정안되고...

    실수로 지하철 호선 잘못타서 30분 늦는건 그리 트집 잡힐일이 되고....

    이번일만 보면 원글이 약속시간 못지킨건 맞지만....결혼할 사이에 편의점에서 간식좀 사달라는게 무슨 거창한 부탁인지~~?

  • 136. ..
    '23.10.29 3:14 PM (14.35.xxx.184)

    이게 참 별 일도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각자가 처한 상황에서 보면 짜증나는 일이 될 수도 있어요.

    가령 원글님은 2시간 걸려서 오는 길이고 실수로 30분이나 더 늦어져서 마음이 조급한데, 시어머니는 준비성 부족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거든요. 노인들은 아침부터 옷 다 차려입고 목이 빠져라 기다리는 경향이 있어서 몇분 늦는 것도 참질 못해요. 혀를 차면서 얘는 언제오니? 사전점검 예약했다면서 도대체 왜 안 와? 자꾸 묻는 찰나에 원글님은 30분 늦는다고 하면서 아침 못먹었으니 김밥까지 사놓으라면, 얘는 도대체 몇 시에 일어났길래 아직 밥도 못 먹었냐고 궁시렁거리면서 편의점으로 부랴부랴 갔을 수 있거든요. 이런 전체 상황이 짜증나는 겁니다.

    엄마의 수고스러움 이런 건 둘째고, 엄마에게 흠잡히게 행동한 원글님도, 자꾸 서두르면서 재촉하는 이 상황도 그냥 다 짜증나는 게 남자죠. 아마 두분만 약속한 상황이라면 달랐을거예요.

    예비 시어머니가 분명 잔소리를 했을거고, 아마 남친도 기분이 안 좋았을테니 원글님한테 짜증이 간 거죠. 그래서 원글님 왔을 때 쎄한 분위기일 수밖에 없었을거예요.

  • 137. 저기요
    '23.10.29 3:14 PM (123.212.xxx.219) - 삭제된댓글

    얼른 돈 빼서 헤어져요.
    돈이 반반 들어가도 남자 이름으로 청약을 했으니 남자 엄마가 내집인양 점검 하러 따라나선거죠.
    그거 되게 중요해요.
    님이 남좋은 일만 시키고 있음.
    절대 그 결혼 하지 말고 정신차려요.

  • 138. ...
    '23.10.29 3:14 PM (182.222.xxx.179)

    시모가 같이 움직일때는 당근 님이 신경을 더써야죠
    싫으시면 지금이라도 파투내세요

  • 139. ..
    '23.10.29 3:15 PM (182.220.xxx.5)

    걱정되는 점
    남친이 아직 부모님과 사는 것. 독립x
    남친이 간식 준비를 예비시모에게 시킨 것
    남친이 예비시모 시켰다고 화낸 것
    남친이 엄마 힘들게 했다고 짜증이 낸 것.
    시가 근처에 집 구한 것.
    사전점검 때 시모 동행이 싸움의 원인이 된 것.
    입주박람회도 못 갈 정도로 감정 싸움이 된 것.

  • 140. 아줌마
    '23.10.29 3:16 PM (223.39.xxx.127)

    결혼해도 남친은 사사건건 님보다 엄마가 먼저일거에요.
    그거 이해되면 결혼하시길.

  • 141. ......
    '23.10.29 3:17 PM (58.143.xxx.204) - 삭제된댓글

    음...원글님 올린내용으로만 보면 남친..좀 아닌거같구요
    결혼전 힌트같네요
    원글님이 먼거리에서 가는건데 김밥정도는 남친이 준비할수 있는거예요 본인엄마 심부름을 시켰다니머래니 이러는게 벌써부터 웃긴거고 오바예요 그상황에서 좀 사다주면 안되나요? 그리고 예비시어머니는 왜 따라가시나요? 사귄기간하고 나이땜에 지나치지마세요 남친별루고 이상해요

  • 142. 저기요
    '23.10.29 3:18 PM (123.212.xxx.219) - 삭제된댓글

    40이 넘었다면서 생각은 1학년인가...
    남자 엄마가 안따라 갔다면 안싸웠을 거라고요?
    저런 남자에 저런 엄마인데.. ㅎㅎ
    안따라 갔다면... 이란 가정을 아예 하지 마세요.
    나라면, 우리 엄마라면....이런 가정을 아예 하지 말아야 한다고요.
    무슨 말인지 못알아 듣는 거 같다.. ㅠ

  • 143. 어머
    '23.10.29 3:18 PM (61.100.xxx.96)

    어머 ~~~
    얘는 이런 중요한날에
    30분이나 늦는다고 하니
    시간개념이 없구나~~

    바쁜 너한테(우리아들에게) 무슨
    간식까지 사놓으라고 시키냐~~

    둘이 차에서 원글님 흉 많이
    봤을듯
    그냥 어떤 느낌이~^^

  • 144. 아들엄마
    '23.10.29 3:19 PM (223.39.xxx.7)

    2시간 거리 지하철
    김밥 사온다고 해도 됐다고 하겠고만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 남자가 저리 쪼잔한지..

    결혼전부터 저지랄인데
    앞날이 훤 하네
    맨날 싸우고 눈물바람할거같은데..

    일단 동거 1년 해보고 결혼해요
    헤어지는게 훠~얼씬 힘들어요

  • 145.
    '23.10.29 3:20 PM (122.153.xxx.34)

    지하철역 플랫폼 쪽에도 편의점 있습니다.
    없는 역이어도 잠깐 나갔다 올 수 있고요.
    본인이 성의만 있었다면..
    30분 늦었다는 얘기는
    최소 30분의 약속 여유 시간까지 고려하면
    한시간 정도 늦었다는 얘기인데,
    지하철 잘못 타고 한시간 늦기 어려운데..
    늦게 나오신거 아닐까요?

  • 146. 저기요
    '23.10.29 3:20 PM (123.212.xxx.219) - 삭제된댓글

    몇십년 살고 재산분할 어려워요.
    잘 생각하세요.
    집이 욕심나도 이성적으로 생각하세요.
    그집 님의 집이 결코 될 수 없어요.
    무슨 말인지 아직 이해 안가겠지만 ...

  • 147. ....
    '23.10.29 3:21 PM (211.106.xxx.85)

    40이 넘었다면서 생각은 1학년인가...
    남자 엄마가 안따라 갔다면 안싸웠을 거라고요?
    저런 남자에 저런 엄마인데.. ㅎㅎ
    안따라 갔다면... 이란 가정을 아예 하지 마세요.
    나라면, 우리 엄마라면....이런 가정을 아예 하지 말아야 한다고요.
    무슨 말인지 못알아 듣는 거 같다.. 2222222

    나이 헛먹은 것같아서 처답답ㅜㅜ

  • 148. 음..
    '23.10.29 3:21 PM (115.138.xxx.248) - 삭제된댓글

    남자분이 원글님에대해 평소 탐탁치않은 점들이 있었고 썩 만족스럽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저런 행동은 님을 아주 만만하게보고 님과 헤어져도 아쉬울게 없을때 하는 행동이거든요. 결혼하지마세요. 저 남자는 님 사랑하지않고 당연히 결혼 후에도 아내로서 절대 존중하거나 아껴주지않을거예요. 왜냐..님은 그 남자에게 조건이나 외모나 썩 흡족할만큼의 대상이 아니니 만만한 대상이다...이말입니다. 그 사람이 나한테 하는 언행을 보면 알수있어요.

  • 149. 본인집 보러
    '23.10.29 3:22 PM (221.140.xxx.80)

    본인집 보러 간거니 두시간이고 세시간이고 원글님은 긴시간은 핑계가 될수 없어요
    일단 늦은 출발에 지하철까지 꼬여서 30분 지각했고
    마침 아침도 못먹었으니 간식도 부탁한건지만
    일단 늦은거 사과가 먼저고 미안해야하지
    두시간 걸려서 늦은건 핑계예요
    사전점검 먼지 구덩이에서 일반적으로 김밥 같은건 안 먹어요
    뭐든지 원글님 입장에서 굴러가다 남자분도 이번에 터진듯하니
    둘이 만나 얘기 잘해보세요
    원글님이 먼저 잘못한건 인지 하세요

  • 150. ㅅㅌ
    '23.10.29 3:23 PM (118.235.xxx.17)

    제 딸이면 결혼 생각 해 보라고 할것 같아요.
    평소에도 원글님이 다 준비 한다고 보니 배려나 생각이 부족한 사람 같아요. 결혼 하면 더 심했으면 심했지 나아지지 않을테니까요.

  • 151. ..
    '23.10.29 3:24 PM (122.46.xxx.51) - 삭제된댓글

    젊어 연애 안해보셨나요?
    잘잘못 따져가며 남자한테 글 보여줄 생각 마시고, 돈 정리하고 얼른 헤어지세요
    그 남자는 그냥 엄마랑 둘이 살아야 되는 남자라 여태 아무도 안주워간거고요
    원글님 제딸이면 40대에 굳이 그런 결혼 안시킵니다

  • 152. ..
    '23.10.29 3:24 PM (58.227.xxx.22)

    솔직히 비슷한경우 어머니 모시고 한두시간 걸리는 저희집까지 태우러 오기도 했어요

    반반이어도 어머님이 사전점검 들여다 보실 수 있죠
    30분 늦은 건 그렇지만
    여유있는 남자분한테 간식부탁 할 수 있고요

    원래 결혼 앞두면 마음 시끄러울 일이 생겨요

    아무튼 길게 화내는 남자분 성격 걱정스러워요
    앞으로 살면서도 계속 그러실텐데

  • 153. ...
    '23.10.29 3:24 PM (211.106.xxx.85)

    핑계가 많은 마흔 넘은 여자,
    아직도 엄마 젖 떼지 못한 마흔 넘은 남자,

    둘다 미성숙하니 그냥 따로 살기를....
    나이를 어디로 먹었는지 모르겠음

  • 154. ...
    '23.10.29 3:24 PM (223.39.xxx.168)

    지하철 잘못탔대요 ㅎㅎ
    좀 웃겨서요. 그리고 어디서 김밥먹을려고 했는지
    꼭좀 알려주세요ㅎㅎ
    먼지 구덩이일텐데 어디서 먹지?

  • 155.
    '23.10.29 3:25 PM (61.47.xxx.114)

    댓글까지보니 서로 안맞는듯 하네요
    멀리서가는데 그거하나 못해주나
    섭한부분 ~아직까지 그런맘이라면
    같이사셔도 서로 이해관즴이틀린데
    어찌 사실려고요

  • 156. Dee
    '23.10.29 3:25 PM (125.242.xxx.242)

    저 결혼 20년 차에요.
    잘 들으세요.
    결혼 왜 하세요?
    마음 편하게 알콩 달콩 재밌게 살려고 하는거죠?
    근데 이미 그 남자는 님의 마음을 힘들게 하고 있어요.
    연애할 때는 만났다가 기분 나빠도 거주 공간이 다르니 떨어 있으면서 마음이 풀리고 하기 때문에 잘 몰라요.
    결혼하면 한 공간에서 고스라니 느끼며 살아야 해요.
    원글님 직장도 좋은데 마음 편하게 해 줄 수 있는 사람 만나세요.
    결혼하면 우리 엄마 니네 엄마 하면서 수사로 싸울게 보입니다.
    절대 하고 후회 마시고 하기전에 정리하세요.
    결혼은 종이를 붙이는 것 과 같대요. 접착제로요
    이혼은 그걸 뜯어내는거고요. 그러니 이혼이 결혼보다 휴ㅓㄹ씬 아프고 힘들고 상처가 커요.

  • 157. ...
    '23.10.29 3:25 PM (1.228.xxx.227)

    남친이 마마보이인가요
    그깟일로 자기 엄마 힘들다고 짜증이라니
    남친한테 시킨거라면서요
    그리고 정작 남친 엄마는 별말 없는거 같은데
    남친이 벌써부터 별거아니고 그냥 넘어가도되는
    이런일로 그리 나온다는 거는 결혼하면 얼마나
    사람 피곤하게 할지
    원글님 마음의 준비 잘하고 결혼생활 하길 바래요

  • 158. ….
    '23.10.29 3:25 PM (180.224.xxx.209)

    사전점검하면 점검업체 쓰고하면 생각보다 시간 많이 걸리고 그쪽 인근동네에 살게 마땅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그래서 보통은 시행사에서 간식주긴하지만 첨 하시는 분들은 잘 모르니 기본생수나 간식거리 커피 준비해가는게 좋죠. 원글님 부탁이나 늦은 상황은 충분히 이해가는데요. 자기엄마 불편하게 했다고 저렇게 여친을 하대하는 인간과는 기회있을때 싹 버릇을 고치던지 연을 끊던지가 답일듯요.

  • 159. ...
    '23.10.29 3:26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같은 상식과 문화를 가진 가정에서 자란 사람과 만나요. 원글 어머니라면 멀리서 오는 사람을 위해 먹을 걸 준비해놨을 거라고 했죠? 제 부모님의 상식도 그래요. 저걸 부탁해야 그제서야, 그것도 화내면서?
    여기서 늦은 건 핵심이 아니에요.
    저런 사람과는 저런 류의 갈등이 수천 건 일어날 거예요.

  • 160. 아니
    '23.10.29 3:26 PM (123.212.xxx.219) - 삭제된댓글

    돈이 한두푼 들어갔나...
    남자도 이러저러한 거 참고 돈보고 버틴 건지 누가 알아요.
    입주 다가오니 본색 드러내는거지

  • 161. 원글잘못 없어요
    '23.10.29 3:27 PM (112.152.xxx.66)

    여기 시어머니들 너무 많네요
    저도 50대지만
    저글에서 원글이 잘못한게 뭔가요?
    두시간 걸려 오는데 간식준비 좀 못해주나요?
    남친한테 한 부탁을
    시모가 아들 편하게 해주려고 본인이 사다준걸로
    둘이 원글 나무라는건 너~무 조선시대사람들 같아요
    원글 잘못 없어요

  • 162. ㅇㅇ
    '23.10.29 3:28 PM (39.7.xxx.113)

    기분 쎄하네요.
    늦은 건 잘못인데 초행길이면 모르는 지하철 반대로 타는 일 흔해요.
    심지어 반대로 간 시간 + 내려서 열차기다리는 시간 + 원래 출발지까지 오는 시간 + 원래 루트 다하면 30분이면 빨리 온거죠.
    남친 엄마에게 김밥 부탁한 것도 아니잖아요.
    엄마 앞에서 체면 구겼다 생각할 수 있지만
    입장 바꿔서 남친이 지하철 2시간 타고 오는데 잘못 탔다고 원글님이 저러지 않을거잖아요.
    제 동생이면 싹수 훤하니 조상님이 도왔다 치고 그냥 정리하라 합니다.

  • 163. 저 39살때 결혼
    '23.10.29 3:31 PM (218.144.xxx.118)

    지금 53살이구요. ㅡ 시대차(?) 가 있을까하구요.
    제 기준, 제 생각에는 결혼 상대자가...
    와 제가 다 화가 나네요.

    시어머니가 따라가는것도 이해한다치고(? 싫다...ㅠㅠ) 자기 엄마 두둔하는게 그리고 그걸로 지금 일주일째 냉전중인게 심각하네요.
    배려심은 커녕 못되기까지 한 사람이 결혼 상대자인듯요.

    2시간 거리 오는데...
    제 동생이라면 진짜 결혼 생각해보라고 하겠네요.
    ㅡ 사전점검에 의자 물까지 준비할것도 없는데 원글닝 세심한 성격 같은데 상대는 세심한게 본인 위주네요.

    제 동생,혹은 딸이면 오만정이 다 떨어집니다.
    원글님!
    인간성은 원래 사소한 것에서 드러납니다.

  • 164. ...
    '23.10.29 3:31 PM (1.235.xxx.28)

    시아버지는 안계시는건가요?
    홀시어머니에 아들 하나?
    뭐가 쎄하긴 하네요.

  • 165. 원인제공자는
    '23.10.29 3:31 PM (58.29.xxx.196)

    님이잖아요. 40넘은 사람이 지하철은 왜 잘못타고 30분이나 늦습니까.
    한끼 안먹어도 되겠구만 그런 자잘한 심부름까지 시키고.
    난 님같은 사람 별로예요. 내가 늦은거. 내가 이런거. 내가 그런건 전부 실수라고 뭉개고... 거기서부터 시작된 문제인데 원인을 쏙 빼고 상대방 대처가 맘에 안들었다고 왈가왈부 하는건 아니죠.
    일단 뭔 핑계가 있던 내가 늦은건 잘못했다. 여기서부터 시작하셔야지.
    2시간 걸리든 3시간 걸리든 성인이 자기 배고픈건 알아서 하셔야지. 그정도 준비성도 없이...

  • 166. @@
    '23.10.29 3:32 PM (49.236.xxx.166) - 삭제된댓글

    저는 그냥 한끼 굶는다고 큰일 나는것도 아니고 시어머니랑 동행하는데 자신 먹을거 챙기는 자체가 신기해요.
    나이가 있으셔서 한끼만 굶어도 몸이 후달 거리시나.
    그리고 사랑하면 절로 맘이 쓰이는게 일반적인데 자기 엄마 힘들게 했다고 화내는게 결혼 생활이 조금은 예상되네요.

  • 167. ㅇㅇ
    '23.10.29 3:34 PM (106.101.xxx.163)

    시어머니가 거길 왜가요? 40넘은 마마보이 차 버리세요.

  • 168. 저 39살때 결혼
    '23.10.29 3:34 PM (218.144.xxx.118)

    그리고 김밥 사달라는게 무슨 그리 죽일짓인가요!!
    결혼할 사이입니다. 그보다 더한것도 안쓰러워서 그 먼길 오는데 알아서 해주겠어요.
    저 아들도 딸도 있습니다. 편향적인 맘 아닙니다.
    이게 여자쪽에서 화냈대도 반대할 상황이네요.

  • 169. 00
    '23.10.29 3:35 PM (211.108.xxx.164)

    원글님 엄마랑 가는데 남친이 늦었다면
    원글님은 남친이 멀리서 오는데 아침 못먹었다고하니 간단히 먹을거 준비했을거같아요
    그리고 원글님 엄마도 도와주셨을지도. 아니면 집으로 오라고..집에서 먹고가자고 했을수도 있고요

    이번경우는 그냥 늦은걸로만 끝났으면 상관없는데 김밥같은걸 사다놓으라고 한게 문제였네요
    남친만 있었으면 상관없는데 남친엄마가 사온게 문제가 됩니다
    이럴때 남친이 중간에서 잘해야 하는데 눈치고 없고 실행력도 없고 중재능력도 없어요
    ..
    원글님 ..위추드려요ㅠ

  • 170. 원글
    '23.10.29 3:35 PM (175.223.xxx.154)

    지역은 서울은 도저히 답이 없어서 서울 인근으로 구하다가
    2시간 거리 수도권 청약구한거에요ㅠ
    기왕이면 남친 집이랑 회사 근처로 한거고
    저는 지점 옮기면 된다 생각했구요
    그리고 간식은 1층에 휴게실 같은게 있어서 중간중간 간식 먹는다고
    단톡방에서 알려줬어요 미리챙기라고 중간에 밥먹으로 못나간대요
    사전점건 끝나면 오후 3시가 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건 맞았어요

    댓글들 보면서 많은 생각합니다 글 올리길 잘했네요
    둘만 좋으면 될줄 알았는데 많이 어렵네요

  • 171. 아휴
    '23.10.29 3:36 PM (223.39.xxx.127)

    사전점검때 시간 많이 걸리니까
    물과 간식 준비하는 김에 김밥 준비해달란건데...
    다같이 먹을거 어차피 사러가야하는거니까요.
    다들 왜이러실까?
    원글님 먹자고 부탁한게 그렇게 문제에요?

    엄마가 간식사러 잠시 편의점에 가는것도 힘든데
    몇시간 사전점검은 더 힘들텐데
    새아파트에서 힘들고 불편해할 지 엄마 걱정은 안된답니까?

  • 172.
    '23.10.29 3:36 PM (218.155.xxx.211)

    댓글들 보고 판단하지 마세요
    82는 무조건 헤어져라. 이혼해라 잖아요.
    평소 어땠는 지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이번 경우는
    서로 배려 하면 별일 아니겠구만
    남친이 젤 이상하긴 해요

  • 173. ㄹㅁㅅㅇ
    '23.10.29 3:36 PM (14.63.xxx.64)

    놀랍네요 40대 나이든 아들커플 사전점검을 따라간다는 예미시모도 놀랍고 치명적인 큰일도 아니고 30분 기다리고 본인한테 부탁한 간식으로 짜증내는 교통정리 못하는 40대 남자도 놀랍네요 음...결혼생활 예고편인듯해요 이래도 굳이 결혼 진행하고 나중에 후회하겠지만 교통정리 못하는 남자가 결혼생활엔 최악이죠 그냥 엄마랑 사시게 그냥 두시는것을 추천합니다

  • 174. 왜 왜
    '23.10.29 3:37 PM (211.206.xxx.191)

    원글 잘못 없나요?
    시간 약속 늦아 않았으면 됐을 일을.
    시간 늦을 수 도 있지만 늦으면 사과해야 하는 일 맞아요,
    먼 곳에서 오면 늦어도 되고 가까운 곳에서 오면 늦으면 안 돼나요?
    자기가 잘못한 부분 사과하면 될일을.

  • 175. ...
    '23.10.29 3:37 PM (211.106.xxx.85)

    지하철 잘못탔대요 ㅎㅎ
    좀 웃겨서요. 그리고 어디서 김밥먹을려고 했는지
    꼭좀 알려주세요ㅎㅎ
    먼지 구덩이일텐데 어디서 먹지?
    -----------

    배꼽빠지게 웃었어요.
    우린 또 이 느낌 알지요.
    금융권에 오래 있어서 그런지 더, 더, 더!

  • 176. ..
    '23.10.29 3:37 PM (58.227.xxx.22)

    저희 어머니는 보통 이럴때 먼저 알아서 간식과일 직접 싸오세요
    오래 먼저 말 안하는거 제가 그랬어도 남자가 속터져하는데ㅠ

  • 177. 그래서
    '23.10.29 3:37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만혼이 힘든거에요

    젊으면 이런일정도는 사랑으로 녹였을텐데
    나이가 많다보니 서로 지가 잘났다고 ..

  • 178. 00
    '23.10.29 3:38 PM (58.123.xxx.137)

    전철을 잘못 탔다니 어쩔수 없는 문제이긴하나
    저라면 어디든 널린 편의점에서 직접 샀을듯.
    다만 신랑의 태도는 앞날이 훤히 보임!

  • 179. 다필요없고
    '23.10.29 3:38 PM (122.254.xxx.166)

    남자새끼가 욕나오네요
    속좁게 지엄마앞에서 지 여자를 저런식으로 대해?
    진짜 못됐군요ㆍ
    앞날이 훤함ᆢ
    지하철 30분 늦은거 이해안된다
    왜 같이 집보러가냐
    이런게 중요한게 아님ᆢ
    무조건 인성나쁜 x끼예요
    결혼이 막막하네요

  • 180.
    '23.10.29 3:38 PM (175.120.xxx.173)

    시어머니는 거길 왜가요?
    둘이 40도 넘었다면서...

  • 181. ..
    '23.10.29 3:39 PM (115.140.xxx.42)

    예비시모와 같이 있으면서
    여친한텐 틱틱거리고
    엄마한텐 다정하게 말하고...

    남자 참 못났다….

    결혼 잘 생각해봐요..

  • 182. ㅇㅇ
    '23.10.29 3:39 PM (39.7.xxx.169) - 삭제된댓글

    여기 일부 댓글 보면 이게 다 원글 잘못이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심지어 그 집 남친 어머니 지역이라면서요.
    저라면 나는 가까운 내 친정집에 있고 내 예비 신랑이 2시간 걸려 오는데 30분 늦었다고 간식 좀 사달라고 하면 밥굶어서 어떤가 걱정될것 걑거든요.
    여기 원글 타박하는 사람들도 그런건 안중에도 없잖아요. 시간 늦었다 니가 뭔데 굶으면 되지 시모가 간식 삼부름할 상황을 만드냐 거기만 꽂혀있죠. 그 남친이 똑같은 부류에요.

  • 183.
    '23.10.29 3:39 PM (121.166.xxx.251)

    시간약속 안지키는 사람 정말 싫어요
    그런데 차안에서 예비시모 남친 둘만 알콩달콩 모자가 쌍으로 원글님 따시킨거 극혐입니다
    어제 저도 약속에 15분 정도 늦었는데 미안하다고 톡 보내고 통화도 했고 친구는 부탁도 안했는데 간식 사놨던데요? 남도 이렇게 해주는데 예비남편 예비시모가 못햬줄게 뭔가요
    전 어제 만나자마자 맛있는 간식 먹으며 기분좋게 다녔습니다
    두시간 걸러

  • 184. . .
    '23.10.29 3:40 PM (223.131.xxx.194)

    40 넘어 새집 얻을 돈도 있고 맘편히? 다닐 직장도 있는데
    이런일로 길게 싸워야하는 사람이랑 결혼해야하나 싶네요

  • 185. 흠2
    '23.10.29 3:40 PM (175.120.xxx.173)

    남친이 제일 ㄷㅅ

  • 186. yikes
    '23.10.29 3:41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여기 시모빙의 댓글은 거르시구요.
    20년 결혼생활한 선배로서 지금 끝내세요.
    시모가 낀 거 자체가 엄청난 시그널입니다.
    정상인이면 너희 둘이 가라고 하겠죠.
    지금 상황은 남친이랑 둘이 결혼하는 게 아니고 시모 남편 사이에 원글이 낀 것 같잖아요.
    제발 끝내요. 저런 남자는 지 애미랑 둘이 살아야 해요.
    구해주지 마요.

  • 187. 원글
    '23.10.29 3:42 PM (175.223.xxx.154)

    ...

    '23.10.29 3:37 PM (211.106.xxx.85)

    지하철 잘못탔대요 ㅎㅎ
    좀 웃겨서요. 그리고 어디서 김밥먹을려고 했는지
    꼭좀 알려주세요ㅎㅎ
    먼지 구덩이일텐데 어디서 먹지?
    -----------

    배꼽빠지게 웃었어요.
    우린 또 이 느낌 알지요.
    금융권에 오래 있어서 그런지 더, 더, 더!



    서울 지하철만 타고 다니다가 수도권 지하철 간만에 타는데 실수가 그렇게 비웃을 일인가요?
    차로 가도 네비 있어도 초행길은 헤매자나요
    그리고 미리 전화해서 죄송하다고 했구요

  • 188. 남친이
    '23.10.29 3:42 PM (119.70.xxx.3)

    벌써부터 가정내 서열 정하기 하는거죠.

    가정내 서열이 자기가 대장이고(맞벌이에 집도 반반이라도) 집명의는 자기명의~

    여친 서열은 자기엄마 다음이고....대놓고 힌트 주는거죠, 뭐....

  • 189. 이어서
    '23.10.29 3:42 PM (121.166.xxx.251)

    두시간 걸려 힘들게 온 여친한테 두고두고 짜증내는 남친 정상 아닙니다
    그 시모도 김밥 직접 말아온것도 아니고 사와놓고 유세가 대단하네요 상대방 배려보다 본인들 기분상한게 우선인 인성 최악이예요
    예비시댁이 그런 집안인가봅니다

  • 190. 아오
    '23.10.29 3:43 PM (222.120.xxx.110)

    부득이하게 늦어서 간식좀 사놓으라고한게 무슨 잘못이라고 원글을 공격하지? 입장바꿔놓고 생각해도 아무 이상없구만.
    남친은 자기엄마가 간식거리 사온게 그리도 가슴아프면 평생 결혼하지말고 엄마랑 살면되겠네.
    원글 잘못없음. 남자 마마보이 느낌 충만~
    저런 사소한걸로 결혼전부터 티격태격하는게 도저히 이해안감.

  • 191. 그린
    '23.10.29 3:43 PM (220.125.xxx.200)

    지하철 타다보면 널리고 널린게 편의점 이구만.
    미리 사가지고 오던가아니면 조금 참던가
    남친에게 부탁했을때의 어조가 혹 뉘앙스차이로상대방이기분상했을수도.
    그 통화를 들은시어미가
    집 해오는 며눌에게 은근히 기에눌려 자진 해서 김밥사러 다녀온것이 남 친은 기분 나빴을수도(둘만 있을때는 별것아닌거 였겠지만)
    평소 내 당당함이 남친의 기를눌 리거나 하지 않았는지 곰곰 생각해보시길...

  • 192. ..
    '23.10.29 3:43 PM (106.101.xxx.154)

    40넘은 사람이 지하철은 왜 잘못타고 30분이나 늦습니까.
    한끼 안먹어도 되겠구만 그런 자잘한 심부름까지 시키고.
    난 님같은 사람 별로예요. 내가 늦은거. 내가 이런거. 내가 그런건 전부 실수라고 뭉개고... 거기서부터 시작된 문제인데 원인을 쏙 빼고 상대방 대처가 맘에 안들었다고 왈가왈부 하는건 아니죠.22
    배달 어플 있는데 굳이 뭘 사러가야하나여
    늦은사람이 오는길에 취향대로 김밥 커피 사와도 되죠. 남친도 지가 사러가야지
    늙은 어머니 사러가게한건 문제있어요
    그리고 40넘었으면 똑같이 하는게 맞지 않나요. 남자도 집 지가하려면 연하 원하죠
    맞추고 사세요

  • 193.
    '23.10.29 3:43 PM (223.39.xxx.58) - 삭제된댓글

    제가 40초 미혼이고 남친있어요
    뭐 결혼이야 할려면 하겠지만 아직 생각중이고
    지금 딱 제 입장을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마 두시간 걸리는 초행길이라면 제 남친은 일찍 저 데릴러 올겁니다 아니면 카카오 택시 불러주겠죠 저보고 초행길을
    버스 지하철을 타라 부터 하지않아요 두번째 어쨌든 내가
    좀 늦어서 간식챙길 시간이 없어서 그냥 간다 좀 챙겨줘 하면
    너무 당연히 자기가 챙겨놓겠죠 먼 길 오는 건 저니까 그런
    배려는 당연한거죠 또 어머니가 그 소리 들었다면 제 남친 어머니 평소에 반찬도 해주시는 분이라 그 통화 들었으면 손수 간식 만들어 주실지도 몰라요 두시간 거리니까 우리 애기 뭐 먹여야 한다고 분명히 그러실텐데요 도대체 원글님 포지션을 모르겠네요 남친이라는 사람은 뭐하는 사람인데 고작 간식으로 그 지랄을 아직도 떨고 있나요 저는 상상도 못할 일인데 님 어디 모자라서 겨우 시집가는 사람이에요?? 집도 혼수도 반반이고 능력도
    비슷한데 꼴값 가지가지 떨고 있네요 ㅋㅋㅋㅋ
    제 남친한테 물어보니까 그런 놈 어따쓰냐고
    지가 안챙겨놓고 엄마 부려먹고 성질부린다고 온전한 놈 아니라는데 어쩌실래요?? 어휴 답답해

  • 194. ㅇㅁ
    '23.10.29 3:44 PM (122.153.xxx.34)

    그냥 넣은 돈 빼달라고 하고 헤어지세요..
    그리고 약속 늦어도 이해해주는 남자 찾아 만나시고요..
    저도 약속 시간 개념 없는 사람 극혐이라..
    근데 시간 개념 없는 사람은 평생 못고쳐서,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절대 몰라요..
    서로 안만나는게 답입니다.

  • 195. 예비시모가
    '23.10.29 3:45 PM (119.70.xxx.3)

    아파트 점검 따라가는건 뭐....위치도 근처이기도 하고, 어른이 보는게 더 낫다싶기도 하고 여러의도가 있을수가 있죠.....꼭 나쁜맘이라고 할수는 없구요.

    예비시모보다 남자가 더 문제인거죠. 예비시모가 안따라갔으면 이런일 없었다???

    원글이 더 결혼에 목매는거 같네요.

  • 196.
    '23.10.29 3:46 PM (118.235.xxx.81)

    정신나간 사람들이 이리도많네요. 저게 원글을 비난할 일인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요. 진짜 이상한 사람들 너무많네.
    이결혼 반대. 남자가 아주 속좁고 못.났.습.니.다
    결혼하고도 그런 사소한 일로 싸울거생각하면 벌써 공항장애오네요.

  • 197. 징그러워
    '23.10.29 3:46 PM (123.212.xxx.219) - 삭제된댓글

    사전점검 가는데 시모자리가 따라나선다고 캠핑의자까지 미리 준비하는 정성...
    원래 그렇게 시작하죠.
    시모자기가 거길 왜 와???라고 따지지 못하고 좋은게 좋은 거니
    그래 같이 가지 뭐.. 원래 그렇게 다들 시작합니다.
    그게 신호인지도 모르고.
    아마 님이 갱년기로 미치기 직전까지 시모랑 시모 아들이랑 지지고 볶을 거예요.
    내가 참자, 좋은게 좋은 거지.. 하면서.
    아 지겨워.. 징그럽네요. 누군가가 또 그런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것이 ㅠ
    여기 님 탓하는 온갖 글들은 무시하고요.
    결혼을 고 할건가 말건가 진지하게 고민해 보세요.
    누구 잘잘못 가릴 때가 아니라 님이 결혼을 왜 하려는 건지 님이 결혼하고자 하는 상대는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오래 사귀었다면서 아직 잘 모르는 건 아닌지...

  • 198. ...
    '23.10.29 3:46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평소에도 원글이 모든 준비를 다했다, 두 시간이나 멀리 그들의 집과 직장 근처로 내 직장(아무리 지점 이동이라지만) 옮겨서까지 결혼을 하려고 하니까 원글을 자기 시다바리 정도로 하찮게 생각해온 결과가 드러난 거예요.
    좋은 댓글 많은데 아직도 뭐가 뭔지 모르면 어쩔 수 없죠.

  • 199.
    '23.10.29 3:46 PM (223.39.xxx.58)

    제가 40초 미혼이고 남친있어요
    뭐 결혼이야 할려면 하겠지만 아직 생각중이고
    지금 딱 제 입장을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마 두시간 걸리는 초행길이라면 제 남친은 일찍 저 데릴러 올겁니다 아니면 카카오 택시 불러주겠죠 저보고 초행길을
    버스 지하철을 타라 부터 하지않아요 두번째 어쨌든 내가
    좀 늦어서 간식챙길 시간이 없어서 그냥 간다 좀 챙겨줘 하면
    너무 당연히 자기가 챙겨놓겠죠 먼 길 오는 건 저니까 그런
    배려는 당연한거죠 또 어머니가 그 소리 들었다면 제 남친 어머니 평소에 반찬도 해주시는 분이라 그 통화 들었으면 손수 간식 만들어 주실지도 몰라요 두시간 거리니까 우리 애기 뭐 먹여야 한다고 분명히 그러실텐데요 도대체 원글님 포지션을 모르겠네요 남친이라는 사람은 뭐하는 사람인데 고작 간식으로 그 지랄을 아직도 떨고 있나요 저는 상상도 못할 일인데 님 어디 모자라서 겨우 시집가는 사람이에요?? 집도 혼수도 반반이고 능력도
    비슷한데 그 남자 꼴값 가지가지 떨고 있네요 ㅋㅋㅋㅋ
    제 남친한테 물어보니까 그런 놈 어따쓰냐고
    지가 안챙겨놓고 엄마 부려먹고 성질부린다고 온전한 놈 아니라는데 어쩌실래요?? 어휴 답답해

  • 200. 원글님
    '23.10.29 3:48 PM (115.138.xxx.248) - 삭제된댓글

    그 남자는 일단 원글님을 아끼는 맘이 없어요. 원글을 아끼고 배려하고 사랑하는 맘이 없는듯 보입니다. 님 능력있는데 뭐가 아쉬운가요? 이 남자 다시 생각하셨음해요. 배려심없고 이기적이고 속 좁은 저런 남자 최악이예요.앞으로 혹시라도 결혼하면 님이 다 희생하고 해 바쳐야하고 본인은 받는게 당연한 그런 이기적인 남편일겁니다.

  • 201. 그니까
    '23.10.29 3:49 PM (116.36.xxx.99)

    남친이 화난이유는 우리엄마 힘들게했다 이거잖아요
    아니 뭐 얼마나 대단한 대왕대비마마이길래 간식 사온게 그렇게 힘든일인가요? 그냥 결혼하지말고 평생 대왕대비마마 모시고 살라해요
    앞으로 결혼하면 눈에 뻔히 보이네요
    그냥 결혼하지말고 평생 효도나 하고 살라고해요 그 남자는

  • 202. 원글
    '23.10.29 3:49 PM (175.223.xxx.154)

    저 사실 결혼 아쉽지 않아요

    단지 저라면 초행길 오느라 고생했다고 더 챙겨줬을거 같거든요

    사람 마음이 다 다르다는거 알겠습니다

  • 203. 아니
    '23.10.29 3:50 PM (219.255.xxx.37)

    내가 두시간이나 걸려 가는데,
    늦으니까 같이 먹을 간식을 좀 사두라고 했다고
    그걸 짜증내는 남자랑 결혼을 해야 하다니...
    때려치세요!!!!

  • 204. ...
    '23.10.29 3:51 PM (110.15.xxx.128)

    ...
    '23.10.29 3:37 PM (211.106.xxx.85)
    지하철 잘못탔대요 ㅎㅎ
    좀 웃겨서요. 그리고 어디서 김밥먹을려고 했는지
    꼭좀 알려주세요ㅎㅎ
    먼지 구덩이일텐데 어디서 먹지?
    -----------

    배꼽빠지게 웃었어요.
    우린 또 이 느낌 알지요.
    금융권에 오래 있어서 그런지 더, 더, 더!

    ------------------
    이 댓글 정말 늬앙스가 이상하네요.
    어디 이상한 커뮤니티에 있을 법한 댓글
    아 정말 눈 버린 느낌이네요.

  • 205.
    '23.10.29 3:51 PM (211.109.xxx.17)

    40대에 이런일로 화내고 꽁하고 있는 남자랑
    뭐하러 결혼을 하세요? 지잘못은 생각도 못하고 여자탓하는 놈이랑은 같이살 이유가 없어요.
    결혼해서 속썩느니 맘편하게 혼자 사세요.

  • 206. ㅇㅇ
    '23.10.29 3:51 PM (185.220.xxx.30) - 삭제된댓글

    님 잘못 - 남친에게 간식을 사다 달라고 하는 게
    남친 엄마 입장에서는 심부름 시키고 부려먹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걸 생각 못함. 눈치 있게 여우처럼 굴지 못한 것.

    남친 잘못 - 여친이 그런 부탁을 했더라도 중간에서 잘 처신했으면
    아무 문제 없었을 텐데 처신을 잘못함. 왜 엄마가 사오게 놔두는지?

    남친 입장에서는 님이 심부름 시킨 게 엄마한테 체면이 떨어지고
    결과적으로 자기 엄마가 사와서 님 때문에 자기 엄마가 고생했다고 생각해
    괜히 더 짜증나고 화가 나는 거 같아요.
    남친이 가부장적인 면이 있고 여친보다 엄마의 감정을 더 우선시 하네요.
    결혼하면 이런 면이 이보다 더 심해지겠죠...

  • 207. 남친 집
    '23.10.29 3:52 PM (88.73.xxx.211)

    청약이 남친이 된거면 남친 집이고
    시모도 그 집 들어와 살겠죠.

    돈 반반이요?
    그 집 명의 남친명의인데 뭔 반반이요?

    남자는 마음이 떴어요.

  • 208. 놀라움
    '23.10.29 3:52 PM (58.120.xxx.31)

    지하철 타다보면 널리고 널린게 편의점 이구만.
    미리 사가지고 오던가아니면 조금 참던가
    남친에게 부탁했을때의 어조가 혹 뉘앙스차이로상대방이기분상했을수도.
    그 통화를 들은시어미가
    집 해오는 며눌에게 은근히 기에눌려 자진 해서 김밥사러 다녀온것이 남 친은 기분 나빴을수도(둘만 있을때는 별것아닌거 였겠지만)
    평소 내 당당함이 남친의 기를눌 리거나 하지 않았는지 곰곰 생각해보시길...
    -------

    남녀가 바뀌었을때도 여친의 기를 눌리거나 어쩌나
    이런 글 썼을까요?
    이 댓글 남자인가보네요
    어이상실 글.

  • 209.
    '23.10.29 3:52 PM (104.28.xxx.146)

    40넘은 자식 집 사전점검
    아무리 궁금해도 그렇지 예비 시모가 왜 따라가요 대체?!!!!
    이것부터 에러…
    불혹이 넘었음에도 남친이 정신적 물리적 분리 전혀 안되어 있음!

    시집 근처 집 얻고 두시간이 넘는 거리에서 오는
    예비신부 위해서 간식 거리 준비하는게
    어려운것도 아니고 대단한것도 아니고…
    여기서 그것같고 노발대발 하시는 시모님들아!!
    본인들은 그런대접 받고 결혼 하셨나본데…
    여친(예비신부)한테 제대로 된 남자라면 엄청나게 정성 쏟아요.

    무튼 아무데나 나서는 시모에
    정서 독립 안된 늙은 아기 남친에
    총체적 난국이네요.

    나는 이결혼 반대요.

  • 210. 어휴
    '23.10.29 3:52 PM (223.39.xxx.58)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제가 답답하다는 겁니다
    일단 초행길에 혼자 오라하는것부터 열받는데
    뭘 간식하나 때문에 설설 기어요 자기들이 뭔데 ㅋㅋ 같잖아서 ㅋㅋㅋ

  • 211. .....
    '23.10.29 3:53 PM (118.235.xxx.37)

    어이구 배려가 지나치다 못해 호구됐네요.
    애초에 왜 시집 근처에 신혼집을 잡고 님친 명의 청약에
    반반할 생각을 했을까...
    그리고 시모가 거길 왜 끼려고 하고 그걸 왜 받아줬어요.
    남자는 지금 지 엄마 심부름 시켰다는 핑계로 화내고 전화 안받으면서 원글 안달나게해서 엄마한테 사과하고 지한테 사과하게
    조련하는거에요.
    그 집에서 님 순위가 제일 아래인걸 다시 한번 각인시키려고 수 쓰는거라구요.
    지금은 남친괴 어떻게 풀까 하는것 보다
    들어간 돈 최대한 손하없이 어떻게 뺄까를 고민해야 할 때에요.

  • 212. 헤어지세요
    '23.10.29 3:53 PM (123.199.xxx.114)

    잘못탈수 있어요
    엄마 챙긴다고 여친 생까는건
    시그널이에요

    마흔이면 늙은 성인인데
    엄마데리고 사전점검가는 남자별루에요

    엄마랑 둘이 행복하길 빌어주세요.

  • 213. ㅇㅇ
    '23.10.29 3:53 PM (185.220.xxx.30)

    님 잘못 - 남친에게 간식을 사다 달라고 하는 게
    남친 엄마 입장에서는 심부름 시키고 부려먹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걸 생각 못함. 눈치 있게 여우처럼 굴지 못한 것.

    남친 잘못 - 여친이 그런 부탁을 했더라도 중간에서 잘 처신했으면
    아무 문제 없었을 텐데 처신을 잘못함. 왜 엄마가 사오게 놔두는지?
    게다가 기분 나쁘다고 다니면서 엄마만 챙기고 님은 소외되게 하는
    행동은 완전히 미성숙한 상찌질이...

    남친 입장에서는 님이 심부름 시킨 게 엄마한테 체면이 떨어지고
    결과적으로 자기 엄마가 사와서 님 때문에 자기 엄마가 고생했다고 생각해
    괜히 더 짜증나고 화가 나는 거 같아요.
    남친이 가부장적인 면이 있고 여친보다 엄마의 감정을 더 우선시 하네요.
    결혼하면 이런 면이 이보다 더 심해지겠죠...

  • 214. 총체적난국
    '23.10.29 3:54 PM (180.69.xxx.124)

    정말 기분 묘하게 나빴을 것 같아요.
    2시간 지하철 힘들고, 늦어서 더 초조했을텐데 차에 타니 묘한 기류 흐르고
    자기에게만 냉담하게 대하면서 어머니랑 짝짜꿍이라니..
    이거 강력한 힌트 맞네요.

    물론, 기다리는거 싫어하는 사람으로서...준비 다되어 옷도 다 입었는데
    30분 더 기다리는거 빡치는 일이긴 함..특히 어른과 함께라면 말이죠.
    일단 사전점검 같이 가기 싫음
    평소에 원글이 양보하며 살았을거 같은데 남친은 그게 또 당연한줄 알구 앉아있구
    아이구......

  • 215. ㅠㅠ
    '23.10.29 3:54 PM (61.85.xxx.126)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요 제발
    어떤 상황이든 일어날 수는 있어요 님은 아마 결혼할 사람이기에 그 정도 심부름은 해줄 수 있을 거라 믿고 김밥 얘기 했을 거고 그게 남친 엄마가 사오게 되어서 자기 엄마 심부름 시켰다고 짜증난 남자에요. 그리고 그 상황을 슬기롭게 처리하지 못하고 대놓고 자기 엄마 앞에서 님을 홀대한 거고요. 그게 바로 사람에 대한 존중인 건데 앞으로도 그런 취급 계속 받을 거예요.

    저는 그런 남자와 살다가 올해 이혼해서 속이 시원한 결혼 32년차.

  • 216. ..
    '23.10.29 3:54 PM (115.140.xxx.42)

    님 글 보니 연애하면서 님이 다 챙긴걸로 보여져요

    사전점검업체 님이 계약하고 사소한거 다 꼼꼼하게
    하니 남자는 님이 다 알아서 한다고 지냈을 거 같아요
    사전점검하면 집 구석구석 살며보니 금방 나오는거
    아니니 간식 준비등 돗자리도 챙기고 해요
    젊은 부부 블로그만 봐도 준비물이며 새집에 살생각에
    신나서 행복한모습 많이 볼수 있어오
    님은 어머님 생각해서 의자까지 준비했잖아요
    이처럼 님이 다 챙기니 남자는 간식따위 생각도 안했고
    그런거 부탁이 아니고 남자가 신경쓰고 챙겼어야해요

    이런 사소한부분 안한 남자랑 결혼하면 님이 힘들어요
    안타깝네요..
    남자는 여친 믿고 있으니 입주박람회따위 안가도 아쉽지 않을듯

  • 217. 연애때힌트
    '23.10.29 3:55 PM (223.39.xxx.127)

    지하철로 2시간이면
    차로 1시간도 안걸리는 거리일텐데
    2시간 고생하지 말라고 원글님 데리러 오는
    진심으로 원글님 아끼고 배려해주는 사람과 결혼하세요.

    평소에 원글님이 알아서 미리 다 챙겨주니까
    원글님이 귀한 존재인걸 망각하고
    호구인줄 아는 사람과 뭐하러 결혼합니까?
    나이 40넘어서 남친과 남친어머니 도우미하려고 결혼하세요?

  • 218. 어우
    '23.10.29 3:55 PM (222.120.xxx.110)

    '23.10.29 3:24 PM (223.39.xxx.168)
    지하철 잘못탔대요 ㅎㅎ
    좀 웃겨서요. 그리고 어디서 김밥먹을려고 했는지
    꼭좀 알려주세요ㅎㅎ
    먼지 구덩이일텐데 어디서 먹지?
    ㅡㅡㅡㅡㅡㅡㅡㅡ
    이런 비아냥댓글. 진짜 밥맛없음. 그렇게 살지마요.

  • 219.
    '23.10.29 3:56 PM (39.7.xxx.161)

    여기서 님 탓하는 사람들 말하는게 남친 마인드에요.
    2시간 반 걸려 초행길 남친 지역 지하철로 배 굶으며 간건데 그건 안중에 없고, 왜 늦었냐 우리 엄마 심부름에만 꽂혀 있잖아요.
    심지어 잘못 타서 늦었다는데 그 와중에 배고프면 도중에 니가 내려 김밥 사라고까지 하잖아요. 나가서 김밥사면 시간 더 걸려서 그렇게 못했다는 안중에도 없죠.
    이런 사람은 또 원글님과 입장 바뀌면 그것도 이해 못하냐 또 버럭거릴걸요. 모든 관점이 나와 우리 엄마에 맞춰져 있으니까요.
    평생을 이렇게 살아야 해요. 결혼전에 이러는데 점점 심해질거고요.

  • 220. 어휴
    '23.10.29 3:57 PM (223.39.xxx.58)

    그러니까 제가 답답하다는 겁니다
    일단 초행길에 혼자 오라하는것부터 열받는데
    뭘 간식하나 때문에 설설 기어요 자기들이 뭔데 ㅋㅋ 같잖아서 ㅋㅋ 그리고 뭔 변수를 그리 많이 생각하며 사나요
    내가 좀 늦겠다 간식 좀 챙겨놔라 단순한데 아니면 지가 데리러 오든가 게을러 터진게 성질도 더럽네 그 어머니라는 사람도
    싸한거 알면서 앉아있는 꼴도 가관이고 ㅋㅋ미쳤네 진짜

  • 221. 다른
    '23.10.29 3:58 PM (121.147.xxx.48)

    누군가 잘못 하고 맘에 안 드는 일이 있을 수 있어요. 결혼이니까요. 우리들도 다 그랬죠.
    그런데 남편 될 사람과 시어머니 될 사람이
    아내 될 사람을 왕따시키고 둘이서만 말하면서 응징을 했어요. 아내 될 사람이 시어머니 될 사람한테 도리를 못했다고 생각하면서요.
    모자의 행동은 힌트입니다.
    결혼해서 살면서 이것보다 백배는 더 큰 문제로 잘했네 잘못했네 서운하네 괘씸하네...다들 그렇게 삽니다. 남편이 저렇게 반응한다고 상상해보세요. 백배만큼 더.
    남편이 내 편이 아니고 자기 엄마 편이면 지금이 제일 빠른 결단을 내릴 시점이랍니다.

  • 222. ...
    '23.10.29 3:58 PM (1.235.xxx.28)

    그러네요.
    연애때는 그 정도 거리는 동선이 어쨋든 데리러 오고 데려다 주는데 애초에 울엄마랑 갈테니 네가 알아서 와라가 에바임

  • 223. ...
    '23.10.29 3:58 PM (39.7.xxx.104)

    남친은 자기 동네서 자차로 움직이고 여친은 두시간 지하철 타고 가고 초행길에 늦었고 배고픈데 사둘수도 있죠 직장상사인가요? 데리러 안온것부터 에러예요

  • 224. 원글
    '23.10.29 4:05 PM (175.223.xxx.154)

    아 제가 지하철로 간다고 했어요
    평로 남친이 매주 저 있는대로 왔기 때문에
    그때마다 장보고 한잔하고
    거의 주말부부처럼 지냈어요
    제가 오피스텔이 있어서 결혼하면 그건 월세 줄 생각이었응
    저는 그런 주말부부도 좋았지만 매주 오는 남친도 힘들어하고
    양가에서도 더 늦기전에 결혼해야하지 않냐
    그리고 주말동안 둘이 쓰는 비용도 만만치않아서
    결혼해도 행복할줄 알았어요ㅠ

  • 225. 00
    '23.10.29 4:07 PM (211.108.xxx.164)

    다시 읽다보니 점검중간에 못나간다면 미리 음료나 먹을거 준비해야하네요
    그리고 이런경우 먼거리에서 대중교통으로 가는 사람이 들고가는것보다 가까운 사람이 준비하는게 낫고요
    특히 자기 어머니까지 모시고 가는거면 남친이 미리 자기엄마 드실 물이나 간식 등을 준비했어야죠
    그리고 더불어 먼거리에서 오는 자기 예비신부를 위해 아침거리도 준비해놓고, 자신이 먹고싶은것도 샀어야죠
    맞벌이 하실거면 앞으로 누군가 아침 챙기고 서로 같이 먹고 치우고 해야하는데 지금 한참 좋을 시기인데도 서로에 대한 배려가 별로 안느껴져요
    특히 남자분요.
    상대방의 말도 들어봐야 하긴 하는데,..
    그래도 이번처럼 사전점검 가는거면 같이 살집 가보는건데 너무기분좋게 가도 모자랄 판인데
    무슨 기싸움하는것도 아니고.. 너무 이상해요
    원글님 죄송한데 다시한번 고려해보시길 바라요
    사람 고쳐서 쓰는거 아니라던데.. 그말이 맞더라고요.

  • 226. ㅡㅡㅡㅡ
    '23.10.29 4:0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결혼할 남친한테 간식 좀 준비해 달라는게 갑질이라니.
    여기 댓글들 진짜 정상이 아니네요.
    이 경우 남자가 너무 배려가 없어요.
    결혼

  • 227. 아이구.세상에..
    '23.10.29 4:10 PM (158.51.xxx.63)

    내딸이 원글이였음 맘아파서 울었을 듯..

  • 228. ..
    '23.10.29 4:11 PM (106.101.xxx.154)

    평소에 매주 데릴러 왔다면
    두분은 문제가 없는데
    시모가 끼어서 그래요
    왜 사전점검에 왜 따라 나서서

  • 229. ....
    '23.10.29 4:11 PM (14.36.xxx.99)

    대부분 신부 여자쪽에 집 알아보지 않나요?

    나중에 육아라도 할려면 친정 가까운게 좋은데

    원글 남친한테 너무 너그럽게 맞춰줬네요

    아니면 님친이 먼저 엄마랑 가깝게 살고싶어서 세뇌를 했던지

    싸운이유가 중요한거 보다 이결혼이 찜찜한게 더 중요한 것 같네요

    주작이 아니라면 생각해보세요, 사람 쉽게 안 바뀌어요 파혼이 낫지 이혼녀보단

  • 230. 어쨌든
    '23.10.29 4:11 PM (223.39.xxx.13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지하철로 간다고 했다해도
    오는 길 불편할 거 알테고 차까지 잘못탔다면
    걱정이 우선이지 간식가지고 어머니가 사왔다 운운하며
    성질부리는 것도 잘못이에요 의자까지 챙겨가는데
    그런 마음은 모르고 그걸 또 아직까지 화내고 있는 건
    진짜 정신오백년 나간거죠 거기다 시댁근처가 신혼집이라니
    원글님 잘 생각하세요 생각만해도 짜증나는데 그걸 참고 있는 걸 대단하다 해야할지 멍청하다해야 할지 ...갑갑하다 정말

  • 231. ㅇㅁ
    '23.10.29 4:12 PM (122.153.xxx.34)

    매주 지하철 2시간 거리 여친보러 가주는 남친이면,
    이번에 남친집쪽으로 갈 때 신경 좀 쓰시지..
    요즘 네이버 앱만 있으면 최단거리, 소요시간, 대중교통 안내까지
    한눈에 다 나옵니다.

    어른 동행길에 30분 지각..
    여기서 이미지 끝났습니다.
    거기에 나 먹을거 니가 좀 준비해라 명령까지..

    두분 다 결혼이 안맞는 분들이세요.

    그리고 청약에 넣은 돈 받아서
    자차나 마련하세요.
    여자 40 넘어서 자차도 없이 좀 그래요.

  • 232. ㅡㅡㅡㅡ
    '23.10.29 4:1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약속시간 늦어서 결혼할 남친한테 간식 좀 준비해 달라는게 갑질이라니.
    전철을 왜 잘못 탔냐는 둥.
    여기 댓글들 진짜 정상이 아니네요.
    이 경우 남자가 여친에게 너무 배려가 없어요.
    저런 남자랑 결혼 안 하시는게 행복하게 사는 길입니다.

  • 233. 어쨌든
    '23.10.29 4:13 PM (223.39.xxx.137)

    원글님이 지하철로 간다고 했다해도
    오는 길 불편할 거 알테고 차까지 잘못탔다면
    걱정이 우선이지 간식가지고 어머니가 사왔다 운운하며
    성질부리는 것도 잘못이에요 의자까지 챙겨가는데
    그런 마음은 모르고 그걸 또 아직까지 화내고 있는 건
    진짜 정신오백년 나간거죠 거기다 시댁근처가 신혼집이라니
    원글님 잘 생각하세요 생각만해도 짜증나는데 그걸 참고 있는 걸 대단하다 해야할지 멍청하다해야 할지 ...갑갑하다 정말

  • 234. ..
    '23.10.29 4:14 PM (39.7.xxx.111)

    원래 좋을때는 다 좋아요. 중요한건 문제 생겼을때 어떻게 받아들이고 푸는가죠. 저 상황 보면 남친 고려 대상에 원글님은 없고 나와 우리 엄마 입장만 있네요.

  • 235. ㅡㅡㅡㅡ
    '23.10.29 4:15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약속시간 늦어서 결혼할 남친한테 간식 좀 준비해 달라는게 갑질이라니.
    전철을 왜 잘못 탔냐는 둥.
    여기 댓글들 진짜 정상이 아니네요.
    이 경우 원글님은 잘못한게 없어 보이고,
    남자가 여친에게 너무 배려가 없어요.
    저런 남자랑 결혼 안 하시는게 행복하게 사는 길입니다.

  • 236. ..
    '23.10.29 4:16 PM (101.184.xxx.245)

    여긴 글쓰면 뭐든 원글탓이에요. 거기다 시어머니 마인드까지.. 좋은 소리 못들어요 차라리 레테에 글 올리세요..

  • 237. 시모가
    '23.10.29 4:18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시모가 문제가 아니랍니다. 시모가 따라붙든 한소리했건간에 원글님 남친이 오느라고 고생했다고 토닥토닥 해야 정상이라는 거예요. 뚱하니 화난 척 하고 제 엄마랑만 하하호호 한타는 건 이미 82에 흔하디흔한 남의편 남편이 될 자세가 완벽한! 파릇파릇한 꿈나무 대리효자의 모습이라는 거죠.
    결혼하면 시부모 생일에서부터 명절 여헹 다 온몸바쳐 잘 챙기고 용돈도 팍팍 드리고 애교팍팍 비위맞춰주고 그런 거 준비하셔야할듯. 맘에 안 드는 거 하나 벌견하면 원글님 없는 사람인 것 처럼 자기들 식구들끼리만 하하호호 하시겠네요. 원 무서워서리.

  • 238.
    '23.10.29 4:20 PM (73.83.xxx.173)

    남자는 밴댕이 소갈딱지
    다섯살 어린애도 아닌데 삐져서 그따위 행동하는 게 한심해요

    여자도 몇시간 못참고 먹을거 먹어야 하는 게 유난스럽네요
    어디서든 간식 들고 다니는 사람들 이상해요

  • 239. 시모가
    '23.10.29 4:22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시모가 문제가 아니랍니다. 시모가 따라붙든 한소리했건간에 원글님 남친이 오느라고 고생했다고 토닥토닥 해야 정상이라는 거예요. 뚱하니 화난 척 하고 제 엄마랑만 하하호호 한타는 건 이미 82에 흔하디흔한 남의편 남편이 될 자세가 완벽한! 파릇파릇한 꿈나무 대리효자의 모습이라는 거죠.
    결혼하면 시부모 생일에서부터 명절 여헹 다 온몸바쳐 잘 챙기고 용돈도 팍팍 드리고 애교팍팍 비위맞춰주고 그런 거 준비하셔야할듯. 맘에 안 드는 거 하나 발견하면 원글님 없는 사람인 것 처럼 자기들 식구들끼리만 하하호호 하시겠네요. 원 무서워서리.

  • 240. 이거
    '23.10.29 4:24 PM (223.39.xxx.67)

    느낌이 시어머니 될 양반이 이제 결혼하니
    여자 초장에 잡아야 한다 남친한테 주술 걸고 있는 거 아닐지..
    그게 아니더라도 아직까지 화내는 거 진짜 정상 아님 도망치세요 아마 남친이 아직도 그러는 거 어머니도 알텐데 그거 보고 있는 그 가족 정상아님 이제 다 잡은 물고기 신세
    오피스텔도 있고 살림집도 반반에 호구하나 잘 잡았네요
    기선제압 들어오는 중 아이고 머리야

  • 241. 시모가
    '23.10.29 4:25 PM (121.147.xxx.48)

    시모가 문제가 아니랍니다. 시모가 따라 붙든 한소리 했건간에 원글님 남친이 오느라고 고생했다고 토닥토닥 해야 정상이라는 거예요. 뚱하니 화난 척 하고 제 엄마랑만 하하호호 한다는 건 이미 82에 흔하디흔한 남의편 남편이 될 자세가 완벽한! 파릇파릇한 꿈나무 대리효자의 모습이라는 거죠.
    결혼하면 시부모 생일에서부터 명절 여행 다 온몸바쳐 잘 챙기고 용돈도 팍팍 드리고 애교팍팍 비위맞춰주고 그런 거 준비하셔야할듯. 기대에 못 미치거나 맘에 안 드는 거 하나 발견하면 원글님 없는 사람인 것처럼 자기들 식구들끼리만 하하호호 하시겠네요. 원 무서워서리

  • 242. 예비시어머니가
    '23.10.29 4:26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따라온게 문제가 아니고 남친이 문제 잖아요.
    안보이나요?
    지각이 원인제공이지만 두사람이 서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아주 유아적이고 이기적이에요.

  • 243. ..
    '23.10.29 4:26 PM (223.39.xxx.128)

    님이 절대적으로 아쉬운결혼인데 외롭다고 덥썩물지 마세요
    금융권이면 신차 할부 완전 저리로 되겠구만
    차도 한대 뽑으시고
    왜 그리 저자세예요? 우선 남친있는쪽으로 거는거부터가
    투머치배려네요

  • 244. 어이가없네
    '23.10.29 4:26 PM (211.36.xxx.219)

    두시간 걸려서 오는데 간식도 못 챙겨놓나요??
    그동안 너무 챙겨줬네요 오느라 고생했으니 간식 사 둘 센스 있는 남자였으면 원글님이 굳이 사놓으라고 안했겠죠
    남자들은 말로 안하면 모른다며 애라고 생각하고 가르치며 살으라는 시모 밑에서 자란 남자니 아아메 한잔, 베이커리 한두개 사놓을 센스도 없어 굳이 꼭 집어 주문?하게 되니 또 그게 거슬리셨나보네요
    아오 제3자인 제가 봐도 너무 짜증나는데
    게다가 시가 근처????
    글고 보태준 것도 없으면서 왜 따라나오시는 거죠????
    사람 불편하게??
    돈이 없으면 눈치라도 챙기시든가

  • 245. ....
    '23.10.29 4:28 PM (180.69.xxx.82)

    원글이 하나도 잘못한거 없어요
    남자 미친놈이다 싶어요

    여기 할마씨들은 실수한번 안하고 사나봄
    아파트 사전점검을 알긴하나요
    그거 어케하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글 싸지르네요
    김밥을 어디서 먹냐니...ㅋㅋㅋㅋ

    김밥 직접 만들어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아파트에서 가까운 인간이
    여친 멀리서오다 지하철 잘못타서 늦었는데
    저따위로 나오나요
    정상인간이면 더 필요한거 사야할건 없냐
    잘못타서 어쩌냐... 걱정해주는게 먼저죠

    이건 아파트를 누가 마련했고,반반했고
    이런거랑은 상관없는거죠

  • 246. 아이쿠
    '23.10.29 4:29 PM (119.70.xxx.3)

    결혼전 여자집 공개하고, 남친 들이는거 아니라고.....그런말이 왜 있겠나요?

    황당하네요. 원글은 결혼 아쉽지않다고 하는데, 원글 행동은 그렇지 않아요.

  • 247.
    '23.10.29 4:31 PM (211.109.xxx.17)

    원글, 원글댓글 안읽고 간식타령한다고 댓글다는
    사람들 웃기네요.
    사전점검시 물, 간식, 의자 챙겨야 한다잖아요.
    사전점검시 준비물을 먼곳에서 오는 사람이 챙기는게
    맞을까요? 바로 옆에 사는 사람이 챙기는게 맞을까요?
    가까이 사는 남자가 챙기지도 못하고 자기 엄마가
    간식 좀 사왔다고 지랄하는 놈이라니…
    결혼 때려치세요.

  • 248. 살아보니
    '23.10.29 4:32 PM (58.234.xxx.244)

    저런 남자라면 결혼 애초에 접습니다.
    결혼 생활의 기본은 배려심,다정함이라고 생각하는데
    제 일도 아닌데 열받네요!

  • 249. 00
    '23.10.29 4:33 PM (211.108.xxx.164)

    제가 예전에 수원쪽 어디로 갈때였는데 그게 가는 지하철이 중간에 뭐가 나눠지더라고요?
    그리고 내려서 택시타려는데 방향 헤매서 완전 거꾸로 가다가 다시 길건너려는데 횡단보도 없어서 저멀리
    까지 가서 육교 건너고.. 막 이랬던 적이 있어요
    처음가는길이면 저처럼 저렇게 지도앱 보면서 가도 헤맬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여차여차해서 늦는다면 그 약속이 무슨 일분일초 다투는 일이 아니라면 그냥 천천히 오라고.. 집에서 기다리고
    있을테니 오면 같이 출발하자고 하면 될텐데 그게 그렇게 기분 상할 일인지 좀 이해가 안되고요
    (저희집 같은 경우 멀리서 지하철로 온다면 와서 시원한거라도 한잔 마시고 잠시 쉬고 나가자고 하거든요)
    문제는 그 남자분요 그냥 주말에 와서 주말부부처럼 집에서 놀고 마시는걸로는 그사람의 본성격을 알기가
    어렵지 않을까요? 뭔가 갈등이 생기고 문제해결을 해야 그사람의 본성을 알텐데
    그냥 같이 장보고 먹고 노는거.. 누가 못해요
    주말에 잠깐 보는거랑 같이사는거랑도 너무 다른데..
    부모님과 와이프 사이에서 원글님 따시키는 사람은.. 굳이 만날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외모도 중요하지만 성격 너무 중요하고요 살다보면 벼라별 일 다 생기니까 이 험한세상속에서 서로 보듬어주고 위로하고 아껴줄사람을 만나려는거잖아요.
    그런데 지금 만나는 분은 ..
    ..저라면 안만날거 같아요.

  • 250. ...
    '23.10.29 4:36 PM (211.201.xxx.209)

    대리효도 증후군에 걸린 남자입니다. 도망가세요.

    저희집에도 있어요.애들은 명절 때 자기부모한테 재롱부릴 자식일뿐 평상시에는 신경도 안 써요.애들이 아빠가 명절 때만 자기들한테 잘 한대요.

    자기 엄마 기분 나쁘게 했다고 이혼하자더니 막상 알았다하면 이혼 안한다네요.

    저렇게 연락안하고 무책임한 사람 결혼하면 더 해요.

  • 251. ㅇㅇㅇ
    '23.10.29 4:38 PM (121.125.xxx.162)

    보통 어디를 가든 집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준비를 다하는거임
    2시간 걸려서 가는 사람은 시간맞춰 빈몸으로 가기도 바쁜거임.

    이리보나 저리보나 아쉬운거 1도 없으신데
    일단 결혼을 미루시고 생각할 시간을 갖으시죠

    집에 들어간 돈은 증거 확실하면 집에다 가등기?같은거라도 걸든가 공동명의를 하든가 해서
    확실하게 챙깃구요

  • 252. ...
    '23.10.29 4:39 PM (211.201.xxx.209)

    60먹은 시모가 김밥 사온게 무슨 큰일 하게 한건가요?
    진짜 이해안가네요.
    지하철 잘 못 타서 30분 늦은건 이해 못 할 일인가요?
    매번 늦은 것도 아닌데 너무 자비없네요.

    결론은 니가 감히 내 어머니한테 무례를 저질러?
    니 사정 따위는 상관없어 네요.

  • 253. 저도
    '23.10.29 4:40 PM (58.234.xxx.244)

    파르르 한성질 하는 정말 자기 본가에만 잘하는 남의편이랑
    이제는 남남같이 살다보니 저런 성질은 천지가 개벽한다 해도
    바뀌지 않고 불행한 결혼 속으로 발을 내딛으시는것 같아
    능력도 있으신데 정말 말리고 싶네요.
    꼭 다정하고 착한 사람 만나세요.
    결혼하고 제일 후회하는 부분입니다..

  • 254. 흠 님 동감이요
    '23.10.29 4:41 PM (106.101.xxx.224)

    지금 딱 제 입장을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마 두시간 걸리는 초행길이라면 제 남친은 일찍 저 데릴러 올겁니다 아니면 카카오 택시 불러주겠죠 저보고 초행길을
    버스 지하철을 타라 부터 하지않아요 두번째 어쨌든 내가
    좀 늦어서 간식챙길 시간이 없어서 그냥 간다 좀 챙겨줘 하면
    너무 당연히 자기가 챙겨놓겠죠 먼 길 오는 건 저니까 그런
    배려는 당연한거죠 또 어머니가 그 소리 들었다면 제 남친 어머니 평소에 반찬도 해주시는 분이라 그 통화 들었으면 손수 간식 만들어 주실지도 몰라요 두시간 거리니까 우리 애기 뭐 먹여야 한다고 분명히 그러실텐데요 도대체 원글님 포지션을 모르겠네요 남친이라는 사람은 뭐하는 사람인데 고작 간식으로 그 지랄을 아직도 떨고 있나요 저는 상상도 못할 일인데 님 어디 모자라서 겨우 시집가는 사람이에요?? 집도 혼수도 반반이고 능력도
    비슷한데 그 남자 꼴값 가지가지 떨고 있네요 ㅋㅋㅋㅋ
    제 남친한테 물어보니까 그런 놈 어따쓰냐고
    지가 안챙겨놓고 엄마 부려먹고 성질부린다고 온전한 놈 아니라는데 어쩌실래요?? 어휴 답답해2222222222

  • 255. ..
    '23.10.29 4:44 PM (118.46.xxx.4)

    그냥 남자도 별로고,, 시어머니될 사람도 너무 별로네요.
    십원한장 안보태주면서 거길 왜 따라가요??
    간식사오면서 아들한테 힘든티 팍팍 냈나보네요. 너무 별로예요..
    남자도 지금 엄마랑 여친사이에서 중심 못잡고 바보 병*처럼 구는데,, 결혼전 확실하게 대화를 해보세요.
    끝까지 사전점검날 원글님이 자기엄마 힘들게 했다고 생각하는 남자라면.. 파혼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ㅠㅠ

  • 256. ....
    '23.10.29 4:44 PM (180.69.xxx.152)

    한마디만 딱 할게요.
    연애할때 남자에게 받는 최악의 대접이 결혼 후에는 일상이 됩니다.

    애초에 40 넘은 아들새끼 아끼느라 대신 김밥 사러 간다는 시모...
    그냥 버리세요. 님 결혼 후에 애 키우고 돈버는 노비 됩니다.

  • 257. ...
    '23.10.29 4:44 PM (110.35.xxx.122) - 삭제된댓글

    결혼이 둘만 좋으면 된다구요? 원글님 착각인듯. 결혼초 남편이 기선제압한다고 성질부리다 이혼한 케이스를 못보셨군요. 너무 좋은데 기선제압하려고 했겠어요. 만만하니 그랬지. 존중하고 배려해 주는 사람, 나보다 괜찮은 사람 만나세요. 괜히 결혼하고 이혼하면 평판만 안좋아지죠. 실수라 도망치는건데 결혼은 초록동색끼리 하는거라고 수근될지도.

  • 258. ...
    '23.10.29 4:44 PM (182.222.xxx.179) - 삭제된댓글

    결혼 안했음 하네요 진심
    그런결혼해서 후회하는 17년차 아짐이 씀
    그리고 그래놓고 남친이 맞추는게 아니라
    계속 연락안되고 자기가 삐져있다니 마음고생좀 하겠네요

  • 259. 아이고
    '23.10.29 4:44 PM (122.46.xxx.5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첫 연애세요?
    데리러온게 아니라 남자가 원글님 집에서 가성비데이트 한걸로 보이는데요

  • 260. 지금이라도
    '23.10.29 4:46 PM (123.199.xxx.114)

    아셨으니 다행입니다

  • 261. ..
    '23.10.29 4:46 PM (110.35.xxx.122)

    결혼이 둘만 좋으면 된다구요? 원글님 착각인듯. 결혼초 남편이 기선제압한다고 성질부리다 이혼한 케이스를 못보셨군요. 너무 좋은데 기선제압하려고 했겠어요. 만만하니 그랬지. 존중하고 배려해 주는 사람, 나보다 괜찮은 사람 만나세요.

  • 262. ...
    '23.10.29 4:47 PM (223.39.xxx.116)

    근데 누구잘잘못 따지고 그런성격이면 고치세요.
    남친이랑 안맞고 남친이 배려심이 없는성격이지
    그게 잘잘못은 아닐수있어요. 님이랑 안맞는거니깐
    그냥 안맞으연 헤어지면되는데 잘잘못 따지면 못헤어나올수도 있음.
    근데 남친그런성향이 더해지면 더해지지 바뀌진 않을거예요

  • 263. 오마야
    '23.10.29 4:47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첫댓부터 뭐지?싶은 댓글들 진짜 뭔가요.
    아니 원글이 뭘 잘못한건지 모르겠는데요.
    명령한 것도 아니고 부득이
    기다리는동안 가능할지 부탁이야 할 수 있는거고
    수화기 너머 들리는 소리에 남친 모친께서 준비한걸
    왜 원글 탓을 하죠?
    원글님도 나름 신경써서 챙겼구만
    별것도 아닌 걸로 남친이 억지부리네요.

    이래서 암만 오래 사귀어도 결혼생활은 막상 실전이라니까.
    힌트같아서 진지하게 재고해보겠어요.
    사는내내 엄청 피곤해질 듯.

  • 264. 오마야
    '23.10.29 4:52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아니 만나는 동안 비슷한 문제 없었나요?
    그 남친, 결혼까지 생각하기 힘든 성격인데...

  • 265. ㅇㅇ
    '23.10.29 4:54 PM (211.108.xxx.164)

    122.46님 말씀이 맞네요
    남자분이 원글님 집에서 가성비 데이트 하신듯
    그리고 남자가 원글님한테 반한(좋아하는) 상태면 저렇게 행동 안해요
    오히려 자기 엄마한테 뭐라고 하죠.

  • 266. 보통
    '23.10.29 4:55 PM (112.152.xxx.110)

    저렇게되면 저라면 아, 그렇구나, 어머님께 죄송하다고 해야겠네~ 하고 인사 바로 할거 같아요.
    그러고나서 남친 잡겠죠. 그걸 왜 니 엄마를 시켜서 나를 곤란하게 했냐고.
    어른과의 관계 따로 남친과의 관계 따로죠. 어쨌거나 노인네 기다리게 하고 힘들게 하고 심부름도 일부러 시킨건 아니라도 시키게된건 사실이니까요.
    그리고 뭘 그런걸로 일주일을 싸워요? 대책 없는 양반이네요..나이가 적은것도 아니고..

  • 267. 장농면허와 이혼
    '23.10.29 4:55 PM (61.105.xxx.165)

    차안에서
    두모자와 님이 잠깐 겪은 그게
    앞으로의 님 '결혼생활'입니다.
    여지껏 남친과 한
    엄마없이
    맛있는 거 먹고 둘이 놀러다니고
    그건 '연애생활'이구요.
    님이 그 남자와 하러는 건 결혼생활.
    운전교습소에서 내 차만 있을 땐
    운전이 참 쉽고 재미있었는데
    면허따고 도로로 나와서
    수많은 차들과 함께 운전하면 완전 '딴 세상'.

  • 268. 00
    '23.10.29 4:59 PM (58.123.xxx.137)

    자기엄마 기분만 중요한 마마보이라 아뢰오~~!

  • 269. 하나
    '23.10.29 5:01 PM (112.171.xxx.126)

    흠님 글읽고 잘 생각해보세요. 이분말이 딱 맞네요.
    평소에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이글만 봐서는 남친 속이 너무 좁고 결혼생활도 순탄치않을것 같아요. 집을 혼자 해오는것도 아니고 정말 지랄도 풍년이네요.

  • 270. 오마야
    '23.10.29 5:03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주말마다 원글님 집에서 장봐서 데이트...아이고.

  • 271. 이거
    '23.10.29 5:10 PM (223.39.xxx.217)

    역지사지 해볼까요

    남친과 결혼하는데 남친이 내 출퇴근 생각해서
    친정집 근처에 같이 집 얻음 근데 남친이 초행길이라
    지하철이든 버스든 자차든 이동중 길을 잃고 늦게 옴
    그런데 남친이 밥도 못먹었고 헤메느라 힘들고 쩔쩔매며
    우리 엄마 다리 아플까봐 캠핑용 의자까지 가져오고 있음
    그런데 길을 찾다 헤매이고 간식을 못챙겼으니 자기가 좀 챙겨줘 했을 때 우리 엄마가 씻고있는 날 대신해서 간식 사옴
    그리고 남친도착 내가 어렵게 길 찾아 온 남친에게 너때문에
    우리엄마가 기다리고 김밥까지 사왔다고 화를 냄 그리고
    그게 미워서 엄마랑은 하하호호하고 남친은 쌩까며 무시함
    그러고도 분이 안풀려서 아직도 남친을 잡으며 화내고 있음

    이러면 누가 욕쳐먹나요??? 당연히 여친이죠??
    근데 여기는 말도 안되는 걸 가지고 왜 남친을 옹호하나요
    여친 남친만 바꿔 읽어도 누구 잘못인지 바로 알겠는데
    여기 시어머니 아들 어머니들 내 아들이 여친만나러 멀리
    갔다가 저러고 욕먹으면 누구 욕하실래요???
    진짜 웃기지도 않아서 ..... 원글 잘못 하나도 없어요 미친...

  • 272. 이 결혼
    '23.10.29 5:14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I am 반대예요

  • 273.
    '23.10.29 5:21 PM (220.72.xxx.36)

    사전점검한다고 뭐 의자까지 준비하며 납작 업드려요.
    평소에 집에서 음식준비다해놔서 돈도안들고 편안히 데이트하고 하니 사람 부리려고 결혼하는거네요.
    감히 니가 나랑 울엄마를 시켜먹으려고 들어? 하는 느낌. 조상신이 도우셨습니다.

  • 274. 30분
    '23.10.29 5:22 PM (211.250.xxx.112)

    지하철이 중간에 환승해야하고 그게 띄엄띄엄 있으면 30분 늦는거 가능해요. 중간에 잘못타서 늦는 사람이 간식거리 준비할수 없죠. 그래서 어른도 계시니 준비하라고 부탁한건데 그걸로 남친이 화낸다는게 웃겨요. 경기도 사람인데 전철 한번 잘못타서 시간 많이 걸리는거 이해해요. 그리고 원글님 있는데 무시하고 자기엄마랑만 말한다는건 그 남자의 여성관이 보여요. 그 상황에서 원글님은 손님이예요. 근데 원글님을 따시킨다? 음.. 불깅해요

  • 275. 사람을
    '23.10.29 5:22 PM (125.186.xxx.54) - 삭제된댓글

    왜 이렇게 불쌍하게 만들지ㅡㅡ
    위에 글보니까 님이 캠핑 의자까지 들고 간건가요?
    님 김밥 한줄 부탁했다고 냉대하는 남자랑 결혼은 좀
    근데요 이런 남자 많은거 같아서 낯설지가 않네요…
    이래 놓고 요즘 여자들 이기적이다 어른 대할줄 모른다 이딴 얘기하는 남자들 있어요

  • 276. 현실
    '23.10.29 5:25 PM (223.62.xxx.97) - 삭제된댓글

    차안에서
    두모자와 님이 잠깐 겪은 그게
    앞으로의 님 '결혼생활'입니다.
    여지껏 남친과 한
    엄마없이
    맛있는 거 먹고 둘이 놀러다니고
    그건 '연애생활'이구요.
    님이 그 남자와 하러는 건 결혼생활.
    22222

  • 277. 다 떠나
    '23.10.29 5:28 PM (220.70.xxx.136)

    남자가 님을 그리 사랑하지 않네요. 두시간 차타고 온 사람에게 그런일로 삐져 일주일을 잠수타는 게 사랑하는 사람이 하는 일은 아니잖아요?? 또 거기 엄마를 왜데려가요? 둘이 살 집을. 나중에 오셔요 하면 될 일이고. 차에서 둘이 오순도순… 님 앞날이 보여요. 결혼하면 더하지요. 남자는 자기가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네요.

  • 278. ㅇㅇ
    '23.10.29 5:29 PM (175.223.xxx.154)

    캠핑의자는 제가 쿠팡으로 남친집으로 주문해서 남친한테 트렁크에 실으라고 했어요 어머니 모시고간다면서 아무것도 안챙길거 같았거든요

  • 279. 하이고야
    '23.10.29 5:30 PM (211.200.xxx.116) - 삭제된댓글

    원글이 이걸 읽을지, 읽는다고 알아들을지 모르겠지만
    40넘어서 사전점검 가는데 예비시모를 왜 데려가요?
    그것부터 글렀어요. 그 남자는
    앞으로 뭘 사건 애 키울때도 지 엄마 데리고 다니고 우리엄마가 그러는데 이럴껄요?
    그리고 지 엄마 김밥사게 했다고 저지랄인데 나중에는 대단하겠어요
    탈출은 지능순.
    남자가 병신인데 병신이랑 살아 골병들고 싶으면 고고

  • 280. 플럼스카페
    '23.10.29 5:31 PM (182.221.xxx.213)

    제가 언니인 거 같고 결혼생활도 20년이 넘어서 댓글 달아도 될 거 같아요.
    또 남친도 본다고 하셨으니...
    남친분, 님이 잘못한 거예요.
    그 나이 먹도록 어머니 부려먹고(이건 분명히 여친 잘못이 아니에요), 남탓하면 안되는 겁니다. 이건 제가 남동생이 그랬어도 편 안들어줄 거예요.
    그리고 원글님, 곰곰 생각해봐요. 전에도 이런 비슷한 기운이 있었는지도요. 파혼이 이혼보다 나을 수 있어요. 40대 남자가 저렇게 나오면 노망날 때 철들 겁니다.

  • 281. 하이고야
    '23.10.29 5:32 PM (211.200.xxx.116)

    원글이 이걸 읽을지, 읽는다고 알아들을지 모르겠지만
    40넘어서 사전점검 가는데 예비시모를 왜 데려가요?
    그것부터 글렀어요. 그 남자는
    앞으로 가구를 사건 인테리어를 하건, 애 키울때도 우리엄마가 그러는데.. 우리엄마 우리엄마 이럴껄요?
    그리고 지 엄마 김밥 좀 사게 했다고 저지랄인데 나중에는 대단하겠어요
    탈출은 지능순.
    남자가 병신인데 병신이랑 살아 골병들고 싶으면 고고

  • 282. ㅇㅇ
    '23.10.29 5:33 PM (175.223.xxx.154)

    생각해보니 제가 매번 장보고 호텔 예약하고 음식점 검색하고 다 챙겼어요
    전 말안해도 매번 챙기는게 일상이었고 그래서 간식 챙겨달라는게
    그게 큰 요구인지 몰랐구요 여기서 간식으로 갑질 얘기 듣고 충격
    다행히 다른분들이 이해 많이 해주셔서 정리할수 있네요

  • 283. 그냥
    '23.10.29 5:34 PM (223.39.xxx.15)

    님은 결혼하고 싶잖아요
    하세요 어차피 자존감도 낮아서
    별 잘난남자도 못만날거 같은데
    원글 글쓰는 패턴을 보면 남친을 어떤식으로든 감싸네요
    그냥 자기 하소연이고 결혼 무를 생각도 없고
    댓글 수집하며 남친 보여주겠다는건데
    여기 댓글처럼 행동하지도 않을거같고
    그냥 이거봐라 하고 싶은 모양인데
    그렇다고 남친 안바껴요 여기 남친편 드는 댓글들만
    눈에 들어와서 오히려 이거봐라 하겠죠
    알아서 하세요 나이가 적나 어차피 그런 남자와 그 어머니와
    사는건 원글이니까 정신을 차리든 말든 신경끌랍니다
    여기 많은 충고해주신 분들 글이 아깝네요

  • 284. ...
    '23.10.29 5:36 PM (42.82.xxx.254)

    마흔살이나 된 아들 사전점검 가는데 따라오는 엄마가 우선 별로다

    멀리서 오는데 아침 안 먹었다면 먼저 나서서 뭐 사놓을까?하는게 정상 사고다

    늦은건 잘못이지만 2시간이나 걸리는길 미리 사정이야기 했다면 크게 잘못한 일은 아니다. 빈번하다면 잘못이다

    자기엄마 심부름 했다고 골내고 있는 자체가 별로다

    결혼하면 고생길이 훤해 보인다..이결혼 별로다라고 의견 드리고 싶습니다

  • 285. ..
    '23.10.29 5:36 PM (58.236.xxx.52)

    원글. 한끼 굶는다고 죽어요?
    둘다 똑같아요. 시모될 여자도 그렇고.
    그 결혼 순탄치 않겠네요.
    한번 다녀오는 것도 경험이긴해요.

  • 286. 에구
    '23.10.29 5:37 PM (220.80.xxx.96)

    연애때 원글님이 다 알아서 챙기고 잘해준것 같은데
    아쉬운 결혼도 아니라면서 왜 그러셨어요
    평생 밀당 하면서 완급 조정을 해야하는데 ㅜ

    그렇지만 이 정도 일로 파혼하시려구요?
    상대방이 100점 만점일 수가 있나요? 나 역시 마찬가지구요.
    너무 길게 냉전하지 마시고 대화 나눠보세요
    원글님이 생각지 못한 포인트에서 남친분도 서운했었을 수도 있고
    원글님이 서운한 부분을 전혀 생각치 못했을 수도 있구요

  • 287. 그나저나
    '23.10.29 5:39 PM (125.186.xxx.54)

    소중하네요 여기 댓글들
    이게 82쿡 자유게시판에 오는 이유…
    왠지 이 글 박제되서 다른 커뮤니티 돌아다닐 각인데요

  • 288. ..
    '23.10.29 5:39 PM (211.234.xxx.214)

    남자..시집살이 시킬 각..
    늦은건 잘못한거 맞아요
    어머님이 통화 듣고 사오신거는 아들이 몰랐나요
    알면서 사오시게 한건가요
    어쨌든 자기 엄마 힘들게 했다 생각하고
    티 내고 그러는 꼴이 남편 시집살이 각 이네요

    대신 먼 길 왔으니 더 챙겨준다?
    그건 님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어른과 시간 약속 늦은게 일단 뭔가 좋아보이진 않구요

    먼길이고 사검 예약이면 나름 더 일찍 도착한다고
    생각하고 더 바지런히 움직였어야하지 않나 싶어요

  • 289. ㅇㅁㄴ
    '23.10.29 5:41 PM (14.63.xxx.64)

    늦은 결혼인데 잘 생각해서 결정하시길...
    이 나이에 더 행복하려고 하는 결혼에 남자 행동으로 시가 관련갈등 뻔히 예상되는 자리 굳이 내가 꼭 가야할지
    대부분은 이런거 알면서도 남자에게 안그러기로 약속받았다며 결혼은 하는 경우가 많지요 알면서도 그런 결혼생활 들어가는건 참 마음 아파요 결혼생활 10년하다가도 이런 이유로 이혼하고 싱글로 돌아오는 40대도 정말 많은데 말이죠
    남녀관계 부부관계 가만 지켜보면 여자분들이 참 어리숙할 정도로 착하달까 너무 남자입장을 이해해주려고 하고 그런게 많이 보여요 그럴 필요가 없는데도 말이죠

  • 290. 결혼하면
    '23.10.29 5:41 PM (221.139.xxx.188)

    더 싸울일이 많이질 스타일이에요.
    이런 정돈ㄴ 남친이 어느정도 유두리있게 넘어가도 되는데..
    꼬투리 잡는다면 앞으로 더 많은 일들이 있을거에요.

    그렇다고 원글님도 아주 넉넉하게 배려하시는 분도 아니고..
    원글님은 비교적 평균적이신 분이세요.
    잘못 전철 타셔서 늦어질수 있는데.. 그런거에 맘이 상하는 결혼 상대자라면
    힘들것 같아요.
    서로 배려가 필요하네요.원글님도 늦어서 맘이 불편했을텐데.. 남친이 그러니..
    더더욱 신경이 예민해졌을거고.. ㅠㅠ

  • 291.
    '23.10.29 5:41 PM (39.123.xxx.236) - 삭제된댓글

    입주앞두면 보통 설레이고 좀 불편한 상황 ?이런 경우에도 웃으며 넘어갈 상황 아닌가요? 두시간 지하철타고 오면 보통 밥먹었냐 물어보기도 하고 요기할거 준비할게,더구나 30분 남았으니 시간적 여유도 있고 먼저 챙겨줄것 같은데 남자가 배려심이 없네요 더구나 둘만 왔다면 아무 문제도 없었고 캠핑의자 준비하고 그런거보면 평소 먼저 챙기고 준비하고 그런 성격인거 같은데 30분 늦은게 잘못됐다는 생각안들어요 예정대로 됐다면 좋았지만 실수는 할수 있으니까요

  • 292. 아니
    '23.10.29 5:44 PM (118.235.xxx.13)

    23.10.29 5:36 PM (58.236.xxx.52)
    원글. 한끼 굶는다고 죽어요?
    둘다 똑같아요. 시모될 여자도 그렇고.
    그 결혼 순탄치 않겠네요.
    한번 다녀오는 것도 경험이긴해요.
    ㅡㅡㅡㅡㅡ
    댓글좀 제대로 확인하고 댓글을 달아요 좀~
    한끼 굶는다고 죽냐니..어이상실이네.
    둘다 똑같다고요? 와~ 진짜 세상에 이상한사람들 참 많다는걸
    여기댓글보면 알 수있음.

  • 293. 원글님
    '23.10.29 5:44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혹시 예전에 글 올린 적 있지않으신지...
    오피스텔 장봐서 데이트, 원글님이 이거저가 다 챙기고 등
    비슷한 내용 본 것 같은데 그 때도 댓글반응 부정적이었던걸로 기억하거든요.

  • 294.
    '23.10.29 5:45 PM (118.32.xxx.104)

    시간 바쁘니까 어차피 기다리면서 그정도 사달라고 부탁할수 있죠
    그런걸로 짜증내는 남자가 너무 별로네요
    애정이 없거나 엄청 게으름뱅이거나

  • 295.
    '23.10.29 5:46 PM (39.123.xxx.236) - 삭제된댓글

    아 댓글들 이외여서 놀랬는데 이건 누가봐도 남친이 문제예요

  • 296. ㅇㅇ
    '23.10.29 5:47 PM (211.203.xxx.74)

    엄마랑 만난다고 시간상 결혼할 상대한테 그거 부탁 못하나요?진짜 후덜덜하네요 댓보면 짜증나서 머리아픔

  • 297. 아유두야
    '23.10.29 5:48 PM (180.69.xxx.124)

    Your boyfriend를 객관화 해서 보세요.
    딱 별로인 한국남자의 답습입니다. 그것도 한 30년 전 버전.
    지금 못빠지면
    Next time엔 결혼지옥 출연이에요.
    이 결혼 I am 반대에요.222222222222

  • 298. 000
    '23.10.29 5:50 PM (211.171.xxx.44) - 삭제된댓글

    글을 같이 봐서 뭐하나요
    직업도 있겠다 결혼도 그렇게 아쉽지 않음
    이기회에 잘 생각해봐요
    댓글이 어느방향인지를 현명하게 판단하길 바래요

  • 299. 그간
    '23.10.29 5:53 PM (118.235.xxx.214)

    그간 남친분이 배려한게 아니고 공짜 숙소에 차몰고 주말마다 대접받으러 온거네요 님이 다 장 봐놓고 다 맞춰주신듯. 남친분 호구하나 잡았다가 놓쳒네요

  • 300. 000
    '23.10.29 5:55 PM (211.171.xxx.44) - 삭제된댓글

    결혼한것도 아닌데 남친어머니 의자 왜챙겼어요
    그동안 데이트도 다 알아서 챙기니까
    당연히 뭐든 하겟지하고 할생각도 안한듯
    직업도있고 결혼도 아쉽지않다며 왜그런건지
    이번 기회로 냉정하게 잘 생각해보길 바래요
    결혼전이라 힌트같네요

  • 301. 그간
    '23.10.29 5:55 PM (118.235.xxx.214)

    결혼이 넘넘 아쉬우면 하시고 아니면 하지 마세요 뭐가 아쉬워서 지점을 옮겨요 결혼 20년쯤 되는데 결혼전 겪은 최악의 대우가 그나마 나은 대우인건 맞습니다

  • 302. 아니 근데
    '23.10.29 5:57 PM (180.252.xxx.100)

    님 남친은 여태 차타고 몸만 왔다갔다한거 아니예요? 근데 그걸 운전 피곤한 티를 냈다구요?
    자기손으로는 아무것도 안할 사람이네요.. 그러니 김밥사다달라니 짜증내지 ㅋㅋ자기 엄마때메 화난척 하는데 그거 아니예요 그냥 님이 머 하나 부탁한거 짜증나는데 핑계댄거네요 ㅋㅋ

  • 303. 그간
    '23.10.29 5:59 PM (118.235.xxx.214)

    남친분이 보신다니 덧붙이면 사람 잘 안바뀝니다 답글보고 바뀐다고 약속해도 습관이 무서워서 대부분은 바뀌지 않습니다 지금 이분과 결혼해서 여기 와서 힘들다고 이럴줄 몰랐다고 징징거리지 마세요 그냥 이 모습 이분과 결혼하는 것이고 불구덩이에 뛰어드는 거 일수 있다 라는 건 아셨으면해요

  • 304. 그나마도
    '23.10.29 6:00 PM (180.252.xxx.100)

    고거 김밥 생수 하나사는거 지가 안하고 지 엄마 시켜놓고서는 그 핑계로 여친한테 일주일 넘게 화내고..싫음 첨부터 싫다 하던가.

  • 305. 000
    '23.10.29 6:03 PM (211.171.xxx.44) - 삭제된댓글

    결혼할 사이 맞나요?
    멀리서 초행길 오는데 잘 몰라서 늦어서 간식 부탁하는데
    짜증이라뇨?여친위해 미리 준비하는것아니구요
    미리 태우러 와도 부족할판에. ..헐 입니다..
    앞으로 다른것 안봐도 알지않을까여
    주말에 지난시간 돌이켜보시길!!!

  • 306.
    '23.10.29 6:04 PM (123.212.xxx.254) - 삭제된댓글

    글 하나에 댓글 두번 써보긴 처음.
    결혼생활은 마음이 편해야해요.
    원글님이 평소 상습적으로 시간 약속 늦었다면 다른 문제인데 그게 아니라면 이건 남친 편을 들 여지가 없어요. 고의로 잘못한 일이 아니라면, 그런 잘못이 반복된 게 아니라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해주는 게 가족이에요. 내 남편의 급발진 버튼이 시어머니라 시어머니가 내게 막말을 해도 내가 그걸 언급하는 것 자체에 미친듯이 화내기 시작하는 남편과 살고 있어요. 그리고 시어머니가 금지옥엽으로 키운 남편은, 신혼집 아파트가 주말마다 세대별로 돌아가며 쓰레기 수거 정리를 해야했는데 칼바람 부는 1월 아침에 임신 초기 입덧으로 탈진했던 제게, 나더러 나가라고? 몇번을 물어보고 납득 안가는 표정으로 나가서 1시간 하고 와서 그 유세를 십년 넘게 했지요. 나는 신혼 때 이후 남편에게 뭘 부탁한 적이 없어요. 해주지 않는 게 대부분이고 백번 부탁에 한번 해주면 한달이고 일년이고 유세 떨거나 짜증을 내니까요.

  • 307. 이래서
    '23.10.29 6:17 PM (180.252.xxx.100)

    연애도 결혼도 젊을때 해야돼여 ㅎㅎ 참 남자들 30 후반만 되어도 같은 동네 아니면 연애도 못하겠다고 하더라구여. 만나러가는 것도 힘들다고.. 그런 사람들이랑 결혼해서 머해여. 애라도 생기면 극기훈련인데. 여자들은 어떻게든 육아 해내는데 남자들이 더 지쳐하더라구요. 애가 없는 결혼이라 해도 남자들 나이들면 이미 혼자 대충살던 버릇들어서 결혼해서 알콩달콩 둘이 열심히. 가 아니고 주말엔 쇼파에 시체처럼. 이 되기 일쑤죠..

  • 308. 접때
    '23.10.29 6:20 PM (180.69.xxx.124)

    이 남친에 대한 글 올린적 있지 않으세요?
    주말마다 와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하고 공짜 밥에 공짜 잠? 자고 가면서
    피곤피곤하며 오래된 주말부부처럼 자기 욕구만 해결하고 간다고.
    그런데 자기는 주말마다 오는거 부담이라고...
    뭔가 남자가 그분과 결이 같아요.
    같은 사람이 아닐지라도..그저 자기 욕구만 중허고, 지는 손까딱안하고
    남의 노동같은건 안중에도 없는 이기적인.....
    잘생각해보세요

  • 309. 팩폭
    '23.10.29 6:26 PM (115.140.xxx.4) - 삭제된댓글

    아까 읽고 좀 답답해서 패스했는데 팩폭해 드릴게요
    님이나 남자나 나이가 있고 이제 결혼 앞두고 있는데 이런 일
    터진게 다행 같아요 솔직히 보면 사랑에 빠진 사람은 남녀 떠나서
    헌신적으로 변하기 마련인데 원글 남친에게는 그게 안보여요

    데이트부터 주말부부처럼 지냈다하고 음식점 예약이나 귀찮은거
    님이 다하고 남자 입장에서는 몸만가도 거의 공짜로 먹고
    숙박비 안들고 섹스도 하는데 안갈 이유가 없죠
    거기다 결혼도 남자집 근처에 구하고 돈도 반반이고
    님은 또 따로 오피스텔 가지고 있고 거기서 월세 나오고
    직업도 있고 뭐하나 쳐지는게 없는데 사랑하니까 배려하고
    이해했겠죠?? 근데 남자는 한게 없어요 자기 좋자고 주말에 올라와서
    쉬디간거 아닌가요 ?? 그리고 가고나면 청소든 뭐든 님 집이니까
    알아서 했을테고 … 그것도 웃기는데 집보러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좀 늦고 먹을 거 준비 좀 해달랬다고 이런 취급을 받아요??
    도대체 이유기 뭐죠?? 완전 호구 잡혀서 결혼에 목맨 노처녀가
    후려치기 당하며 전전긍긍하는건가요?? 이런 결혼을 왜 하나요
    누구 좋으라고 그리고 남친엄마는 왜 거길 따라나섭니까
    자기가 살것도 아니고 그럼 알아서 간식 좀 준비하면 안되나요 ??
    여러모로 남친이나 그 엄마나 염치없고 몰상식입니다
    하지마세요 몸주고 마음주고 돈까지 다 주면서 왜 빌빌거려요
    정신 좀 차리세요 미래가 훤히 보입니다

  • 310. 팩폭
    '23.10.29 6:31 PM (115.140.xxx.4)

    아까 읽고 좀 답답해서 패스했는데 팩폭해 드릴게요
    님이나 남자나 나이가 있고 이제 결혼 앞두고 있는데 이런 일
    터진게 다행 같아요 솔직히 보면 사랑에 빠진 사람은 남녀 떠나서
    헌신적으로 변하기 마련인데 원글은 헌신이 보여도 남친에게는 그게 안보여요

    데이트부터 주말부부처럼 지냈다하고 음식점 예약이나 귀찮은거
    님이 다하고 남자 입장에서는 몸만가도 거의 공짜로 먹고
    숙박비 안들고 섹스도 하는데 안갈 이유가 없죠
    거기다 결혼도 남자집 근처에 구하고 돈도 반반이고
    님은 또 따로 오피스텔 가지고 있고 거기서 월세 나오고
    직업도 있고 뭐하나 쳐지는게 없는데 사랑하니까 배려하고
    이해했겠죠?? 근데 남자는 한게 없어요 자기 좋자고 주말에 올라와서
    쉬디간거 아닌가요 ?? 그리고 가고나면 청소든 뭐든 님 집이니까
    알아서 했을테고 … 그것도 웃기는데 집보러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좀 늦고 먹을 거 준비 좀 해달랬다고 이런 취급을 받아요??
    도대체 이유가 뭐죠?? 완전 호구 잡혀서 결혼에 목맨 노처녀가
    후려치기 당하며 전전긍긍하는건가요?? 이런 결혼을 왜 하나요
    누구 좋으라고 ??? 그리고 남친엄마는 왜 거길 따라나섭니까
    자기가 살것도 아니고 그럼 알아서 간식 좀 준비하면 안되나요 ??
    여러모로 남친이나 그 엄마나 염치없고 몰상식입니다
    하지마세요 몸주고 마음주고 돈까지 다 주면서 왜 빌빌거려요
    정신 좀 차리세요 미래가 훤히 보입니다

  • 311. ㅇㅇ
    '23.10.29 6:39 PM (118.235.xxx.181)

    되게 결혼 못해 안달나신 분 같은데...뭐 한번 결혼했다가 다시 돌아와야 결혼에 미련 없을 수는 있어요.

  • 312. ..
    '23.10.29 6:40 PM (211.234.xxx.214)

    윗님 팩폭 대박입니다. 미래가 훤히 보여요

    저 비슷한 남자와 결혼했는데
    그나마 이 사람은 자기엄마 편에 서서 절 들볶지 않아요
    그냥 엄마도 누구도 위하지 않고
    온니 자기만 중한 인간 ㅠㅠ

    암튼 님 .. 결혼 잘 생각하세요
    별거 아닌 일 아니에요

  • 313.
    '23.10.29 6:43 PM (122.46.xxx.51) - 삭제된댓글

    댓글만 봐도 아시겠지만 그런 취급 받고 사는 여자들 많잖아요?
    거기에 원글님 하나 더해진다고 세상 뭐 달라질거 없습니다
    콩깍지 껴서 그런 남자가 너무 좋아 원글 인생 꼬라박는다고 뭐 남들한테 피해주는거 없고요
    40 나이에 가성비 취급 받아도 뭐가뭔지도 모르고
    남자 집사는데 돈 보태주고 남자랑 엄마한테 왕따 당하고 여기서 꿍얼꿍얼 해봐야
    그게 원글님 선택인데 어쩌겠어요
    이래서 딸은 귀하게 키우라는 건가 봅니다ㅉㅉ

  • 314. 노노노
    '23.10.29 6:44 PM (223.39.xxx.127)

    이 남자 땡잡았음.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봄.
    결혼해도 손해보는거 하나없네.
    와이프가 재산도 더 많아, 금융권이라 월급도 많고.
    맞벌이하며 애도 낳아 키우고
    와이프가 수퍼우먼처럼 다 해낼테고.
    손 하나 까딱 안하던 버릇 결혼하면 더 하죠.
    게다가 대리효도해 줄 시람도 생기고.
    시어머니 힘드니 장도 매번 같이 보자할거고.
    매번여행도 같이 가자 할거고.

  • 315. 그냥
    '23.10.29 6:50 PM (118.235.xxx.214)

    만약 헤어진다면 금융권 이시니 계산 제대로 하세요 남친이 청약도 다 결혼응 전제로 했다는 등 우물쭈물 손해봤다며 원글님 궁지에 몰고 돈문제도 후려치려할텐데 한푼도 깍아주지 말고 다 받으세요

  • 316. Hul...
    '23.10.29 7:01 PM (88.73.xxx.211)

    You 결혼 stupid!
    Your boyfriend 양아치
    I am 반대에요 333

  • 317. 팩폭
    '23.10.29 7:09 PM (115.140.xxx.4) - 삭제된댓글

    그리고 하나만 더 기억하세요

    님은 앞으로 현 남친보다 더 좋은남자 만날 수 있어요
    심성이나 능력이나 뭐로보나

    그런데 남친은 이제 죽었다 깨어나도 님같은 여친 못만나요
    누가 님처럼 먹여주고 아껴주고 잠자리까지 해줘가며 아껴줄까요???

    님아 그 남자 버리세요 늦지 않았어요 누가봐도 님이 손해입니다

  • 318. 팩폭
    '23.10.29 7:11 PM (115.140.xxx.4) - 삭제된댓글

    그리고 하나만 더 기억하세요

    님은 앞으로 현 남친보다 더 좋은남자 만날 수 있어요
    심성이나 능력이나 뭐로보나

    그런데 남친은 이제 죽었다 깨어나도 님같은 여친 못만나요
    누가 님처럼 먹여주고 아껴주고 잠자리까지 해줘가며 반반결혼 할까요

    님아 그 남자 버리세요 늦지 않았어요 누가봐도 님이 손해입니다

  • 319. 팩폭
    '23.10.29 7:12 PM (115.140.xxx.4)

    그리고 하나만 더 기억하세요

    님은 앞으로 현 남친보다 더 좋은남자 만날 수 있어요
    심성이나 능력이나 뭐로보나

    그런데 남친은 이제 죽었다 깨어나도 님같은 여친 못만나요
    누가 님처럼 헌신하고 아껴주며 반반결혼 할까요??

    님아 그 남자 버리세요 늦지 않았어요 누가봐도 님이 손해입니다

  • 320.
    '23.10.29 7:22 PM (172.226.xxx.41)

    경기도가는 1호선은 진짜 헷갈려요 저도 가끔탈일있는데 잘못탄거 백번이해가 갑니다. @,@

    그리고 남편한테 이거 누가 잘못한거같냐고 글 보여줬더니
    첫마디가 남자가 빙신이네 라고 ㅋㅋㅋㅋㅋ

  • 321. 시작
    '23.10.29 7:55 PM (1.225.xxx.83)

    이제 시작이네요.
    결혼하면 앞으로 이런일 계속 생길거구요.
    남친이 자기 엄마를 더 위하면서 님을 홀대하고 탓하는 일.
    미리 알아서 천운이라 생각하세요.
    님 남친은 그런사람.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어요.

  • 322. 남친엄마
    '23.10.29 7:59 PM (1.225.xxx.83)

    남친엄마 푼수네요.
    거길 왜 따라나서요.
    사리분별 못하는 시어머니는 부부간 불화의 시작입니다

  • 323. 000
    '23.10.29 8:04 PM (211.171.xxx.44) - 삭제된댓글

    지난시간 돌이켜보고 생각도 정리하길.댓글들 보시구

  • 324. 원글
    '23.10.29 8:25 PM (175.223.xxx.14)

    댓글 계속 읽고 울고있어요ㅠ
    남친이 본인 엄마 챙기는거 원망안해요
    멍청했던 절 원망할게요
    당장 제 엄마 먼저 생각났고 미래를 생각했어요
    전 지금 혼자 충분히 살수 있는데 굳이 불구덩이로 들어가지 않을래요
    다들 감사합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죠
    아직 혼인신고도 안했고 식도 안올렸어요
    돈 문제만 해결하고 다 차단할게요

  • 325. 000
    '23.10.29 8:30 PM (211.171.xxx.44)

    결혼할사이라며 세상 누구보다 아끼고 이해해주고 사랑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그동안 혼자만 잘하셧던거같아요
    님을 위해 한 배려는 어디에 있나요?
    엄마 아시면 너무 속상할듯요...
    직업도 괜찮으시면서 자신을 아끼세요
    가장 소중한존재는 나자신입니다

  • 326. 아마...
    '23.10.29 8:32 PM (220.79.xxx.180)

    님 울지 마시고. 본인 원망하지 마시고 냉정해지셨으면좋겠어요. 자기 자신을 사랑하시고 부모님. 생각하셔서 현명한 결정하시기 바래요.
    누구나 어려운 일 겪을 수 있어요.
    잘 이겨내시고 앞으로 행복하시기 기원할께요.

  • 327. 아까 글 읽고 이제
    '23.10.29 8:38 PM (39.112.xxx.205)

    댓글 달아요
    결혼할 사람 간식 좀 준비해 주는게 뭔 대수라고
    남자 진짜 별로구요
    서로서로 챙겨주고 사랑하려고 하는 결혼인데
    그리고 일부러 늦은것도 아니고
    잘 생각하시고 결혼 하시려거든 확실히 바로 잡고 하시고
    아니라면 깊게 생각 하세요

  • 328. 웃자
    '23.10.29 8:43 PM (118.235.xxx.214)

    현실을 파악하게된 날이니 오히려 자신을 위해 웃으세요 글 잘 올리셨어요 걱정되서 다시 들어와보니 원글님 댓글 보고 글 남겨요

  • 329. dd
    '23.10.29 9:09 PM (175.195.xxx.200)

    30분 늦은거는 분명 실수고
    간식 준비 요구한 거, 것도 직접 만든것도 아니고 산 것이
    일주일이 지나도록 풀리지 않을 만큼 큰 일이라면
    결혼생활은 그야말로 오만가지 변수가 많을건데
    어찌 감당을 할 수 있을까요?
    안봐도 지옥.....

  • 330. 그 시모도 참.
    '23.10.29 10:19 PM (124.59.xxx.119)

    낄자리 안깔자리 분간도 못하고 멍청한척 하는건지..
    게다가 돈도 안보탰으면서 뭔 사전점검에 끼는지ㅉ
    거기다 자기엄마 심부름하게 했다고 쳐삐져있는 남자놈 진짜 재수없구요. 무슨 알국의 왕바마마신가?
    제친구남편놈이 친구와 결혼전에 저렇게 지엄마 싸고돌고 챙겨서 제가봐도 조금 과하다싶었는데요. 결혼하고보니 드러난 인성도 별로더군요. 결혼전에는 나름 연기했던거였어요.
    지금 애들땜에 델꼬살지만 역시 결혼전에 느꼈던 찝찝함+힌트는 그냥 무시하면 안되구나를 느꼈어요.

  • 331. 조상님이도우심
    '23.10.30 3:53 AM (218.52.xxx.232)

    시집살이시킬 남편이고
    결혼하면 현타올거에요. 저남자는 님에대한 배려가 없어요.
    배려받지못함이 지속되면 결국엔 외로워지죠ㅜㅜ
    혼자여서 외로운것보다 둘인데도 외로운건 더크고 사무쳐요.
    조상님이 힌트주신것 같은데.. 더많이 사랑해주고 서로배려해주고 아껴줄수있는 사람을 만나세요

  • 332. ...
    '23.10.30 5:35 AM (211.108.xxx.113)

    꼭 후기올려주세요
    지옥불구덩이 들어가지마시고

  • 333. 카페인덩어리
    '23.10.30 6:48 AM (39.115.xxx.27)

    힌트 무시하지마세요.
    연애할때는 고분고분하더니 결혼해서는 고집불통
    애낳으면 나을거같죠? 지밖에 몰라요.
    저랑 애한테는 어찌나 배려없고 인색한지..결혼전에 아들노릇 개뿔안한거 뻔히 아는데 갑자기 효자아들 코스프레하면서 며느리노릇강요는 엄청 하더라고요.
    결혼전 효자도 아니고 시댁 먼곳에 사니깐 걱정안해도 되는줄 알았더니 무슨 며느리가 간병인인줄 착각하신듯 아프다 외롭다..그동안 어찌 사셨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예견된 지옥불구덩이 피하세요..

  • 334. ....
    '23.10.30 8:24 AM (112.220.xxx.98)

    아... 원글 놓쳤네요

  • 335. ...
    '23.10.30 9:59 AM (119.197.xxx.1)

    원글님 어제 글 읽고 마음에 걸려 오늘 댓글 달아요
    여긴 너무 시어머니 입장 댓글이 많은것 같으니 걸러 들으시구요 지금이 2023년인데 생각은 80년대에 머물러있는 것 같네요 남친포함. 아니.. 원글님이 시킨것도 아니고 시모 본인 스스로가 산 것 가지고 남친이 뭐라 하고 삐진 게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모자가 아주 쌍으로 놀고 있더라구요

  • 336. starship
    '23.10.30 10:39 AM (222.110.xxx.93)

    멀리서 오는 여친 자가거 미리 아침좀 챙겨주면 될껄 시어머니 될 사람이 김밥샀다고 화내고 삐지고, 시어머니랑 사는 집도 아닌데 사전점검 시어머니랑 가고.. 아휴.. 정말 남자 너무 이기적이고 별로에요. 원글님보다 더 늦게 결혼한 사람들 많으니 저런 배려없는 남자는 버리시고 좋은 남자 잘 골라서 결혼하시길요.

  • 337. .....
    '23.10.30 12:03 PM (180.224.xxx.208)

    두 사람 다 40대 치고 철도 없고 진짜 별로네요.
    어쨌든 어른이 같이 가신다면 늦지 않게 일찍 나와야 하고요. 그깟 한 끼 굶는다고 죽지 않아요. 그 먼지 많은 새 집에 어디서 먹으려고 김밥을.... 먹는 거에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남자도 그게 일주일씩 화낼 일은 아닌 거 같은데 꽁해 있는 걸 보면 비슷하네요.

  • 338. ..
    '23.10.30 1:07 PM (118.46.xxx.4)

    어제 제가 남편한테 이글 보여줬었는데,
    남편 첫마디가.. 빨리 도망가라고해!였어요..
    40대 남자가 보기에도 남자가 너무 이상하다는데요..

    원글님보고 똑같다, 잘못했다 하는 사람들 말은 무시하세요!
    원글님 남친이랑 똑같이 이상한 사람들이예요..
    그냥 저 이상한 부류의 사람들은 끼리끼리 만나게 냅두시고,
    원글님은 비슷한 사람 만나서 서로 아껴주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 339. ㅇㅇ
    '23.10.30 1:08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댓글만 읽고 쓰는데.
    둘이 같이 구한집 사전점검에 시모가 왜옴? 그거부터 이상함

  • 340. ..
    '23.10.30 1:41 PM (61.80.xxx.154)

    원글이 없어서 무슨내용인지 모르겠으나
    '시댁 근처에 구한 신혼아파트'에서 이 결혼은 희망이 없어요
    이결혼 하시려면 아파트를 다시 구하시던지
    결혼을 접던지 하세요.

  • 341. **
    '23.10.30 2:59 PM (219.240.xxx.168)

    이미 많은 분들이 얘기하셨지만
    고의로 늦은 것도 아니고, 늦었다고 사과도 하셨고,
    섬세하게 시모 다리 아플까 의자도 준비한 사람에게,
    간식 좀 준비하는게 뭐 그리 힘든 일이라고 모자가 밴댕이
    속알딱지 마냥 둘이 편먹고 냉랭하게 굴거 뭐 있으며,
    이게 일주일이나 삐질 일인가요?
    평소와 다르게 어쩌다 어처구니 없는 화를 낼 수도 있지만
    내가 오버했구나 반성하면 인성을 의심하지 않겠는데
    일주일이나 삐져있는게 자기 그릇 대변하는거 같아요.
    님 남친은 원글님 배려하지 않는 사람이에요.

  • 342. 원글은 못보고
    '23.10.30 3:40 PM (211.46.xxx.89)

    이제 글을 봤는데 댓글이 너무 많이 보다가 중간 아래부터는 원글님 댓글만 봤네요
    저도 나이 꽉채운 50대 후반이고 며느리도 있지만 먼곳에서 오는 여친이 좀 늦는다 했고 단톡에서 간식 준비하라 햇으면 당연히 남친이 준비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꼭 멀리서 오는 여친에게 간식을 사 오라고 해야 하는지 여친이 사간다 해도 초행길 조심히 오라고 하는게 맞는거지 무슨 간식 어쩌구...

    젊은사람들에게 지하철은 세상편한 이동수단 이지만 저부터도 낯선 지하철 타려면 미로던데초행길 서툴어 실수 한걸 이해못하고 30분늦는게 무슨 큰 잘못이라고...

    원글님 댓글보니 배려를 너무 해줘서 권리가 되어버렸네요
    댓글보고 신중한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댓글에 30분이라 하는데 한시간은 늦었을거라는 댓글은 30분이라는 말에 혼자 소설을 쓰시네요

  • 343. 원글은 못보고
    '23.10.30 3:44 PM (211.46.xxx.89)

    아들만 둘 있는 엄마지만 내딸이 이런경우 당했다면 너무 가슴아플것 같네요
    윗글보니 시어머니 자리 배려하는라 의자도 가지고 가셨나보네요
    배려가 몸에 베어있는 품성인것 같네요
    원글님도 본인을 소중히 대해주고 아껴주고 배려해주는분 만나세요
    정말 화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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