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이 처음 청나라와서
알던 그 조선여자노비 도망시켜줘서...
청나라가 조선에 도망간 노비들 다시 잡으러 와
비슷한 길채를 잡아가는데...
그럼 장현이. 그여자 노비 도망시켜준것 때문에 길채가 그리 고생하는거 아닌가요ㅜㅜ
제가 잘못 알고 이해하는건가요?
장현이 처음 청나라와서
알던 그 조선여자노비 도망시켜줘서...
청나라가 조선에 도망간 노비들 다시 잡으러 와
비슷한 길채를 잡아가는데...
그럼 장현이. 그여자 노비 도망시켜준것 때문에 길채가 그리 고생하는거 아닌가요ㅜㅜ
제가 잘못 알고 이해하는건가요?
완전 잘못 알고 계시네요
그거랑 길채가 잡힌거랑은 아예 다른 문제인데.
길채는 그냥 잡혀간거에요
일종의 나비효과처럼 장현이 노비들을 탈출시키면서 인원수 채우려고 길가던 엄한 사람들 잡아오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주인공들이야 그런것까지 의식은 못하지만
기생이 풀려나서 길채가 잡혀갔다고 이해하시는거면
그건 아니구요.
탈출한 포로들. 다시 잡아가는건데
탈출한 똑 같은 사람은 못 잡아가니
아무나 데려간거죠.
그래서 기생은 도망간 포로를
길채는 그 대신 억울하게 잡혀간 포로를 얘기하는거지요
도망포로가 많으니 청에서 다시 잡아오라 한 거죠.
장현이 구해준 여자 때문은 아니예요.
포로 잡으러 조선에 온 청 남자들이
포로 찾아서 잡는 게 어려우니
아무나 잡아가서 원래 포로였다고 거짓말 한 거죠.
길채는 어쩌다 재수없게 그들에게 걸려든 거구요.
이런 건 작가의 의도나 구성이 꽤 치밀해 보여요.
우연이 너무 많지만 결국 주인공 둘을
계속 만나고 또 헤어지게 하잖아요.
길채 잡아가던 청인들 왈, 도망간 포로(기생)를 대신할 만큼 예쁘다?? 며 길채를 찍은 거임. 도망간 포로 때문에 왕야(청나라 주인)에게 문책을 당할까 두려워 하며 자기들끼리 그런 얘길해요. 그 기생을 장현이 도망시켰으니 .. 아주 연관 없다 볼 수 없죠. 안 그랬으면 둘이 타국에서 만날 일이 없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