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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르장머리없는 아이에게 질리네요

ㅇㅇ 조회수 : 7,309
작성일 : 2023-10-28 20:59:58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건 여러번 읽어보고 아이와의 관계에 대해 고민해보겠습니다

IP : 106.101.xxx.60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쓰고
    '23.10.28 9:03 PM (123.199.xxx.114)

    욕머고
    아이가 최소한 부무가 애쓰는걸 고맙게 가르친적이 없으신듯요

    앞으로 집으로 배달시겨 먹이세요
    외동이라 우쭈쭈만 했으니
    집구석 왕자네요.

  • 2. 뭣 땜에
    '23.10.28 9:09 PM (211.208.xxx.8)

    부글부글거리는 걸 참으신 거예요??

    저렇게 말해봤자 알아듣지도 못하겠는데. 그러니 지 잘못을 모르죠.

    따끔하게 제대로 훈육하세요. 애는 그저 어리둥절할 걸요.

  • 3. 그런식이면
    '23.10.28 9:10 PM (114.204.xxx.203)

    다음부턴 외식 안간다 하세요

  • 4. 그런식이면
    '23.10.28 9:11 PM (114.204.xxx.203)

    중학교 시험 망쳐도 괜찮아요
    너 혼자 하라고 하세요

  • 5. ...
    '23.10.28 9:15 PM (211.106.xxx.85)

    50점 자기 실력으로 받으라고 하세요

  • 6. ㅇㅇ
    '23.10.28 9:16 PM (39.117.xxx.171)

    엄마는 아까일로 기분이 상해서 너 수학공부 도와줄 기분이 아니다
    오늘은 너혼자 해라 그렇게 말하세요
    애도 눈치를 좀 키워야죠

  • 7. ㅠㅠ
    '23.10.28 9:17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왜 끌려다니는 건가요?
    훈육의 기본은 주도권을 부모가 쥐는 겁니다.
    애가 엄마를 돈쓰는 물주로 생각하네요.
    나같으면 뺨한테 때리고 집에 그냥 왔을듯.

  • 8. 11122
    '23.10.28 9:20 PM (106.101.xxx.60)

    이런 애가 웃기게도 학교에서는 각과목 선생님들이 칭찬하시는 예의바른 모범생에 인싸에요
    저는 담임선생님께 얘기 들을때마다 기가 막히네요
    아이에게 나는 너 공부 못도와준다고 말했더니 그건 싫다네요
    내가 넘 시달려서 너랑 같이 뭘 하고싶지가 않다고 알아서 하라고요
    담임선생님이 수학이라 아이 수학점수에 무지 예민하신데 저도 모르겠네요

  • 9. .....
    '23.10.28 9:21 PM (110.13.xxx.200)

    진짜 버릇없네요.
    저도 둘째가 이기적이라 뭐라고 많이 하는데 하나하나 조목조목 왜 그런지 말해주시고
    앞으로 그런 태도 보이지 말라고 하세요.
    대놓고 말해야 안해야 하는 행동임을 인지하죠.
    그냥 화만 내면 본인이 뭔짓을 한지 몰라요.

  • 10. ...
    '23.10.28 9:2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웃기지 않아요. 부모한테 버릇없는 애들 밖에서도 그러는 경우 흔치 않아요. 부모는 함부로 해도 된다생각하니 저러는 거고요.

    저도 왜 부모가 돈 쓰고 운전해가며 아무말도 하면 안되나 의문이 들고요.

  • 11. 요하나
    '23.10.28 9:24 PM (58.29.xxx.85)

    이런 애가 웃기게도 학교에서는 각과목 선생님들이 칭찬하시는 예의바른 모범생에 인싸에요


    어머님들이 오해하시는게
    담임선생님들은 어지간한 문제있는 불량아, 왕따 아닌 이상에는
    다 잘한다 잘한다 그래요.
    어휴 어머니 이런애 없어요.
    이런 학생만 있음 편하겠어요. 이렇게 립서비스 그냥 해놓는 거에요.

    애가 딱히 나쁜짓 한건 아니지만 어떤 행동이 참 꼴베기 싫더라고요.
    이런 얘기 절대 못합니다.

  • 12. ...
    '23.10.28 9:25 PM (211.106.xxx.85)

    집에서 엄마한테 저 따위로 굴면서 바깥에서 모범생, 인싸면 뭐하나요? 오히려 이중적인 면에 치가 떨릴 것같은데요.

  • 13. 11122
    '23.10.28 9:27 PM (106.101.xxx.60)

    저도 집에서 새는 바가지가 밖에서 안샐거라 생각하지는 않네요
    그 싸가지없음이 가려지긴 어려울듯요
    애가 넘 싸가지없어 배달음식도 아까워요
    평일에 제가 일이 바빠서 주말이라도 잘 먹이고 싶던건데 후회중이에요 그냥 된장찌개 해서 대충 먹으라할걸 싶고요

  • 14. ..
    '23.10.28 9:29 PM (125.133.xxx.195)

    지 먹고싶은거 사준다고 운전까지 해서 가는데 싸가지가 바가지네요.. 잘못키우셨고 이제라도 바로 잡으세요.
    무슨 수학공부까지 엄마가 봐줘야되는지.. 엄마노릇도 참 새삼 힘들다.

  • 15. 아니
    '23.10.28 9:30 PM (99.228.xxx.15)

    여기다 쓰지말고 아이를 혼을 내세요. 중1한테도 그런대접받으심 고딩되면 어쩌시려고 그러세요. 그상황에 족발이 왠말입니까. 개념챙기라 수준이 아니라 말 그따위로밖에 못하냐 지금 너는 엄마가 니 발끝에 때보다도 못한존재냐 족발이고뭐고 너는 얻어먹을 자격도 없다 하고 집으로 오셨어야죠.

  • 16. 11122
    '23.10.28 9:30 PM (106.101.xxx.60)

    사춘기아이에게 냉정한게 낫다싶어서 평소 아이가 원하는거 아님 먼저 나서서 해주지 않는데
    오늘 좀 나서서 잘해주니 아이는 이꼬라지를 보이네요

  • 17. 11122
    '23.10.28 9:31 PM (106.101.xxx.60)

    저도 정말 안사주고 싶었는데 그 가게가 미리 메인메뉴 주문이 들어가고 대기하는 시스템이에요
    그냥 가면 가게에 민폐상황이었어요

  • 18.
    '23.10.28 9:32 PM (106.102.xxx.117)

    경험상 ᆢ 부모감정 표현도 해야 아이도 알아요
    서로 조심하고 지켜야한다고 알려주세요

  • 19.
    '23.10.28 9:32 PM (221.167.xxx.211)

    애들 이럴때 애랑 안 부딪쳤어요
    그래도 버릇없을땐 단호했어요

  • 20. dd
    '23.10.28 9:35 PM (223.39.xxx.19) - 삭제된댓글

    구구절절한 상황이 문제가 아니라 아예 주도권 잃고 끌려다니는게 문제잖아요. 맛있는건 이미 다 먹었고 상황 다 종료되었는데 개념챙기고 살라고 하면 뭔소리야 하지 그게 와닿나요.
    그렇게 키우신 결과인거죠

  • 21. 진짜
    '23.10.28 9:37 PM (49.164.xxx.30)

    그렇게 비위맞추며살다 나중에 매맞는 부모됩니다.
    싸가지없게 키우시네요

  • 22. 아휴휴
    '23.10.28 9:42 PM (211.58.xxx.161)

    그러게요 왜부글거리기만하고 참으시나요??
    따끔하게 혼내야지요 그렇게 무르니까 애가 기어오르는겁니다

  • 23. 111223
    '23.10.28 9:43 PM (106.101.xxx.60)

    저도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감정적으로 혼내는건 역효과라 생각해서요
    정말 온갖 예민함으로 신생아때부터 한번도 편한적 없던 아이에게 이제 지치네요

  • 24. 애한테
    '23.10.28 9:44 PM (211.234.xxx.77)

    밀리는 듯한데 애가 전화했다고 짜증내면 엄마의 입장을강하고 단호하게 말하세요

  • 25. 11122
    '23.10.28 9:45 PM (106.101.xxx.60)

    저는 공부만 하고 그냥 무난무난하게 살아왔는데
    기질적으로 쎈 아이는 넘 버겁네요

  • 26. ...
    '23.10.28 9:53 PM (142.186.xxx.64) - 삭제된댓글

    감정적으로 혼내지 말고 훈육을 하셔야죠.
    지금 상태가 오히려 아이에게 감정적으로 대하는거 아닌가요?
    밖이서는 아이가 잘한다면서요.
    아이가 지금 자기 엄마를 쉽게 보고 그러는 거예요ㅡ
    밖에서도 자기가 만만한 친구가 있다면 그따위로 행동하겠죠ㅡ
    엄마에게 하듯이요.
    기질적으로 쎈게 아니라 사람 봐가며 하는거예요.
    럼마 기분따라 혼내는게 아니라 그 아이 행동이 선 넘으면 따끔하게 혼내세요.
    밖에서 사람 많은데서도 소리내서 크게 혼내세요ㅡ 바로 깨깽할거예요ㅡ

  • 27. 잎싹
    '23.10.28 9:55 PM (221.167.xxx.211)

    일관성 안되는거 안된다는거 애들도 매번 말하면 알아들어요
    그런데 먈이 안되는것도 알아요
    제대로인 부모는 되는것과 안되는것을 제대로 알려줘야해요

  • 28. 11122
    '23.10.28 10:00 PM (106.101.xxx.60)

    아이 불러다 얘기했어요
    카톡얘기는 가게안이 시끄러워 안들려서 카톡하라는 뜻이었다고 짜증은 아니었다고 하네요
    그래도 중간중간 짜증낸 부분에 대해서 말하니 본인도 잘못했다고 안그러겠다 사과했고요
    입으로만 사과하는건 의미없다고 했더니 아이가 반성의 의미로 2주치 용돈 반납한다고 하길래 우선 그러라했고요
    정말 아이 키우기 어렵네요

  • 29. 11122
    '23.10.28 10:04 PM (106.101.xxx.60)

    저는 용돈까지 반납시키고 싶지는 않은데 그냥 자기가 약속한거니 그냥 두려고요

  • 30. ..
    '23.10.28 10:07 PM (211.184.xxx.190)

    식사 전이든 후든, 텀 생기지 않게
    그 자리에서 얘기했어야 했어요.
    참는게 좋은 엄마 되는게 아니고,
    엄마의 의견은 정확히 전달하고 아이의 잘못을
    지적하고 인정하게 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31. 더 늦기 전에
    '23.10.28 10:07 PM (49.163.xxx.180)

    중학생이면 사춘기 와서 힘들긴 하겠지만 지금이 아이 버릇? 부모에대한 예의를 가르칠 거의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냉정히 엄하게 감정을 빼고 칼자루는 부모인 내가 쥐고 있다는걸 잊지 마시고 혼내는 것이 아닌 훈육을 하세요.

  • 32. 제 아이도
    '23.10.28 10:36 PM (223.38.xxx.106)

    외동아들. 초고학년 인데
    비슷한 싸가지 에요

    애는 착한앤데. 저한테만 싸가지

    귀하게 예뻐하며 키워 그런듯요
    그리고 adhd 에요
    극 I 이구요. F 에요

    그러니 매번 수틀리면 징징 대는게 버릇이에요

    적당히 맞춰주고 그러면서 아닌건 아니라 해야죠

    갑자기 엄마가 차단하고 엄하게 하고 그러면
    애가 막나갈 수 있어서요

  • 33. ..
    '23.10.28 10:38 PM (61.255.xxx.252)

    제가 사춘기때 딱 저런스타일이었는데
    화낼땐 심하게 내야합니다
    짜증도 사람에 따라 더 나기도 덜나기도 합니다
    아빠는 불같은 성질이라 짜증이나다가도 목소리들으면 쑥 들어갔고 엄마는 저처럼 예민하지도 않고 좀 무던한 스타일이라 짜증포인트도 모르고 대응도 반응도 무디니 상대적으로 짜증을 더 많이 냈던거 같아요 그래봐야 사춘기때 잠깐이지만..

    어쨌든 너그럽게 받아 줄수있을 정도의 짜증이라면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는게 좋지만
    부글부글할정도면 따끔하게 가끔한번씩은 적당한 화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짜증도 받아주다보면 버릇되서 자기조절이 안될때도 있어요

  • 34. 요새
    '23.10.29 11:43 AM (124.54.xxx.228)

    애들도 집에서 하던 짓 밖에서 교사나 친구에게는 못하죠. 밖에는 그걸 받아주는 사람이 없고 그러면 지들끼리 개념없는 애로 찍혀요. 부모, 가족이 만만하고 편하고 아무렇게나 굴어도 변치않을 사랑을 줘야한다고 생각해서 그러는 거예요.
    그러면 안된다고 부모자식도 인간관계라고 예의를 지키라고 이제라도 가르치세요.

  • 35. 순이엄마
    '23.10.29 2:09 PM (106.101.xxx.101)

    여기서 원글님에게 잘키웠다. 잘못 키웠다 하시는데
    기질도 있어요. 본성이 더 큽니다
    똑같이 키워도 바른애는 발라요
    그러니 원글님 너무 자책 마시고
    그렇지만 이제부터 하지 말아야겠다
    싶은건 하지 마셔요 ㅠㅠ
    저도 진짜 제 잘못 인정하지만
    보고 배우는게 있을건데
    제 자식이지만 진짜 한심할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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