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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증여로 마음 상한 남편이 본가에 발길을 안 하는 경우..

불안불안 조회수 : 18,452
작성일 : 2023-10-28 14:06:56

저도 안 가면 되는 걸까요??

대소사 많았다가 자연적으로 줄어서 설, 추석, 어른들 생신에나 만나고 어버이날 정도 방문했는데..

남편은 5-6년 매 주 주말 반납하고 다니며 본가 자질 구레한 일들 도왔어요.

그런데 증여가 진행이 되면서 본인이 생각하고 아버님이 말씀하셨던 내용이 안 이루어 지니

발길을 6개월 전 부터 끊었습니다.

가장 화를 내며 속상했던 부분은  지난 7-8월이었고요..

추석 때도 안 갔는데 회사일이 있어서 못 온다고 얘기하고 저와 아이들만 갔어요.

그런데 또 다음 주가 시어머니 생신과  시할머니 제사가 있어요.

시어머닌 저에게 전화해서 오냐, 안오냐를 물으시는데...

전 뭐라 해야 할지 갈팡질팡입니다.

아버님도 아들의 행동에 화가나고 속상해 하신다는 것도 알고 있고요.

남편은 남편대로..아버지는 평생 당신 마음대로 하고 사셨는데, 내가 왜 내 마음대로 못 하냐 하며...

나도 마음대로 할 것이다 하며 마음에 있는 말인지 없는 말인지를 합니다.

저도 그냥 독감이다 하고 안 갈까요?

안 가야 하는 것인지..저래도 가야 하는 것인지..

진짜 진짜 모르겠어요.

마음도 불편하고 혼자 가서 받을 눈총??도 불편하고.....

으앙...

남편은 남편대로 우리가 하라는 대로 다 하고 준비하고 알아서 하니 우리의 소중함을 모르는 것 같다..라는 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불안하네요.

20년 넘게 살았어도 남편의 행동이 맞나??싶기도 하고...

 

 

IP : 58.29.xxx.199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28 2:08 PM (123.215.xxx.17)

    남편뜻에 따라야죠

  • 2. ...
    '23.10.28 2:09 PM (118.235.xxx.175)

    저라면 안가요
    가서 왜 눈총을 받아요

  • 3. .....
    '23.10.28 2:09 PM (112.168.xxx.141)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물어 보고,
    남편 뜻대로 하겠어요.
    그 부모도 참.
    왜 자식이 베푸는건 고마운 줄 모를까요.

  • 4. ...
    '23.10.28 2:09 PM (220.75.xxx.108)

    남편없이 거길 왜 가요?
    남편이 못 받은 거면 님과 아이들도 같은 취급 당한 거에요.

  • 5. 남편의견
    '23.10.28 2:10 PM (211.214.xxx.93)

    남편에게 물어보고 남편뜻대로 따르는게 어떨까요.
    남편은 안가는데 며느리손주들은 가면 그것도 불편하고 힘들거같아요.
    남편핑게대고 안가시는것도..
    그래야 아버님도 아들의서운한맘을 알아주실거같은데

  • 6. sn
    '23.10.28 2:10 PM (124.49.xxx.205)

    님이 가면 부모는 아들만 속좁게 생각할 거 아닌가요? 저라면 안갈 것 같아요.

  • 7. ...
    '23.10.28 2:10 PM (1.216.xxx.27)

    가지마세요.

  • 8. 에휴
    '23.10.28 2:10 PM (58.148.xxx.110)

    가지 마세요
    아버님이 마음대로 증여하고 약속을 안지켰으니 남편도 본인 마음대로 할밖에요
    증여받은 사람이 효도하라고 기회를 주세요

  • 9. dma...
    '23.10.28 2:11 PM (213.89.xxx.75)

    생신 제사 주말 이런거 하지마세요.
    그냥 명절만 다니세요.
    추석 설날. 딱 이것만 가시고요.
    그냥 님도 가지마세요.

    남편분 지금 배신으로 이루말할수없이 마음이 아프고 속상할거에요.
    님이 거기서 가자고하고 다니고 그러면 님까지 미워져요.

  • 10. 남편
    '23.10.28 2:12 PM (123.212.xxx.149)

    남편한테 물어봐야죠. 남편이 안가길 원하면 가지마세요.

  • 11. .....
    '23.10.28 2:12 PM (118.235.xxx.201)

    남편뜻을 왜 물어요.
    지네집에 지도 안가면 부인도 안가는게 당연한거죠.
    바보 노예도 아니고 가지 마세요

  • 12. ...
    '23.10.28 2:14 PM (118.235.xxx.175)

    가지 마세요
    남편한테 물을 필요도 없어요
    남편도 안가는데 뭐하러 갑니까

  • 13. 그집은
    '23.10.28 2:20 PM (112.166.xxx.103)

    님 집 아니에요.
    남편 집이에요.

    남편 뜻대로 해야죠

  • 14. ㄷㄴ
    '23.10.28 2:21 PM (58.236.xxx.207)

    제가 남편과같은 입장인데요
    저의남편이 니뜻이 그러면 자기도 안가고 연락도 안하겠다해서 고마웠어요
    부득 부득 우기면서 그래도 부모님인데 도리어쩌고했으면 대판 싸웠었을듯

  • 15. ㅡㅡ
    '23.10.28 2:22 PM (106.101.xxx.94)

    저 같으면 가요.
    아버님 입장에서 보면 돈 때문에
    그동안 잘했구나 하실 것 같아요.
    사실 남편분 속 보이네요.
    욕심 만큼 증여를 못받아서 화가
    나신거네요.
    아버님도 잘못 하셨어요.
    재산을 미끼로 쓰신 모양이구요.
    하지만 어머님 생신이신데도 안가는건
    자식 도리도 안하겠다는건데
    아이들 어떻게 가르치시려구요.
    뭘 보고 배우겠어요.

  • 16. 증여
    '23.10.28 2:24 PM (39.7.xxx.245)

    10원도 안받겠다 하면 끝. 근데 그건 아닐듯
    남자들 본가 잘할땐 대부분 돈 때문임
    여자들은 10원 안받아도 효도 하지만

  • 17. ....왜가
    '23.10.28 2:24 PM (221.162.xxx.205)

    남편뜻 물을것도 없어요
    남편이 가라고 하면 남편없이 갈거예요?

  • 18. ㅡㅡ
    '23.10.28 2:25 PM (106.101.xxx.94)

    사실 엄밀히 따지면 부모님 재산은
    내 것이 아닙니다.
    입장 바꿔서 우리 재산을 욕심 만큼
    안줬다고 내 자식이 발길을 끊으면
    어떨까요.

  • 19. ....
    '23.10.28 2:27 PM (211.221.xxx.167)

    남편이 가르고 해도 안가야죠.
    가봐야 시부모뜻에 반발하고 안오는 남편때문에 시부모 눈치 보일꺼고 나중엔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라며 니가 잘해서 남편데리고 오라고 할텐데 왜 가서 그런 수모를 당해요.
    그냥 너도 안가면 나도 갈 이유가 없다고 가지 마세요.
    시부모 전화도 가급적 받지 말구요.

  • 20. ...
    '23.10.28 2:28 PM (119.192.xxx.246)

    부인이 남편 편 안들어주면 누가 편들어 주나요?
    남편 잘못이라해도 이 상황은 남편하고 행동을 같이 해야죠

    시어머니께 다시 연락 오면 사실대로 말할 것 같아요
    이 상황이 불편한건 사실이지만 난 남편 편 들어줘야겠다고 저 안간다고 서운해하셔도 할 수 없다고요
    남편이 맘 풀릴 때까지는 어쩔 수 없다고
    남편이 왜 서운한지 어머니도 아시지 않느냐고

  • 21. 나는나
    '23.10.28 2:31 PM (39.118.xxx.220)

    남편이랑 같이 행동하세요. 그래야 시부모도 바뀌죠.

  • 22. ..
    '23.10.28 2:37 PM (115.138.xxx.63)

    시부모가 재산 안줘서 남편은 안가는데
    아내가 왜 가나요
    남편도 안하는 도리를 대신 하나요

  • 23. 제가
    '23.10.28 2:40 PM (61.101.xxx.163)

    친정아버지와 트러블이 있었어요.
    워낙 자식들 힘들게하는 아버지인지라 다른 가족들 다들 뭐라고 안하고 기다리는데 ㅂㅅ같은 남편이 뭣도 모르면서 ㅈㄹㅈㄹ 거리는거예요. 왜 처갓댁도 안가고 사람노릇 못하게 하냐고.. 답답.
    저 사람노릇 잘하고 살거든요.
    암튼 지금은 아버지도 늙고 저도 아버지 가엾어서 다시 다니고 잘해드리지만 아직도 스트레스 받기도 해요.
    그런데 당시 남편의 행동은 너무 어이없었어요.
    아는것도 잆으면서 지 마누라 행동을 불효취급하고 사람도리 안한다고 후려치는게 너무 기가 막혔어요. 내 엄마도 이해하고 기다리던중이었구만..
    암튼 그 뒤로도 사건사고 너무 치고 가장노릇못하고 사람노릇 못해서 지금은 별거중이지만..
    요는..원글님은 남편분 뜻을 따라주는게 중요하다..지금 부모님때문에 속상한 사람은 남편이다.. 내 가족마저 내 기분을 몰라주면 진짜 더 속상하다가 요지입니다....ㅠㅠ

  • 24. 남편이 속상한게
    '23.10.28 2:42 PM (220.65.xxx.4)

    상식적으로 타당한 부분인지 알아야 판단하겠네요.
    남편이 욕심부리다 욕심을 못채워 화가 난건지
    아버님이 아들 이용하다 용심을 부리신건지.
    원글님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글만 봐서는 전자의 느낌이니다만. .

  • 25. 역지사지
    '23.10.28 2:47 PM (125.132.xxx.178)

    역지사지 해보면 답이 금방 나오는 걸요.
    마침 윗분이 제가 하고 싶은 말 경험까지 말씀하시면서 해주셨네요.
    남편이 안가면 님도 안가야죠. 님이 가면 아들만 더 불효자식되는 거 아닌가요? 누구나에게 착한 사람 좋은 사람 되려고 하지 마세요. 남편 나쁜 놈 불효자식만들고 거기가서 앉아있다고 흡족한 것도 아닌데 왜 가세요? 도리를 해도 님 남편이 하는 거에요. 며느리도리도 님한테 그 남편이 있어야하는 건데 왜 남편한테 배우자로서 도리는 안하시는 걸까요?

  • 26. .....
    '23.10.28 2:49 PM (211.234.xxx.29)

    아니 남편이 가기 싫다는데 부인만 왜 가는 거예요?
    막말로, 그렇게 남편을 버리고 시댁 다니는 것 때문에 남편이 빈정 상해서 이혼이라도 하게 되면 시댁 평생 안 가게 될 거 아니예요?
    결론은 시댁보다 남편과의 관계가 백배 천배 중요하다는 거고
    지금 상황은 남편을 지지해주고 같이 안 가야되는 거예요.
    오히려 남편이 표리부동하게 나는 안 가지만 당신이라도 가라 이러면 더 못된 넘인 건데..
    괜히 남편 안 가는데 나라도 가서 착한 척 해야지 하지 마시고
    시댁에도 이제라도 솔직히 말하세요.
    남편이 너무 섭섭해서 안 가고 싶다고 한다고 얘기하시고 먕절이고 생신이고 남편 없이는 가지 마세요.

  • 27.
    '23.10.28 2:56 PM (58.182.xxx.184)

    자식간의 차별 증여인가요?
    아니면 ?
    내가 부모 입장에서 불쾌할수도 있지만 증여를 내세워 부모가 갑질한 경우라면 원글도 안 가셔도 될 거 같아요.

  • 28. 저라면
    '23.10.28 3:00 PM (118.33.xxx.181)

    객관적으로 봐서 남편이 섭섭할 상황이면 남편 따라 왕래 끊고,
    남편이 돈 욕심 과하게 낸 상황이면 생각 좀 해보겠어요.
    남편 부모님이기도 하지만 애들 조부모님이기도 하잖아요.

  • 29. 마찬가지로
    '23.10.28 3:01 PM (14.32.xxx.215)

    부모도 부모재산 자기 맘대로 쓸 자유는 있어요
    어차피 속 보인거..혼자 철판깔고 가실수있어요?

  • 30.
    '23.10.28 3:10 PM (203.236.xxx.226)

    남편이 섭섭해서 발길 끊는다는데 남편 거스르고 님 단독으로 행동하면 남편은 자기 무시한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자기만 바보 되는 거잖아요.
    그리고 남편이 안 가는데 님이 왜 가요.

  • 31. ...
    '23.10.28 3:15 PM (14.51.xxx.138)

    증여가 공평한건지 아니면 차별증여를 원했는지요 남편이 더 받길 원했는지에따라 처신을 해야겠지요

  • 32. ...
    '23.10.28 3:32 PM (119.192.xxx.246)

    부인이 판사 노릇해서 남편 잘못했다 싶으면 남편 내팽개치고 시부모한테 붙으라고요?

    어설픈 판사노릇 이전에 부인의 1차가족이 누구인지부터 정확하게 판단하기를...

  • 33. Jksksk
    '23.10.28 3:40 PM (121.155.xxx.24)

    저라면 남편뜻에 따라 할거에요
    제 남편은 제가 항상 본인편이라 생각하서 얘길 다해요
    ㅡㅡㅡ

  • 34. 당연히
    '23.10.28 3:55 PM (39.117.xxx.171)

    남편뜻이랑 함께해야지 거길 왜가시나요
    다른걸 바라는게 아니라면 가지마세요
    그냥 남편이 안간다고한다고 하고 가지마세요
    뜻을 정확히 전달해야지 독감이 무슨말인지..

  • 35. ..
    '23.10.28 3:57 PM (124.53.xxx.39)

    남편이 안 가는데 왜 가요?
    그것도 회사니 아프니 거짓말하시면서요.
    이유를 정확히 아셔야, 아들과 대화해 달래든, 돈을 더 주든, 하실 거고

    남편도 온 가족이 안 가야 마음 더 불편해서 확실히 할 텐데
    지금은 나 말고 아내가 가니까 차일피일 그냥 뻗대는 거 아니에요?

    지금 상황에서 님이 시댁 다니는 게 더 일을 길게 끌고 가는 듯 싶어요. 제 성격엔 그래요.

  • 36. 저라면
    '23.10.28 4:04 PM (210.117.xxx.5)

    안갑니다.

  • 37.
    '23.10.28 4:11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희한하네요
    이럴땐 보통 자식보다 며느리가 자기 재산처럼 난린데

  • 38.
    '23.10.28 4:14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희한하네요
    이럴땐 보통 자식보다 며느리가 자기 재산처럼 더 난린데

  • 39.
    '23.10.28 4:15 PM (218.55.xxx.242)

    희한하네요
    맞는것도 아니지만 이럴땐 보통 자식보다 며느리가 자기 재산처럼 더 난린데

  • 40.
    '23.10.28 4:18 PM (106.73.xxx.193)

    차별 받게 못 받은건가요?
    아님 남편이 욕심부리는거 같은가요?
    저같으면 그거에 따라 행동이 달라질거 같아요.

  • 41. ..
    '23.10.28 4:20 PM (61.254.xxx.115)

    같이 안가야죠 뭐가 문제임? 부부가 한뜻이 되야죠

  • 42. .............
    '23.10.28 4:22 PM (112.104.xxx.134)

    남편이 안가는데 아내가 뭐하러 가요?
    시어른들이랑 합심해서 남편 왕따시키는거예요?
    아들한테도 안해준 증여 며느리 얼굴 보고 며느리한테 줄까봐요?
    남편있고 시부모도 있는거죠
    남편이 우선입니다

  • 43. 정신차리시고
    '23.10.28 4:52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님은 남편과 같은편이되야지
    시댁다니면서 남편 은따시키지마세요
    시댁전화 당분간 받지마세요.애들도
    차단시켜놓으시고요

  • 44. 호구
    '23.10.28 6:18 PM (117.111.xxx.113)

    남편이 안 가면 안 가고 마는 거죠. 성격 좋은 며느리 노릇 하지 마세요. 전화도 받지 마세요. 사실 시부모는 남입니다. 아들하고 사이나쁜 거 며느리 통해 풀어 보려는 것도 엄청 웃긴일임.

  • 45. 에휴
    '23.10.28 6:31 PM (118.235.xxx.149) - 삭제된댓글

    남편 별로네요.
    우리남편은 24년간 없는 돈에 자기엄마 오라가라 다 수발들고
    애낳아도 엄마부터 챙기던 사람인데 가정 팽기치고 엄마만 위했는데
    죽고나니 재산 ㅇ원이었어요. 빚 남겼던데
    부모가 서운케 줘도 주면 고마운거지 솔직히 지가 뭔데 지가 벌어쥰건가요? 나쁜색퀴

  • 46.
    '23.10.28 8:19 PM (180.224.xxx.77)

    에휴

    '23.10.28 6:31 PM (118.235.xxx.149)

    남편 별로네요.
    우리남편은 24년간 없는 돈에 자기엄마 오라가라 다 수발들고
    애낳아도 엄마부터 챙기던 사람인데 가정 팽기치고 엄마만 위했는데
    죽고나니 재산 ㅇ원이었어요. 빚 남겼던데
    부모가 서운케 줘도 주면 고마운거지 솔직히 지가 뭔데 지가 벌어쥰건가요? 나쁜색퀴

    ----------------
    말 이쁘게합시다.
    없어서 못 주는거랑
    있는데 차별하는거랑 같나요?

    남편뜻 따르세요.
    남편이랑 사는거잖아요.
    제가 남편이람 혼자 가는 아내 배신감 들어요

  • 47. .....
    '23.10.28 9:58 PM (110.13.xxx.200)

    당연히 남편대로 하는거죠.
    이게 물어볼 여지가 있나요?
    남편이 기분나쁘고 배신감느껴서 안가는건데 님만 덜렁 도리하겠다고 가면
    남편이 뭐가 되겠어요. 저라면 당연히 안갑니다. 고민의 여지가 없어요.

  • 48. ㅡㅡ
    '23.10.28 10:48 PM (106.101.xxx.94)

    님이라도 가셔야 시부모님이 아들에
    대한 마음이 좀 풀어지시죠.
    님도 남편한테 아이들 봐서
    이제는 마음 풀어라 얘기해주시구요.
    중간 역할을 현명하게 해내시는 모습을
    아이들은 은연중에 보고 배웁니다.
    산교육이예요.

  • 49.
    '23.10.29 2:54 AM (223.62.xxx.3) - 삭제된댓글

    여기서하는 인간관계 가족관계 조언 곧이곧대로 들으시면 안돼요
    어쨌든 아이 할아버지 할머니인데 님이라도 가끔 가는게 좋아요
    남편이 펄쩍뛰고 반대하는것만 아니라면요

    남편이 님 가는건 모른척한다 그러면
    아이 데리고 가끔 가서 윤활유 역할 해주세요
    반대경우라도 사위가 그렇게 해주면 좋은거고요
    부모자식이 감정적으로 치달아서 반목할때
    배우자라도 모른척 끈 이어가면
    극단적인 상황으로 가는걸 방지할 수 있어요

  • 50.
    '23.10.29 2:56 AM (223.62.xxx.3) - 삭제된댓글

    여기서하는 인간관계 가족관계 조언 곧이곧대로 들으시면 안돼요
    어쨌든 아이 할아버지 할머니인데 님이라도 가끔 가는게 좋아요
    남편이 펄쩍뛰고 반대하는것만 아니라면요

    남편이 님 가는건 모른척한다 그러면
    아이 데리고 가끔 가서 윤활유 역할 해주세요
    그게 여자 역할이다 그런 얘기가 아니라
    반대경우라도 사위가 그렇게 해주면 좋은거고요
    부모자식이 감정적으로 치달아서 반목할때
    배우자라도 모른척 끈 이어가면
    극단적인 상황으로 가는걸 방지할 수 있어요

  • 51. 남편한테
    '23.10.29 3:02 A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한편이 돼주세요.
    왜 남편 따만들어요?

  • 52. ...
    '23.10.29 4:20 AM (173.63.xxx.3) - 삭제된댓글

    증여차별이거나 한없이 재산 줄듯 하다 안주고 돈가지고 장난한 부모라면 절대 가지 마세요. 그게 부모 마음이라면 자식도 안보면 끝. 부모 재산이라고 부모맘이다하고 해도 형제,자매끼리 차별 당해보거나 돈가지고 자식 들었다 놨다하는 부모는 쓰레기입니다. 원글님 남편분이 그간 잘한데는 증여 받을 부분에 대한 것도 있었겠지만 설마 그리 부려먹고 이렇게 부모가 안줄지는 몰랐기때문에 화가나서 안가는 거라고 봅니다. 원글님도 가지 마시길.

  • 53. ...
    '23.10.29 4:22 AM (173.63.xxx.3)

    증여차별이거나 한없이 재산 줄듯 하다 안주고 돈가지고 장난한 부모라면 절대 가지 마세요. 그게 부모 마음이라면 자식도 안보면 끝. 부모 재산이라고 부모맘이다라고 해도 형제,자매끼리 차별하고 의상하게 하고 돈가지고 자식 들었다 놨다하는 부모는 쓰레기입니다. 원글님 남편분이 그간 잘한데는 증여 받을 부분에 대한 것도 있었겠지만 설마 그리 부려먹고 이렇게 부모가 안줄지는 몰랐기때문에 화가나서 안가는 거라고 봅니다. 원글님도 가지 마시길.

  • 54. ㅋㅋㅋ
    '23.10.29 5:02 AM (73.148.xxx.169)

    중간역할 강요가 시부모 마인드에요. 아 싫다 노인들 이기심

  • 55. 휴...
    '23.10.29 6:37 AM (211.234.xxx.59) - 삭제된댓글

    그거 아세요?
    님이 남편만 나쁜놈 만들고 있어요.

    본문에도 썼네요.
    추석에 님하고 야들만 가니 남편만
    속 좁은 사람 되고 있다고...
    그런 시선으로 눈쫑까지 받으면서 왜 가세요?
    지난 추석은 처음이라 당황해서 한 번은 갔다치고
    이걸 또 고민한다는거 자체가...
    남편 참 불쌍하네요.

  • 56. 휴.....
    '23.10.29 7:07 AM (211.234.xxx.59)

    그거 아세요?
    남편을 가장 나쁜놈으로 만들고 있는게
    바로 님.,이라는거...

    본문에도 썼네요.
    추석에 님하고 애들만 가니 남편만
    속 좁은 사람 되고 있다고...
    그런 시선으로 눈총까지 받으면서 왜 가세요?
    지난 추석은 처음이라 당황해서 한 번은 갔다치고
    이걸 또 고민한다는거 자체가...
    남편 참 불쌍하네요.

    효...라는 사회적인 도덕과, 돈...이라는 도구를
    자식에게 권력으로 휘두르는 부모들...
    그냥 쓰레기예요.

  • 57. 속보이는거죠
    '23.10.29 7:28 AM (116.42.xxx.47)

    시부모 재산 없었어도 이런 상황에 원글님이 남편없이 갔을까요
    반대로 딸이 안가는 친정에 사위만 가는게 그림이 그려지나요

  • 58. 시집이
    '23.10.29 8:01 AM (117.111.xxx.4)

    아들부부 갈라치기하고 분열시키는데
    남편하고 결혼한 여잔지 시집돈보고 결혼한 여잔지 시부모가 알고 저러는거예요.

  • 59. 님때문에 로그인
    '23.10.29 8:33 AM (118.45.xxx.180)

    반대가 되어 제 친정이 그런 상황입니다.

    평소에 돈으로 효도 경쟁에 들었다 놨다...
    말이나 하지 말지.
    가까이 살며 감정의 쓰레기통까지 했는데''''.

    댓글 다 읽었습니다.
    부부는 같이 움직여야 해요.아이들까지.

    눈총받으러 가면 배우자 바보만드는 짓입니다.

    아직 부모 재산이 남아 있으니 그 걸로 서로 팽팽하죠.

    부모들이 이기적이라서 그래요.
    자식 차별하면 가슴에 멍들거든요.
    돈이 사랑입니다.마음입니다.

    부모 돈인데 왜 자식이???
    부모가 그만큼 돈을 형성하는데 자식이 도움을 줬기 때문이죠.
    병원비 유학비 결혼비용 등등'''''
    그래서 상속분이 생긴겁니다.
    부모돈인데 왜 자식이?이렇게 말하는 분~
    아시겠어요?

    부모 마음대로 하면 자식도 자식 마음대로 하세요.
    서로에 대한 도리와 배려가 있어야 하구요.
    부모가 먼저 행해야 하는 겁니다.

  • 60. 남편은
    '23.10.29 8:36 AM (116.34.xxx.234)

    뭐라나요.
    남편과 상의하세요.

    돈이 아쉬워서 가려는 거면 가지 마시고요.
    찾아가면 노인네들 마음 돌려서 그 돈 원글님네 줄까 봐서요?

  • 61. ㅇㅇ
    '23.10.29 8:37 AM (187.190.xxx.11) - 삭제된댓글

    황당. 인가야지...그걸 혼자갔다오고 또 믇고

  • 62. 님때문에 로그인
    '23.10.29 8:39 AM (118.45.xxx.180)

    차별할 것 같으면 아예 말로 들었다 놧다 하지도 말고
    기대지도 말았어야죠.
    당신들 편한 대로 아주 이기심부리며 사셨네요.
    이래서 말년에 잘 늙어야 합니다.

    그리고 받는 자식들도 염치가 있아야 합니다.
    옆에서 애쓴 자식들 위해 주고
    부모에게 넙죽 받으며 모르쇠 말고
    공평하게 주시라 해야 해요.
    아니면

    많이 받은 쪽에 효도의 기회를 주세요.

    그리고 반드시 이 말을 어른들에게 하세요.
    안하면 제멋대로 해석해서 뉘우치지도 않아요.
    제 경우랑 같아서요.

    저는 2년째 아예 전화와 방문 끊고 아이들까지 차단시켰습니다.
    남은 재산으로 멀리 있는 자식들 주든지
    외로움에 치를 떨든지
    무서움에 발발 떨든지'''''.
    처음에 너무 서운해서 속병나 약먹고 지난 2년입니다.

  • 63. 님때문에 로그인
    '23.10.29 8:42 AM (118.45.xxx.180)

    친척들의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잘 못 지내시는 걸로 압니다만.
    장례식도 갈지 고민입니다.
    제 나이 50이 넘었고

    이제 인정욕구 없고.
    장례식가서 눈총받을 거 뻔해요.다른 형제들에게.

    도리요?

    죽고 난 뒤에 뭔 도리?

  • 64. 안가야죠
    '23.10.29 9:13 AM (175.208.xxx.235)

    이걸 왜 고민하세요.
    자식 귀한줄 모르는 부모인데 자식이라고 부모에게 이용만 당하고 살건 아니죠.
    시어머니께는 남편이 아버지에게 서운해서 못간다라고 대놓고 얘기하세요.
    시어머니도 나몰라라 할일 아니죠. 중간에서 중심잡고 서운한 자식 없게 해야죠.
    원글님도 시어머니한테 서운하다 하세요.
    가족내에서도 권력자가 약자 부려먹기만 하고 나머지 가족들이 침묵한다면 그들도 같이 부려먹고 착취한거예요.

  • 65. 동감
    '23.10.29 9:17 AM (118.45.xxx.180)

    가족내에서도 권력자가 약자 부려먹기만 하고 나머지 가족들이 침묵한다면 그들도 같이 부려먹고 착취한거예요.22222222

    자식이니까
    부모 이해해야 하고
    효도해야 하고
    참아야 하고
    봉양해야 하고
    낳아주고 키워줬으니까''''.

    자식 가슴에 멍들게 하지 마세요.

  • 66. ,.
    '23.10.29 9:18 AM (180.67.xxx.134)

    가지 마세요. 남편분 마음이 많이 다치셨나보네요. 다독거려 드리세요.

  • 67. ....
    '23.10.29 9:19 AM (223.39.xxx.56)

    부부 맞아요?
    님이 친가에 마음상해서 발길끊었는데 남편이 그대로면 팍이나 좋고 든든하겠어요. 생각이 있나?.

  • 68. ㅡㅡㅡ
    '23.10.29 9:22 AM (203.175.xxx.169)

    남편은 그래도 님은 기본적인 도리는 해야 나중에 할말이 있을거에요 사람일은 모르는데 혹시 모르니 님이라도 다니세요

  • 69. 다니긴 뭘 다녀요
    '23.10.29 9:36 AM (116.34.xxx.234)

    그럴수록 ㄱ호구로만 보죠.

  • 70. ㄱㄴㄷ
    '23.10.29 9:58 AM (125.189.xxx.41)

    시댁재산이 아무리 부모맘이라지만
    증여차별은 마음 상하죠...
    그게 단지 돈만의 문제가 아니잖아요.
    제일 사랑하는 사람의 배신...그런감정일테니
    말입니다..많이 쓰라리죠..
    저라면 남편 뜻 따릅니다..

  • 71. 안가요
    '23.10.29 10:02 AM (49.164.xxx.30)

    저같음 솔직히 말하겠네요
    남편맘 이해갑니다.

  • 72. ......
    '23.10.29 10:28 AM (221.165.xxx.251)

    이걸 고민이라고... 아들이 싫다 안간다는데 아들만 쏙 빼고 며느리 손자 다 가면 그게 뭔가요. 아들을 못본다는건 아들 가족을 다 못본다는거여야지 이건 그냥 아들 혼자 삐져서 나 안갈래 하며 쏙 빠진 느낌이잖아요

  • 73. ...
    '23.10.29 12:05 PM (110.12.xxx.155)

    남편이 원하는 것을 갖게 하는데
    아내인 내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모를까
    그럴 수 있는 게 아니라면
    그냥 가지 않는 게 낫겠어요

  • 74.
    '23.10.29 1:10 PM (112.152.xxx.171) - 삭제된댓글

    남편이 질려서 안가는데
    뭐하러 아이들 앞세워 가나요?
    호구 나셨네.

  • 75. 비정상
    '23.10.29 2:12 PM (175.116.xxx.138)

    남편만 가든지 가족전체가 가든지 하는거지 남편 안가는데
    며느리가 손주데리고 가는 것은 뭔 상황?
    상황파악못하는~지능에 문제가 있거나
    남편이 안오는데 그럼에도 오는 며느리봐서
    증여에 대한 부분에서 마음돌려달라는건가요? 돈에 대한 미련?
    아님 아들이 그럼에도 나 잘하지? 이뻐해라 뭐 이런마인든가요?

  • 76. ..
    '23.10.29 2:21 PM (59.14.xxx.159)

    가세요.
    증여받을텐데 가서 아버님 맘 풀어줘야죠.
    진상고객 상대하듯 살살.
    돈 생기는일 왜 안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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