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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일에 점심먹자고 하는 심리는 뭘까요?

천천히 조회수 : 8,429
작성일 : 2023-10-26 17:46:44

동네에 저보다 나이많은 언니가 있는데요..

코드가 맞지는 않지만 사람이 나쁘지는 않아서 그냥 한번씩 연락하는 사이입니다.

그런데 매번 당일에 시간있냐? 점심먹자고 전화옵니다.

아무리 전업이지만 

요즘 누가 갑자기 만나서 밥먹나요?다들 날마다 계획이 있잖아요..

매번 밖에 있다. 집에 일이 있다 말하다

오늘은 이사람은 무슨 심리일까? 궁금해집니다.

이렇게 만나서 밥먹기가 쉬운일인지요..

IP : 218.235.xxx.50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3.10.26 5:48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오늘 생각나고 오늘 시간 되면 보고 싶은거지

    무슨 심리까지 생각해봐야할 상황인가요?

    멀리 사는 친구도 아니고 동네 이웃이니 가까이 쉽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거죠

  • 2.
    '23.10.26 5:48 PM (175.120.xxx.173)

    시간떼우기 정도

  • 3. ....
    '23.10.26 5:49 PM (211.108.xxx.114)

    동네 이웃이니까 물어보는것도 가능하죠

  • 4. 천천히
    '23.10.26 5:49 PM (218.235.xxx.50)

    그런가요?
    그런데 항상 당일에 그것도 12시쯤 전화오니까
    정말 밥을 먹자고 전화를 하는걸까? 궁금했어요.
    매번 일이있다고 하는것도 불편하구요

  • 5. 그럼
    '23.10.26 5:50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뭘 하자고 전화하는거라 생각하시는거에요?

  • 6. 저런 경우
    '23.10.26 5:50 PM (42.19.xxx.124)

    큰 실례고 기분 나쁜데 당사자는 그걸 몰라요

  • 7. 그거
    '23.10.26 5:50 PM (61.101.xxx.163)

    심심한 사람들이 당일 약속 없거나 취소되면 사람들한테 전화해서 시간되는 사람 아.무.나하고 약속 잡는거예요.
    저도 몆번 겪고 이제는 가끔만 나가요. 저도 심심한 날 ㅎㅎ

  • 8. A2
    '23.10.26 5:50 PM (175.125.xxx.70)

    원글님과 계획까지 해서 밥먹을 건 아니고, 그 언니가 밥 먹으려고 하는데 혼자 먹기 싫어서 그냥 연락한 거죠~ 그리고 별로 계획 안하는 사람이기도 할 거고.. 관계에 있어 충동적인.. 그런 사람 있더라구요.

  • 9. ...
    '23.10.26 5:50 PM (118.217.xxx.225)

    원글님과 친하다고 생각하고 친해지고싶고 편하니까 밥먹자고 할수있지요..

  • 10. ㅇㅇ
    '23.10.26 5:51 PM (116.42.xxx.47)

    원글님이 그 사람이 싫은거죠
    전업이면 혼자 챙겨먹기 모해 별뜻 없이
    먹자고 말한것 같은데요

  • 11. ....
    '23.10.26 5:51 PM (119.194.xxx.143)

    헉..그렇게 생각하는 원글님 이상요 무슨 심리일까 궁금해질필요까지야
    저도 친구한데는 급벙개해서 뭐하냐 밥먹자 해서 수다떨고 차마시고 하는데
    싫은상대나 만나기 싫은 사람한데는 연락조차 보통 안하지 않나요?

    가까운 이웃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시간있냐 밥먹자 물어본거죠
    모든 만남이 거사치루듯 약속을 정하고 만나는건 아니져

  • 12. ..
    '23.10.26 5:52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전 미혼인데 동네에 예전 직장동료(역시미혼)가 살아요.
    치킨맥주 땡길때 서로 퇴근하면서 당일 연락해요.
    선약 있으면 다음에 먹고 아니면 가볍게 만나 치맥하구요.
    밥먹는게 그리 어려운 일인가요?
    심지어 한동네 사는데..

  • 13. 123123
    '23.10.26 5:52 PM (223.62.xxx.73)

    제 중딩 딸이 자주 그래서 제가 매번 가르칩니다
    당일 보자고 연락하는거 아니라고ㅡ
    그냥 별 생각이 없는 거예요
    젊을 때 못 배운 거지요 머리도 나쁘고요

  • 14. ---
    '23.10.26 5:53 PM (211.215.xxx.235)

    사이가 괜찮으면 전혀 문제없는 상황...

  • 15. 천천히
    '23.10.26 5:54 PM (218.235.xxx.50)

    거사? 그렇게 거창하진 않지만
    저는 상대방이 시간이 있는지 항상 물어보고 시간을 정하거든요.
    성인 아이와 외식을 하더라도 무슨요일이 편한지 물어보고 정하잖아요...
    저는 그정도로 친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솔직히 많이 안맞아 불편하거든요.속마음을 표현하지 않는 나의 성격에 문제일수도 있지요..

  • 16. ㅎㅎ
    '23.10.26 5:54 PM (59.15.xxx.171) - 삭제된댓글

    자기 위주인 사람이라고 댓글 달릴줄. 댓글 방향이 그때 그때 다르네요
    평소 서로 친하고 그렇게 자주 보는 사이면 상관없는거맞고
    서로 선지키며 만날사이인데 매번 저러면 좀 그렇게 느껴질수있죠

  • 17. ......
    '23.10.26 5:54 PM (119.194.xxx.143)

    당일날 만나자고 하는게 못배우고 머리 나쁜거라구요???? 살다살다 그런말은 첨 들어봅니다

  • 18. ....
    '23.10.26 5:55 PM (211.108.xxx.114)

    그분은 mbti가 P성향이실거 같고, 님은 J성향이신가보네요. 심각하게 심리까지 생각하실 필요는 없어요.

  • 19. 00
    '23.10.26 5:55 PM (1.242.xxx.150)

    번개 좋아하는 사람도 있죠. 극J는 놀랍니다

  • 20. 다른사람들과는
    '23.10.26 5:55 PM (118.235.xxx.120)

    어찌하나보세요.다른사람들하곤 약속해서 차마시고 밥먹으러 좋은데가면서 나한테는 당일에 전화하고 맨날 동네싸구려집에 점심먹으러가는 이 있어서 결국 연끊었어요.당일전화 몇번 거절했더니 맨날 무슨일이 그리 많냐 진짜 그일로 나가는거 맞냐 요따구 소리까지 들었네요 제가..

  • 21. ???
    '23.10.26 5:56 PM (58.124.xxx.207)

    동네 아줌마들
    뭐해? 밥먹었어? 같이 먹자.
    이게 되는 사이들이 있어요.
    원글님은 안되는 사인데 상대방이 눈치가 없는거 같아요.
    계속 거절하면 안부를꺼에요

  • 22. ..
    '23.10.26 5:56 PM (1.235.xxx.154)

    미리 약속하는게 힘든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그날 봐서...이런 식이더라구요

  • 23. 천천히
    '23.10.26 5:56 PM (218.235.xxx.50)

    아! 맞아요.
    전 INFJ입니다.
    겉으로는 E인척 합니다.

  • 24. ㅇㅇ
    '23.10.26 5:56 PM (116.42.xxx.47)

    맞고틀리고 문제가 아니고
    살아가는 방식인거죠
    원글님은 진지한 스타일인거고
    그분은 편하게 다가서는 스타일인거고

  • 25. ..
    '23.10.26 5:58 PM (58.121.xxx.201)

    시간되면 먼나고
    아니면 연기
    뭐 그리 복잡하게 사시나요?

  • 26. 요즘
    '23.10.26 5:58 PM (106.102.xxx.112) - 삭제된댓글

    유행하는 mbti로 p인가보네요
    즉흥적인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계획적인 일정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건데
    아무리 p여도 j성향을 만나고 싶으면 선약을해야죠.

    그사람이 원글님 성향에 관심이 없나봐요.
    개념치않고 계속 당일에 물어보는거 보면....

  • 27. ...
    '23.10.26 5:58 PM (180.69.xxx.236)

    저도 파워 J라서 엄청 계획적인 유형인데요
    동네 친구들끼리 당일 약속해서 보자고 하는게 그리 예의 없다는 생각은 해본적 없네요.
    저는 그만큼 허물없고 가까운 사이라서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친구들 번개하듯이요.
    내가 시간이 맞으면 콜 바쁘거나 나가기 싫으면 노
    하면 되잖아요.
    뭘 심리까지 파헤치고 그러셔요.

  • 28. ..
    '23.10.26 5:59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는 일하는 입장이라서 저게 불가능하지만 전업으로 사는 저희 엄마는 저런 동네친구들 엄청 많았어요. 미리미리 약속은 안잡던데요 .. 번개로 보통 만나죠.. 저도 j형인데... 저는 사람 만나는건 j형은아닌것 같아요. 다른건 굉장히 계획잡고 행동하는거 좋아하는데 사람만나는건 즉흥적인것도 좋아하거든요. 누가 저 보자고 하면 미리잡아놓은 약속 없는한 그냥 아무생각없이 나가요..

  • 29. ...
    '23.10.26 6:00 PM (114.200.xxx.129)

    저는 일하는 입장이라서 낮에는 저게 불가능하지만 저녁이면뭐... 미혼이기도 해서 퇴근하고 진짜 불러주면 좋다고 하고 달려나가요..ㅎㅎ
    저도 j형인데... 저는 사람 만나는건 j형은아닌것 같아요. 다른건 굉장히 계획잡고 행동하는거 좋아하는데 사람만나는건 즉흥적인것도 좋아하거든요. 누가 저 보자고 하면 미리잡아놓은 약속 없는한 그냥 아무생각없이 나가요..

  • 30. ..
    '23.10.26 6:00 PM (180.67.xxx.134)

    거절하는거 힘들어하는 성격이라 당일 만나자고 하면싫다고 말하는것도 넘 힘들것 같아요.

  • 31. ISTJ
    '23.10.26 6:01 PM (223.62.xxx.139)

    뼛속까지 ISTJ인 저도 가끔은 당일에 점심먹자 합니다. -_-
    다만 친한 사람에게만 그러죠. 그리고 단서를 달고요. 거절해도 괜찮아. 너무 갑작스럽지? 하며.
    제 주위 ENFP 들은 외려 늘 어딘가에 놀러갈 계획들이 잡혀있던데요? ㅋ

  • 32. ...
    '23.10.26 6:02 P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그리고 원글님은 당일약속이 싫으신 분이면 표현을 하셔요.
    당일 연락오면 바쁘다고 노 하시고
    식사 약속은 미리 하면 좋겠다 하시면 됩니다.
    그게 어려운게 아니잖아요^^

  • 33. oo--
    '23.10.26 6:02 PM (61.255.xxx.179) - 삭제된댓글

    estj입니다
    당일. 점심 같이 먹자는게 심리운운할 정도인가요?
    그리고 매일 그렇게 점심 같이 못 먹을 정도로 일정이 빡빡하게 잡혀 있나요?
    저도 갑작스런 약속은 싫어하지만
    저 정도의 말은 충분히 이해되는데요

  • 34. ㅡㅡ
    '23.10.26 6:03 PM (210.94.xxx.89)

    세상 즉흥적인 사람이라
    늘상 지금 뭐해~ 가 일상이에요

    단 한번도 상대가 만만하게 생각되서 그런 적 없습니다

    그 순간 가장 보고픈 사람이지

    왜 그리 꼬이셨어요

  • 35. ..
    '23.10.26 6:03 PM (223.39.xxx.248)

    전 당일 급약속이 좋아요...거절하거나 허락하는게 쉬워서...친하지 않는 사이에선 좀 조심스럽긴 하지만, 친하다면...많이 친하다는 증거죠...

  • 36. 친하면
    '23.10.26 6:04 PM (118.235.xxx.29)

    벙개 재미있어요.

  • 37.
    '23.10.26 6:05 PM (211.219.xxx.193)

    저도 j이지만
    동네지인의 장점인거죠.
    시간 맞으면 앞뒤 안재도 되는..

    제가 할 수는 없지만 누군가 청해오면 콜 할거 같은데요.
    솔직히 약속 정하면 도중에 마음변해 갈때도 있고 도심 나가려면 그래도 입고 찍어바르고 해야해서 성가시지 않나요?

  • 38. ====
    '23.10.26 6:06 PM (125.180.xxx.23)

    아...실례구나...
    그럴수도 있지 않나요???
    난 그런 전화 받음 기분 좋을거 같은디....
    시간 떼우기 같단 생각은 안들고,
    뭔가 서프라이즈 느낌??

    불편하심 좋게좋게 난 당일약속 별루다 하심
    그분도 쿨하게 오케이 하실듯~

  • 39. 아줌마
    '23.10.26 6:07 PM (223.39.xxx.36)

    못배웠다는 소리까지 할 일은 아닌것 같은데요?
    저 윗분은 너무 빡빡하게 사시네.
    원글님이 거부감이 들면 의사표현을 정확하게 하세요.
    당일 약속은 부담스럽다고.
    원글님과 다르게 상대는 시간되면 만나고 아님 말고
    그렇게 편안하게 얘기꺼낸것 같으니까요.
    큰 의미 없어요. 따지려 들지 맙시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통 격식차릴 사이에는 그러지 않잖아요.

  • 40. ....
    '23.10.26 6:08 PM (211.108.xxx.114)

    파워 I인 사람은 누구 만나러 밖에 나가는건 맘을 좀 먹어야 하잖아요. 님은 I, J고 그분은 E, P 일거 같아요. 사람마다 성향이 다른걸로 이해하면 편합니다.

  • 41. ...
    '23.10.26 6:09 PM (118.221.xxx.80)

    그게 코드가 다른거예요 ㅋ

  • 42. 따지면너무피곤
    '23.10.26 6:10 PM (118.220.xxx.35)

    저는 보통 제 컨디션이 좋은 날만 외출해요.
    즉흥적인 경우가 많아서 남에게 먼저 제안은 안해요.
    실례가 될까봐서요.

    그렇지만 당일 약속이라도 상대가 연락해주면
    저를 챙겨주는거니까 좋아요.
    복잡하게 생각안해요.

  • 43. ..
    '23.10.26 6:10 PM (115.136.xxx.87)

    전 p라 당일, 갑자기 연락할 때 있는데요. 제 주변 사람들은 대부분 j라서 별로 안 좋아해요. 그래서 전 당일 연락 잘 안하고 날짜 맞춰서 만나요. 가끔 p인 지인들한테만 당일 연락하고요

  • 44. 천천히
    '23.10.26 6:11 PM (218.235.xxx.50)

    많이 친하지 않다고 앞에 말했는데...불편하다고
    그냥 가끔 보는 사이..
    솔직히 멀리서 보이면 저는 살짝 피해가는 사이입니다.ㅎ
    번개가 편할 사이.그정도로 친하면 이런글 안쓰죠..ㅎ
    선긋고 싶은데 훅치고 들어오는 사람의 마음을 알고 싶었어요.
    글써주신분들 고맙습니다.

  • 45. .....
    '23.10.26 6:13 PM (221.165.xxx.251)

    동네친구 좋은게 이런거 아닌가요? 갑자기 아.. 보고싶다 지금 나와라 해서 밥먹고 차마시고 술마시고.. 그걸 동네엄마들이랑 하는건데 무슨 심리까지.
    전 모임같은건 미리 약속잡고 하지만 그냥 별일없이 수다가 목적인 만남은 급번개가 좋아요. 시간되면 갑자기 만나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하는거죠. 미리미리 약속잡는건 오히려 힘들어요. 그날 약속 비워야하고 취소하면 안되고 오히려 부담이라서요. 몇번 연락하다 계속 거절하면 아, 이사람은 이런거 싫어하나보다 싶어 연락안할거에요. 급만남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더 자주 보고 친해지게되죠

  • 46. ...
    '23.10.26 6:13 PM (222.106.xxx.148)

    별 심리 없어요.
    즉흥적인 사람 vs 시간땜빵용 둘 중 하나

    중요한건 남의 마음이 아니라, 본인의 마음이
    우선이기에 별의미없는 생각이예요

  • 47. ㅇㅇ
    '23.10.26 6:15 PM (125.178.xxx.132)

    혼자 밥 먹기 싫으니 친하고 편한 상대랑 밖에서 맛있는거 먹고 싶은 마음이요
    저는 당일 약속 싫어하긴 합니다

  • 48.
    '23.10.26 6:24 PM (116.37.xxx.236)

    전 번개 좋아해요. 미리 짜여진 모임일이 다가오면 왠지 나가기 싫을때도 있고요. 나가면 엄청 잘 지내고 오지만요.
    급 맛있는게 먹고 싶은데 그 음식을 좋아하는 친구가 생각나기도 하고, 하늘이 높고 구름이 예뻐서 갑자기 친구와 수다를 떨소 싶기도 하고…
    또 제 성향 아는 친구들은 너네 집 근처 지나는데 밥 먹자! 드라이브 하자! 오늘 날씨엔 에스레소다! 하고 연락 와요. 저는 진짜 그게 너무 좋거든요.
    아마 원글님 성향에 안맞는 일이고, 그 분과 안 친해서겠죠.

  • 49.
    '23.10.26 6:27 PM (219.255.xxx.37)

    전 동네 친구가 맨날 저러는데,
    일없으면 그래!!! 하고 같이 먹어요.
    약속을 잡고 말고 할 사이가 아니라,
    가까이 살고 편하니까
    시간 날 때 그냥 가볍게
    밥 먹을래? 그래! 혹은 아니!
    이렇게 하고 있어요...

    하여튼 기분이 나쁘시면,
    뭐야 왜 닥쳐서 먹자해여...
    난 이런 거 싫어 라고 하세요.

  • 50. 아무리
    '23.10.26 6:29 PM (223.62.xxx.84) - 삭제된댓글

    아무리 번개여도 준비하고
    나올시간은 줘야지 저게 뭔가요?
    저건 성향도 다르지만 매너도 없는거예요

    그런데 만약 그사람이 무척 멋진분이라면
    원글님 마음은 어땠을까요?
    사귀고 싶은 사람이라면
    막 빨리 준비해서 나가지 않았을까요?
    그러니까 그사람이 싫은게 맞는듯요^^

  • 51.
    '23.10.26 6:35 PM (211.234.xxx.149)

    그 분이 싫어서- 왜저러나 심리가 궁금하신듯.
    계획형아니고 그냥 밥먹자고도 많이해요 사람들.

  • 52. 동네지인의
    '23.10.26 6:37 PM (115.21.xxx.164)

    장점인거죠

  • 53. 제친구
    '23.10.26 6:38 PM (106.102.xxx.53)

    집에 있는거 답답해서 싫어하고
    책한권도 카페에서 읽는데요
    우리 동네 지나가면서 꼭 전화해요 얼굴보자고
    근데 저 infp 라 방콕 침대와 물아일체라
    저런 번개는 못나가는 게으름뱅이라
    시간적 체력적 여유가 있음 나가고
    아님 패스하네요
    다른 친구도 주말이면 동네엄마들한테 전화 돌려서
    맞는 사람이랑 꼭 브런치 하더라구요
    그냥 아무나 걸려라에요
    그친구도 집에 있음 답답하고 밖에서 만나면 좋대요
    꼭 원글님이 아니어도 됐을거라 봅니다
    그분은 원래 그런 스탈 ㅎ

  • 54. .....
    '23.10.26 6:43 P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

    동창이 몇년에 한번씩 전화오는데 지금 나올수 있어?
    나 지금 너 사는 지역 ㅇㅇ에 왔어 합니다
    외출 준비 할 시간을 주고 전화 하라고 해도
    매번 지금 나올수 있어... 합니다
    저는 씻고 화장하고 예쁘게 옷도 입고 할려면
    최소 40분은 필요하다고 말해도 소용없어요
    동창는 1시간 거리에 사니까 출발전에 전화해도
    되는데...
    저는 갑자기 전화하면 못나간다고 거절 했습니다

  • 55. 그게
    '23.10.26 6:53 PM (106.101.xxx.127)

    못배웠다는 소리까지 할 일은 아닌것 같은데요?
    저 윗분은 너무 빡빡하게 사시네.222222
    심리까지 파악하고...모난 사람들이 참 많네요.

  • 56. 아무리 친해도
    '23.10.26 6:54 PM (59.6.xxx.68)

    당일날 식사 때 닥쳐서 만나 밥먹자는 친구들은 주변에 아무도 없어요
    자기 일 있는 사람도 있고 전업인 사람도 있지만 각자 스케줄이 있을 수도 있으니 그렇게는 안 만나요
    저랑 비슷한 사람들과 어울리니 저와 생각이나 행동 스타일이 크게 다른 사람이 없는 것도 이유겠네요
    하지만 원글님같은 경우라면 저는 그냥 못나간다고 해요
    저는 하루 일정이 적어도 전날에 다 결정이 되어서 오늘 나갈 일이 없다면 없는 것 역시 저의 스케줄 (안나가고 집에서 책을 보거나 음악을 듣거나 할 일이 있음)인데 그걸 깨고 나갈 생각은 없어서요
    원글님 마음이죠
    싫으면 안 나가고 좋으면 나가고…

  • 57. 싫어요
    '23.10.26 6:59 PM (124.50.xxx.179)

    저도 당일약속잡아 만나자는사람 이기주의적인면이 많아 싫어요 상대입장도 생각해야죠

  • 58. 음..
    '23.10.26 7:05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저는 ISTP
    당일에 점심먹자고 하면 너~~~무 좋아요.

    갑자기 저 부를때 저는 시간되면 총알같이 나갑니다.
    땜빵??으로 생각하고 불러도 상관없어요.

    그런것에 의미부여하지 않아요.

  • 59. .....
    '23.10.26 7:11 PM (1.241.xxx.216)

    적어도 제 주변 지인들은 일주일 전에 연락해서
    날잡고 봅니다
    당일 연락은 잠깐 뭐 줄때 1층에 나오라는 정도요
    성향차이도 있겠지만 저도 갑자기 당일연락식사는 부담스럽겠네요
    저같이 집순이에겐 더더욱요

  • 60. 그냥
    '23.10.26 7:32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막 찔러 보는거죠
    저는 질색이라 그런 연락은 무조건 거절이에요

  • 61. ㅇㅇ
    '23.10.26 7:35 PM (1.234.xxx.148)

    아무리 번개여도 준비하고
    나올시간은 줘야지 저게 뭔가요?
    저건 성향도 다르지만 매너도 없는거예요
    222222223333

    정말 만나서 얼굴 보고싶었으면
    '대신 내일 만날래?' '주말에 볼래?'할때
    약속 정하면 되는데
    떨떠름하게 '그때 봐서' '생각해보고'
    이럼서 내빼는 인간이 많아서.

    구두와 정장처럼 힘 줘서 입는 옷이 있고
    쓰레빠 추리닝처럼 찍찍 끌고다니는 의복이 있는 것처럼
    소중하게 조심스럽게 대우받는 경우와
    편하게 취급받는 경우로 급이 매겨집니다.

    나한테는 무조건 당일약속만 하는 사람도
    누군가에게는 정중하게 몇주전부터 스케줄확인하고 어렵게 사전예약합니다.
    성향차이..풉 절대 아니죠.

  • 62. 노문제
    '23.10.26 8:13 PM (180.69.xxx.124)

    친한 베프와 둘이 잘그래요
    역쉬 벙개가 짱이지 하면서.
    싫거나 못할땐 거절도 잘해요.
    심리 같은거 없이 재미나게 놀고싶은 마음. 그거 하나.

  • 63. 근데
    '23.10.26 8:20 PM (221.140.xxx.198)

    원글님은 말 해 보셨어요? 당일날 연락 하는 건 불편하니 미리 연락 달라던가 이런 말들이요.

  • 64. ..
    '23.10.26 10:04 PM (118.235.xxx.72)

    내키고 시간되면 먹는거고 아니면 거절하는거죠.
    제가 요청하는 번개는 어쩌다 일년에 한두번 정도 하는 것 같은데 평소에 제일 보고 싶은 친구부터 연락해요.

  • 65. sigh
    '23.10.26 10:28 PM (116.125.xxx.126)

    와 그런게 기분나쁠수도 있구나

  • 66.
    '23.10.27 12:08 AM (218.39.xxx.207)

    번개 좋아요

    누구라도 연락 있는게 어딘가요 ?

    엄청 튕기시네요

    그래서 당일 번개 거절하고 뭐하셨어요 ?

    저 당연 p 입니다 ㅋㅋㅋ

    즉흥적임

    삘받으면 그거 해요

  • 67. 그걸
    '23.10.27 7:45 AM (121.162.xxx.174)

    벙개라고 하잖아요
    시간되면 반갑고
    안 되면 다음에.
    별 문제 없어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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