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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교때 엄마 친구가 한 말

그랬구나그랬어 조회수 : 9,706
작성일 : 2023-10-26 15:53:12

얘! 너네때는  아무것도 안발라도 그냥 다 이뻐. 화장안해도 빛이나.

 

그 당시 나: 뭐래 ㅋㅋㅋㅋ  

 

 

지금 나이 들어보니 20대는 빛이 나네요. 화장은 지금 나이부터  해야 민폐가 아닌것 같아요.  내  맨얼굴 진짜 불쌍해보여요. ㅎㅎㅎㅎ

IP : 118.235.xxx.14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엄마도
    '23.10.26 3:59 PM (121.165.xxx.112)

    아무거나 입어도 예뻐.. 하시길레
    옷사주기 싫으니까 별소리 다해.. 했는데
    진짜 청바지에 티쪼가리만 입어도 싱그로워요.
    내 나이에 청바지에 티쪼가리 입으면 어찌 그리 없어보이는지..

  • 2. 동감
    '23.10.26 4:00 PM (210.100.xxx.74)

    근데 요즘 애들에게 아무리 얘기해도 못알아 듣는 다는거^^

  • 3. 그러게요
    '23.10.26 4:02 PM (125.178.xxx.170)

    몸매까지 모델인 딸
    그 말을 이해 못하네요. ㅎ

  • 4. . . .
    '23.10.26 4:03 PM (210.95.xxx.88)

    대학생 딸 둘 키우는데
    수수하게 해도 싱그럽고 예쁘고

    공들여 화장하고 머리하고 하면
    내 딸들 맞나 싶을 정도로 확 더 이뻐보이고 ㅎㅎㅎ

  • 5. ....
    '23.10.26 4:08 PM (121.165.xxx.30)

    지금뭐라도 발라 나중에 후회한다 해도
    안발라도 된다고 우기는 아이...하아..나중에 후회할텐데..제발 선크림이라도 ...

  • 6. ....
    '23.10.26 4:08 PM (211.221.xxx.167)

    어른들 눈에 발랄하고 이뻐봐야 소용 없어요.
    또래눈에 예뻐보여야 하는거니까

  • 7. .....
    '23.10.26 4:11 PM (118.235.xxx.185)

    70~80할머님들이 저보고 새댁같다 이쁘다 하세요.
    하지만 그 말 곧이 곧대로 믿고 안꾸미진 않잖아요.
    나이 많은 사람들 눈엔 나보다 젊은 사람은 그 젊음이
    부럽고 이뻐보이는 것일뿐이란걸 알고 있으니까요.

  • 8. 그게
    '23.10.26 4:12 PM (211.185.xxx.26)

    너무 안꾸며도 그것대로 속상해요
    좀만 신경써도 이쁠 나이인데

  • 9. ....
    '23.10.26 4:27 PM (211.220.xxx.6)

    그 뽀송뽀송 분홍빛을 왜 화장으로 가릴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화장은 그때가 지나도 언제든지 할 수 있지만, 그때는 또 오는 것이 아닌데.

  • 10. 맞아요
    '23.10.26 4:32 PM (118.235.xxx.26)

    저는 얼굴이랑 몸이 포동포동햇는데 피부가 엄청 좋았어요
    수영장에서 만난 아줌마들마다 아이고 하야니 이뿌네 할때마다 그땐 왜 창피하게 저런말을 할까 했는데
    젊은 애들보면 너무 건강하고 이뻐서 주책없이 나도 저런말이 튀어나오려고해요
    삼십년전 아주마니들 진심이었구나 ㅎㅎ

  • 11. ,.
    '23.10.26 4:32 PM (223.39.xxx.232)

    젊은 얼굴에 화장하면 더 예뻐요
    저는 그 젊음 소중한거 잘 모르고 옷도 화장도 잘 신경안썼는데, 시들기시작하니 이제 화장도 잘 안먹고..썬크림 겨우 ..
    이쁠때 이쁘게 꾸미면 더좋죠 어느날은 민낯 청순 어느날은 화장 정성스레..젊을땐 다해봐야하는듯

  • 12. 원글
    '23.10.26 4:38 PM (118.235.xxx.7)

    다들 공감 많이 하시네요.

    정말 20대때는 피부가 왜 이렇게 좋으세요 소리를 지겹게 들었어요. 허허허

    지금은 이젠 정말 피부과 문을 두드려야하나
    진심으로 고민중이에요. 기미가 수많은 섬처럼 얼굴에 분포중이에요. 울릉도 제주도 독도 얼굴에 다 있씁니다.

  • 13. 맞아요
    '23.10.26 4:49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생얼에 생머리(그래도 머리는 좀 공들여야 이쁘죠. 부시시하면 진짜 못봐줍니다.) 티쪼가리에 청바지 하나만 입어도 어찌나 물찬제비같은지. 보는눈이 호강하네요.

  • 14. 공감
    '23.10.26 4:51 PM (110.70.xxx.46)

    청바지에 티쪼가리만 입어도 싱그로워요.xxx222

    나도 한때 청바지에 흰티 입었는데

  • 15. ㄷㅈ
    '23.10.26 5:38 PM (58.236.xxx.207)

    에이 암만 20대라도 좀 꾸며야 이쁘지
    맨얼굴에 티쪼가리 안예뻐요

  • 16. 00
    '23.10.26 5:53 PM (14.45.xxx.213)

    손절한 친구가 맨날 자기딸 청바지에 흰티만 입어도 늘씬하니 이쁘다고 자랑했는데 솔직히 내눈엔 안이쁨. 24~5살 딸아이 옷 좀 사주고나 그런 말하지 딸한테 돈 쓰기 싫어 사주지도 않고 딸애가 번 돈으로 사입으려해도 못사게 말림. 돈 모아서 니 돈으로 시집가라며.
    제 아들을 사위로 탐냈는데 내가 내옷사는 것도 뜯어말림. 아들 집사줘야지 어디 돈을 쓰냐며. 넘 짱나서 결국 손절.
    암만 청바지에 흰티만 입어도 이뻐도 딸한테 투자도 해주세요.

  • 17. 오해
    '23.10.26 6:08 PM (118.235.xxx.243) - 삭제된댓글

    딸한테 투자안한다는 내용이 아닌데.
    비싼거 많이 사주고 있어요.

  • 18. 정말
    '23.10.26 6:15 PM (121.137.xxx.59)

    젊은 사람들은 빛이 나요.

  • 19. 그게
    '23.10.26 6:29 PM (211.200.xxx.116)

    늙은이 눈에만 보여서 문제죠
    자기들끼리는 다 맑고 탱탱하고 빛이나니 똑같아서 못느끼죠
    우리 20대때도 이쁜애 별로 없었잖아요?
    그들만의 리그에서 이뻐야 하는게 문제죠

  • 20. 맞아요
    '23.10.26 6:43 PM (211.58.xxx.161)

    화장은늙은여자들이나 하는거죠
    어린애들은 화장안한 말간 청순한얼굴이 진짜이쁜데
    아까워요 그좋은얼굴에 색칠왜해
    늙으면 초라해보여서라도 어쩔수없이해야하는데ㅜ
    진짜 불쌍해보여서 화장하는거 맞아요ㅜ

  • 21. ....
    '23.10.26 9:10 PM (89.246.xxx.228)

    젊은 얼굴에 화장하면 더 예뻐요
    222

    그리고 노인들 눈 소용없음. 동년배랑 배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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