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서 아이랑 뭐 하고 있느라 문 살짝 닫아두면 밖에서 울고 문 열려있어서 들어와도 되는데 굳이 밖에서 울어요
그러다가 문닫으면 열라고 쿵쿵거리고
들어오라고 문 열면 도망가고
안고 들어와야 못이기는척 들어와서 조용히 있어요 ㅋㅋ
사람심리랑 비슷한데가 있는거 같아요.
방에서 아이랑 뭐 하고 있느라 문 살짝 닫아두면 밖에서 울고 문 열려있어서 들어와도 되는데 굳이 밖에서 울어요
그러다가 문닫으면 열라고 쿵쿵거리고
들어오라고 문 열면 도망가고
안고 들어와야 못이기는척 들어와서 조용히 있어요 ㅋㅋ
사람심리랑 비슷한데가 있는거 같아요.
그게 아니고요. 문이 닫혀 있으면 갇힌걸로 인식해서 그래요. 내가 화장실에 들어가 있으면 내가 화장실에 갇힌 거지 지는 엄청 넓은 공간에 있잖아요. 근데 문이 닫히면 무조건 자기 있는 쪽에 감금된걸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집은 문을 닫을 수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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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에다가 이런거 달아놓습니다.
사람을 훈련시키는 거 같아요.ㅎㅎ
문을 완전 닫은게 아니고 냥이 들어올 수 있을 정도로 열어놓았는데도 안들어오고 울고 들어오라고 하면 도망가는데요?
영역동물이라 시야 확보 안되면 우는듯
우리집 고양이 루틴이 그래요. 일단 닫힌문이 없나 한바퀴 돌고 밥그릇이 빈곳은 없나 한바퀴 돈뒤에 엄마를 데리고 침대에 가서 눕히고 발옆에 딱 엉덩이 붙여 재웁니다
제가 그래서 노상 누워서 잘 수 밖에 없어요
우리집은 사춘기 애들도 항시 문개방이에요 스탭퍼가 달려있고요
저희두 낮시간엔 제가 샤워하거나, 방에서 문닫으면 먀옹먀옹 울거든요.
근데 우리집은 분리수면을 한단 말이죠.
밤에 10시부터 둘째, 그리고 12시쯤부터 우리 부부, 첫째는 언제 자는지 모르지만 문을 다 닫고 있는데 절대 울지 않아요.
처음 집에 오던 3개월부터 쭈욱 그렇게 했더니 그냥 밤시간엔 당연한듯 자다 깨서 나와보면 쇼파나 애착 식탁의자에서 자고 있어요
가끔은 우다다 소리도 들리구요.
그리곤 아침 5:50분 마다 정확히 문앞에 와서 부르면 일어나서 아침밥 주고 또 자곤 해요.
가끔 방문앞에 본인 애착인형이 놓여져 있는데 그게 무척 귀여워요.
우리는 침대에서 다같이 자요 ㅎㅎㅎ
밤에 문닫으면 난리나기도 하고…
야옹마마 모셔와야하는군요 >.< ㅋㅋㅋ
고양이 있다니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