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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끊은 시모가 자꾸 남편을 졸라 보자고 해요

..... 조회수 : 5,045
작성일 : 2023-10-25 13:23:14

남편이 한마디도 안해서 모르다가 전화통화하는 거 듣고 알았어요.  "날도 좋은데 너희가족 와라. 너와 아내, 아이들 데리고 와라 얼마나 다복하고 좋니. 너무 보고싶다."  

한두번이 아니었을 듯 한데 남편이 전하질 않았네요. 부모라고 할수 없는 남보다 못한 사람이에요.  그분을 보고 살면 우리가정이 깨져요. 남편도 그걸 아니까 말을 안하는 겁니다.  그래도 부모인데 하시는 분들은 세상 곱게 사신거예요. 의심, 망상, 집착, 질투, 폭언.... 다시 그쪽은 쳐다보고 싶지도 않아요.  안타깝지만 저도 제아이들 제대로 잘 키우려면 차단이 답이라 생각하고 삽니다. 

IP : 115.21.xxx.16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23.10.25 1:25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뭐 남편이 전하질 않으면야..
    그냥 남편이 알아서 하게 두세요.

  • 2. 그대로
    '23.10.25 1:28 PM (175.120.xxx.173)

    그냥 냅두세요.

    남편 잘 두셨네요...

  • 3. 이해합니다.
    '23.10.25 1:40 PM (211.252.xxx.7)

    모든 사람에게 베스트일 필요는 없습니다. 잘하신겁니다.~~

  • 4. ..
    '23.10.25 1:47 PM (222.117.xxx.76)

    모른척하세요

  • 5. 남편이
    '23.10.25 1:52 PM (211.36.xxx.163)

    전하지 않았으니 공식적?으로 모르는겁니다

  • 6. ....
    '23.10.25 1:53 PM (211.250.xxx.195)

    그래도 남편분이 잘 차단하시네요
    저게 지속되고 내가 아픈데 어쩌고하면 어찌될지모르지만....

    가정내 평안하시길 바랄게요

  • 7. 저와
    '23.10.25 2:14 PM (39.117.xxx.170)

    비슷한 처지인데 차라리 남편하고 헤어지는 걸 택하겠다고.... 남편도 그걸아니 언급안해요

  • 8. 그냥
    '23.10.25 2:19 PM (222.107.xxx.17)

    모르는 척하세요.
    직접 말한 것도 아닌데 속 끓일 필요 없어요.

  • 9. 원래
    '23.10.25 2:26 PM (211.197.xxx.176)

    가해자들이 저렇게 먼저 손을 내밀고 다시 보자고 하죠 시모에게 큰 피해를 주고 연이 끊어진 케이스라면 시모는 님의 그림자만 봐도 소름 끼치겠죠 한 5억만 땡겨 달라고 해보세요 절대 보자 소리 안 합니디

  • 10. 현명
    '23.10.25 3:02 PM (58.123.xxx.69)

    남편이 내 부모가 잘 못된 사람인 걸 알고 인정한다는거 다행이네요.
    사람 안 바뀝니다. 죽을때까지!
    모른척 지금처럼 사세요.
    우리집 남편은 지 엄마 문제인거 알면서 방관자에요.
    병신 같이 지 엄마 비위나 맞추는...

  • 11. ....
    '23.10.25 4:07 PM (221.157.xxx.127)

    신경끄세요 남편이라도 제정신이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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