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정도 알고 지낸 직원이예요.
같은 팀이었던 적은 없고 일년에 한번정도 같이 식사 한 정도..
갑자기 제 생일 일주일 지나고 찾아왔길래 만났더니
꽃다발을 주더라고요.
생일을 모르고 지나갔다고..
여태까지 한번도 서로 생일을 챙기거나 한 적은 없었거든요.
저는 꽃도 안좋아하지만 근처 마트에서 산 거여서 예쁘지도 않고 꽃병도 없어서
살짝 난감했어요.
그런데 2주 지나니까 카톡에 그 직원 생일로 뜨네요.
본인 생일 챙겨달라고 저한테 준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