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싶은데 힘든데 말을 못하겠어요
내 삶이 가치없고 이룬것없고 사랑받고 싶은데 안됐고
남편하고 이런 대화 하면 결국 바가지긁는 마누라되고
싸움나고 골만 깊어지고요
정신과의사한테 하소연도 한도가 있죠
말을 못하니 . 말도 못하니
더 죽고 싶어요.
가출해서 사라지고싶은데 남편이랑 같은 영업장서 일해요
그래도 당장 가출이라도 할까요
모르는 사람한테라도 다 털어놓고 싶어요
죽어 없어지고 싶은 마음까지요
내일도 모레도 10년 20년 후에도 좋아지지 않을 삶
죽어도 괜찮겠다 죽는게 낫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