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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프티피프티 보면 부모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 조회수 : 5,426
작성일 : 2023-10-24 19:55:32

아이들에게 온 

평생에 한 번 올까말까한 운을

이렇게 날려버릴 수 있다니

 

솔직히 연습생 아이들은

소속사랑 생활하고 했을 테니

감정이 마냥 고맙고 좋을 수만은 없겠죠

멤버들은 딱 그런 감정 정도였을 텐데

부모들은 안성일이라는 사람 말에

홀라당 넘어간 건데요.

 

처음엔 부모들 탐욕이 대단했구나 싶었는데

다시 복귀한 키나라는 멤버 아버지가 공개한

녹취록 들으니 부모들도 넘어가는 게 놀랍지도 않던데요

아이들이 빚을 갚아야 하고

소속사가 월드스타 된 그룹을 뒷받침할 능력이 없고

나가야 한다 나를 믿어라 하는데

마치 보이스피싱 당하듯..

 

저렇게 급작스럽게 성공한 그룹에 

악의적으로 접근했을 때

어리석은 선택을 하는 부모가 되는 게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IP : 106.102.xxx.11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0.24 7:57 PM (125.179.xxx.254) - 삭제된댓글

    아.. 궁금했는데 그런 일이 있었군요

  • 2. ...
    '23.10.24 8:00 PM (211.36.xxx.54) - 삭제된댓글

    그들 사연 모르는데 이 글만 보면 부모보다 그 사람이 나쁘네요. 빚을 갚아야 하고 능력도 없다니 식겁하고 연옌 하며 올까 말까 한 기회 놓칠까봐 안절부절하게 될거 같아요.

  • 3. ㅇㅇ
    '23.10.24 8:00 PM (125.179.xxx.254)

    아.. 궁금했는데 그런 일이 있었군요
    부모들도 잘 모르는 세계인데 거기서 한가닥 하는 사람이 저리 나오면 진위여부 가리기 힘들 수 있겠어요 ...
    그래도 의리를 좀 지키자고 하는 부모는 없었는지 안타깝긴 하네요

  • 4. ...
    '23.10.24 8:02 PM (211.36.xxx.14) - 삭제된댓글

    안성일이란 사람은 왜 그런 거예요? 소속사랑 협업하다 자기가 빼오고 싶어서 그런 건가요? 아니면 갑툭튀 사기꾼?

  • 5. ...
    '23.10.24 8:03 PM (219.255.xxx.153)

    안성일이 앞날이 창창한 19세 아이들을 가스라이팅 해서 인생 망가뜨렸어요.
    주변에 좋은 어른이 있는 것도 인생을 크게 좌우해요

  • 6. ......
    '23.10.24 8:03 PM (119.194.xxx.143)

    녹취록 에서 그랬어요?
    그렇담 부모의 탐욕보다는(물론 탐욕 있었겠지만) 너무 무식한거 아닌가요?
    저걸 고대로 믿고 그렇게 행동하다니......

  • 7. ....
    '23.10.24 8:09 PM (106.102.xxx.115)

    궁금하신 분들은 이 영상 3분 정도부터 보시면 될 거예요

    https://youtu.be/2OvV8v9dXmI?si=56lM6SnJKJXYtnmP

    소속사 복귀한 키나라는 멤버 아버지도 이때는 속고 계시네요.
    아이들이 빚을 다 갚아야 하고 자기가 실제로 프로듀스해서 속속들이 다 아는데 실제는 그룹에 투자한 게 24억인데 어쩌구... 노예할래 아님 소속사 나갈래 이런 식으로 접근인데요. 그 설득 증거들도 어트랙트를 제일 잘 아는 회사 내부자이자 업계 전문가처럼 접근하는데요. 안성일의 큰 그림은 구체적으로 모르겠고 그룹 빼와서 투자받아서 데려오려는 거 아닐까요?

  • 8. ...
    '23.10.24 8:15 PM (219.255.xxx.153)

    지원도 못받고 너네가 돈벌어 회사 빚을 갚아야 되는 한국 작은 회사냐,
    세계적인 엔터기업에 가서 제대로 된 지원 받고 히로인이 되어 세계적으로 성장할래?
    라고 현혹하잖아요.

  • 9. ....
    '23.10.24 8:23 PM (211.108.xxx.114)

    안성일이라는 사람은 말하는거 보면 전형적인 사기꾼이던데 막상 대하면 당할 수밖에 없겠더라구요.

  • 10. ...
    '23.10.24 8:37 PM (106.101.xxx.254)

    근데 저 3명이 의뢰한 변호사도 이상하지 않아요?
    어떻게 저게 가능하다고 저런식으로 소송을 끌고 가는지...

  • 11. ...
    '23.10.24 8:52 PM (219.255.xxx.153) - 삭제된댓글

    그동안은 전속가수의 소속사와의 계약해지 소송은 가처분 인용이 백퍼여서요.
    그리고 그룹멤버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지원 못받아서 나온 줄 알았을테죠.

  • 12. ...
    '23.10.24 8:57 PM (219.255.xxx.153)

    그동안은 전속가수의 소속사와의 계약해지 소송은 가처분 인용이 백퍼여서요.
    그리고 그룹멤버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지원 못받아서 나온 줄 알았을테죠.

    세상 일은 결과를 보면 쉽지만,
    인생 그때 그때 과정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려면 진정성, 진실, 성실, 인간에 대한 존중, 이해,
    세상사의 이치, 결단력, 냉정함,
    무리에서 혼자 빠져나오기,
    세상 모두가 예스라고 할 때 혼자서 노우라고 할 수 있는 용기 등등이 필요해요.
    우리는 이걸 운이라고도 하죠.

  • 13. .....
    '23.10.24 8:58 PM (106.102.xxx.115) - 삭제된댓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아이들한테 말도 안 되는 글 쓰게 해가며 기어코 나가게 되었던데요. 그 고집은 부모들의 어리석음이겠죠. 그래서 지금 남은 건 유일한 히트곡 정산도 받지 못하고 이후 아이들의 가수 생활 그룹의 가치도 다 땅이 떨어뜨린 결과죠. 운도 어리석게 날리고 창창한 아이돌의 미래도 재뿌리고 심지어 돈도 못 벌었어요... 어쨌든 이건 대형 사기극 아닌가 싶습니다. 보이스피싱 비슷해 보여요

  • 14. .....
    '23.10.24 9:00 PM (106.102.xxx.115)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아이들한테 말도 안 되는 글 쓰게 해가며 기어코 나가게 되었던데요. 그 고집은 부모들의 어리석음이겠죠. 그래서 지금 남은 건 유일한 히트곡 정산도 받지 못하고 이후 아이들의 가수 생활 그룹의 가치도 다 땅에 떨어진 거죠. 운도 어리석게 날리고 창창한 아이돌의 미래도 재뿌리고 심지어 돈도 못 벌었어요... 어쨌든 이건 대형 사기극 아닌가 싶습니다. 보이스피싱 비슷해 보여요

  • 15. .....
    '23.10.24 9:03 PM (106.102.xxx.115)

    평생에 결코 오지 않을 운을 저렇게 날려버린 멤버들은 평생 부모를 원망하게 되지 않을까요? 부모도 결국엔 사기당한 거지만요..

  • 16. ...
    '23.10.24 9:03 PM (219.255.xxx.153)

    멍청 멍청 똥멍청이죠

  • 17. ...
    '23.10.24 9:09 PM (219.255.xxx.153)

    블랙핑크, 뉴진스 보다 더 잘 나갈 수 있었는데

  • 18. 인생에
    '23.10.24 9:33 PM (123.199.xxx.114)

    한번 올까말까한 기회를 통째로 날려버렸네요
    안성일은 모르겠고

    부와 명성을 얻는 길이 쉽지 않은데
    안타깝네요

  • 19. 그게
    '23.10.25 12:48 AM (216.147.xxx.19)

    가스라이팅을 당해서 애들 빚 생기고 어쩌고 생각할 수 있었던 부분도 있고 본인들 돈 욕심이 하늘을 찔러 이런 큰 일을 저질른 면도 있어서 '무식' 과 '욕심' 의 합작품이 아닐까 싶어요.

    이제부터 소송당하면 진짜 빚 생길테고 돈없어서 외국으로 튀지도 못할거고 인생 폭망이죠. 그러니 남의 돈도 귀하게 여길줄 알고 자신의 처지를 알고 겸손했었어야. 경영인들도 아닌 주제에 투자금, 정산 어쩌고 저쩌고 꼴깝떨더니 지들도 자식들도 다 망쳤음.

    돌아오는 조건이 전대표 얼굴 안보는 거. 으이그... 세상 무식.

  • 20. 안성일이
    '23.10.25 8:00 AM (117.111.xxx.217) - 삭제된댓글

    악귀더만..
    남의 눈에 피눈물 빼서 돈먹는 악귀
    조사 받으러 가는 태도를 보니 아직도 인간이 멀었더군요
    부모라도 중심을 잡았어야 하는데 부모도 배우질 못했는지
    홀딱 넘어갔네요

  • 21.
    '23.10.25 11:50 AM (61.47.xxx.114) - 삭제된댓글

    근데~~ 일반적으로 들으면 말도 안되는 부분이
    많은데 왜~넘에갔는지보면
    그아버님도 불만있던차에 옢에서 저리 속삭여주니
    넘에간듯 7년 동안 연습생 이었으니
    불만가득했겠죠
    그런데 이왕 가수시킬려고 했으면 조금만 알아봐도
    영상들많으니 조권 이나 다른아이돌 과정영상보고
    좀 기다려줬으면 그 몇달앞두고 참~~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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