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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중반 자식이 80대중반 부모를...

100세시대 조회수 : 9,639
작성일 : 2023-10-24 19:15:34

수명이 길어지다보니 대부분 노후준비를 할 수 없었던 지금 80대중반 부모를

이미 노인이 된 60대중반 자식들이 책임져야하는 시대의 현실이 닥쳤다는 지인의 말..

100세시대 자식들도 앞으로 먹고 사는게 걱정인데 부모까지 ㅠㅠ 이런게 요즘은 흔히 볼수 있는 일인가요 ?..   해결책은 뭘까요 ?..

 

IP : 99.229.xxx.7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3.10.24 7:17 PM (1.245.xxx.167)

    위로는 노후준비 안된부모
    밑으로는 학교다니는 자녀...
    본인 노후도 안돼...
    다 죽자는...

  • 2. .....
    '23.10.24 7:23 PM (118.235.xxx.6)

    60대는 그나마나아요 .70대가 90노인간병합디다

  • 3. ..
    '23.10.24 7:25 PM (58.79.xxx.33)

    70대가 90대 간병하고 있어요

  • 4. ㅇㅇ
    '23.10.24 7:28 PM (39.7.xxx.210)

    104노인을 80대 큰 딸이 모시더라구요 전에 15년인가? 아들하고
    살았대요

  • 5. 카라멜
    '23.10.24 7:31 PM (220.65.xxx.221) - 삭제된댓글

    게다가 일본은 지금 80대 부모가 5-60대 자녀를 부양하고 있다는군요 우리나라도 일 안하고 얹혀사는 캥거루 자녀들 많아진다는데 정말 삶이 고행이네요

  • 6. ㅇㅇ
    '23.10.24 7:33 PM (116.32.xxx.100) - 삭제된댓글

    70대 자녀가 90대 노인 모시고 다니는 세상이라잖아요
    70대면 자기 몸도 이제 슬슬 힘들고 아픈 곳 하나씩 생겨날 나이인데 말이죠

  • 7. 저는
    '23.10.24 7:34 PM (124.49.xxx.205)

    저도 십여년 고생중인데 사실 많이 지치고 싫어요

  • 8. @@
    '23.10.24 7:35 PM (14.56.xxx.81)

    제 고모할머니 97세 며느리가 70대중반인데 작년까지 아들며느리가 모시고 살다가 올해 요양원 가셨어요 아들 며느리 둘다 암투병 했습니다 ㅠㅠ
    스트레스가 원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9. ---
    '23.10.24 7:38 PM (221.166.xxx.237)

    저희도 육십인데 팔십노모 생활비 드려야하는 상황입니다.
    이번에 물가 많이 올랐다고 남편이 더 인상해 드리라고... 효자죠...
    옆에 시누가 살아서 수시로 들락거리고 고생하시는데 시누가 칠십이죠.
    요즘 칠십은 오십줄인 저보다 더 젊고 몸 관리 잘해서 생생하지만
    경제력이 문제죠...
    저 자영업하는데 시엄니 돌아가시면 은퇴하려구요
    그전엔 . . .

  • 10. 사랑
    '23.10.24 7:50 PM (1.239.xxx.222)

    50중후반 퇴직하는 나이구만 애들은 유학
    부모부양까지. 본인도 아프기시작 삼중고

  • 11. 저희
    '23.10.24 7:55 PM (115.143.xxx.182)

    시아버지는 결혼이늦어서 큰딸이 환갑이었는데 데이케어에서 만난 동갑친구분은 자식이 칠순이었어요.

  • 12. 3차 병원
    '23.10.24 8:08 PM (14.32.xxx.215)

    가보세요
    90노인을 70대 자식이 손잡고 데려와요
    둘다 말귀도 못알아듣고...

  • 13. ㅂ...
    '23.10.24 8:38 PM (114.204.xxx.203)

    먹고살기 힘들고 오래사니 참 걱정이에요
    식당 병원 가보면 70대가 90대 휠체어 밀고 와요

  • 14. ㅂ...
    '23.10.24 8:39 PM (114.204.xxx.203)

    50대중반 이상 모임하면 노부모 걱정이 대부분
    다들 지병에 치매 등으로 ... 요양원 가 계세요

  • 15. 걱정.
    '23.10.24 8:52 PM (122.44.xxx.56)

    얼마전에 안과 갔는데 70대 중반 부부가 휠체어 탄 할머니 모시고 왔더군요.
    예약이 딜레이 되었는데 다른 병원 예약 취소 될까봐 안절부절 하셨어요.
    70대 부부중 할머니는 괜찮아 보였는데 할아버지는 많이 힘들어 보이셨어요.
    휠체어에 계신분이 계속 칭얼거리자 할아버지가 아기 같이 달래시는데 피곤이 눈에 가득 찼더라구요.

    우리 시댁도 시누이가 60대중반 인데 시어머니 80대 후반 이고 나머지 형제들도 60위아래라 남일같지 않았어요.

  • 16.
    '23.10.24 8:56 P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남편 올해환갑
    시어머니 스무한살차이 82세
    아들 25년 밥먹여주시고 36년째 생활비 받고 있네요
    남편이 먼저갈까봐 걱정이네요
    진짜 눈치볼 아들 없으면 우리집 들이닥칠지도 ᆢ
    딸이 자기아기안봐주면 자살한다고해서 딸애기들
    15년봐주고 지금은 혼자 살고 있어요
    31년전부터 수틀리면 물에빠져죽는다는게 일상이었는데
    지금까지 사실줄몰랐어요
    나 때문에 죽을까봐 합가해서살때 날마다 눈물바람이었는데 30년을 더 살줄어떻게 알았을까요!
    80넘으니 스님이 덕이 많아 백수할거라고 했다네요
    50에는 곧죽을거같다가 80되니 백수할거라니요?
    시모 인생이 늘 사기에요

  • 17. ..
    '23.10.24 9:10 PM (125.133.xxx.195)

    이러니 늙으면 적당히 가야겠다 생각이 안들겠어요..?
    머리허연 자식에 기대사는 100세노인 보면 전솔직히 혐오감이 올라올정도에요.

  • 18. 근데요
    '23.10.24 10:56 PM (1.235.xxx.154)

    그렇게살고자노력하지 않았는데
    어느새 85 90 99이렇게 되신거더라구요
    따로 건강관리한거 아니거든요
    67세 맏아들은 어머니랑 22년차이나니
    어머니 89이렇게 되는겁니다
    아흔 넘으신 분들 많아요

  • 19. ..
    '23.10.24 11:19 PM (58.124.xxx.98)

    늙으면 적당히 가야겠다고 생각한들
    죽고 사는걸 맘대로 할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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