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민한 ISTJ... 사는 게 피곤해요

예민 조회수 : 6,402
작성일 : 2023-10-24 15:43:19

매사를

 

잘 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

지키는 사람과 지키지 않는 사람

실수 안하는 사람과 실수를 반복하는 사람

잘못을 인정하는 사람과 사과하지 않는 사람

솔직한 사람과 거짓말하는 사람

 

이렇게 구분하고 후자가 옆에 있으면 스트레스 받아요.

가능한 범위내에서 관계에 거리두고요. 

주변사람들을 보면 기본적으로 저만큼 타인에 신경쓰지 않고 욕하지 않고 

스트레스 받지 않는 것 같아서 부럽고 신기해요. 

 

저는 다른 사람과 생활할 때는 스트레스 덜 받기 위해

나에게 집중하기 위해 늘. 항상 노력해야해요. 

 

저 같은 분 계신가요? 

 

IP : 1.255.xxx.10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이쿠
    '23.10.24 3:45 PM (58.148.xxx.110)

    님은 완벽하신가요??????????

  • 2.
    '23.10.24 3:47 PM (211.208.xxx.230)

    가까이 하기 힘든 사람이신편이네요
    내가 불완전하다는 걸 인정하고 사랑해주면 남의 불완전함도 품어줄 수 있게 됩니다

  • 3. ㅇㅂㅇ
    '23.10.24 3:48 PM (182.215.xxx.32)

    저도 그래요
    ISFJ입니다

  • 4. ㅎㅎㅎ
    '23.10.24 3:48 PM (116.89.xxx.141)

    원글님 같은 분들 주변에 꽤 많아요~ 다 장단이 있죠~
    조직에 충실하고 가정적인 성격같아요~
    장점이 부각되는 조직에 계시면 행복하실 듯요~ㅎㅎ

  • 5.
    '23.10.24 3:48 PM (112.145.xxx.70)

    찐 istj인데
    남한테 무관심해요.
    나한테만 관심있는데..

  • 6. ㅇㅇ
    '23.10.24 3:48 PM (118.235.xxx.52)

    저도 istj
    후배가 알고보니 istj
    저는 전혀 그렇게 안봤는데 말이죠
    그때 알았어요. 내가 보는 완벽함과 타인이 보는 완벽함은 다르구나.
    나 나름대로 선 지키며 바르게 산다해도 남의 눈엔 아닐 수도 있구나…. 그러면서 나의 부족함이 보이더라구요.
    나와 남에게 좀 더 너그러워졌어요.

  • 7. ㅇㅇ
    '23.10.24 3:49 PM (118.235.xxx.73)

    INTP인 저도 같아요.
    저도 님이 말한 후자 있음 스트레스 받아 해요...저도 주변 사람들이 그들에게 신경 덜 쓰는 것이 신기하더라구요.
    제 생각에 저는 남들에게 검열을 많이 당해서 남도 똑같이 보는 것 같아요. 남들이 저 검열 하면 성질 냈어야 했는데 말이죠

  • 8. 저랑
    '23.10.24 3:51 PM (121.133.xxx.125)

    비슷하신가봐요. 1빼놓고요.

    그런데 댓글을 보니 ㅠ

    저 다른 사람들이 저보고 성격좋다고 하는데 ^^;;

    그들은 제 인상과 말투.미소에 속고있는걸까요?

    스트레스 많은 성격이고

    요즘 과제는

    평가하지 않기 입니다. 힘드네요.

  • 9. 엄마
    '23.10.24 3:52 PM (223.62.xxx.125) - 삭제된댓글

    엄마가 istj인데요.
    그래도 I중에 님등보다 더 예민한 유형도 꽤 많으니 위안을 삼으세요
    그리고 가까운 사람들은 님들의 답답하면서 단죄하는 성격에 더 치이기도 하니까 너무 억울해하지 않으셔도...
    하지만 님들의 의식주 최고로 챙겨주고 헌신하는 건 최고의 장점이죠

  • 10. ㅇㅂㅇ
    '23.10.24 3:52 P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판단하는것과 그것을 표시내는건 다르죠
    저는 겉으로 표시안내서
    나들 무던한줄알아요
    하지만 머릿속은 매우복잡
    그것이 ISFJ

  • 11. ㅇㅂㅇ
    '23.10.24 3:52 P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판단하는것과 그것을 표시내는건 다르죠
    저는 겉으로 표시안내서
    다들 무던한줄알아요
    하지만 머릿속은 매우복잡
    그것이 ISFJ

  • 12. ㅇㅂㅇ
    '23.10.24 3:53 PM (182.215.xxx.32)

    판단하는것과 그것을 표내는건 다르죠
    저는 겉으로 표안내서
    다들 무던한줄알아요
    하지만 머릿속은 매우복잡
    그것이 ISFJ

  • 13. 평가하지 않기
    '23.10.24 3:55 PM (121.133.xxx.125)

    어렵지만, 연습하면 된다고 해요.

    상담 1년차인데

    제가 열심히 안한 날은 머저리 같고 기분이 나쁘거든요.

    상담쌤이 머저리같다.그것도 평가래요.

    어? 오늘은 좀 덜했네? 거기서 끝내야한다고

    그래서..평가하기 자동 되었다가
    아하.. 다시 되돌아와서 싹뚝 .회로를 끊어요.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요.

    아니.저 사람은 잘못하고 사과가 안하는군. 까지. 무슨 이유가 있겠지

  • 14. 1번도
    '23.10.24 3:56 PM (121.133.xxx.125)

    학니다. 못한다고 므시하지는 않지만요.

    제가 운동을 못하거든요. 전 점수도 매겨요.

  • 15. 우리나라에
    '23.10.24 3:58 PM (211.206.xxx.180)

    Istj가 가장 많다던데...
    남에게 신경끄고 자신에게 집중해 보세요.
    예민하면 스스로가 예민한 걸 알아서
    오히려 자기 보호 차원에서 무신경하게 되던데.

  • 16. 윗님
    '23.10.24 4:04 PM (121.133.xxx.125)

    남에게 신경끄기도 연습중인데 잘 안되요
    좋은 방법이 있읗까요?

    사람이 관계사이에서 사는데
    꽂이나 고양이도 아니고 돌.건물도 아니고
    눈에 보이거든요.

    보통 원글 예는
    일반인에게 하는게 아니라
    가까운가족. 친구나 서로 관계늘 맺는 사람들이지

    가령 연예인은 상관이 없어요.
    최근 여기 도배된 배우만 해도요.

    어찌하면 이런거에서 편해질수 있을까요? ^^

  • 17. ISTJ
    '23.10.24 4:04 PM (1.255.xxx.102) - 삭제된댓글

    저는 비슷하게 느끼는 같은 성향인 사람과 고민을 나누고 싶을 때가 있는데 제 주변엔 그런 사람이 없어서요.

  • 18. ISTJ
    '23.10.24 4:13 PM (1.255.xxx.102)

    저도 사람들이 무던하고 차분하다고 말해요.
    직장에서는 누구에게나 50인 사람인 것 같다는 얘기를 듣는 걸보면 말하지 않으면
    티를 많이 내는 편은 아닌가봐요.
    그렇지만 실상은 거의 모든 사람을 구분하고 신경쓰지 않으려고 애쓰느라 힘들어요.

  • 19. ..
    '23.10.24 4:17 PM (211.243.xxx.94)

    대부분 그렇지만 티를 안내는 거 아닐까요?

  • 20. .......
    '23.10.24 4:19 PM (121.125.xxx.26)

    저도 istj 인데 그렇게까지 스트레스 안받아요.나한테 큰 피해만 안주면 되죠.설사 피해본들 에잇!! 이러고 육두문자좀 날리고 잊어버립니다.내 시간을 저런 하찮은 일에 신경쓰면 너무 아까우니까요.

  • 21. 다시
    '23.10.24 4:31 PM (223.38.xxx.122)

    검사해보세요.
    찐 istj는 님처럼 자가검열하며 스트레스 안 받습니다.
    잘못하고도 사과하지 않고 인정하지 않습니다.
    독불장군, 냉혈한, 자기일만 깔끔.자신에게 집중.
    이럴걸요.
    님은 제가 보기에 isfj에 더 가까워요.

  • 22. 5개중에
    '23.10.24 4:40 PM (121.167.xxx.88)

    고르니까
    조금씩은 다르지만
    저는 제 잘못도 잘 인정하고 고치려고 하고 또 실수를 할 수는 있지만 일부러 안고치려는 의도는 없어요
    그럼 저는 꼭 그건 아니건가요?

    그런데 점 여섯개님이랑은 다른점이
    잘 못잊고 힘즙니다.

    가령 시과를 받아야 맘이 풀리고
    사과 진정성이 없음 밈에 역시 안들거든요.

    저도 무던하고 별 트러블없어
    대인관계도 불편하지는 않지만, 제가 몇몇 측근에게
    힘들거든요


    하지만 저도 적어도 원글님 이랑 비슷한 성향은 맞아요.
    저도 불편을 느끼니 상담을 받고 있겠죠

    싫은 말 할때는 싫은 말도 합니다. 상대가 상처어쩌구 하는데

    한두번에 상대 실수에 싫은말이나 정색을 하지는 않거든요.

  • 23.
    '23.10.24 4:47 PM (125.135.xxx.232)

    저도 같은 istj인데 사람에게는 포기하고 살아서 스트레스 그다지 안받는데 사는 집이나 환경적으로 엄청나게 예민해요ㆍ조금만 이상하거나 혹은 이상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싶으면 잠을 못잘 정도로 스트레스가 싶해요ᆢ예민이 극극한 상태라서 병원에 가봐야 하나 고심할 정도 입니다 ㆍ다른 사람이 저의 고민을 안다면 이해가 안간다고 할거예요ㆍ성격 탓인지 기질 탓인지 환경 탓인지 ᆢ아니면 병인지 ᆢ뭔가 완벽하지 않으면 무엇을 해도 불안해요 ㅠ

  • 24. ..
    '23.10.24 4:57 PM (1.242.xxx.150)

    isfj 인것 같은데요?

  • 25. 아...
    '23.10.24 5:03 PM (211.234.xxx.47)

    저도 티를 잘 안내서 무던하고 조용하다는 평판이지만
    진짜 친하면 다 솔직히 말해요
    이젠 적절히 하려고 노력해요

  • 26. ㅇㅇ
    '23.10.24 5:08 PM (175.116.xxx.9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큰아이에게 영향이 가는거 가길레,,,단점은 고치려고 애썼어요

  • 27. 저도
    '23.10.24 5:08 PM (125.177.xxx.70)

    그런편인데 타인에게 무관심한편이고 거리두는데
    스트레스받으면 도망가요
    나쁜말로는 손절이죠

  • 28. istj는
    '23.10.24 5:15 PM (223.38.xxx.175)

    본인도 힘들지만 주변을더 힘들게 하는 타입이에요.
    공감능력도 떨어지고 ..
    본인이 스트레스 받으면 동굴로 들어가는 스타일.
    주변에서 풀어주려고 하면 더더 일부러 안풀고
    게다가 자기가 스스로 풀리면 무슨일이 있었냐는듯한
    표정,행동변화..
    그래서 주변사람들이 정말 힘들어요.
    님은, T가 아닐듯 해요.isfj

  • 29. ....
    '23.10.24 5:22 PM (122.45.xxx.97) - 삭제된댓글

    보통 istj는 저 기준을 본인에게 적용해서 스스로를 힘들게 한다고 하던데여

  • 30. 종이학
    '23.10.24 5:25 PM (114.201.xxx.111)

    너무 예민해서 피곤해요. 무던 해 지고 싶습니다.

  • 31. 저도istj
    '23.10.24 5:58 PM (1.235.xxx.138)

    ㅋㅋ저도 쫌 그래요~공감능력떨어지고 드럽게 예민한편인데 ㅋ

  • 32. 남편이
    '23.10.24 6:03 PM (73.97.xxx.114) - 삭제된댓글

    ISTJ인데 가족외에 사람만나는 모임에 별 흥미가 없긴 해요.
    가장 편하게 생각하는 것은 저와 아이 포함한 우리가족뿐이지만 본인의 본가와 형제들 그리고 제 본가인 친정과 친정 형제들에게도 잘 해요.
    본인 스스로 타인에 대한 애정이 없고 이해심도 없다고 해요.
    사람에 대해 저보다 훨씬 까다로운 편이라고 스스로 평가해요. 근데 덜 까다로와지려고 노력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일 잘 못하면서 아는 척 하는 사람을 정말 싫어하는데 그런 사람과 일해야하는 상황이 스트레스인거지 그 사람에 대해 비판적인 스스로의 태도에 대해서 스트레스을 받는 거 같진 않아요.
    대체로 타인의 행동에 대해 비판적이지만 외형적으로는 전혀 드러나지 않고 사회생활도 원만하게 잘하고 일할때도 적절하게 의사표현한다고 느껴지구요.
    근데 매사를 원글님 말씀하신대로 구분짓는다고는 잘 못느꼈어요.

  • 33. 우와...
    '23.10.24 6:56 PM (221.154.xxx.131)

    신기하네요...전 ISTP인데요...끝에 한가지만 다를 뿐인데 이렇게나 다르다니...
    전 타인에게 관심이 없어요. 뭘 얘기해줘도 금방 잊어버려요. 그러니 입이 무겁다는 얘길 듣는다죠. 뒷담화 하는 것도 싫어해서 옮기지도 않으니까요. 대신 기억해주면 좋을 듯한 개인사도 기억 못해요. 남들이 잘하건 못하건...실수를 반복하건 말건 나에게 피해가 없음 상관없어요.

  • 34.
    '23.10.24 11:04 PM (118.235.xxx.100)

    저 mbti한지 십몇년된것같은데 이글 읽으니 저 isfj인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2732 usb 갑자기 고장 4 .... 2024/02/26 630
1562731 세상에는 이런 분도 있네요... 13 00 2024/02/26 5,264
1562730 경매넘어간다고 연락이 왔어요 36 ㄱㄴ 2024/02/26 23,733
1562729 파묘 요약 강 ㅅㅍ 13 2024/02/26 5,487
1562728 후줄근한 후리스 입고 파묘 무대인사 다니는 최민식 배우?? 8 zzz 2024/02/26 5,502
1562727 예비중 가다실4 무료접종 다들 하시나요? 5 ㅇㅇ 2024/02/26 1,079
1562726 이수진 의원 이슬기 기자 등을 1차 고소했습니다./김병기 의원 .. 9 2024/02/26 1,781
1562725 몇년 후 수도권에 대형병원 몇개 더 생긴다는데요 5 의대 2024/02/26 1,544
1562724 주식>현대차 팔아야 할까요? 6 고민이예요 2024/02/26 3,030
1562723 제가 책한권을 필사한 후기 입니다 23 심심해서 2024/02/26 7,382
1562722 집에서 삼겹살 구울때 팬 어떤게 좋은가요 4 ㅇㅇ 2024/02/26 1,553
1562721 감기일때 잘 먹는게 좋을까요? 4 감기 2024/02/26 1,093
1562720 세탁기+건조기(21kg+17kg vs 24kg+20kg) 5 세탁기 2024/02/26 1,311
1562719 귀로 듣기 좋은 드라마 추천해 주세요 9 .... 2024/02/26 1,087
1562718 우영우 랩하는것 상류사회랑 똑같아서 놀랐음 5 핑크 2024/02/26 2,438
1562717 자코모소파 200이나180이나 150-160이나 차이가 많을까.. 7 ... 2024/02/26 1,288
1562716 윤석열,역대최대규모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했다는데 24 .... 2024/02/26 2,908
1562715 김치찌개용 시판김치 추천해주세요 6 찌개 2024/02/26 1,720
1562714 이해찬이 뭔데 공천을 당부하나요? 6 .... 2024/02/26 883
1562713 27일날 학원등록했는데. 그만 두고 싶으면.... 4 .... 2024/02/26 1,050
1562712 대패삼겹살 찜 할때요. 5 ㅡㅡ 2024/02/26 1,120
1562711 서민은 난방비 폭탄. 난방공사는 역대급 순이익/펌 11 욕나와 2024/02/26 2,008
1562710 어르신께 간단한 선물.. 4 먹거리 2024/02/26 1,259
1562709 요즘 4도 2촌같은거 하는 사람 많나요? 4 ㅇㅇ 2024/02/26 1,569
1562708 당근도 지역에 따라 나오는 물건의 퀄리티?가 다른가요? 16 당근 2024/02/26 3,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