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거의 없더라구요
정신과 의사 형제 유튜브 영상 봐도
책 소개 하고 하나마나한 말 수박 겉핥듯 하고 지나가고요
그 영상 댓글에 저 같은 피해자들만 피 토하고 있구요
저는 이 문제로 아직도 사회생활 힘들고 피해의식도 있는데요
취직 후 여러 심리상담가를 찾아가 봤지만
남자 상담사들은 정말 단 1도 이해 못하고
계모냐? 이게 다구요
아님 돈 뜯으려고 혈안
"이걸 치유하려면 얼마를 내야 한다." 실제로 두어 번 내봤는데 너무 돈 아까워서 더 우울해졌고 도움 하나도 안 됐구요
여자 상담사도 이해하는 사람 못 봤어요
제 나이대 이상 상담사 자격증 따려면 저 같이 차별, 무시 받고 자라면 그 자격증 자체 못 땄을 테니..
한다는 말이 역시나 ㅇㅇ치료 하려면 얼마를 내라..가 다였구요
(돈 내라는 구실도 최면치료 모래치료 정신과 심층상담 다 돈 내봤는데 정말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돈 아깝더라구요. 사기인 수준 모래치료는 어이 없어서 돈 안 냈었네요)
제가 80년 생인데 길게는 90년대 초반생들도
엄마한테 정서적 학대 당한 글들 많이 보거든요
피해자가 이렇게나 많은데 어째서 연구는 조금도 없는 건지 참..하긴 여아낙태 집단적으로 하던 나라에 뭘 바라겠느냐만 참 그러네요
다들 공통적인 의견..엄마들이 니가 애 낳아서 키우면 엄마 이해할 거다. 공통의견들 애 낳아서 키워보니 우리엄마 사패였다 이해 조금도 안 된다. 딸들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여기고 배설 학대한 윗세대 엄마들...
지금 와서 따지면 기억 안 난다 왜 지난 일 갖고 난리냐 어쩜 댓글 보면 대사 토시조차 안 틀리고 똑같은지..이렇게 감정 쓰레기통으로 자란 딸에 대한 심리학적 연구가 전세계적으로 없는 건지 참 임상적으로 봐도 차별한 그들의 대사는 너무나 공통되고 광범위한데 왜 이런 눈에 띄는 연구거리를 아무도 연구 안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