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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니멀리즘이 또 ....

... 조회수 : 9,492
작성일 : 2023-10-24 00:21:12

제가 직접 만든 만두가 계속 먹고 싶은데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만들기로 작정하고

온라인으로 장보다가 갑자기 생각났어요.

만두속 짜고, 오이지 짜던 탈수기, 지난 봄에 미니멀리즘을 외치며 나는 더 이상 필요없다며 

그거 나 달라는 지방사는 친구한테 택배로 보낸다고 박스 구해다 낑낑대며

포장하던 기억이 번쩍났어요.

탈수기 없이 힘들이지 않고 쉽게 만두속 짜는 방법 아시는 분 계신가요.

아 이러면 나가린데

 

 

IP : 115.138.xxx.5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머니에
    '23.10.24 12:22 AM (58.29.xxx.80) - 삭제된댓글

    넣고 위에 무거운거 올려둬요.

  • 2. ...
    '23.10.24 12:23 AM (115.138.xxx.52)

    무거운거면, 저요? ㅎ

  • 3. 하필
    '23.10.24 12:24 AM (211.235.xxx.207)

    나가리가 뭡니까

  • 4. 제일쉬운건
    '23.10.24 12:27 AM (99.228.xxx.15)

    남편시키는거...내손목은 소중하니께...
    아니면 직접 손으로 짜야죠뭐...베보자기에 넣고 짜는거말곤 답없어요.

  • 5. 없으면
    '23.10.24 12:32 AM (58.29.xxx.80) - 삭제된댓글

    냄비에 물넣고 누르세요

  • 6. ooo
    '23.10.24 12:32 AM (182.228.xxx.177)

    개그를 다큐로 받아들이는 것도 82가 늙었다는 반증같아요.
    원글님 무거운거 필요하시면 저 불러주세요.
    꼬들꼬들하게 짜드릴 자신 있음.

  • 7. ....
    '23.10.24 12:33 AM (211.221.xxx.167)

    제일 무거운 냄비에 작은 냄비 더 작은 냄비 겹쳐서 누르세요.

  • 8. ...
    '23.10.24 12:34 AM (115.138.xxx.52)

    ㅇㅇㅇ님 ㅋㅋㅋㅋ

  • 9. ㅋㅋㅋ
    '23.10.24 12:36 AM (58.29.xxx.196)

    이러면 나가린데...
    저 20년전 회사다닐때 팀장님 말버릇이예요.
    잡지사 다녔는데 마감 앞두고 항상 아... 이러면 나가린데... 이러셨어요. 오랜만에 옛날 생각납니다. 내 기사 읽고나서 한숨 푹 쉬면서 ㅋㅋㅋ

  • 10. 플라스틱 소쿠리
    '23.10.24 12:39 AM (123.199.xxx.114)

    촘촘한 거 에다가 두부 김치 올리세요 밑에 소쿠리보다 작은 그릇으로 받쳐서 냉장고에 넣어 두면 하룻밤 사이에 물이 다 빠집니다.

  • 11. 명대산데
    '23.10.24 12:43 AM (101.127.xxx.27)

    박차장? 명대사 잖아요. ㅎㅎ

  • 12. ...
    '23.10.24 12:46 AM (115.138.xxx.52)

    신세계는 왜 후속작을 못 찍었을까요.
    너무 아쉽네요.

  • 13. ..
    '23.10.24 12:49 AM (118.235.xxx.42)

    댓글에 신세계 안 본 사람 있네요

  • 14. ...
    '23.10.24 12:50 AM (115.138.xxx.52)

    면보에 싸서 뭔가로 눌러볼께요.
    감사합니다.

  • 15. ㅇㅇ
    '23.10.24 1:16 AM (118.235.xxx.43) - 삭제된댓글

    개그를 다큐로 받아들이는 것도 82가 늙었다는 반증같아요.

    “나가리”라는 정체불명 일본어 자체가 늙었다는 반증입니다

  • 16. 말은 바로 합시다
    '23.10.24 1:17 AM (118.235.xxx.143) - 삭제된댓글

    개그를 다큐로 받아들이는 것도 82가 늙었다는 반증같아요.

    “나가리”라는 정체불명 일본어 사용 자체가

    늙었다는 반증입니다만…

  • 17. 명대사?
    '23.10.24 1:38 AM (14.46.xxx.144)

    82에 신세계 본 사람이 많을까요 안본 사람이 많을까요

  • 18. 영화 대사면
    '23.10.24 1:39 AM (118.235.xxx.91) - 삭제된댓글

    패싱인가요?

    오염수 등으로 감정 안좋은 사람도 있을 수 있는 건데
    그걸 늙었다느니 뭐니 하니 나오는 반응

  • 19. ㅋㅋㅋㅋ
    '23.10.24 1:44 AM (223.39.xxx.195)

    아 이렇게 진지그로들 모여들어
    이 재밌는 글 진짜 나가리 나겠네요
    ㅋㅋㅋㅋㅋㅋ

  • 20. 아~일본어
    '23.10.24 1:46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였어요? 쓰지말아야겠네요.
    왜 일본 살면서 그 단어를 단 한 번도 들어본 적도 쓴적도 없지...뭥미.

  • 21. 아~일본어
    '23.10.24 1:47 AM (213.89.xxx.75)

    야채탈수기 없이 손으로 낑낑거리면서 짜대는게 힘들고 시간들여서 만두같은거 만들어먹은적 없어요. 너무 힘든데...야채탈수기 사야겠네요.
    원글님 어떤거 쓰셨었어요? 혹시 알수있을까요?

  • 22. 만두속
    '23.10.24 2:49 AM (23.91.xxx.6)

    대충섞어 채에 담은후 더 큰 보울에 담아 하룻밤 냉장고에 넣어두면 끝
    두부는 짠두부 쓰지않고 medium firm으로 삽니다
    Firm tofu는 으깨도 다른 재료들과 잘 엉기지않고 겉돌아서
    Medium firm을 물빼고 소쿠리에 담아놓으면 물빠지게 한후
    다른 재료들과 치대면 찰기가 생겨 빚을때 편해요

  • 23.
    '23.10.24 3:15 AM (74.75.xxx.126)

    미국인데 요새 여기는 물기 완전 쫙뺀 두부 시판 되거든요. 일반 마트에서요. 보통 두부의 두 배 가격이고 다양한 요리에 넣기는 안 좋아요 벽돌 썰어넣는 것 같아요. 근데 만두 만들 때는 너무 편해요. 물 빼는 과정 건너뛸 수 있고요. 전 거기다 돼지고기 소고기 반반 양념해 넣고 여름엔 호박 겨울엔 배추, 그리고 양파나 숙주같은 채소 반나절 절였다가 물기 짜서 넣고 만두소 만들어요. 한번 찾아보세요. 보통 두부보다 두배 무겁고 단단하고 두배로 비싸요

  • 24. 두부
    '23.10.24 3:18 AM (110.11.xxx.252)

    마트에 물기 뺀 두부 팔던데요?

  • 25. 그냥사셔요
    '23.10.24 4:21 AM (220.120.xxx.170)

    야채탈수기 그냥사셔요. 그대신 덜 쓰는거 한개 더 갖다버리시고ㅎㅎ

  • 26. 일어
    '23.10.24 6:41 AM (41.73.xxx.74)

    나가레는 있어도 나가리는 없던데
    나가레에서 유래된 말이라 쳐도
    한국말 된거니 마찬가지 아닌가요

  • 27. 끝까지 우기긴
    '23.10.24 8:34 AM (118.235.xxx.71) - 삭제된댓글

    無り

    어줍지 않게 어학원만 다녔나

  • 28. 어머
    '23.10.24 8:37 AM (118.235.xxx.177) - 삭제된댓글

    노인혐오 다 해놓고 진지그로 운운하는 것 좀 봐

    폭력 쩌네~~

    그리고 한국말 된거나 “마찬가지”가 한국말은 아니죠

  • 29. 면보에
    '23.10.24 10:25 AM (61.78.xxx.13)

    속 넣고 도마위에 올린후
    화장실가서 그 도마위에 내가 올라갑니다
    흘러나온 물은 샤워기로 촥...

  • 30. 211.235
    '23.10.24 10:40 AM (117.111.xxx.173) - 삭제된댓글

    이런 사람 가까이 있으면 피곤해
    갑분싸 82쿡

  • 31. 갑분싸래 ㅋ
    '23.10.24 11:55 AM (118.235.xxx.169) - 삭제된댓글

    연진이 왔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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