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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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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의 정신과 상담기록 알 수 없겠죠..?

조회수 : 3,414
작성일 : 2023-10-23 23:10:03

대학생 딸아이, 잠깐 쉬면서 생각을 하고싶다해서 휴학하면서 알바하고 있고 휴학할 시기에 정신적으로 많이 방황했습니다.

잊을만하면 한번씩 폭식에 구토에.. 몸도 정말 많이 말랐구요..

 

반년넘게 그런생활을 하다 조금씩 나아지는듯 했습니다.

음식도 건강식 위주로 먹고 폭식 구토도 좀 줄어들고 전혀 얘기를 않던게 이제 웃으며 대화도 종종 하구요.

저와 공연보며 데이트도 하구요. 

이렇게 다시 정상으로 오나 싶었는데..

 

조금전, 가방에서 정신과 처방약과 수면제를 보았어요.

뒤질려고 했던건 아니고 방에 들어갔다 우연히 가방을 보게된거구요..

 

가방을 뒤진게 되면 안되니 이 약들이 다 뭐냐 따져 물을수도 없고.. 예전 이야기들로 돌려돌려 대화를 시도해보니.. 그냥 아무 문제 없다고 괜찮다고 알아서 한다고만 합니다. ㅠ 

 

주말에 한 두번 일어나 밥 챙겨먹고 내리 이틀을 자길래 걱정이 됐는데 피곤했던거 몰아서 자는것 뿐이래서 그냥 그 말만 믿었거늘... 아마 가방에 있던 수면제(슬리펠) 먹고 잠든거였었나봐요. 

아... 정말 속상에 죽겠습니다.

고등때까지 반항없이 공부만 열심히 해오던 모범생 딸아이.. 대학가서 이리 방황을 하게될줄 누가 알았을까요.

 

정신과 약 봉지 이름 검색해보니 여의사이고 불면증 / 우울증 / 공황장애 / 식이장애 등 진료보는 곳으로 나옵니다.  그래도 혼자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하는 의지로 보고 다행으로 여겨야 하는건지... 

 

이 어둠의 터널을 어떻게 지나가야 현명한걸까요.

엄마는 얼마든지 너에게 도윰을 줄 준비가 되어있다, 혼자 해결할려 하지말고 언제든 엄마를 찾아라.. 종종 얘기하고, 가끔 데이트 할때는 대화 단절될까봐 심각한 얘기는 못하고 우스갯소리들로, 가벼운 농담위주로 하며 순간 어떻게 즐겁게 보내볼려는 마음으로 임하게 됩니다.

 

mbti 믿지는 않지만 극istp 이고 읽어보니 istp 설명 그 지체가 그냥 제 딸 아이 모습이더라구요.

 

이런상황에서 전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지혜를 좀 나눠주세요. 똑똑한 아이이니 본인이 말하는대로 그냥 믿고 기다려주면 되는건지... 너무 막막합니다.. 

 

혹시 병원에 연락한다고 한들.. 아무리 부모여도 무슨 내용으로 상담받았는지는 알 수 없겠죠? ㅠ 

 

 

 

 

IP : 221.149.xxx.31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0.23 11:16 PM (220.117.xxx.26)

    아무렇지 않게 지켜봐요
    딸도 이겨내고 있으니까요
    정신과 내용 당연히 알수없죠
    오히려 모범생의 테두리에 갇혀서
    더 고통일수도 있어요
    부모님 실망 시키면 안된다는 생각에

  • 2. 음…
    '23.10.23 11:18 PM (112.104.xxx.188) - 삭제된댓글

    스스로 병원다니며 치료하려 하니 기특하네요
    아마 정상으로 돌아온 듯 하는 것도 치료덕분이겠죠
    병원은 연락해봐야 환자의 상황을 알려주지 않을거 같고요

    저라면 아이가 스스로 말하기 전 까지는 모른척 해주고
    아이가 거부하지 않으면 함께 경치좋은곳,카페,맛집 같이 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할 거 같아요

  • 3. 요즘
    '23.10.23 11:22 PM (221.149.xxx.31)

    안 좋은 뉴스들을 너무 많이 접하니 혹시나 안좋은 쪽으로 결과가 될까봐.. 그때가서 후회하면 뭐하나 싶은 생각에 최대한 뭐라도 적극적으로 해보고 싶은 맘 뿐이에요. 너무나 소중한 딸이기에.. ㅠ

  • 4. 푸른하늘
    '23.10.23 11:30 PM (58.238.xxx.213)

    혹시 모르니 병원찾아가고세요 저 전에 정신과에서 대기하고있었는데 부모님이 오셔서 자식 상담했던걸로 선생님한테 상담요청하는거 봤어요

  • 5. ㅇㅇ
    '23.10.23 11:31 PM (223.62.xxx.63)

    딸이 똑똑하네요 알아서 병원에 찾아간 거 보니까.. 그리고 다행이고요 정신과 처방 받아서 훨씬 고통이 덜하고 더 빨리 빠져나올 수 있을 거예요..

  • 6. 푸른하늘님
    '23.10.23 11:41 PM (221.149.xxx.31)

    저도 그 생각 했어요.
    제가 그 병원에 상담 신청해서 자식문제로 얘기하고 내 자식이 이 병원을 다니더라.. 그런 얘기하면 뭔가 팁을 얻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요.
    괜찮은 방법일까요..?

  • 7. 데리고
    '23.10.23 11:43 PM (124.54.xxx.37)

    나가서 멋진곳에서 밥도 사주시고 쇼핑도 하고 햇빛좋을때 밖에서 산책도 하고 여행도 가고..그러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할수 있음 하시고 묵묵히 같이 계시기도 하고..그게 최선일것 같아요.암튼 저 산후우울증일때 정신과에서 애기데리고 백화점에 돌아다니라고..근데 혼자선 그것도 힘들더라구요..같이 해주실수 있음 좋죠..

  • 8. 푸른하늘
    '23.10.23 11:47 PM (58.238.xxx.213)

    제가 봤던부부는 접수할때부터 자식이 이병원에 상담다닌다 그래서 선생님이랑 상담하고싶다 이렇게 이야기했었어요 그러고 기다리시다가 진료실들어갔으니 선생님이 응해주신거고요

  • 9. 걱정
    '23.10.23 11:48 PM (211.178.xxx.164) - 삭제된댓글

    의료기록 유출은 불법입니다.

  • 10. 푸른하늘
    '23.10.23 11:50 PM (58.238.xxx.213)

    윗님처럼 자꾸 아이랑 시간을 가지세요 저도 우울증 심한데 가끔은 마음에 맞는 친구가 저를 불러냈으면 싶어요 저도 잠만 자고싶고 무기력증이 심하거든요

  • 11. 만약
    '23.10.23 11:58 PM (221.149.xxx.31)

    병원을 간다면 접수시 미리 진료받은 자식문제로 상담받으러 왔다라고 말하는게 나을까요.. 그런말 않고 개인 문제로 상담요청 한다고 하는게 나을까요..
    전 아무 문제가 없고... 정신과 진료도 처음이라서요..

  • 12. ...
    '23.10.24 12:04 AM (110.15.xxx.128) - 삭제된댓글

    접수시 이병원에서 진료받는 딸에 대해 알고 싶어서 왔다고 해야죠.
    가족관계증명서 가져가시구요.
    자식과 같이 진료가도 따로 상담하고, 원하지않는 상담 내용은 알려주지 않아요.
    치료에 도움이 되는 범위내에서 정보를 주지 않을까요?

  • 13. 아..
    '23.10.24 12:08 AM (221.149.xxx.31)

    가족관계증명서 필요할수 있겠군요..
    네. 의사샘께 진료기록을 보여달라는게 아니라 그저.. 상담 과정에서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는게 있을지.. 또 혼자 답답해 하는것보다는 뭔가 딸 방황의 실마리라도 알았으면 하는 바램에서 가볼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 14. ..
    '23.10.24 12:09 AM (172.226.xxx.47)

    저도 istp에 우울증이에요
    예민하죠
    adhd증상은 없나요? 그 약먹고 우울증 나아졌어요 같이 복용중이에요
    이상은 높은데 현실이 안따라줘서 그래요
    adhd검사도 권해봐요 능력발휘하면 우울이 줄어들거에요

  • 15. 푸른하늘
    '23.10.24 12:11 AM (58.238.xxx.213) - 삭제된댓글

    의료기록유출 불법 맞는데 이런경우는 조금 특수한 경우라서 부딪혀본다는거지요
    제가 성당에서 주최하는 상담을 받은적있는데 거기에서는 첫 상담시 가족전화번호를 적으라고해요 상담내용유출은 안하는데 심하게 죽고싶어한다거나 자해할가능성이 보이면 가족에게 연락햐다고 첫 상담시에 이야기했었어요 아무튼 샘이 치료에 도움이 되겠다싶으면 어머니의 요청에 응해주실수도 있으니 문을 두드려보라는겁니다

  • 16.
    '23.10.24 12:12 AM (27.35.xxx.103)

    누구 보호자라고 밝히고, 담당 의사와 상담하고 싶다고 접수하고 상담 받으면 될 것 같아요.
    보통 아이의 문제는 부모, 특히 엄마와 관계가 깊기 때문에 아이와 같이, 혹은 각각 상담 받으면 더 효과적이예요.

  • 17. ..
    '23.10.24 12:12 AM (211.178.xxx.164) - 삭제된댓글

    정신질환을 방황으로 표현하시는건 좀 이상한데요..

  • 18. 푸른하늘
    '23.10.24 12:13 AM (58.238.xxx.213)

    의료기록유출 불법 맞는데 이런경우는 조금 특수한 경우라서 부딪혀본다는거지요
    제가 천주교에서 주최하는 상담을 받은적있는데 거기에서는 첫 상담시 가족전화번호를 적으라고해요 상담내용유출은 안하는데 심하게 죽고싶어한다거나 자해할가능성이 보이면 가족에게 연락햐다고 첫 상담시에 이야기했었어요 아무튼 샘이 치료에 도움이 되겠다싶으면 어머니의 요청에 응해주실수도 있으니 문을 두드려보라는겁니다

    작성자 :

  • 19. ..
    '23.10.24 12:14 AM (211.178.xxx.164) - 삭제된댓글

    진료받은 적 있는지 여부 자체가 기밀 아닌가요?

  • 20.
    '23.10.24 12:15 AM (222.107.xxx.62) - 삭제된댓글

    따님 상태는 안 알려줄꺼 같기는 한데… 가서 이래저래 물어보고 따님 예전 상태도 알려주시고 딸이 이럴땐 엄마가 어떻게 대해줘야 하는지 물어보셔도 될거 같구요.

  • 21. ..
    '23.10.24 12:16 AM (211.178.xxx.164)

    진료받은 적 있는지 여부 자체가 기밀 아닌가요? 잘못하면 사생활 침해에 치료 방해 행위가 됩니다.

  • 22. ...
    '23.10.24 12:18 AM (211.36.xxx.102) - 삭제된댓글

    치료 안 받으려고 하는게 문제지 치료 받고 있는데 왜 그러세요. 자세히 알면 어쩔건데요.

  • 23. ...
    '23.10.24 12:20 AM (211.36.xxx.60) - 삭제된댓글

    우리딸은 엄마 속 한번 안 썩이고 나무랄데가 하나 없다는 식의 칭찬도 하지 마세요.

  • 24. 음..
    '23.10.24 12:21 AM (211.248.xxx.147)

    성인이면 안알려줄수도 있어요.ㅠㅠ

  • 25. ...
    '23.10.24 12:25 AM (211.36.xxx.125) - 삭제된댓글

    딸이 빡치거나 님이 설계자라면 신고해서 병원 문닫을수도 있는데 가르쳐주겠어요

  • 26. 의대생인
    '23.10.24 12:29 AM (124.57.xxx.214)

    조카도 굉장히 밝고 명랑한 아이인데
    공부가 힘들어 불면증 오더니 불안증도 와서
    정신과 갔다왔대요.
    그냥 감기처럼 증상 있으니 가봤고 약먹으니
    괜찮더래요. 아무렇지않게 말하더라구요.
    너무 심각하게 보지 마세요.
    자기도 병원 다니며 노력하는게 기특한거죠.
    병원도 안다니고 고치려 노력 안하는게 걱정이지...
    따뜻하게 격려나 해주세요.

  • 27. ...
    '23.10.24 12:33 AM (211.36.xxx.24) - 삭제된댓글

    구토하는 폭식증 자체가 병원 갈만한 사안이에요. 요즘 애들 정신과에 대한 허들 낮고요. 아이가 그런 증상 있을때 병원 가볼까 하셨어야지 그런 말 한마디 없는 엄마한테는 말하면 안되겠구나 생각했을듯요.

  • 28. ...
    '23.10.24 12:40 AM (211.36.xxx.73) - 삭제된댓글

    구토하는 폭식증 자체가 병원 갈만한 사안이에요. 요즘 애들 정신과에 대한 허들 낮고요. 아이가 그런 증상 있을때 병원 가볼까 하셨어야지 그런 말 한마디 없고 이렇게 정신과 갔다고 큰일 난것처럼 속상해죽는 엄마 성향 알아서 말하면 안되겠구나 생각했을듯요.

  • 29. 비슷해요
    '23.10.24 1:29 AM (218.154.xxx.215)

    울아들과 넘 비슷하네요
    저희도 아들책상에서 우연히 병원영수증 보고 아이에게 물어보니 미안하다고 눈물 뚝뚝흘리며 다니고있었는데 넘 미안해서 말을못했다며 우는데 어찌나 맘아프던지..
    잘했다고 해줬고 저도 병원에 전화해봤어요
    아이 상태를알고싶다 상당원한다하니 아이가 성인이라 본인동의없인 절대 안된다고
    아이한테 진료같이 가도되냐 궁금하다하기 절대안된다고 ㅜ
    아이가 본인돈으로 결제하고있었고 일부러 이제엄카써랑샜어요
    그래야 치료다니는 패턴알수있을거같아서..
    한참후에 저도 우울증으로 동네병원다니다가 아이도 같은병원다니길 일부러 은근슬쩍 권했고 아이가 상담 다녀간뒤 샘이먼ㅅ서 말시ㅡㅁ하시더라구요
    제가 먼저말안했는데 이미 제아이인거 다알고계시더군요
    굳이 엄마랑같은병원으로 다니게하지말아라
    얘기해보니 이미 다니는병원 선생님과도 신뢰가잘쌓였고 약도 충분히 고민해서 청방해주시는거같다
    그리고 선생님 본인이 가족이 같은병원 다니는거 비추하시더라구요
    그렇게되면 서로솔직하게 말을못한다고...
    샘말씀 들으니 한결안심이되었어요
    결론은 성인이면 내용못들을거에요
    저도 무엇보다 부모가 알아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절대절대 안알려주더라구요

  • 30.
    '23.10.24 3:41 AM (118.38.xxx.249)

    성인자녀가 병원 잘 다니고 치료받고 있는데 엄마가 병원까지 간다면 정말 싫을 것 같아요. 저도 폭식과 구토, 우울감으로 병원다니는데 엄마에게 얘기안했어요. 알게하고싶지않아요. 아파서 나으려고 병원 다니는건데 정신과.라는걸로 니가 왜 그런델..이라는 반응일까봐 얘기하기싫고 들키기도 싫어요. 딸이 나아지고 있다면 믿고 사생활을 지켜주심 좋겠네요. 모든걸 통제? 엄마관리아래?? 이런 느낌이 스스로가 초라해지고 모자란 사람으로 인식되는듯해서 싫어요..ㅜ.ㅡ

  • 31. 정신과약이어때서
    '23.10.24 7:12 AM (125.133.xxx.80) - 삭제된댓글

    아이가 잘하고 있어요. 아이를 믿고 지지해주세요. 폭식에 구토할 정도면 병원에 가는게 맞아요. 정신과 가는게 어때서요? 지금이라도 가서 다행인데 엄마의 태도를 보니 아이가 왜 말하고 싶어하지 않는지 알겠네요. 울 아들도 우울증으로 병원 다니고 있어요. 저도 첨엔 왜 이런일이 우리 가족에게 생길까 싶어 힘들었어요. 근데 지금은 조금이라도 빨리 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큰일 난것 같은 마음 가라앉히세요.

  • 32. ...
    '23.10.24 7:19 AM (118.235.xxx.226)

    미성년자 아니라 알지도 못하고 알면 아이가 도와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병원까지 찾아가서 뭘 어쩌려고요
    아이가 대학생 때 터진건 그 전에 고등학교 때까지 말 잘듣는 모범생 딸이라 그런거겠죠 스트레스가 얼마나 많았겠어요
    병원 찾아가는 건 하지 마세요 차라리 아이에게 직접 묻는 게 낫지 근데 못 묻는 거 보면 그렇게 좋은 관계도 아닌 것 같은데 하지 마세요

  • 33. 성인은
    '23.10.24 8:39 AM (220.122.xxx.137) - 삭제된댓글

    성인은 안 알려줘요.

  • 34. 성인은
    '23.10.24 8:41 AM (220.122.xxx.137)

    성인은 안 알려줘요.
    그런데 누구 보호자인데 아이 관련 상담하겠다고 진료 신청해 보세요.
    완전히 알려주지 않을겁니다.

  • 35. 비슷해요님
    '23.10.24 10:26 AM (59.8.xxx.54) - 삭제된댓글

    의견을 새겨들으시길 바랍니다.
    아이는 성인이에요. 존중해주세요.
    정상이다 비정상이다 생각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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