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느자리에서나 이야기를 거의 듣는 편이에요.
상대방이야기에 맞게 맞장구라도 치고 싶은데 그런걸 잘 못해요.
그냥 듣다가 웃어주고 고개만 끄덕끄덕해요.
그래서 그런지 재미가 없는 사람이에요.
투명인간 같기도 하고 ...
재미있는 이야기라고 혼자 구상하고 이야기하면
다큐멘터리처럼 들려서 진지하게 사람들이 반응하면 그건 또 무색해요..
어떤 모임이든 이야기 잘하고
재미난 사람이 사교성도 좋던데 전 그런걸 못해서 답답한 마음이 들어요.
고등학교만 졸업해서 스스로 못배워서 그런건가 라고 생각할때도 있고,
책을 안좋아해서 읽으면 잠이 들어서 그런건가 생각할 때도 있어요.
어떡하면 사람들과 사이좋게 이야기를 잘 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