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설탕, 화이트 비니거를 추가해서
절인?.마리네이트한 다음에 모밀국수위에 얹어 먹으면 너무너무 맛있다는 연예인 나오는 프로를 보고
비슷하게 해봤어요. 그 여배우가 먹는게 진짜 맛있어 보였거든요.
화이트비니거는 마트 배송이 없길래
집에 놀고 있는 발사믹비니거로 대체했어요.
토마토 한봉지 7개 다 썰고
오이6개 다 썰고
양파까지 넣었더니 김치통으로 하나,
여물통 같슴다.
여기까지 하니 힘들어서 모밀은 못삶았어요. 그냥 밥하고 고등어하고 반찬처럼먹었어요. 썰렁한 날씨에 먹으니 더 싸늘하게시리 시원합니다. 태국식당에서 먹는 채소 반찬 느낌이에요.
이거만 3일간 먹으면 3키로는 거뜬히 빠질것 같지만 난 못하니, 내일은 모밀면을 야무지게 삶아서 먹어보겠습니다.
삶은 달걀 두개 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