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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혼한 아버지가 늙고 병들어서 자식들을 찾는데요…

재혼 조회수 : 9,710
작성일 : 2023-10-23 12:18:58

재혼한 아버지가 큰 병에 걸린것 같어요

떠날때가 가까워온다 싶으신지 자식들을 찾습니다

조금이나마 지분 상속 받고 싶으면 아버지 찾아와서 

재혼녀와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게 아버지 바람인데

재수없고 짜증나서 무시했습니다만

그래도 아버지가 아프다는데

자식으로서 외면하는 마음이 아주 블편합니다

어찌해야 이런 죄책감을 떨쳐버릴수 있을까요?

IP : 116.125.xxx.21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23 12:21 PM (220.118.xxx.37)

    자식으로서 외면하는 마음 힘들죠. 아직 양가 부모님 누구도 보내드린 적이 없으면 더 막막하실 거예요. 가 보셔야죠.

  • 2. .
    '23.10.23 12:22 PM (73.148.xxx.169)

    재혼녀를 왜? 법적으로 한다해요.

  • 3. 흠..
    '23.10.23 12:23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일단 찾아뵙긴해야죠.
    근데 재혼녀랑 잘지내는건 아버지 바람인거구요.
    지분상속이야 법대로 하는거구요.
    그냥 얼굴만 보고오세요.

  • 4. ????
    '23.10.23 12:24 PM (59.15.xxx.53)

    주실게 많으신가요???

    그렇게많지않으면 걍 유류분 받으면 되니까
    굳이 보기싫은 재혼녀 볼필요있겠어요???
    아버지 자기가 한 행동의 댓가인데 뭘요

  • 5. ..
    '23.10.23 12:24 PM (58.79.xxx.33)

    그냥 지인도 병문안 가잖아요. 생전에 얼굴은 한번 보고오세요. 재혼녀야 아버지가 그러거나말거나 남이니깐 신경쓰지말고

  • 6. ....
    '23.10.23 12:24 PM (118.235.xxx.147)

    뭐하러 가요.가봐야 속터지는 소리만 들을텐데
    그냥 무시하고 나중에 소송걸 준비나 하세요.

  • 7. ㅇㅇㅇ
    '23.10.23 12:25 PM (187.190.xxx.11)

    돌아가시기.전 몇번은 찾아뵙는게 나중에.후회안하지.않을거같네요. 재산만 받는것도 그렇고

  • 8. ,,
    '23.10.23 12:25 PM (223.54.xxx.117) - 삭제된댓글

    재혼녀 챙겨랴 재산준다는 각서 밀지 않는거라면 찾아 뵈세요

  • 9. ,,
    '23.10.23 12:26 PM (223.54.xxx.117)

    재혼녀 챙겨야 재산준다는 각서 밀지 않는거라면 찾아 뵈세요

  • 10. .....
    '23.10.23 12:28 PM (211.221.xxx.167)

    찾아가봐야 아픈 아비 병원비 내고 부양해라.
    그리고 재산포기각서 쓰란 소리나 안들으면 다행.

  • 11. 원글
    '23.10.23 12:31 PM (116.125.xxx.21) - 삭제된댓글

    재혼녀에게 가스라이팅 당한 바보같은 아버지가
    자식들에게 어이없는일 많이 해서 질려버린 싱태에요
    이미 재산 많은부분을 재혼녀에게 건너간 챙긴 싱태고
    몇푼 안남은것 언급하는것도 치사하고
    욕심 사납고 못되먹은 재혼녀에게
    엄마 대접해 주라는 아버지의 조건도 어이없습니다
    생각할수록 화가나고 분통이 터져서
    무시해버려야 제가 살것 같아요
    그낏 푼돈 지분상속 안받아도 됩니다
    어차피 안보고 산 관계인데
    떠나셔도 아쉬울건 없어요
    다만 인간적으로 양심적인 마음이 불편힙니다

  • 12. 원글
    '23.10.23 12:31 PM (116.125.xxx.21) - 삭제된댓글

    재혼녀에게 가스라이팅 당한 바보같은 아버지가
    자식들에게 어이없는일 많이 해서 질려버린 싱태에요
    이미 재산 많은부분을 재혼녀에게 건너간 싱태고
    몇푼 안남은것 언급하는것도 치사하고
    욕심 사납고 못되먹은 재혼녀에게
    엄마 대접해 주라는 아버지의 조건도 어이없습니다
    생각할수록 화가나고 분통이 터져서
    무시해버려야 제가 살것 같아요
    그낏 푼돈 지분상속 안받아도 됩니다
    어차피 안보고 산 관계인데
    떠나셔도 아쉬울건 없어요
    다만 인간적으로 양심적인 마음이 불편힙니다

  • 13. 원글
    '23.10.23 12:32 PM (116.125.xxx.21) - 삭제된댓글

    재혼녀에게 가스라이팅 당한 바보같은 아버지가
    자식들에게 어이없는일 많이 해서 질려버린 싱태에요
    이미 재산 많은부분을 재혼녀에게 건너간 챙긴 싱태고
    몇푼 안남은것 언급하는것도 치사하고
    욕심 사납고 못되먹은 재혼녀에게
    엄마 대접해 주라는 아버지의 조건도 어이없습니다
    생각할수록 화가나고 분통이 터져서
    무시해버려야 제가 살것 같아요
    그깟 푼돈 지분상속 안받아도 됩니다
    어차피 안보고 산 관계인데
    떠나셔도 아쉬울건 없어요
    다만 인간적으로 양심적인 마음이 불편힙니다

  • 14. ..
    '23.10.23 12:33 PM (58.79.xxx.33)

    마지막줄에 님 마음이 나타나잖아요. 미치도록 싫고 짜증나겠지만 그래도 한번 얼굴보고오면 그래 됐다 하고 마음 털어버릴 수 있어요.

  • 15. 원글
    '23.10.23 12:33 PM (116.125.xxx.21) - 삭제된댓글

    재혼녀에게 가스라이팅 당한 바보같은 아버지가
    자식들에게 어이없는일 많이 해서 질려버린 싱태에요
    이미 재산 많은부분을 재혼녀에게 건너간 챙긴 싱태고
    몇푼 안남은것 언급하는것도 치사하고
    욕심 사납고 못되먹은 재혼녀에게
    엄마 대접해 주라는 아버지의 조건도 어이없습니다
    생각할수록 화가나고 분통이 터져서
    무시해버려야 제가 살것 같아요
    그낏 푼돈 지분상속 안받아도 됩니다
    어차피 안보고 산 관계인데
    떠나셔도 아쉬울건 없어요
    다만 인간적으로 양심적인 마음이
    내가 자식으로서 폐륜을 행하고 있는가 싶고 불편합니다

  • 16. 원글
    '23.10.23 12:35 PM (116.125.xxx.21)

    재혼녀에게 가스라이팅 당한 바보같은 아버지가
    자식들에게 어이없는일 많이 해서 질려버린 싱태에요
    이미 재산 많은부분이 재혼녀에게 건너간 상태고
    몇푼 안남은것 언급하는것도 치사하고
    욕심 사납고 못되먹은 재혼녀에게
    엄마 대접해 주라는 아버지의 조건도 어이없습니다
    생각할수록 화가나고 분통이 터져서
    무시해버려야 제가 살것 같아요
    그낏 푼돈 지분상속 안받아도 됩니다
    어차피 안보고 산 관계인데
    떠나셔도 아쉬울건 없어요
    다만 인간적으로 양심적인 마음이
    내가 자식으로서 폐륜을 행하고 있는가 싶고 불편합니다

  • 17. ㅇㅇ
    '23.10.23 12:41 PM (14.51.xxx.185)

    아버지 되게 별로시네요. 자기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떠난다는 거잖아요. 재혼녀랑 잘 지내라는 말은 또 뭐며 에휴. 폐륜은 아버지가 먼저 했는데 무슨 놈의 폐륜이요. 가면 백만 년 내가 등신이지 할지도..

  • 18. 원글님을
    '23.10.23 12:42 PM (119.71.xxx.22)

    위해서 만나세요.
    불편하시면 얼른 나오시더라도요.
    글쓰시는 거 보니 나중에 자책하실 것 같아요.

  • 19. ***
    '23.10.23 12:43 PM (218.145.xxx.121)

    원글님 불편한 마음 덜기 위해 그냥 얼굴만 뵙고 오세요

  • 20. ..
    '23.10.23 12:44 PM (73.148.xxx.169)

    부모 노릇은 잘 했나요? 그 아줌마 관심없으니 듣기싫다 얘기해요.

  • 21. ㅇㅇ
    '23.10.23 12:44 PM (14.51.xxx.185)

    나도 이런 경우 봤는데 원글님 위하면 안 보는 게 나아요. 마음은 안 보고 싶은데 문화적 관습적인 가스라이팅으로 나 이러면 폐륜아? 하고 스스로 의심하는 거에요. 그딴 거 다 필요 없고 나 자신을 우선순위에 둡시다. 가스라이팅으로 억지로 하기 싫은 거 다 하고 살아본 결론입니다.마음의 병 나더라구요.

  • 22. …..
    '23.10.23 12:45 PM (114.207.xxx.19)

    패륜 아닙니다. 봐도 불편, 안봐도 불편하게 만든 것도 아버지인 것을…저렇게 나오는 건 끝까지 이기적인 거죠. 패륜 아니다 내 마음을 다스리세요. 한 번 보면 더욱 냉정해질 것 같은데, 재산이 좀 있다면 나중에 유류분 청구소송 하세요.

  • 23. ㅇㅇ
    '23.10.23 12:48 PM (14.51.xxx.185)

    구글에서 패륜 찾아봤어요

    패륜(悖倫)은 인간의 도리를 위반하는 일을 말한다.

    님이 패륜아가 아니라 님 아빠가 먼저 패륜 저질렀어요.

  • 24. 죄책감
    '23.10.23 12:48 PM (211.234.xxx.216) - 삭제된댓글

    따위는 저멀리 던져 버리세요.
    부모 다워야 부모인 거예요.남 얘기라고 쉽게 하는거 아니고
    저도 비슷한데 장례식도 갈지말지 고민 중입니다.
    재산가지고 협박질 하면 더더욱 안가죠.
    나중에 법적지분은 받을 겁니다.계모로 인해 어린시절 고통 받게하고 생모도 보지 못하게 한 두 인간들 천벌받길 바래요.

  • 25. 짜짜로닝
    '23.10.23 12:49 PM (172.226.xxx.47)

    진짜 바람피운 인간들은 죽을때까지 지밖에 모르네요

  • 26.
    '23.10.23 12:51 PM (116.122.xxx.232)

    안 가셔도 되지만 맘에 걸리시면
    딱 친지 병문안 수준으로 한번 다녀오세요.
    님을 위해서요. 혹시 후회할 지 모르니.

  • 27. 홧병납니다
    '23.10.23 12:52 PM (122.32.xxx.116)

    지금 병문안 가시면 나중에 홧병나요

  • 28. ㅇㅇ
    '23.10.23 12:54 PM (14.51.xxx.185)

    지금 병문안 가시면 나중에 홧병나요222

    저런 거 다 해주잖아요? 나중에 돌이킬 수 없을 때 홧병 제대로 오더라구요. 내가 갔던 걸 무를 수도 없고. 그래서 시집살이 많이 한 사람들이 홧병나고 억울한 거 쌓여서 암으로 돌아가시고 그랬죠.

  • 29. ㅇㅇ
    '23.10.23 12:55 PM (112.162.xxx.50)

    재혼녀에게 엄마대접 하라니 ?
    아버지 별세하시면 법적으로도 남남인데?

    곧 세상 떠나실분이 끝까지 재혼녀 치마폭에나 쌓여서 자식들 생각은 털끝만큼도 안하시는 군요?

    어유 가시면 속 뒤집어지실거예요
    절대 가지 마세요

  • 30. 얼마전
    '23.10.23 12:58 PM (221.150.xxx.138)

    며칠전에 기사 떴는데..
    아버지 돌아가시면 재혼하신 분한테 유류분 소송 걸어서
    님 몫 찾아오세요.
    이건 거꾸로도 가능. 재혼 전에 자식들에게 증여해주고
    돌아가셔도 재혼녀가 전처 자식들 상대로 유류분 소송
    걸어서 법적 지분 찾아오는것도 가능하대요.

  • 31. ,,
    '23.10.23 1:01 PM (118.235.xxx.82)

    이런 경우면 안 찾아가요 그리고 사후에 소송해야죠.

  • 32. 부모가 없으면
    '23.10.23 1:01 PM (118.235.xxx.33) - 삭제된댓글

    내 몸도 없습니다.
    내가 인간세상에 내려오고 싶어해서 부모가 육신을 주셨습니다.
    아버지가 좀 부족해도 혼자 살았으면 원글님이 수발들어야해요.

    재산때문에 서운하고 새엄마 때문에 싫어도
    내 부모이기에 찾아뵙고 잘 보내드리세요.

    내 자식들도 속마음을 보면 부모에게 전부 불만이 있어요

  • 33. ㅇㅇ
    '23.10.23 1:03 PM (175.116.xxx.91) - 삭제된댓글

    위댓글 맞아요,
    이미 넘어간 재산도 유류분 청구 해서 받아내시면 홧병이 조금이나라 줄어들거예요,
    그런 의미로 이번에 가셔서 연락처도 좀 알아놓으셔도 될거 같네요

  • 34. 근데
    '23.10.23 1:06 PM (211.206.xxx.180)

    재혼녀도 그다지 자녀들과 잘 지낼 생각이 없을 건데
    왜 혼자 그러시는지...혼자만 좋은 삶이었단 걸 아직도 모르네.

  • 35. ㅡㅡ
    '23.10.23 1:09 PM (223.62.xxx.53)

    먼저배신한 분이 아버지세요
    왜 죄책감을 느껴야 하나요
    갈등할 하등의 가치가 없어요
    가지마세요

  • 36. 돌아가시면
    '23.10.23 1:11 PM (14.55.xxx.7)

    유류분 소송으로 동생들 몫이나 챙겨주세요
    조선족 작정하고 나온 여자를 무슨 어먼 대접을요
    꿈이 매우 야무지신 분인 듯.
    나중에 홧병 안 생기게 내 맘부터 챙기세요 돌아가시기 전 맘편케한다고 이상한 올무걸릴 약속이나 하지 않게 가지 마시죠

  • 37. 가지마세요
    '23.10.23 1:13 PM (39.7.xxx.127)

    좋은 마무리는 없어요
    가봐야 별로일듯요

  • 38. ...
    '23.10.23 1:13 PM (124.50.xxx.169)

    아버지가 현실감각이 없으시네. 판타지를 가지고 계시네요. 재혼녀랑 어찌 잘 지낼수가 있냐고..쌩 남인데.
    그래도 내 몫이였을 아버지 수발 대신 해준 사람이니 그 정도에서 해 드리시고 마음은 천근이여도 걍 얼굴이나 드밀어요

  • 39.
    '23.10.23 1:14 PM (39.7.xxx.127)

    지분받고싶으면

    이라는 단서를 먼저 단 것부터.. 별로예요

  • 40. 가지마세요
    '23.10.23 1:16 PM (119.193.xxx.121)

    상속해줄 부모였음 저런 조건 안걸어요. 본인 자식 보고싶어 애걸복걸 하지

  • 41. 바람소리2
    '23.10.23 1:18 PM (114.204.xxx.203)

    돌아가시는 마당에 별걸다 바라네요
    재혼녀랑 잘 지내라니...
    돌아가시면 볼일도 없구만

  • 42. ...
    '23.10.23 1:19 PM (39.7.xxx.11)

    가서 그냥 유류분 청구할 주소랑 연락처나 알아오세요.
    재산이 탐나서가 아니라 재혼녀한테 돈을 한푼이라도 가져와야죠.

    아버지 조건 때문에 간다 생각도 말고 가스라이팅에 자식도리 같은 것도 생각하지 말아요.

    부모 노릇도 못하고 어디서 자식 노릇 운운.
    염치가 있어야지.

  • 43. 재산욕심 없으면
    '23.10.23 1:20 PM (59.6.xxx.211)

    한번 가서 하고 싶은 말 다하고 퍼붓고 오세요.
    원글님도 쌇인 게 많은데 풀어야죠.

  • 44. 가지마
    '23.10.23 1:27 PM (223.39.xxx.159) - 삭제된댓글

    가면 후회해요.

  • 45. 흠....
    '23.10.23 1:55 PM (123.212.xxx.247)

    가지 마시길.
    상처가 덧날거에요.
    저라면 마음이 시리도록 아파도 안보는걸 택하겠어요.
    자신의 안위(재혼녀)를 위해 먼저 님에게 등돌린건 아버지이쟎아요.

  • 46. ...
    '23.10.23 1:59 PM (58.234.xxx.222)

    전 안가셨으면 좋겠어요.
    본인 원하는대로 다하고 저세상 가고 싶을텐데, 원글님이라도 뜻대로 안되게 해버리는게.

  • 47. ~~~
    '23.10.23 2:08 PM (106.244.xxx.134)

    패륜 아니예요.
    아버지는 그냥 자기 맘 편하고 싶어서 요구하는 거잖아요. 자식은 생각하지 않고. 돌아가실 때까지 그러실 거예요.
    저라면 안 만나요. 재혼한 분과 편안히 사시다 떠나시면 돼요. 아버지 하나도 안 불쌍하고 안 불행해요.
    나도 내 인생 편안하고 행복할 자격 있습니다.
    부모와 나는 남남입니다.

  • 48. 118.235
    '23.10.23 2:16 PM (58.228.xxx.112)

    미친노친네 땨문에 로그인햐요
    저런 정신너간 노친내는 제발 아는척 글쓰지 마세요.
    정신나간 미찬 노친네

  • 49. 헐..
    '23.10.23 2:38 PM (211.114.xxx.139) - 삭제된댓글

    찾아가면 상속받고 싶어서 찾아온걸로 이해할것 같아서 더 가기 싫겠네요. 아버지란 분이 진심으로 뉘우치고 자녀들에게 용서를 빈다면 찾아뵐 것 같지만 그게 아니라 재산을 미끼로 사람 조정하는 분이면 안찾아갈래요. 지금 원글님의 진심까지도 돈욕심으로 치부할거잖아요.

  • 50. 진짜
    '23.10.23 2:43 PM (118.235.xxx.138)

    아무리 노인네가 많아도 부모가 없으면 나도 없다는둥 진짜 개소리를 길게도 써놨네요 절대 가지 마세요 저런 부모 만난 자식들은 얼마나 숨막힐까

  • 51. ...
    '23.10.23 3:09 PM (175.223.xxx.164)

    지금 찾아가시면 병원비 뒤집어 씌울겁니다.
    아들 도리로 병원비는 네가 내라.

  • 52. ......
    '23.10.23 3:14 PM (110.13.xxx.200)

    끝까지 ㄱㅅㄲ네요. 죄송하지만 그렇게 보입니다.
    어떻게 죽을때까지 자식마음은 눈꼽만큼도 생각안하는지...
    너무*3 이기적이고 나쁜 인간이에요.
    가지마시고 나중에 죽으면 유류분소송이나 하세요.
    그 면상 보는 자체로 스트레스로 홧병날수있을듯요.

  • 53. 그림
    '23.10.23 4:07 PM (39.119.xxx.89)

    웬만해선 댓글 안다는데요
    저와 비슷한 상황인듯 하네여
    저는 이미 아부지라는 노인네와 연락 안합니다. 그 이유는 노인네가 천륜을 끊어 놓고는 , 이제 와선 제가 천륜을 끊은 나쁜 * 이라고 합니다. 계모가 늙어서 병이 들었는지 자꾸 연락을 , ,
    전 이미 수신차단해 놓은 상태구요. . .돈으로 제 목숨을 틀어쥐려 합니다

    전 노인네 죽어도 안 갈거예요 . . .왜냐면 지난 6년간 매일 울고 가슴 아파했는데 . .
    어떤 결정적 계기로. .. 그날 전 애비라는 사람을 땅에 묻고 잊었어요 . . .

    그 이후로 더이상 울지않고 제마음의 평안을 찾았어요. .

  • 54. ㅎㅎ
    '23.10.23 4:52 PM (118.235.xxx.31)

    계모에게 유류분 소송하지 않겠다는 약속 받아내고 유류분보다 좀 적은 재산 준다고 할 것 같음 변호사비 굳쟎냐고 계산하면서.

  • 55. 가셔서
    '23.10.23 5:16 PM (58.121.xxx.80) - 삭제된댓글

    병운안 아니고 ,
    그동안 가슴 아팠던 일들을 소리 지르며 다터 놓으세요.
    속이 후련 하도록 아버지에게 쏟아 부으세요.
    그리고
    홀연히 나오시고, 장례식도 가지 마세요.

    그렇게 해야 원글님 마음이 편안해질겁니다.
    사과를 받음 더 좋고요.

    안 그러심 사는동안 계속 상처가 남아요..

  • 56. ㅡㅡㅡㅡ
    '23.10.23 7:2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가서 마지막으로 얼굴 보고
    상속받을건 악착같이 받으시고,
    재혼녀랑은 잘 지낼 필요가 없죠.
    복수할 마지막 기회네요.

  • 57. 원글
    '23.10.24 2:17 AM (116.125.xxx.21)

    부모가 없으면 나도 없다는…
    이 댓글에 심장이 빠르게 뛰고 가슴이 너무 답답합니다
    자식을 낳아만 놓고 부모 역할은 안한 무책임함으로 인해
    자식들이 상처받고 삶이 고통스러운걸요
    차라리 없는게 나은 부모도 있는걸요
    댓글들 읽다보니 저는 아버지에게 너무 질려버려서
    아버지 관련일은 만사포기 상태이고
    장례식조차 가고 싶지 않은 마음이란걸 깨달았어요
    미워하는 것도 에너지가 필요해요
    저는 어떤 에너지도 남아있지 않은데
    죽음을 앞둔 아버지는 나쁘게 의욕적인것 같아 신기할 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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