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때 한창 스카이 서성한~어쩌구 불러대다가 용케 재수 후 합격했는데.
시간 지나 취업 나이가 되어 네카라쿠베~ 어쩌구를 외치더군요..
요즘 줄임말들이란;;;
암튼.
본인은 그런 데 보다 삼전이나 엘지전자가 젤 가고픈데람서 서류합격한거 신나하고 어제 ai면접도 잘했다고 들떴던데.
막상 오늘.
아침식사도 않고 방콕이길래 들어가 물어보니.
엘지전자 인적성검사 응시해야하는데 전날인 어제 오후까지 했어야하는 사전점검을 깜빡하고 안 했다고 하네요.
그냥 접속해서 본인 pc나 노트북 점검 비슷.. 오늘 인적성검사 어찌하는지에 대한 사전 교육같은 짧은 무엇인가본데.
그걸 안해놓으면 오늘 검사에 응시가 불가라고ㅜ.
===
예전같았으면 왜 그랬냐 잔소리했을테지만 ...괜찮다.그럴수도 있지모~라고 위로했답니다.
취업도 몇수(?)쯤은 거쳐야한다는 각오는 하고있을테지만.
수능 학생이 컴싸 안가져간 꼴.
이런식의 탈락 경험은 좀ㅠ.ㅠ그냥 푸념 적어봅니다.ㅜ
요즘 대기업 경쟁률은 어찌 되려나요.문득 궁금.
최종인원 10명정도 뽑는다면
애초지원 1000명정도고. 그중에서
아마도 500명정도는 서류합격하겠죠^^;;;;???
또 그 중에서 20명정도는 사전점검 못한 애들도 있을테구요. 걍 막 소설 지어가며 위로중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