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
'23.10.22 4:57 PM
(223.38.xxx.207)
그래서 빈둥지 증후군 있잖아요.
인생사 비슷하다 고 한곳에 올인하면 안될때 쎄게 후회하죠.
2. 그건
'23.10.22 4:57 PM
(217.149.xxx.50)
님처럼 공감능력 없는 사람이랑
시간 나누기 싫어서 대는 핑계죠.
3. 카라멜
'23.10.22 4:59 PM
(220.65.xxx.221)
허탈할수도 있고 시원섭섭할수도 있고 아니면 나 할도리는 충분히 했으니 훌훌 털어 버릴수도있고요 그때 가봐야 알겠죠 뭐 이후에 어찌 될런지 누가 알겠나요
4. ...
'23.10.22 5:01 PM
(1.235.xxx.154)
그럼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요양병원에 모실정도도 아니고 애매한 경우가 많아요
5. ...
'23.10.22 5:01 PM
(211.36.xxx.6)
-
삭제된댓글
그렇게만 생각할게 아니라 그 친구한테 님이 우선순위 하위라는 얘기도 돼요. 내 속 편할때는 너그럽게 그러려니 만나는 사람이지만 불편하고 거슬리는 점이 꽤 많아서 내 에너지 부족할때는 시간과 에너지 쓰고 싶지 않은 사람.
6. 무슨?
'23.10.22 5:07 PM
(220.117.xxx.61)
제가 그 친구에게 우선순위 상위가 되고자 한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구요^^
애매한 경우가 진짜 있더라구요. 저도 모셔본 케이스
7. ㅇㅇ
'23.10.22 5:08 PM
(73.83.xxx.173)
그게 그들의 생활이고 우선순위인걸요
그들이 학생이어서 공부를 그렇게 몰입해서 하거나
직장인이어서 회사일을 열심히 하면 괜찮은데
집안 대소사를 그리 하면 친구에게서조차 이해 못받을 일인가요?
어머니 위중하다고 대꾸도 안하는 건 그 사람한테 어머니 병구완이 제일 중요한데 그 주제로 원글님과 대화가 안돼서 그런 거예요. 조금이라도 관심을 갖고 얘기를 들어줬으면 그런 반응이 안나오죠.
8. 댓글보니
'23.10.22 5:10 PM
(217.149.xxx.50)
원글님 다른 사람 말 뜻을 이해 못하네요.
핀트가 그게 아닌데...
대화하기 힘들어요.
9. ...
'23.10.22 5:14 PM
(211.36.xxx.83)
-
삭제된댓글
은연중에 네가 하는 방식 지나치고 잘못됐다는 식의 뉘앙스가 느껴졌텐데 당연히 대꾸하기 싫죠. 내 일상 할거 하며 살아도 핑계 대며 소통 최소로 처낼듯요. 2,30대 한창 나이도 아니고 전업주부가 가족 돌보는거 최우선으로 하는게 뭐가 문제라고요. 그 나이에 그럼 뭐 독서하고 유튜브 보며 교양 쌓아야 안 허탈한가요.
10. ...
'23.10.22 5:14 PM
(211.36.xxx.83)
-
삭제된댓글
은연중에 네가 하는 방식 지나치고 잘못됐다는 식의 뉘앙스가 느껴졌을텐데 당연히 대꾸하기 싫죠. 저라도 내 일상 할거 하며 살아도 핑계 대며 님이랑 소통 최소로 처낼듯요. 2,30대 한창 나이도 아니고 전업주부가 가족 돌보는거 최우선으로 하는게 뭐가 문제라고요. 그 나이에 그럼 뭐 독서하고 유튜브 보며 교양 쌓아야 안 허탈한가요.
11. ...
'23.10.22 5:17 PM
(211.36.xxx.62)
-
삭제된댓글
은연중에 네가 하는 방식 지나치고 잘못됐다는 식의 뉘앙스가 느껴졌을텐데 당연히 대꾸하기 싫죠. 저라도 내 일상 할거 하며 살아도 핑계 대며 님이랑 소통 최소로 처낼듯요. 2,30대 한창 나이도 아니고 5,60대 전업주부가 가족 돌보는거 최우선으로 하는게 뭐가 문제라고 허탈해서 어쩌나 남의 삶을 판단해요. 그 나이에 그럼 뭐 독서하고 유튜브 보며 교양 쌓아야 안 허탈한가요.
12. 폴링인82
'23.10.22 5:19 PM
(118.235.xxx.35)
원글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합니다.
병구환 후 남겨질 친구의 삶을 내다보니 하는 말씀이겠지요.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은 후회해도 내꺼니까 두세요. 그냥
사회적으로 큰 일 하는 사람에게
왜 병든 부모 직접 수발 않느냐고 나무라지 않지만
굽은 나무가 선산 지킨다고
효도하는 자식노릇도 필요하겠죠.
긴 병에 효자 없다 라고 옛말 왜 있겠어요.
수년 째면 친구도 지치겠네요.
치매 시부모 두분 모시던
며느리 왈
세상 듣기 싫은 소리가 복 받으실 거란 소리래요.
친구가 보고 싶으면 과일이라도 사들고 가보세요.
13. ㅇㅇ
'23.10.22 5:20 PM
(118.235.xxx.32)
부모님 병수발 해도
만나고 싶은 사람은 가끔씩 보고 살죠
대기 좋은 핑계일뿐..
14. ...
'23.10.22 5:39 PM
(211.246.xxx.42)
남이사
15. ㅇㅇ
'23.10.22 5:39 PM
(191.101.xxx.142)
다 자기 인생에 우선순위가 있고, 할만한 것들 하는거죠
그걸 택한 사람들은 그것의 뒷일도 감당하는 것이고요
그들의 인생이려니 합니다
저도 그 정도로 하며 살 생각은 없지만 제 나름대로 부모님께 해드려야 할 부분은 할 것이고 그 부분은 남이 뭐라고 참견할 수 없죠
각자의 사는 방식을 존중할 뿐
원글님은 원글님이 원하는 방식으로 사시면 됩니다
16. ..
'23.10.22 5:56 PM
(182.221.xxx.34)
그것조차도 그분이 원하는 삶인데
남이 뭐라할 문제는 아니죠
17. ....
'23.10.22 6:01 PM
(221.157.xxx.127)
요양보호사가 직업인경우도 있는데 자기부모 자식 챙기는걸 직업대신이다생각하면되요
18. 아마
'23.10.22 6:19 PM
(39.117.xxx.106)
핑계일거예요
19. ..
'23.10.22 6:37 PM
(182.220.xxx.5)
각자의 인생을 사는건데 왜 그러시는지요?
20. 00
'23.10.22 8:16 PM
(1.232.xxx.65)
뭐하나고 물으면 자기어머니 위중하다고 하고 대꾸도 잘 안하고
그러길 벌써 수년째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건 어머니가 위중해서가 아니고
그냥 원글이 싫어서 거리두는건데
이렇게 눈치가 없다니.
놀랍네요.
21. ....
'23.10.22 10:14 PM
(58.142.xxx.37)
원글님이 왜 적응을 해요?
각자 인생인데요
그런 사람도 있구나
저런 사람도 있구나
나랑 비슷한 사람도 있구나
하면 됩니다
22. 그냥
'23.10.23 12:03 AM
(121.182.xxx.161)
그 친구가 안타까운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그것도 그 친구가 선택한 일인걸요.
그냥 그 친구가 , 불러낼 때 함께 시간 보내는 것
만으로 ... 만족해야죠.
모두가 서로에게 이해되는 삶을 살지 않는다는
거..나도 누군가에겐 이해되지 않는 삶을 살고
있다는 거
모두 ..선택한 대로 사는 거에요
50대는 이제 내 선택에 책임을 지는 나이이구요
23. ㅠㅠ
'23.10.23 9:02 AM
(211.234.xxx.196)
모든 일의 순서가 가족, 친정에 쏠려있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그래서 에너지가 그 외의 사람한테는 쓸 게 남아있지 않아요. 제 친구도 1년만에 만난 친구들 모임에서 대학생 아이가 일찍 들어왔다고 1시간만에 먼저 돌아간 경우 있어요. 약속 잡으려해도 항상 친정엄마가 아프시다 그러는데 지나보면 핑계였던 다른 친구도 있구요. 친구를 만나도 별로 얘기할게 없이 나의 세계가 빈약하거나 불행하면 잠수타다가 좋은 일 생기면 자랑하러 나오는 경우도 있고....고로 원글님이 걱정하실 필요없이 그냥 그 친구분의 성격을 인정하는수 밖에요. 정밀 중병을 앓으시거나 간병중인 경우는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기다리시면 되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