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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한테 서운하네요

조회수 : 6,421
작성일 : 2023-10-22 13:47:10

저희 친정엄마가 내일 이사하세요 

사위는 달랑 하나인데 어머님 뭐 도와드릴일이 없는지 말한마디 묻지않는다는게..무척 서운하네요.

지난주 어머님 생신이어서 저희집에서 

했는데 저희집 애들먹는 새우깡이랑 과일까지 알차게 챙겨가셔도 별말 안하고있는데

아 저 서운한거 맞지요?ㅜ

IP : 118.235.xxx.11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3.10.22 1:48 PM (211.205.xxx.216)

    시모 그지에요? 왜 아들집와서 손주먹는것까지 뺏어가나요

  • 2. 시모가
    '23.10.22 1:51 PM (211.235.xxx.180)

    미친거 아닌가요? 남편은 챙피해서도 모르쇠하나봐요.

  • 3. 말해요
    '23.10.22 1:55 PM (118.235.xxx.140)

    혼자 서운타 말고 말을 해요.

  • 4. 모모
    '23.10.22 2:01 PM (219.251.xxx.104)

    말을하세요!
    말을!
    말안하면 모르나?
    하시겠지만
    무딘사람은 모릅니다
    말을하세요
    그래야 앞으로 발전이 있어요

  • 5. 그 에미에
    '23.10.22 2:03 PM (118.235.xxx.156)

    그 아들인거죠
    기본 예의도 모르는 상것

  • 6.
    '23.10.22 2:07 PM (116.45.xxx.81)

    도와 드려야 하나요??시어머니 이사갈때 출근 하고 별말 안했는데 -.-

  • 7. ...
    '23.10.22 2:10 PM (124.50.xxx.169)

    울 엄마니까 내가 챙겨야죠. 아들은 자기 엄마라도 전화 안 해요. 울 엄마니까...글고 사위가 그런거 챙길 정도면 나이가 50 중반은 되야 타인이 보여요.

  • 8. 음.
    '23.10.22 2:14 PM (39.118.xxx.27)

    이사하는데 도와줄 일이 딱히..포장 이사할테고 부동산 관련 혹은 동사무소 일은 소유주가 하면 되고..

    저 이사할때 사실상 도움 안 되는 시부모님이 오신다 해서 안 오시는게 도와주는 거라 말씀 드렸는데..

  • 9. 똑같이
    '23.10.22 2:24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똑같이 하시면 됩니다. 시어머니한테는 이렇게 잘했는데...하지 마시고 시어머니한테도 적당히 하시고 상식을 넘는 대우를 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남편의 어떤 행동을 기대하셨다면 기다리고 간보지 말고 원하는 걸 바로 이야기하셔야 소통이 되고 서운하거나 싸우거나 하는 일이 없어요.
    엄마 이사에 뭘 도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사위가 평일이사에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시어머니 이사에 며느리도 마찬가지겠죠.

  • 10. 시모
    '23.10.22 2:29 PM (110.70.xxx.213)

    이사에 신경쓰는 며느리 있어요?

  • 11. ...
    '23.10.22 2:34 PM (124.50.xxx.169)

    내 엄마 이사에 왠 사위. 나 이사하는데 며느리가 전화안해도 서운안해요. 서로 바쁜데...

  • 12. 아니
    '23.10.22 2:39 PM (211.206.xxx.191)

    이삿짐 센터에 부탁해서 이사 하는 거 아닌가요?
    요즘 세상에 이사하는데 본인들이 하지 누가 도와요?
    돈 주고 이삿짐 센터에서 하는 거죠.

  • 13.
    '23.10.22 2:43 PM (211.109.xxx.17)

    도와 줄것이 있고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관심이 없다는거잖아요. 일부 댓글들 남편스럽네요.

  • 14. 자고로
    '23.10.22 2:44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이사하는 날 찾아오는 시부모님이 전 제일 부담스러웠어요. 바빠 죽겠는데 도와주시는 건 하나도 없으셨는데 중국음식 싫으니 점심 간단하게 밥만 하라고 그러시고 아유 저라면 사위고 며느리고 내핏줄 아니면 다 힘들고 밥 챙기기 복잡하니 다 끝내고 주말에 놀러 오라고 할 것 같습니다.
    그냥 가전이나 바꿔드리거나 다 괜찮다 하시면 봉투 드리면 사위노릇 잘 하는 겁니다.

  • 15. 아니님
    '23.10.22 2:47 PM (211.206.xxx.191)

    생일이야 양가 문화에 따라 챙기거나 외식하거나 신경 안 쓰거나.
    이사를 누가 도와주고 말고 할 일인가요?

  • 16. 혹시
    '23.10.22 2:52 PM (116.42.xxx.47)

    평소 용돈으로 땜빵 하는거 아닌가요

  • 17. 아휴
    '23.10.22 2:53 PM (175.120.xxx.173)

    원글님이 살뜰하게 잘 챙겨드리세요.

  • 18. ??
    '23.10.22 3:14 PM (221.140.xxx.80)

    솔직히 장모 이사하는데
    자진해서 뭐 도울거 없나 말하는 사위가 몇프로나 되겠어요
    그냥 원글님이 챙기세요?
    근데 시모는 거지세요22
    새우깡도 챙겨가요??

  • 19. 원글
    '23.10.22 3:33 PM (118.235.xxx.252)

    친정같은 82 풀어놓고가니 시원하네요
    친정엄마가 저희 아이 육아해주고 계세요.
    매일 보는 사이라 빈말이라도 말한마디해주길 했어요.
    이사야 엄마가 포장이사 다 해놓아서 전혀 도울일없죠.
    시댁식구(남편포함) 자기만 아는거같아 속이 상했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 20. 그럼
    '23.10.22 3:35 PM (211.206.xxx.191)

    남편한테 대놓고 말하세요.
    이사 잘 하시라고 인사 정도는 하라고.

  • 21.
    '23.10.22 3:45 PM (112.152.xxx.177)

    요즘 포장이사는 도와줄 것도 없어요.
    서운한 것도 많으십니다.
    본인 스스로 마음 볶지 마세요.
    내 건강만 해칩니다.

  • 22. 냅두세요
    '23.10.22 3:54 PM (58.29.xxx.80) - 삭제된댓글

    이사야 알아서 하는거고.
    시댁에 할말 있으면 그거나 참지 말고 하세요.
    그게 님 사는데 훨 좋아요.

  • 23. 그런태도는
    '23.10.22 3:59 PM (58.72.xxx.78)

    남편이 감사하는 마음이 없어서라기보다는 성격이나 공감력의 한계 아닐까요. 즉 원래 그런 사람인거고 나와 같을순없으니 서운해 하는건 문제해결에 도움이 안되니 학습으로 내가 원하는 남편으로 만들어가심이 좋을듯요.

  • 24. 말하세요.
    '23.10.22 4:05 PM (121.142.xxx.203)

    내 엄마 니 엄마가 아니고 누구 엄마든 이사를 하는데 인사라도 하라고..
    아니면 님이 가서 도와주시던가요.

    저라면 엄마 내일 이사인데 잘 하시려나 모르겠네. 우리 가서 좀 도울까? 라던지.. 왠만하면 퇴근 빨리하고 엄마 저녁 사드라자 라던지... 김서방아 울 엄마한테 이렇게 말좀 해주라.. 이렇게 하던지요.

  • 25.
    '23.10.22 4:54 PM (121.167.xxx.120)

    그런 말 할줄 모르면 가르치세요
    아이 봐 주시는 엄마면 가전 하나 바꿔 드리거나 봉투 하세요

  • 26. 효도도
    '23.10.22 6:14 PM (106.102.xxx.57) - 삭제된댓글

    가르쳐야해요
    성숙한 인간이 돼는 겁니다

  • 27. 시모
    '23.10.23 9:08 AM (211.206.xxx.180)

    사는 동네는 마트나 수퍼 없나요?
    손주들 과자 사놓고도 가겠구만, 그걸 챙기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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