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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뷰 좋은데에 카페창업

... 조회수 : 6,575
작성일 : 2023-10-22 11:49:54

내가사는 도시도 카페가 많아요

근데 좀 근교로 나가서 호수와 산 강 등

경치 좋은데는거의 카페라 보면 맞는듯하게 많이 들어섰어요

거의  6~8천원 하는 음료가 케잌과 같이 많이

팔리더라구요(몇시간 유심히 봤음)

하루에 1000명이 온다하면 반절만 남아도 얼만가요?

하루에 평균 약 500만원

그 절반이라도 약 2백만원

 

 

얼마 안 남은 퇴직

아직은 젊은데 연금만 보고 계속 놀고 있자니

그것도 스트레스 일거고..

 

이 사업에 대해 알고있는 회원이 있다면

말씀 남겨주시면 고맙겠어요

 

 

IP : 14.55.xxx.141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22 11:51 AM (106.101.xxx.181)

    요즘 유행은 넓은 주차장에 좋은 뷰있는 대형 카페던데 건축비 어마어마하다고 들었습니다만...

  • 2. 돈벌기
    '23.10.22 11:51 AM (175.116.xxx.118)

    정말쉽네여

    가난하면 바보일듯0

  • 3. 34vitnara78
    '23.10.22 11:51 AM (125.129.xxx.3)

    월세가 쎄고 초기 인테리어비 많이 들어가고 직원 한 명당 2백이상.

  • 4. ㅇ디
    '23.10.22 11:52 AM (122.42.xxx.82)

    땅장사라고 들었습니다만 인지도높인 다음에 땅 팔고 간대요.

  • 5. ....
    '23.10.22 11:53 AM (119.194.xxx.143)

    이 사업에 대해 알고있는 회원이 있다면

    말씀 남겨주시면 고맙겠어요
    ------------> 뭔 말인가요??

    그리고 원글님 모르는게 나가는게 어마어마하다는거
    상상초월

  • 6. ...
    '23.10.22 11:54 A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까페가 많아요 에 답이 있잖아요. 거기서 일 천명을 어떻게 빼앗아 올 건데요?

  • 7. ...
    '23.10.22 11:55 AM (218.236.xxx.239)

    하루에 천명이요??? 너무 많이 잡았어요. 날씨안좋을때 평일 기타등등 해서 평균으로 잡아야죠. 전 하루 100명 잡아도 많이 잡은거 같은데요.

  • 8. 바람소리2
    '23.10.22 11:55 AM (114.204.xxx.203)

    그런곳 대형카페 초기비용이 어마어마
    기업급이죠

  • 9. ..
    '23.10.22 11:55 AM (49.170.xxx.206)

    군지역 외곽 갤러리카페 아니고 그냥 대형카페
    건축비만 50억
    음.. ..
    저 아는 언니는 그것보다 더 들여서 갤러리 카페 지었는데 망해서 카페 접고 공간대여합니다.
    사실 돈있는 사람들의 부동산업의 한형태지 카페로 돈버는 구조는 아니예요.

  • 10. 3층건물
    '23.10.22 11:55 A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지방 외곽 3층전체 카페이고
    넓은땅을 공원처럼 꾸며놨던데
    지인말이 2백억투자 했다네요
    3층전체가 카페인데 주중인데 손님도 꽉 찼어요

  • 11. ㄱㄱㄱ
    '23.10.22 11:55 AM (125.177.xxx.151)

    음~규모가 요샌 어느정도 되고 인테리어 .맛도 중요하구요.
    일단 투자비용 .그리고 나름 외진 장소면 알바직원들 픽업문제. 고용상의 까다로움.재료값의 상승.주인이 열심히 해야하구요..
    나름 유투브 인스타 광고도 해줘야합니다. 어중간한 규모는 요새 쉽지않다 생각해요. 언니가 까페두개 15년했구요. 절친이 뷰좋은데서 5층짜리 대규모 까페 운영중이에요.

  • 12. dddd
    '23.10.22 11:55 AM (122.45.xxx.114) - 삭제된댓글

    창업비용과
    가만히 있어도 들어가는 돈(재료비 인건비 월세 등등)
    계산해보면 쉽지 않아요
    버는 돈 말고 들어가는 돈을 먼저 계산해 보세요
    손님이 없어도 기본 지출이 감당될지요

  • 13. ...
    '23.10.22 11:57 AM (14.55.xxx.141)

    내가 본 그곳은 작은 도시옆 읍 단위 완전 시골
    옆은 논과 밭 호수 산
    그런곳인데(땅값은 내 생각으론 싸게 샀을듯)
    예쁘게 지어놓고 물론 대형 주차장 있었어요
    여러 반찬들 내놓는 음식점보다 간단하고 깨끗하고
    나와 남편이 바리스타 자격증 따면 기본 둘 인건비는
    건지지 않을까?
    이 궁리 저 궁리 다 하고 왔습니다

  • 14. ㄱㄱㄱ
    '23.10.22 11:58 AM (125.177.xxx.151)

    예산이 어느정도이신지는 모르지만 자금력은 상당하셔야 해요.
    중간 소규모는 어려워요.

  • 15. 카페
    '23.10.22 11:59 AM (39.122.xxx.3)

    지금 카페 평일 알바합니다
    프렌차이즈 카페이고 손님도 꽤 많고 매출도 많습니다
    음료가 많이 남아요 특히 커피 마진도 높고 맘ㅎ이 남지만
    입대료 전기세 및 세금
    특히 알바관리 가장 힘든점
    여긴 사장은 다른일하고 월급 점장이 관리 다하고 알바생들 3명 있는데 알바관리가 가장 힘든일이래요
    수시로 그만두고 들어오고 ㅠㅠ 점장이 다 메꾸긴 하는데 한계치가 보여요 주말 빨간날 명절 여름휴가 연휴 못쉬고
    특히 그런날 빵꾸내는 알바생들 있어 점장이 더 일해요
    월급 점장 없음 사장이 다 하겠죠
    음료 커피 마진이 좋아도 알바생 두고 일해야 매출감당되니
    그 알바비용이 최저시급 올라 이것저것 빼고 나면 남는거 별로 없어요

  • 16. 요즘
    '23.10.22 12:01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사람들은 새로 창업한곳으로 메뚜기처럼 옮겨다녀요.
    일단 베이커리와 커피가 다 있어야하고
    브런치도 하는곳이 많아요.
    오래 살아남으려면 빵이나 커피가 특색있게 맛았거나
    전망이 끝내주거나 포인트가 있어야해요.

    개인적으로는 마음 툭터지게 큰 호수나 강같은 뷰가 있어야 또가고 싶어지는거 같아요

  • 17. 그리고..
    '23.10.22 12:02 PM (49.170.xxx.206)

    저희 지역의 대형카페 2곳과 조경 좋은 소형 카페 한 곳은 기업회장님이 은퇴하고 하십니다.

    한곳은 유명 건축가가 지은거고
    한곳은 대형상권 조성해서 상가 가치 올린다고 적자운영하는 곳이예요.

    원글님이 생각하는 그런 카페들은 부동산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월급쟁이 퇴직해서 용돈벌이라도 할만한 카페는 벤티.메가커피.하삼동.블루삭..뭐 이런 정도예요.

  • 18. ㄱㄱㄱ
    '23.10.22 12:03 PM (125.177.xxx.151)

    현 영업중인 친구말에 의하면 뭔가 차릴만한 땅은 이미 다 비싸다고...그리고 달랑 드분이 할 저도면 작은 규모인데 그런곳은 쉽지않아요.
    저도 장사? 30년차인데
    이렇게 쉽게 생각하는 분들이 제일 깝깝해요
    .아무것도ㅈ모르고 계산못해서 자본금 다 날리는 분들이거든요.

  • 19. ㅇㅇ
    '23.10.22 12:03 PM (39.7.xxx.188)

    완전시골이면 나대지에 짓는다는건데 땅값은 싸도 건축비가 어마무시하게 들어요.
    개발 허가 받고, 기빈공사 하고, 카페 건물 올리고 그 돈 커피 팔아 메꾸려면 30년은 걸릴걸요.
    대부분 대형카페도 나중에 매각고려해서 토지 종류 위치부터 보고 시작합니다. 대부분 부동산 장사고 매각 고려해서 매출 뽑는데 주력해요. 한마디로 남는게 별로 없다는거죠.

  • 20. ...
    '23.10.22 12:04 PM (221.162.xxx.205)

    새로운 카페들이 계속해서 생기니까 사람들이 신상카페로 계속 옮겨다녀요
    오래되고 낡은티 나는순간 밀려요
    식당이면 음식때문이라도 가지만

  • 21. 그게
    '23.10.22 12:06 PM (182.227.xxx.251)

    요즘 카페는 세가지 에요.
    프랜차이즈... 작은 개인카페.... 완전 대형 베이커리 카페

    프렌차이즈야 뻔한거고
    작은 개인카페는 그나마 잘 된다는 전재하에 소소하게 벌어서 먹고나 사는 정도
    그 다음은 대형 베이커리 카페... 이게 좀 손님도 많고 돈도 벌거 같긴 한데
    베이커리도 어중간한 맛이어선 손님 금방 떨어지고 그러니 제과제빵을 제대로 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고 그런 시설 투자와 인테리어 규모, 기타등등...이 필요 해서 초기투자금 뿐 아니라 지속 시켜줄 비용이 많이 들어가죠.

    카페 해봐서 아는데 커피랑 차는 남는데 빵을 직접 하는거 아니면 떼어다 팔아야 하는데 마진이 그리 크지 않아요. 그냥 손님들이 찾으니까 사다 채우는 정도 랄까?

    어중간한 규모에 어중간한 맛으로 승부 보긴 어려워요.

    그리고 무엇보다 카페에 은퇴자로 보이는 나이 든 부부가 하고 있으면 손님 연령대가 그 정도 사람들 아니면 잘 안오더라고요.
    나이 젊은 사람들은 불편해 해요.
    그러면 결국 젊은 알바 써야 하고요.

    생각보다 쉽지 않으실거에요.
    그리고 그냥 바리스타 따서 하면 되는거 아냐?? 가 아니라 연습도 많이 하시고 경험도 쌓여야 합니다.

  • 22. 저아는분도
    '23.10.22 12:10 PM (118.235.xxx.30)

    같은 아파트주민이었던 60대 분, 서울 사립대학앞에 프랜차이즈 커피점 점장 두고 24시간 돌리는데 제일 힘든게 알바생관리래요. 걸핏하면 그만둬서 주로 하는 일이 알바생면접..ㅜㅜ 24시간 돌리니 알바생도 10명 넘고 관리가 힘들다네요...아들도 7억들여 서울요지에 프렌차이즈 하나 차려줬는데 망하기 직전이라 본인이 점장두고 관리... 커피만들 줄 몰라도 점장 잘 만나서 두면 운영 가능하더군요.

  • 23. 음그
    '23.10.22 12:10 PM (122.42.xxx.82)

    땅값 싼 데가 까페 건축이 힘들 것 같아요.

  • 24. ㅇㅇ
    '23.10.22 12:10 PM (211.218.xxx.48)

    커피맛에 예민한 사람들이 많아져서요. 저도 맛 없는 곳은 아무리 뷰 좋고 이뻐도 안갑니다. 그게 연세 있으신 분들일수록 커피맛을 못 잡더라고요. 빵도 예전 느낌이고.,

    은퇴자가 하시기에는 작게 소소하게 용돈벌이로 하시는 수준으로 해야 할듯요.

  • 25. 댓글
    '23.10.22 12:11 PM (121.176.xxx.108)

    댓글들이 원글님 살리시네요.
    하시면 안되는 이유.

  • 26.
    '23.10.22 12:11 PM (223.38.xxx.145)

    퇴직이 얼마 안남으셨다니 저와 비슷한 연배겠네요.
    불특정한 대다수가 있는데서 본인을 지칭할때는 '내가'라고 쓰지 않고'제가'라고 씁니다.
    어른이나 상사앞에서 '내가'로 지칭하진 않지요.
    요즘 82에서 흔하게 '내가'로 쓰시던데요. 초중등에서 '제가'로 가르치지 않던가요? '나'중심의 사회가 되어가다보니 남에대한 존중은 언어에까지 미치네요.

  • 27. 아웃겨
    '23.10.22 12:12 PM (223.38.xxx.159)

    하루 천명이요?
    ㅎㅎ

  • 28. 그게요
    '23.10.22 12:13 PM (180.224.xxx.22) - 삭제된댓글

    원래 장사는 옛부터 말하길 ....
    본인이 만들고.....그래야 오래가고요
    본인이팔고......그래야 세금정산 편안하고요 재고조사까지 하면 더 알겠죠
    본인이청소하며 .....그래야 지출이 줄고요
    본인이.....본인이 ...해야 어느정도는 남아요 그러나아 골병들겠지요 ㅠㅠ
    그래서 알바를 쓰게되는거구 그래서 나눠쓰는 구조가 되는거구 ㅋ
    그래서 이거저거 제하고나면 ..... 그래요 그래요. 자식이라도 뭔가 만들줄알거나 커피에대해 잘알거나 등등 그래서 함께한다해도 힘든게 뷰카페 그냥카페 이긴하죠
    건물주가 카페를 한다면 모를까 ....
    암튼
    빌딩이던 가정집이건 멀리서보면 이쁘고 평화롭고 .....
    정작 뛰어들면 정신없고 신경쓰고 별별일 겪고 돈들고 병들고 ....

    그래서 가정주부들은 밖에 나가먹는 밥이 제일맛있다하는것처럼 .....
    암튼요

    뷰 좋은 카페창업은 웬만한 자본금 없이는 개고생이긴하죠
    시간도 많이 보내야하고요 많이 가꿔야하고요 그만큼 시간 과 세월이 필요하고요 맛도 좋아야해요
    1. 본인이 만드는 디저트가 꼭 시그니처로 있어야해요
    2.뷰는 탁 트이고 남들이 안갖고있는 무언가가 설치되거나 만들어져 있어야하죠
    3.물론 기본기로 자본금은 넉넉해야하고요
    4.홍보능력도 있어야해요 인터넷을 잘하셔야한다는거죠 여기엔 사진담기는 기본 편집도기본 등
    5.긍정적인 생각과 밝은 정신적 건강 꼭 넘치셔야해요

  • 29. ...
    '23.10.22 12:14 PM (221.162.xxx.205)

    바닷가에 엄청 유명한 카페있는데 손님들이 미어터지거든요
    근데 커피맛 없기로 유명해요
    비싸기는 오지게 비싼데
    야외에 뷰랑 인테리어가 유명해서 평일에도 빈자리가 잘 없어요

  • 30. 아우
    '23.10.22 12:14 PM (61.76.xxx.186)

    갑갑쓰.
    문제는 잘되던 까페도 영원하지 않다는 것.
    옆에 새 카페 생기면 다들 이동..
    어찌보면 프렌차이즈가 나을 듯.

  • 31. 경기남부
    '23.10.22 12:17 PM (211.49.xxx.110)

    경기 남부에 사는데요.
    원글님이 말씀하신 강뷰 저수지뷰 카페가 많은데요.
    저희도 농담반진담반 우리도 카페 차리고 싶다라고 자주 말하는데요. 일단 대지 비용에서 깨갱해요.
    대형까진 아니어도 어느정도 규모는 되야되는데, 주차장까지 하려면 땅이 땅이ㅜㅡ
    거기에 건축비.. 몇년지나면 인테리어비용.
    그리고 그런 야외카페 특징이 순환이 빠르질 않은듯 해요.
    평일에도 계속 꽉 차는곳은 드물고 평일 점심때쯤 몰렸다가 싹 빠지더라구요. 심지어 가장 유명한곳도 저녁시간 되가니 싹 빠지더라구요. 저녁 시간대 지나서 다시 몰릴지는 모르겠지만.. 인기있는곳도 그런데 다른곳은 어떻겠어요.
    계속 인근에 대형 카페가 하나씩 생겨서 딱히 단골보다는 투어하는 분들도 많으시고..
    오히려 대단지 아파트 + 초등 인근 카페가 요일 상관없이 꽉 짜있더라구요.
    또, 제 지인은 아예 매장은 축소하고 테이크아웃이나 배달이 많은데 이런식도 괜찮은것 같더라구요.
    암턴.. 인터넷으로 알아보시는것보단 차라리 먼저 바리스타 자격증 따보시곤 작은곳에서 알바하시면서 겪어보시는게 날것같아요.

  • 32. ...
    '23.10.22 12:22 PM (106.101.xxx.181)

    도대체 하루 천명은 어떻게 계산이 나온 건가요?
    100명 수용규모 카페가 하루 10시간 영업한다치고 손님이 딱 한시간만 좌석 점유하고 10시간 계속 따박따박 좌석회전해야 천명이예요

    100명 수용하는 거대카페 지을 자본력 되세요?
    손님들이 기름값 써가며 멀리까지 와서 딱 한시간만 있을 사람 몇이나 될까요?
    밥집보다도 회전 안되는게 카페인데
    게다가 오픈런으로 문열자마자 하루 종일 좌석 점유율 100%가 가능하다 생각하세요?
    그렇게 홍보 마케팅할 자신은 있으세요?

    기본 계산부터 터무니없이 하기는 걸 보니 카페 하심 안되겠네요

  • 33. 지금
    '23.10.22 12:22 PM (1.225.xxx.157)

    너무 막연하시고 바리스타도 지금 있는것도 아닌데다가 인건비만 나오면 된다는건 약 월 600정도 남으면 만족한단 뜻인가요? 그렇담 투자금을 그냥 은행에 두시면 그 돈이 나올거에요. 즉, 투자금이 엄청 많이 필요하다는거죠.

  • 34.
    '23.10.22 12:28 PM (223.62.xxx.194) - 삭제된댓글

    요즘 대형카페는 트렌드의 끝판왕이라고 생각하셔야 해요
    자본으로 밀어붙여서 요즘 트렌드 제일 잘 반영하고 인스타 사진 찍기 좋게 포인트고 잡고 설계,인테리어까지 돈으로 밀어붙여야 해요
    퇴직 앞둔 노인 둘이서 알바비 아껴보겠다고 바리스타 한다고 될일이 아닙니다
    노인들이 운영한다면 젊고 감각있는 사람들 고용해서 매장에는 코빼기도 비추지 않고 자본으로만 밀어붙여야 하는데 그정도는 아니시잖아요
    노후에 은퇴자금 날리는 지름길이니 딴 생각 마시고 그냥 갖고 계신돈 아껴가며 사는게 맞을겁니다

  • 35. ㅇㅇ
    '23.10.22 12:47 PM (211.36.xxx.213)

    중년,노인이 커피내려주는곳에 젊은 사람듵 안 가요

  • 36. 말이 그렇지
    '23.10.22 12:48 PM (219.255.xxx.120)

    설마 저렇게 아무것도 모르시면서 창업 하시겠나요

  • 37. ㅎㅎ
    '23.10.22 12:54 PM (211.58.xxx.161)

    천명 ㅋㅋ

  • 38. 꿈만 꾸세요.
    '23.10.22 12:57 PM (223.38.xxx.27) - 삭제된댓글

    돈은 돈을 쥔 사람이 갑이에요
    하루 천 명 오면 천 명의 진상 천 번의 갑질을 겪어야 커피값 7천원이 내 손에 들어옵니다.

  • 39. 이거야원
    '23.10.22 1:03 PM (121.152.xxx.181) - 삭제된댓글

    경영자문을 무료로 받고 있구먼요

  • 40. 아직도
    '23.10.22 1:07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이런 막연한 기대로 창업해 주저앉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처음엔 이것저것 궁리하면 될것 같고 자신있고
    아, 돈 벌수 있겠다 해서 시작하는데
    오픈해보면 기대치에 20%정도밖에 못 미칩니다.
    하루 천명이라는 계산은 어떻게 나온건지.
    아침부터 하루종일 며칠동안 입구에 지키고 서서
    들고나는 손님들 숫자 세어 보셨나요?
    실제로 그런 분을 봤어요. 빠듯한 자본으로
    2,3일동안 이곳으로 몇사람이나 지나 다니는지
    어떤 연령대가 지나다니는지...
    그 사람들이 몇%나 자기 사업체를 이용할지
    계산해보고 포기하더라고요.
    그땐 그 꼼꼼하고 치밀함에 질려 어이없다고 웃었지만
    그런 정도의 치밀함 아니면 그분 지금처럼 서울에다
    건물 몇채 지니고 성공할수 없었겠다 싶어요

  • 41. ........
    '23.10.22 1:14 PM (39.125.xxx.77)

    ㅃ이익...
    하루 천명 구상에서

  • 42. 저도궁금
    '23.10.22 1:19 PM (116.32.xxx.155)

    돈있는 사람들의 부동산업의 한형태지 카페로 돈버는 구조는 아니예요.
    대부분 부동산 장사고 매각 고려해서 매출 뽑는데 주력해요.
    원글님이 생각하는 그런 카페들은 부동산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_부동산 장사라는 게, 땅값이랑 건축비용 이상 뽑으려고
    카페라는 걸 하는 것뿐이라는 거죠?
    그럼 이런 카페를 구매하는 경우는 거의 손해일까요?

  • 43. ...
    '23.10.22 1:21 PM (222.236.xxx.135)

    뷰 좋은 카페나 커피 맛있는집 찾아다는데 뷰 좋은 곳은 건축비, 인테리어비 어마어마하겠다 싶어요.
    큰 사업으로 느껴졌어요.
    은퇴후에 하는 사업이면 경험없이 큰 규모는 위험해요.
    저라면 익숙한 지역에 정원있는 카페가 좋겠다 싶어요.
    인스타에 올릴만한 개성있는 실내인테리어와 잘 조경된 정원은 꾸준히 손님을 끌더라구요. 저부터 날좋은 날은 정원에서 커피 마시고 와요.

  • 44. 이제
    '23.10.22 1:26 PM (118.34.xxx.85)

    이제 바리스타 따서 만들어보면 되지~~ 하시면 안되죠
    감각이 있던지 미각이 있던지 아님 돈이많아 그냥호화로운 중년강변카페로 가실껀지 그 어느쪽도 아니신듯한데


    유튜브에 카페창업 으로만 입력하시면 야무지게 계산해주는 사람들 많아요 최근에 캅세연인가 하는 여자분 기억에남네요

    님 쓰인글로만은 뷰좋은카페가아니라(본인땅 건축물있는거아니면) 메가커피 컴포즈겠네요

  • 45. 구래서
    '23.10.22 1:44 PM (121.182.xxx.73)

    살아남는 자영업은 십프로던가 밖에 안되는거죠.
    집 짓는 김에 수영장도 넣자면서 대지 30평 보러 다니는 형국이죠.

  • 46. ...
    '23.10.22 1:48 PM (14.55.xxx.141)

    일 때문에 외출했다 들어와서 보니
    걱정하는 댓글이 많네요

    내가-> 제가
    이 지적도 감사합니다

    퇴직 준비로 조급해진 마음으로 다음달 부터 뭔가는
    자격증을 따려고 맘 먹었는데 그날 3층까지 꽉 찬 카페에
    들어가니 별 기술없이 (건축비가그렇게 큰 돈이 드는줄 몰랐음 )
    우리도 할수 있을거 같아서 사실 그 후에 친구들과 또 다시 갔었습니다

    염려와 충고
    정말 감사드려요

  • 47. 커피가
    '23.10.22 2:02 PM (118.34.xxx.85)

    커피가 왜 기술이 아니에요 그거 기술인지 모르는 분은 그냥 이디야 컴포즈 메가커피 하는거죠(빈말로라도 앤젤리너스카페베네는 맛없어 쓰기도 싫으네요)

    저도 호수뷰신도시 사는데 텅텅공실에 덜렁하나있는작은카페는 몇년을 사람이 많더라구요 나이가 좀 있는 (30대중반) 홍대 센스쟁이처럼 생긴분이 가게 힙하고 깨끗한데 커피가 맛있으니 몇년을 봐도 잘되더라구요 일단 맛 안따지는 부류는 아무데나 가지만 역시 곧 집에서 먹거나 신상카페나 찾아다닐사람인거죠

    우리동네 이디야 늦게 깔끔하게 들어와서 요즘 고전중인데 애매한 가격대도 그렇지만 베이커리 많아서 아보카도샌드위치 같은거 시키면 냉동식품 냅다갖다 오븐에 돌려서 돌덩이를 만들어서 주더라구요 자기가 먹어봤음 절대 그렇게 안줄텐데 발뮤다가 없으면 물스프레이라도 해서 데우던지

    장사 어렵습니다 네이버에 자영업카페 들어가보세요 매일 매물나와요

  • 48. 으악
    '23.10.22 2:27 PM (61.76.xxx.186)

    커피를 별다른 기술없이..라고 생각하시는 거 자체가 에러.

  • 49. ㅎㅎ
    '23.10.22 2:57 PM (221.164.xxx.72)

    매장에 나이 지긋한 바리스타있으면 안가게되던데요 ㅡㆍㅡ
    그리고 하루 천명....그냥 꿈을꾸시네요

  • 50. 인원수보다
    '23.10.22 3:01 PM (125.246.xxx.200)

    포스 건수로 따지셔야 해요.
    1000건 ㅠ 불가능 하고 200건 채우기도
    정말 힘들다고 ~

  • 51. ..
    '23.10.22 3:02 PM (220.124.xxx.186)

    나도 카페 차리고싶다...라고 하시는분들
    대부분이 보여지는거외에
    뒷 일이 어마하게 많다는걸
    간과하시는거같더라고요.
    모든 장사는 눈앞에 보이는거말고도
    안보이는 뒷부분에 상당한 노동품이 듭니다.
    특히 카페는 우아하게 커피내리는 모습만을 상상들 하시고 쉽게 덤비려하시는데...
    자본이 차고넘쳐서 점장이나 알바많이 쓸수있는상황이라면 굿이겠지만
    그렇지않을 경우 주인이 다 해야하는데...
    자영업은 창살없는감옥입니다.

  • 52.
    '23.10.22 3:06 PM (218.152.xxx.102)

    커피는 기술이 맞아요.
    저희 동네 이디야는 오후 알바타임에 가면 커피가 맛이 없구요.
    오전에 점장 있을 때 가면 커피가 향이 쓰윽 나면서 넘 맛있어요.

  • 53. ...
    '23.10.22 3:12 PM (125.135.xxx.177)

    하.. 저희도 식음료 하는데.. 천명에서 웃고갑니다ㅎㅎㅎㅎ

  • 54. 호떡 포장마차도
    '23.10.22 3:25 PM (211.247.xxx.86)

    통행인 숫자 체크해서 자리 잡아요
    기술(?) 도 돈 내고 전수 받고요.
    은퇴 후 돈벌이는 원금 손실 없는 게 가장 중요하죠

  • 55. ㄴㄱㄷ
    '23.10.22 3:43 PM (124.50.xxx.140) - 삭제된댓글

    하루 고객 천명 원하면서 부부 둘이 한다고요?
    앞뒤가 많이 안 맞으시는 듯
    글고 하루 천명은 너무 나가신 듯 암만 대형이라도

  • 56. ..
    '23.10.22 6:45 PM (122.36.xxx.160)

    퇴직후에 카페창업 꿈꾸는 가족있는데 현실적 조언들 유익해요.

  • 57. 카페쥔
    '23.10.23 1:56 PM (112.223.xxx.29) - 삭제된댓글

    나와 남편이 바리스타 자격증 따면 기본 둘 인건비는
    건지지 않을까?---------안말리고 싶어요 걍 느껴보시라 하고 싶습니다 .
    알바먼저 해보세요 (써주는데 있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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