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지금 흉농으로 호흡기내과에 일주일 넘게 입원 중이에요.
한번 입원했다가 2주만에 재입원 한 거고요.
옆구리에 삽입했던 관은 엊그제 제거한 상태고, 항생제 주사랑 약 먹으면서 지켜보는데, 앞으로 염증이 계속 생기면 수술해야 될 수도 있다고 해요.
제 주변에서는 흉농이라는 병명이 생소해서 얼마나 안 좋은 건지 모르겠어요. 위험할 수도 있는 건가요?? ㅜㅜ
수술할 수도 있다는 얘기 들으니 서울대나 아산병원 가서 검진 다시 받아봐야 되나 싶기도 해요.
근데 서울대나 아산병원은 지금 예약하면 언제 진료 받을지 알 수도 없는데 무작정 퇴원할 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 될까요?
보통 전원할 때 예약 기다리는 동안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진료의뢰서 써달라고 하면 다른 병원 진료받는 날까지 기존 병원에서 계속 치료받는 건 안 되나요??
상태 좋아져서 퇴원한 후에 예약해놓고 기다렸다가 다른 병원 진료 받는 게 최선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