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특목자사고 교육은 만족스러운가요

ㅇㅇ 조회수 : 1,727
작성일 : 2023-10-21 10:54:59

등록금이 대학 등록금 수준이던데요

대학 잘가고 못가고보다

교사들 수업 수준등은 만족스러운가요

과학고 영재고는 그럴것 같긴하고요.

다른 자사고는 모르겠네요.

대부분 좋은 학교는 학생들 경쟁으로

교육의 질이 올라가지 

학교 자체 역량은 잘 모르겠더리구요..

 

저런 학교 근본 설립 이유가

있는자들이 우리집애가 가난한 애들이랑

어울리는게 싫고 자신들이 가르치고 싶은 내용을

가르치고 싶어서 세웠다는 설도 있지만..

이건 넘 극단적이고..

 

학교가 질가르친다기보다

학생들이 본인들이 비용을 대서 선행으로

교육 수준 올려놓고 입학한게 대부분인거 같아서요.

IP : 61.101.xxx.6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특목
    '23.10.21 11:00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특목 자사고도
    몇몇 학교 말고는 별로죠

    특목 중 하나인 외고의 경우에도 서울 몇개 빼고는
    미달에 아이들 실력도 그저그래요.

    자사고도 당장 서울만 봐도 미달이고 동네 학교 수준인데도 많고요.

    근본설립이유 말한거는 말도 안되고요
    자사고도 결국 동네애들이 가요.
    그냥 그동네 애들로 채워져요.
    강남애들이 강북 자사고로 안 가요. 극극소수 빼고요

  • 2. 영재고
    '23.10.21 11:07 AM (118.235.xxx.112) - 삭제된댓글

    큰애 일반고
    작은애 영재고.

    성적스트레스만 없으면 최상이죠.
    학교교육의 질은 어른인 제가 봐도 부러울 정도로 좋아보입니다.
    기숙사비, 급식비야 내야하는거고, 비싸지도 않구요.

    다만 성적성적성적.ㅠ

  • 3. ..
    '23.10.21 11:08 AM (110.70.xxx.80) - 삭제된댓글

    외대부고인데요 만족스러워요. 공부 급식 선생님 친구들 대외적 인정 모두 다 최상이예요. 얼마전 아이가 직장 면접 봤는데 대학생활보다 고교 생활만 묻더래요. 졸업하고도 늘 그리워 해요. 사교육도 물론 많고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이야 다 있죠.

  • 4. como
    '23.10.21 11:15 AM (106.101.xxx.181)

    일단 사람스트레스가 덜해요.
    비슷한 목적을 가지고 다니는지라...
    분위기 저해하는 친구도 없고
    그게 가장커요.
    대신 성적 스트레스가...
    고정으로 깔아주는 애들이 없으니

  • 5. . . . .
    '23.10.21 11:24 AM (223.38.xxx.36) - 삭제된댓글

    제아이와 조카들 모두 과학고 출신인데 아이들이 매우 만족 합니다.
    물론 커리큘럼이 대학과정이라 아이들에겐 공부가 어렵고 힘듭니다. 많이 안스럽고요. 내신이나 그런 부분들은 말로 표현이 안될만큼 힘든 과정이긴 한데
    그럼에도 다 결국 해내는 아이들이 와서 성장하는 곳이라
    아이들도 만족도가 높다고 하네요.
    친구들도 다 비슷해서 학교 생활이나 교우관계 스트레스 없는점을 높이 뽑았고, 연구시설이나 교육환경이 좋아서.
    선생님들 대부분 순하시고 성품 좋으시지만
    학업 실력은 아이들이 잘해서 서로 실력 쌓는 분위기인건
    아쉽지만 자기주도 잘 되어서 나옵니다.
    옛날로 돌아가서 초등학생이 되어도 영과고 준비 해서 입학할거라고 하더라고요.

  • 6. ...
    '23.10.21 11:26 AM (223.38.xxx.229)

    제아이와 조카들 모두 과학고 출신인데 아이들이 매우 만족 합니다.
    커리큘럼이 대학과정이라 아이들에겐 공부가 어렵고 힘듭니다. 많이 안스럽고요. 내신이나 그런 부분들은 말로 표현이 안될만큼 힘든 과정이긴 한데, 그럼에도 결국 다 해내는 아이들이 와서 성장하는 곳이라 만족도가 높다고 하네요.
    친구들도 비슷해서 학교 생활이나 교우관계 스트레스 없는점을 높이 뽑았고, 연구시설이나 교육환경이 좋습니다.
    선생님들 대부분 순하시고 성품 좋으시지만
    학업 실력은 아이들이 잘해서 서로 실력 쌓는 분위기입니다. 대신 자기주도 잘 되어서 나옵니다. 옛날로 돌아가서 초등학생이 되어도 영과고 준비 해서 입학할거라고 하더라고요.

  • 7.
    '23.10.21 11:29 AM (210.205.xxx.40)

    우리아이는 이화여고 졸업생인데요
    3년간 기숙사 생활했고 삼시세끼 학교에서 먹고
    금욜날 집에왔어요 일요일저녁 가고
    솔직히 학교보내면 수험생 학부모로 정말 편했습니다

    학원 다니기 싫어하거나 자기주도학습이 잘되어
    있는 아이는 좋을듯 싶어요

    애 학교 다닐때 외국생활 하던 애들이 무지 많아서
    놀랐음요

    외국애가 교환학생으로 왔는데
    아이들이 영어를 프리토킹 수준으로 해서
    한국어 안는다고 하고 그랬죠

    요즘은 어쩐지 모르겠는데
    학교 생활은 너무 만족스러운데
    내신경쟁 생각하면 일반고가 유리할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 8. 자사
    '23.10.21 11:40 AM (58.228.xxx.28) - 삭제된댓글

    남녀 둘다 일반자사고
    애들 수준 분위기 보고 돈내는거죠
    위에 이화도 그렇고 사배자도 엄청 많은데
    형편 안돼도 교육 잘시키고자하는 집안들이라
    애들 집안형편 상관없이 다 훌륭 성실
    서울 전지역에서 입학하기때문에
    강남서초우물안 자기동네우물안 에서
    일찍 벗어날수있어요
    시설 열의랑 입시 지원.
    교과로 학종으로 조민 이후 일반고애들이 명문대 싹쓸이할때도
    내신에 정시까지 다 노력하는 자사고 애들
    진짜 역량이 거기에서 나왕ㆍ.

  • 9. ..
    '23.10.21 11:44 AM (110.70.xxx.80) - 삭제된댓글

    자사고 애들 대학 졸업하고 행시 외교아카데미 로스쿨 의치한의전 가고 성과 내는거 보면 잘하는 애들이 가서 실력 더 늘고 성장하는건 맞는거 같아요. 성취지향적인 아이면 보내면 좋아요.

  • 10. 윈윈
    '23.10.21 12:08 PM (114.205.xxx.84)

    1~100%아이들이 다 모여있는 학교와 상위 50%이내의 아이들 또는 면접으로 뽑은 애들이 모이는 학교를요. 100%중 최상위는 다른데로 빠지죠. 영재고나 특목 전사고는 분위기 말해 뭐하겠어요.
    교사에게도 가르칠맛 나는 수업환경 입니다.
    서울 일반 자사고 보냈었는데 일부 박사나 이중전공등 고스펙 교사도 있었지만 교사들 출신성분이 특별한건 아니었어요. 임고 출신 공립교사의 질이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애들 학교는 얼마간 차별화된 커리를 갖추고 있었고 학교 환경과 프로그램도 괜찮았어요. 진학관련 학부모 서비스도 좋았구요.

  • 11. 아이가
    '23.10.21 12:16 PM (223.38.xxx.213)

    지역자사고인데 절반이상은 잘 가르치시는 듯 해요. 졸리고 지루하고 책만 읽어주는 선생님도 있다고는 해요. 그래도 선생님들이랑 케미(?)가 좋아보여요. 74년인 제 기억에 고등학교때 샘들은 수업하는거 말고는 별로 교류가 없었고 열심히 가르치는 샘들도 손에 꼽았고 정서적으로 도움받을 일도 없었던거 같은데 아이는 좋아하는 샘들도 여럿이고 대화도 많이 하는듯 보였어요. 아이말로 선생님들이 수업 들어가는 반 아이들이름은 당연 다 안다고 하니 선생님들도 관심 많이 갖나봐요.
    교육비 들고 수행 많아서 힘들어하긴 해도 아이가 전반적인 학교생활 즐거워하는거 보면 잘 보냈다 싶어요.

  • 12. .....
    '23.10.21 12:48 PM (118.235.xxx.87) - 삭제된댓글

    아이본인, 친구들 열심인 분위기에 실력좋은 선생님 조합이 교육엔 최상이죠. 전 맞벌이라 애들 이런 분위기에 키우는게 최선이라 여겼어요. 학군지가니 학교샘들 훌륭하고 사교육학원도 몰려있어 좋았고, 영재과교며 전사교 보내니 학교샘들 훌륭하시더군요. 대학가니 그 여정에서 만났던 학교, 학원 친구들 많고 새로 만난 친구들도 훌륭하고요. 여기까지 쓴 돈 많지만 의외로 가성비 높았구요. 그 정도 투자해서 이렇게 높은 질의 교육받은 게 고맙다고 생각했어요.

  • 13. .....
    '23.10.21 12:50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아이본인, 친구들 열심인 분위기에 실력좋은 선생님 조합이 교육엔 최상이죠. 전 맞벌이라 애들 이런 분위기에 키우는게 최선이라 여겼어요. 학군지가니 학교샘들 훌륭하고 사교육학원도 몰려있어 좋았고, 영재과교며 전사교 보내니 학교샘들 훌륭하시더군요. 대학가니 그 여정에서 만났던 학교, 학원 친구들 많고 새로 만난 친구들도 훌륭하고요. 여기까지 쓴 돈 많지만 의외로 가성비 높았구요. 그 정도 투자해서 이렇게 높은 질의 교육받은 게 고맙다고 생각했어요. 그 와중에 내신은 길게보면 부차적인 문제죠.

  • 14. ....
    '23.10.21 1:20 PM (175.202.xxx.238)

    고만고만한 비슷한 아이들 학업분위기 좋고 선생님들 열의를 갖고 가르치시고 3년 내내 맛있는 급식에 급식표 보는 재미도 있고 경쟁보다는 서로 같이 하자 이런 분위기라 좋았었고요
    돈 더 드는거 말고는 본인이 원해서 간거지만 참 가길 잘했다고 느꼈고 졸업 후에 서로서로 챙기는 모습도 얼마나 이쁜지 아이가 얻은게 너무 많습니다

  • 15. 애 둘
    '23.10.21 1:34 PM (223.62.xxx.143)

    최근 1-3년 동안 민사고 졸업했어요.
    아주 만족합니다.
    아이들 대학 입시 결과로만 만족하는게 아니라
    아이들 인생에 긍정적으로 의미있는 영향 끼칠 교육받았다고 판단합니다.
    싸지 않습니다.
    돈 있다고 가는 학교도 아니지만..
    비싸도 갈 수 있다면 무조건 다시 보냅니다.

  • 16. 전사고
    '23.10.21 4:06 PM (118.235.xxx.168)

    전사고랑 서울의 지역 자사고랑 많이 달라요 전사고는 대체로 만족해 하는데 그냥 강북의 광역자사고는 일반고랑 별 차이 없어요

  • 17. .....
    '23.10.21 8:26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등록금이 대학 등록금 수준이던데요. 교사들 수업 수준등은 만족스러운가요. 과학고 영재고는 그럴것 같긴하고요.다른 자사고는 모르겠네요. 대부분 좋은 학교는 학생들 경쟁으로 교육의 질이 올라가지 학교 자체 역량은 잘 모르겠더리구요..학교가 질가르친다기보다 학생들이 본인들이 비용을 대서 선행으로 교육 수준 올려놓고 입학한게 대부분인거 같아서요.

    서울대는 어떨 거 같으세요. 학군지 초중학교는요. 우리나라에 있는 국제학교, MIT, 하버드는 어떨 거 같으신가요.

    이건 어떠세요. 대치 강남의 탑 재수학원은 수능성적으로 뽑죠. 거기 교사들 실력은 어떨까요.

    교육은 결국 우수학생, 우수교사가 모인 곳에서 시너지가 납니다. 선행한 학생이 미리부터 무조건 만든다고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 18. ....
    '23.10.21 10:47 PM (1.229.xxx.180) - 삭제된댓글

    최상위권 의대지망 학생 중에는 이화여고랑 이화외고 중에 어디가 나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3367 광화문쪽에 이탈리아식 까르보나라 먹을 수 있는 데 있을까요? 13 ㅜㅜ 2023/11/20 1,285
1533366 쑥이 변비에 좋나요 3 땅지 2023/11/20 789
1533365 남자롱패딩 여자가 사이즈작게 입어도 될까요? 9 ㅇㅇ 2023/11/20 2,165
1533364 오케스트라 공연 듣고 왔는데 30-40명 규모면 3 dd 2023/11/20 1,146
1533363 자녀 교육비는 투자가 아니라 소비다 22 한번 생각해.. 2023/11/20 6,074
1533362 옆집이 전통시장에서 젓갈을 샀다는데 9 젓갈사자 2023/11/20 3,084
1533361 날씨 추워진다..눈 올 거다..그런 재난(?)문자는 하루에 몇 .. 5 zzz 2023/11/20 1,526
1533360 스텝퍼 미쳤네요 ㄷㄷㄷ 5 ㅇㅇ 2023/11/20 7,575
1533359 다이소 곰팡이젤을 샀는데 안 없어져요 7 저렴이 2023/11/20 1,854
1533358 인서울 입결 확 올라간게 딸들도 지거국 안 보내고 서울로 보내면.. 7 흠흠 2023/11/20 2,962
1533357 유자차 단맛이 하나도 안나는데 마셔도 될까요? 5 유통기한 2023/11/20 617
1533356 브리짓존스 시리즈 진짜 너무 재밌어요 10 fe32 2023/11/20 2,476
1533355 요즘 아이가 초등학교 전교회장이어도 부모가 할일 별로 없나요? 6 지나다 2023/11/20 1,909
1533354 십년만에 해외여행가요 29 ㅇㅇ 2023/11/20 4,595
1533353 싼 것 찾아 헤매느라 버린 시간들 4 각성 2023/11/20 3,592
1533352 학자금대출은 김대중 대통령때부터였나요.??? 9 ... 2023/11/20 951
1533351 마트에서 파는 또는 택배 추어탕 추천해주세요 1 추어탕 2023/11/20 486
1533350 80대 노인 손, 발 떨림 증상이 흔한가요??? 12 .... 2023/11/20 1,984
1533349 우리카드 이거 보이스 피싱인가요? 6 ... 2023/11/20 1,662
1533348 대학생 딸을 도와주고 싶지만 한심한 생각에 화만나요 5 대학생 2023/11/20 3,814
1533347 단감 껍질 안까서 먹어도 될까요? 9 ... 2023/11/20 1,566
1533346 서울 집값 절대 안 떨어지는거 명확하네요. 17 ㅇㄴ 2023/11/20 7,822
1533345 빅사이즈 여자 코트 6 ㅇㅇ 2023/11/20 1,398
1533344 국감때 변희재 불러야 했는데 1 아깝네 2023/11/20 693
1533343 작은 화분은 분갈이 할 필요 없나요? 8 ㅇㅇ 2023/11/20 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