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이
'23.10.21 6:02 AM
(122.35.xxx.26)
인간적으로 저라도 그럴 것 같으니 넘 속상해하지 마세요~
저도 남편 어디 출장 가면 편할 것 같고 남편도 그럴 듯요
아이는 제일 신날 거고요
2. 저기...
'23.10.21 6:14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힘들이지말고 그냥 홀가분하게 다녀오세요.
남편분도 어디 며칠 나가는데 집안일 잔뜩하고 다녀오나요?
3. 진순이
'23.10.21 6:38 AM
(59.19.xxx.95)
ㅎㅎㅎ
내남편이 며칠 출장가거나 비우면
전 날아갈것 같아요
집안일 그냥 놔두고 다녀오세요
젋은시절은 치우고 갔다왔는데 60대 되니
그냥 다셔옵니다
4. 음
'23.10.21 6:57 AM
(116.42.xxx.47)
저도 신나요
겉으로 표현 안할 뿐
속으로 콧노래 부릅니다
5. ㅇㅇ
'23.10.21 7:02 AM
(175.207.xxx.116)
저도 그래요
입꼬리가 저도 모르게 올라가요.
포커페이스 유지하기 힘듬.
남편 친구집이 애들 방학하면
애들, 아내가 외갓집에서 일주일 정도 지낸대요.
데려다주고 혼자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고ㅎㅎ
6. 음
'23.10.21 7:20 AM
(221.147.xxx.153)
원래 그래요. 저도 남편 너무너무 사랑하고 사이 좋은데도 출장간다고 하면 너무 좋아서 설레요^^;
7. 로즈
'23.10.21 7:28 AM
(1.243.xxx.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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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내 남편
3개월가량 미국출장 떠나는 며칠전부터
전 설렘이 가득 ㅋㅋㅋ
가끔 장기 출장 가지만
시간이 근방가서 아쉬워요
지금도 출장 중
아이들도 외국에서 공부해서
저 혼자 이 시간에 음악들으면서
커피 마시고 있네요
조금 있다가 친정 갈겁니다
8. 당연
'23.10.21 7:48 AM
(59.14.xxx.42)
당연지사, 인지상정. 뭔가 들떠보이고 신나서 떠들어요 ㅋ
인간이 다 다 그래요. 여자도 동일
9. 저는
'23.10.21 7:51 AM
(114.222.xxx.54)
그래도 남편이 늦게라도 집에 오는게 낫고
집밥 같이 먹었으면하고 출장도 방기 탄다고 하면 걱정부타 들고
안좋아했는데,
저렇게 저 가기전에 티내니 좀 섭섭하고 애증인가요 ㅠ
10. 그게
'23.10.21 7:56 AM
(125.189.xxx.41)
누군가에게 속박?되지않고
자유로운게 좋으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물론 가끔이니까 또 좋을것이고요..
11. Mㅇㅇ
'23.10.21 7:59 AM
(121.136.xxx.216)
부럽다 난 어디외출만해도 언제집에오냐고 계속전화오는데 숨막힘
12. 당연
'23.10.21 8:03 AM
(59.14.xxx.42)
ㅋㅋㅋ 저도 남편 여행간다함 밥 안해도 되니 신나요
13. ...
'23.10.21 8:08 AM
(220.75.xxx.108)
우리집도 아빠 출장간다 하면 딸 둘이서 누가 엄마옆에서 잘것인가만 의논하면서 신나하지 절대 아빠의 부재를 아쉬워하는 건 없어요.. 당연히 며칠후면 돌아올 사람인데 좀 신나할 수도 있죠 뭐.
14. 다 마찬가지
'23.10.21 8:23 AM
(121.133.xxx.137)
남편 출장간다고 신나서 글 올리면
다들 동조하면서 축하?하잖아요 ㅎㅎ
심각하게 생각마세요~
15. 이심전심
'23.10.21 8:24 AM
(118.235.xxx.200)
-
삭제된댓글
우리도 돈벌오 오는 남편 어디 출장 안가나? 하고
주말부부는 3대가 복지은 결과라 하잖아요.
그러니 죽음 웃는다는 말도 거짓이 아닌거도 같아요ㅡ ㅡ
쫌 슾퍼요
16. …
'23.10.21 8:33 AM
(211.215.xxx.27)
당근즐겁죠 ㅋㅋㅋ 님도 즐기세요
17. 당연한걸
'23.10.21 8:50 AM
(115.41.xxx.53)
남편 1달 교육 갈때 좋고 1달 금방이더군요.
아이는 석식 먹고 오니 저녁 내것만 대충 먹어도 되고.
교육에서 옱때 아쉬웠어요.
뭘 당연한 걸.
18. 네
'23.10.21 9:06 AM
(114.222.xxx.54)
집돌이 남퍈이 잠깐 다녀오면 그런지 몰라도
평소에 방임주의 남편이라 간만에 칼퇴해서 저러니 얄밉네요,
저도 이제 포기하고 내랴놓아야 되는데
애중인가봐요 ㅠ
19. 그러게요
'23.10.21 9:15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아직 많이 사랑하시나봐요
뭐 우리 부부도 서로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나는 나를 더 사랑하고 남편도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한다는 거 ㅎㅎ
인정하고 살면 편안합니다
저는 멀리 갈때 내가 죽어서 다시 안올거처럼 싹 정리하고 나가요
말끔한 집에서 편하게 지내니 남편이 더욱 좋아하는 듯.
좀 자주 가라고 대놓고 ㅎㅎ
20. 님도즐겨요
'23.10.21 9:16 AM
(175.120.xxx.173)
다들 신나서 TV앞에 술상봐서 인증샷올리고
축하받고 그래요 ㅎㅎㅎㅎ
21. ᆢ
'23.10.21 9:23 AM
(118.32.xxx.104)
아내들도 거의 그래요ㅎㅎ
22. ㆍ
'23.10.21 10:15 AM
(125.178.xxx.88)
제친구는 남편출장이 잦은직업인데 안가고있으면
좀가라 가라는말없냐 언제가냐 맨날그래요
대놓고
23. ㅋㅋㅣㅣ
'23.10.21 11:07 AM
(121.190.xxx.29)
기냥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른거니 애증이니 뭐니 심각하게 생각 마셔요.
24. 위로드려요
'23.10.21 11:32 AM
(223.38.xxx.29)
그 스산함이 어떤건지... 공감이 되요. 원글님이 남편분 많이 아끼고 사랑하다보니 같이 지내는 시간들이 아쉽고 하는 행동들이 아쉬웠는데 집 비운다니까 좋아한다니... 기분이 영 안좋았을것 같아요.
이제라도 조금씩 멀어지세요ㅠ 나쁜 사이가 되시라는게 아니라 원글님 만의 시간, 남편이 없어도 아쉽지 않은 시간들을 많이 만들어가시길 바래요. 내가 뭘 좋아하는지를 살피고, 원글님 자신에게 시간과 관심과 돈을 더 많이 쓰시기를. 힘내시고요^^
25. ..
'23.10.21 12:28 PM
(106.101.xxx.199)
냉정히 원글님이 그런 성향이니 남편분은 더 신나겠죠
26. ㄴ106.101.199님
'23.10.21 1:30 PM
(168.126.xxx.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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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ㄴ 시모거나 시누거나
남자거나 못되셨네요,
애는 나혼자 키우고 매일 술먹고 다닐거면 왜 결혼헸나 싶은 세월인데
그래도 아직 미련있는 내가 모지리죠
27. 106.101.199님
'23.10.21 5:28 PM
(168.126.xxx.248)
ㄴ ㄴ 시모거나 시누거나
남자거나 못되셨네요,
애는 나혼자 키우고 매일 술먹고 다닐거면 왜 결혼헸나 싶은 세월인데
28. 당연한거에요
'23.10.21 10:29 PM
(218.39.xxx.207)
부부도 떨어져 있을 혼자만의 시간아 필요한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