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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이 사는 성인 자녀들에게 생활비 받으시나요?

퇴직자부부 조회수 : 8,311
작성일 : 2023-10-20 21:06:07

댓글이 짧은 시간이 너무 많이 달려, 당황해서 내용은 지웁니다 ㅠ 죄송해요 

내용중에 저희집 이야기라는걸 알아볼 지인들이 있을거 같아서요.

제 지인들중 82하는 분들 정말 많거든요.

 

직장 다니면서 같이 사는 딸아이에게 생활비 받으시냐는 이야기였어요 

IP : 121.190.xxx.131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운
    '23.10.20 9:07 PM (220.117.xxx.61)

    서운하죠
    배신감 느껴지구요
    그냥 두시고 얼른 독립하라 하세요

  • 2. ㅎㅎ
    '23.10.20 9:07 PM (106.101.xxx.122)

    내는게 맞는데 자식이라 그런 생각은 못하는것 같아요
    독립하면 30이 아니라 300이 들수도 있는데요

  • 3. ....
    '23.10.20 9:0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서운할 만해요. 요즘애들.. 독립도 안하고 생활비도 안내면서 부모한테 의식주 기대는 애들 너무 많아요. 원글님 자녀만 그런 것 아닙니다.

    요즘 삼십에 어디 월세라도 구할 수 있나요? 최소비용 맞아요. 생각해보고 자시고 할 것도 없어요. 받으셔도 됩니다.

  • 4. ..
    '23.10.20 9:08 PM (14.47.xxx.236)

    힘겹게 살고 있는데, 한 푼도 안주네요.
    그래서 굳세어라 금순아로 살려구요

  • 5. 원글
    '23.10.20 9:09 PM (121.190.xxx.131)

    직장이 집에서 다닐거리니까
    부모입장에서는 집에서 다니면서 돈 좀 모으라고 나름 도움이 되고 싶죠
    독립하면 아마 최소 150은 들거 같아요

  • 6. 독립
    '23.10.20 9:09 PM (210.96.xxx.10)

    독립 하라고 하세요
    내는게 맞긴 맞지만
    역지사지 하면
    두분 먹는데 숟가락 하나 더 얹는게 뭐그리 대수일까 생각할수도 있을것도 같아요
    너무 잘해주지 말고 딱 할만큼만 해주세요

  • 7. 내보내야죠
    '23.10.20 9:10 PM (121.133.xxx.137)

    다시 들어오더라도
    한번 혼자 살아봐야 체감합니다
    내내 같이 살면서 새삼 생활비 내놓으라하는건
    쉽지 않아요

  • 8. 30이면 적당
    '23.10.20 9:11 PM (112.152.xxx.66)

    저도 아이가 취직하면 30정돈 받을껍니다
    그마저도 싫다면
    독립해라고 해야죠

  • 9. 원글
    '23.10.20 9:12 PM (121.190.xxx.131)

    정말 저희 부부 2사람 먹는데 숟가락 하나 얹는거라고 생각할까요?
    그 생각은 못해봤어요.

    본인이 돈을 버는게 그 몫은 하겠다는 생각은 정말 안하는거 같아요

  • 10. 우리는
    '23.10.20 9:12 PM (220.82.xxx.79)

    같이 안 살아도 받습니다.
    어릴때부터 그렇게 교육해 왔고 우리 현직에 있지만 유학까지 워낙 고액이 들어서 달라고 했습니다.
    내리 사랑이라고 자식들 말 안하면 모르고 알아도 모른척 합니다.
    독립하라고 하세요
    남의 집 이야기 아닙니다. 성인인데 이런 문제로 맘 상하면 돌이키기 어렵습니다.
    나이들어 힘들다고 너도 이제 성인이니 독립해서 살아보라고 좋게 말하셔야 합니다.

  • 11. ㅁㅁ
    '23.10.20 9:14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결혼이 필수도 아니고
    언제까지 기약이있는것도 아닌데
    애들이 참 그렇죠

    절친 딸보니 나이 40다돼 독립할래요 하는데
    지 하고싶은 해외여행에 뭣에 아주 널러리 산놈이
    돈 몇천 모아둔걸로 독립한다고
    당연하게 부모더러 집 얻어달라고

    얌통머리들 ㅠㅠ

  • 12. ....
    '23.10.20 9:15 PM (221.157.xxx.127)

    서른이 넘었음 당연히받아야죠 부모가재벌이면몰라도

  • 13. 이런 ..
    '23.10.20 9:15 PM (118.235.xxx.35)

    저도 하숙집 주인 취급하는 아들놈한테
    하숙비 받고 싶으네요 ~
    남편이 문제가 아니라 아들이 문제였네요
    남편은 돈벌어 저 다 주는데 ㅋㅋㅋ

  • 14. zzz
    '23.10.20 9:17 PM (119.70.xxx.175)

    저는 아이들 모두 결혼했는데..생활비 안 받았습니다.
    물론 명절이니 생일이니 기념일에는 받았고 아이들이
    이것저것 사주는 것도 많았구요.

    대신 딸아이는 예단비부터 시작해서
    결혼에 들어가는 일체의 돈 자기가 모아놓은 것으로 했구요
    아들아이도 집 구하는데 자기가 모은 돈 1억 5천 정도 보탰고
    그외 결혼비용도 다 자기 돈으로 해결했어요.

  • 15. 궁금
    '23.10.20 9:18 PM (211.248.xxx.147)

    궁금하긴하네요. 저도 아이들이 이제 취업할 나이라..전 40대후반인데 저 때를 돌아보면 결혼전까지 당연히 부모님집에서 살았고 월급에서 일부를 드리긴 했지만 그건 엄마가 곗돈 부어서 더 불려주셨고 각종 보험과 청약도 결혼전까진 부모님이 부어주셨는데....생활비를 드려야한다는 생각은 못해봤어요. 그래서 제가 지금도 철없이 부모님이 나보다 훨씬 부유한데 내가 용돈을 드려야하나 생각하나봅니다. 다른형제들도 마찬가지구요...

    저도 제 아이들에게 제 부모님이 해주신것처럼 할 것 같은데 음...뭐가 정답인지 모르겠어요

  • 16. 그래도
    '23.10.20 9:18 PM (223.33.xxx.250)

    직장 잘 다니는게 어딘가요
    백수생활 하면서 낳았으면 책임지라는 딸도 있어요
    평생 그럴까 걱정태산. ㅠ

  • 17. 그게
    '23.10.20 9:21 PM (122.46.xxx.51)

    집마다 다른거라, 따님 입장에서도 주변과 비교하면 서운할 수 있는 문제죠

  • 18. 요즘
    '23.10.20 9:21 PM (58.225.xxx.20)

    애들 약았어요.
    그러면서 나중에 부모 늙고 돈없음
    짐스러워하겠죠.
    그나마 직장도 없고 간간히 알바만해서
    용돈쓰는 애들도 많은걸요.

  • 19. 그래서 전 전생에
    '23.10.20 9:25 PM (183.98.xxx.9)

    부모가 빚을 많이 져서
    빚 갚는 거라 생각햐요
    울 딸도 능력자인데 돈 한푼 안 내놔요

  • 20. 그럼요아들둘
    '23.10.20 9:26 PM (175.120.xxx.173)

    알바를 하든 뭘하든 서른 넘고
    집에 함께 살면
    받겠다고 했어요.

  • 21. 원글
    '23.10.20 9:28 PM (121.190.xxx.131)

    그렇죠
    직장 다니면서 지 밥벌이하는게 감사하는 마음도 있어요.
    그런데 우리 부부는 정말 검소하게 사는데,
    딸아이는 해외여행에 등등 여러가지로 여유롭게 지내면서 생활비는 30도 안내놓을려고 한다?
    이건 좀 문득 이상하다? 싶어요

    저희가 풍족하고 부유하게 살면 문제가 좀 다르겠죠.

  • 22. ..
    '23.10.20 9:28 PM (211.58.xxx.158)

    전 아들둘 30씩 받아요. 최소 비용이죠
    큰아이는 공기업이고 작은 아이는 it쪽이라 연봉좀 되요
    대화 많이 하는 집이고 취업 할때부터 얘기했어요
    부모집에서 독립자금 모아서 나가라고 30은 최소라고
    명절 생일 어버이날 따로 잘 챙기고 밥도 가끔 잘 사줘요
    남편 내년 은퇴인데 주변에 생활비 받는집 없다네요
    그돈이 모이면 다행인데 지들 쓰는건 다 쓰면서 너무
    당연히 사는 집들도 있는거 같아요
    저희는 28 30 둘다 2년차인데 그대로 적금 들고 있어요
    나중에 애들 독립할때 줄지 그냥 쓸지 아직은 미지수에요
    근데 아는집 딸은 애가 셋인 집인데 5분의 1로 나눠 달라고
    했다네요.

  • 23. 일단
    '23.10.20 9:28 PM (124.51.xxx.231)

    달라고 해서 주는거 부터가 잘못임
    본인이 부모에게 감사한 생각이 들면 알아서 줘야지..
    올려달라고 놀라는 것도 웃김
    본인이 자취하면 그 배 이상의 돈이 든다는 걸 모르는건지..
    부모가 키워준 값 달라는 것도 웃기지만
    미리 부모 안 챙기는 딸도 웃김
    저렇게 키운게 문제

  • 24. 제 경우는
    '23.10.20 9:29 PM (124.216.xxx.26)

    애들 한푼이라도 돈 모을수있게 안 받습니다.
    오히려 카드주고 쓰라고 하는데 미안해서인지 안 쓰더라구요.

  • 25. ...
    '23.10.20 9:31 PM (211.106.xxx.85)

    원글님도 서운할 수 있겠지만 따님도 서운할 수 있어요. 제 지인들중에선 성인 자식한테 생활비 받는 부모들은 없고 결혼까지 했는데도 생활비 카드(상속 세금 줄이기위해) 내주는 부모가 더 많거든요. 이게 가정 형편에 따라 케바케이기 때문에 민감할 수도 있어요.

  • 26. 이어서
    '23.10.20 9:33 PM (211.58.xxx.158)

    작은아들 직종이 그래서 그런지 젊은 직원이 많아요
    많이들 자취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다네요
    샴푸 치약 관리비 뭐 보이지 않는 비용들 많으니까요
    어느 직원은 자취하다 다시 본가로 들어간 경우도 있더라구요
    조금이라도 생활비 내는거 거부감 없어 해요
    내년에 남편 은퇴하면 좀더 내겠다고 해서 고마웠네요

  • 27. ㅡㅡ
    '23.10.20 9:33 PM (106.101.xxx.16)

    받으시는게 맞는거예요.

  • 28. 원글
    '23.10.20 9:33 PM (121.190.xxx.131)

    저는 형편이 좋다하더라도 성인이 되어 저도 돈버는 아이들에게 부모 카드 주면서 쓰라고는 안할거 같아요.

  • 29.
    '23.10.20 9:33 PM (106.101.xxx.209)

    전 300~400벌때는 50 내놓다가 1000넘게 벌면서부터는 200, 현재는 1500이라서 300 내놓아요

    당연히 30정도는 내야죠

  • 30. 이게
    '23.10.20 9:34 PM (221.138.xxx.121)

    여기서 답글은 참조만 하세요
    아마 애들살기힘든데 뭘받냐 부터 성인이면 부모한테 그렇게 얹히는게 맞냐부터 다양항
    사실 많이부자부모는 오피스텔도사주고 딸결혼후 손녀교육비도 대주고 ᆢ 그반대도 있을거구요
    님 가정사정에 맞게 제시하신거같아요
    딸이 백수도 아니구ᆢ
    근데 참 어렵네요30안받아도 자식이니까 살수는 있는데 지번다고 엄마30도 줄생각안하는 딸도 서운하고ᆢ
    생활비말고 명절 생일에 딱 100씩ㅇ받는거는요? ㅎㅎ
    그럼 치사하게 전기세물세 나한테 받더라ᆢ 소리못하고
    명절이나 그런때 쏘는거니까 지기분도 좋지않으려나요

  • 31. 집값이
    '23.10.20 9:34 PM (121.166.xxx.230)

    집값이 오죽 비싸야지 돈을 받지요.
    그대로 모아라고 했어요.
    내가 크게 도와줄수 없는데 어쩌겠어요.
    다행히 우리 아들 차곡차곡 돈 많이 모으고 있더라구요.
    여행은 자사주 단타해서 돈 벌어 다녀오고
    가끔 장 볼때 자기가 내고 합니다. 코스트코가서 많이 살때

  • 32. 엄마
    '23.10.20 9:35 PM (124.51.xxx.231)

    엄마 마인드가 딸 마인드
    엄마가 딸에게 인색하니 당연 딸도 엄마에게 인색
    모전여전

  • 33.
    '23.10.20 9:39 PM (220.79.xxx.107)

    독립하면 적어도 120이상은들듯,,,
    당연히 내야하고 주변과 비교할일 아닌듯
    그돈으로 적금으로들어 나중에 주더라도,,,

    안그럼 시집가서 부모집에 빈손으로 옵니다
    당연한주로알아요

  • 34. 성인인데
    '23.10.20 9:45 PM (1.225.xxx.136)

    서운할 만해요. 요즘애들.. 독립도 안하고 생활비도 안내면서 부모한테 의식주 기대는 애들 너무 많아요. 원글님 자녀만 그런 것 아닙니다. 2222

    같이 안 살지만 같이 살면 저라면 당연 받아요.
    요즘 이러니까 애들이 너무나 책임감도 없고 생각은 무책임한 애들 수준에
    자기들 소비는 최고 잘버는 성인을 지향하면서
    그거 안되면 부모 원망하죠 감사보다는.

  • 35. 친정
    '23.10.20 9:48 PM (124.58.xxx.70)

    엄마 그렇게 여유롭지 않아도 약사하다 의전가고 의사하는 내게 돈 한푼 안 바란거
    지금도 한우 투뿔 넘버나인 보내줘도 고맙다 너 고생해서 받는 건데 보내지 마라 하는 거 너무 고맙네요
    80노인이 이렇게 염치가 있다니

  • 36. ..
    '23.10.20 9:48 PM (68.50.xxx.66)

    서운할 만하긴 한데, 대기업이나 전문직 기준 강남이 집인애들 부모한테 생활비 내는거 한번도 못봤어요. 다들 부모 카드 쓰면서 월급 차곡차곡 모아서 청약 들어가거나 증여받을 준비하더군요.

    다만 강북이나 비강남, 아님 경기도 출신 집들은 부모들이 여유없고 생활비 궁해서 그런지 꼭 꼭 받더군요. 이렇게 대를 넘어 애들 경제력도 격차가 벌어지는듯.

  • 37. ..
    '23.10.20 9:49 PM (121.162.xxx.89)

    중학생 아들 하나 있는데 뭐든 더해주고 싶은 마음뿐이라
    나중에 힘들게 번돈 생활비로 달라고 못할것 같아요ㅜ
    고생해서 번 돈 쓰지도 못할것 같구요
    물론 케바케지만 저는 아이에게는 평생 아낌없이 주는 나무이고 싶어요

  • 38. 요즘
    '23.10.20 9:50 PM (211.206.xxx.191)

    2030은 풍요롭게 자라서 그런지
    받는 게 당연한 세대라 그런지
    부모 생각해서 생활비 스스로 챙겨서 내고 이런 거 잘 없는 듯 해요.
    그리고 부모님은 집도 있지만 자기들은 집도 못 산다면서 징징징.
    자식이 취직했어도 주택청약 계속 내주다가 하는 꼬라지가 이기적이라
    통장 주며 이제 네가 내라고 했네요.

    가정마다 사정이 다 다르니 정답은 없지만
    대체로 받을 생각만 합니다.
    결혼 앞 두고는 또 당당히 얼마 보태줄거냐고 아주 당당하게 묻습니다.ㅠ

    30은 받아도 기본인데 25에서 30 달라니 놀랐다는 따님도
    나가서 살아봐야 알 듯.

  • 39. 그런가요
    '23.10.20 9:56 PM (14.32.xxx.215)

    전 카드 주고 쓰라는데도 안써서...
    돈 받는건 생각도 안하고 면세범위에서 뭐라도 더 주고 싶어요
    애가 무슨날이나 여행갈때 돈주는것도 애틋해서 못쓰겠던데요
    저 잘때 일어나서 출근하는애한테 돈까지 받긴 ㅠ

  • 40. ...
    '23.10.20 9:58 PM (175.197.xxx.111) - 삭제된댓글

    20년 넘은 82회원인데 예전에 이런글 올라오면
    돈 안받는다
    받아도 나중에 돌려준다가 대부분이었어요
    하지만 그때는 지금과 다른세대로 자식교육에 그정도로 경제력을 올인하지 않았었구요
    잠시 같이 살다 결혼하고 나가는건 당연한 수순이었죠
    최근 미친듯 오른 물가는 또 어떻구요
    요즘 세대 자식들은 차사주고 오피스텔 구해주는 부모 운운하며 서운해할지 모르겠지만요
    일반 서민들은 어쩔수 없네요
    받는게 맞다고 봅니다

  • 41. ..
    '23.10.20 9:58 PM (172.226.xxx.40) - 삭제된댓글

    저는 가끔 부모님한테 용돈받아요
    저같은사람 잘 없겠지만요

  • 42. 글쎄요
    '23.10.20 9:59 PM (107.189.xxx.56)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에는 자식 같이 살아도 생활비 안 받아요.
    정말 노후 생활비가 없어서 자식에게 의지해야될 상황이면 모를까...
    요새 애들 400~500 벌어도 돈 모으기 힘들어요 집사기는 더 힘들고요.
    월급 모으려고 부모 집에서 사는 건데
    30이나 내면 지방 원룸 값인데요.

    같이 살아도 아침, 점심 알아서 먹고 가끔 저녁이나 같이 먹고
    생필품, 생활용품 알아서 사서 쓰고 하니
    방 한칸 내주는 건데 돈까지 받으려는 생각 안 했어요.
    수도세, 전기세도 뭐 얼마나 들겠어요.
    가끔 고장난 가전 있으면 자기가 산다고 하거나
    과일도 가끔 사놓고 해서 그냥 퉁쳐요.
    저 같으면 꼭 받아야 한다면 20 아래로 받겠어요.

  • 43. 바람소리2
    '23.10.20 10:01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30넘었으면 나가야죠 돈이 더 들어도 혼자 살아봐야
    고마운거 알아요

  • 44. 바람소리2
    '23.10.20 10:02 PM (114.204.xxx.203)

    직장 다니면 한번 나가서 살아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 45. 글쎄요
    '23.10.20 10:02 PM (107.189.xxx.56)

    제 주변에는 자식 같이 살아도 생활비 안 받아요.
    정말 노후 생활비가 없어서 자식에게 의지해야될 상황이면 모를까...
    요새 애들 400~500 벌어도 돈 모으기 힘들어요 집사기는 더 힘들고요.
    월급 모으려고 부모 집에서 사는 건데
    30이나 내면 지방 원룸 값인데요.

    같이 살아도 아침, 점심 알아서 먹고 가끔 저녁이나 같이 먹고
    자기가 쓰는 제품으로 생필품, 생활용품 알아서 사서 쓰고 하니
    방 한칸 내주는 건데 돈까지 받으려는 생각 안 했어요.
    수도세, 전기세도 뭐 얼마나 들겠어요.
    가끔 고장난 가전 있으면 자기가 산다고 하거나
    과일도 가끔 사놓고 해서 그냥 퉁쳐요.
    저 같으면 꼭 받아야 한다면 20 아래로 받겠어요.

  • 46. ..
    '23.10.20 10:04 PM (211.208.xxx.199)

    직장 다니는동안 한푼도 안 받았어요.
    입혀주고 먹여주고.재워주고 태워주고 다 했어요.
    대신 결혼할때 안보태준다고 했어요.
    실제 한푼도 안보태줬어요.
    대신 양쪽 할머니들이 좀 크게 보태주셔서
    섭섭치않게 챙겼고 큰 불만은 없었을거에요.
    아들에게도 지금 똑같이 하고 있어요.
    얘도 결혼할때 안보태줄거고 얘도 그럴 생각으로
    악착같이 돈 모아요.

  • 47. ㅇㅇ
    '23.10.20 10:08 PM (124.50.xxx.40)

    언 주는 자식이 염치가 없는데요. 결혼할 때 부모한테 받을 생각 없어서 다 모으겠단 거면 몰라도.

  • 48. 요즘님 글처럼
    '23.10.20 10:09 PM (121.166.xxx.208)

    제가 요즘님댓글처럼 내용처럼 그런 일을 경험해서 당황스럽고. 서운한 맘에 단단히 맘 먹고 있어요. 저는 이혼 후 마트에서 일하면서 아일 부족함 없이 키웠는데. 급여 500 받으면서도 첫월급 선물도 생일 선물 명절 선물도 받은적 없어요, 제가 상속 받은 아파트를 자기한테 증여하려면 본인 예금 잔고가 중요하다나, 결혼 지원금 이딴 소리해서 .. 독립한다고 하더니 나가는 돈이 생각보다 많은지 관리비 40만원 준다고 하네요. 이번 달이니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 아이가 자립하게 끔 키웠으니 더이상 지원항 생각 없고 , 서운원망을 크게 가질 생각도 없습니다

  • 49. ㅇㅇ
    '23.10.20 10:15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원글 지워서 내용 모르지만,
    전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 같이 산다면 생활비 받아요.
    자식의 자립을 위해서도 생활비 받을 거예요.

  • 50. ㅁㅇㅁㅇ
    '23.10.20 10:16 PM (39.113.xxx.207)

    집에 밥, 반찬 안먹고 빨래도 자기가 알아서 하면 모를까 부모가 다해주는거면 돈은 좀 받아야될거 같네요

  • 51. ㅇㅇ
    '23.10.20 10:28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미시 usa에도 비슷한 글 올라오는데,
    대부분 댓글이 생활이 받으라는 반응입니다.

    아무리 부자라도 성인이고, 대학 졸업했으면 전 무조건
    생활비 받을 거예요.

  • 52. ㅇㅇ
    '23.10.20 10:30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미시 usa에도 비슷한 글 올라오는데,
    대부분 댓글이
    대학졸업하면 무조건 독립, 굳이 합가해야 되면 생활비 받아야 한다는 반응입니다.

    아무리 부자라도 성인이고, 대학 졸업했으면
    전 생활비 받을 거예요.
    내가 죽어서 유산 상속받는 건 그때 문제고,
    경제적 독립을 해야 할 때인데, 왜 부모가 도와주나요?
    만에 하나 돈을 빌려줘야 되면
    은행보다 낮은 이자로 빌려주긴 할 거 같아요.

  • 53. 안받습니다.
    '23.10.20 10:31 PM (180.66.xxx.8) - 삭제된댓글

    본인 이불 옷 빨래 집청소 음식 다 알아서 합니다.
    장도 본인 먹고싶은거 알아서 보고요.
    가끔 제 빨래도 해주고요.

  • 54. 안받습니다.
    '23.10.20 10:32 PM (180.66.xxx.8) - 삭제된댓글

    본인 이불 옷 빨래 집청소 음식 다 알아서 합니다.
    장도 본인 먹고싶은거 알아서 보고요.
    가끔 제 빨래도 해주고요.

  • 55. 뭐래
    '23.10.20 10:42 PM (118.235.xxx.187) - 삭제된댓글

    저 위 대기업 전문직은 생활비 안 낸다는 글 보고 뿜었어요 ㅋ
    뭔 아침드라마만 보시나 ㅋ
    임대수입만 2천만원 넘는 집
    자식한테 생활비 30만원 꼬박꼬박 받아요
    진짜 부자일수록 경제관념 철저해요

  • 56.
    '23.10.20 10:59 PM (223.38.xxx.251) - 삭제된댓글

    올해 취직한 아들한테 돈받을 생각 못하봤는데 생일에 50만원 어버이날 50만원 봉투주네요
    다달히 생활비 달라고 해봐야겠네요
    그래야 결혼해도 의례 주는것으로 알겠죠 ㅋ

  • 57. 123
    '23.10.20 11:07 PM (175.121.xxx.73)

    저는 60대중반이고 제가 몸이 아파 돈을 못벌어요
    꼭 그래서만은 아니지만 딸에게 생활비 받는데 솔직히 도움 됩니다
    월급은 많지 않지만 튼튼한 직장 다니고 있어요
    월25만원씩 내는데 이돈이면 본인이 사용하는 전기나 물값정도?

  • 58.
    '23.10.20 11:11 PM (223.38.xxx.22)

    요즘 2030애들 취직이며 벌이가 미래가 안보이는 수준들이라
    그거 받는건, 힘든 애들한테 미래 뺏어오는거라
    노후 다 된 부모들은 안받는 집이 많죠.

    노후 안되서 생활비 받는 집,,,
    솔직히 생활비만 받는게 아니라 평소에 애들이 이것저것 결제하고
    생일이며 명절이며 다 챙기다보면 미혼이라도 벌써 부모에게 들어가는 비용이 꽤 되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 노인 빈곤률이 oecd 최고라는데 어쩔 수 없죠.

    그리고 찐 부자들.. 경제관념은 부모한테 돈 주는 거랑 별 상관 없고
    받기는 커녕 조금 큼직하게 비용 나갈 것들 부모들이 처리하면서
    일종의 소소한 증여를 미리미리 하는샘 치는 것 같아요.
    돈을 모으고 쓰는 정신교육은 가풍?마다 다른 듯.

  • 59. 남아있는 원글
    '23.10.21 12:03 AM (68.98.xxx.94) - 삭제된댓글

    거기에 따라 댓글은.
    저는 안 받아요.

    성인 둘 키우는데 사는게 힘든게 보이니 그냥 다 해주고 싶습니다.
    대 기업, 병원 인턴

  • 60.
    '23.10.21 12:41 AM (211.200.xxx.116)

    사람 다 다르지만
    저 포함 제 친구들 모두 30 될때까지 부모님집에서 호의호식 하며 회사다녔지만 부모님께 생활비 드리는애 없었고, 그 돈 받겠다는 부모도 없었네요
    지금은 친구들 자식들 하나둘 취업하고 저만 애 늦게낳아 아직 학생이지만,
    부모가 더 챙겨주면 줬지 생활비 받겠다는 지인은 한명도 없어요
    유유상종 이고 보고 자란대로 베푸는 거겠지만.

  • 61. 안받습니다
    '23.10.21 1:36 AM (180.66.xxx.8)

    본인 이불 옷 빨래 집청소 음식 다 알아서 합니다.
    까탈스러워서 장도 본인 먹고싶은거 알아서 보고요.
    제가 바쁘면 제 빨래도 해주고요.
    받을 생각 해본 적도 없고 준다도 해도 안받습니다.

  • 62. 223.38님
    '23.10.21 4:09 AM (220.120.xxx.170)

    아들에게 미혼때부터 생활비 받아야 결혼해서도 의례 준다고요? 헐~ 결혼한 아들에게 의례 생활비 받을 생각을 왜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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