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큰아들이 우울해서 빵샀어 알려줬을때 무슨 빵? 했는데요
작은 아들이 자스인데 걔한테 엄마 우울해서 빵샀어 해보니
진지하고 성실한 눈으로 저를 잡고
같이 먹어요 라고 말해서 웃었어요
가족이 거의 저처럼 무슨빵 이라고 하는데 애들 아빠만 왜 우울한데? 하고 묻더라구요
예전에 제 친구가 우울해서 쇼핑 좀 했어 했을때도 저는 아주 고민끝에 뭘 샀냐고 물었거든요
우울한데 왜 쇼핑을 할까 하고 생각했는데 애들이 전부 저를 닮았나봐요
어쨌든 지금 빵사러 가요. 친구가 집근처에 숨겨진 맛난 빵집에 식빵이 죽인다고 해서 갑니다. ^^
의미없는 글이라 죄송해요
다들 저녁 맛있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