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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옷욕심없애야 돈을아낄텐데

ㅇㅇ 조회수 : 3,222
작성일 : 2023-10-20 12:52:55

지혜를  주세요 ..ㅡㅡ

 

오늘  월급받았습니다.   옷사고 싶어요

  겨울옷 코트 패딩  입던것들  다 버리고  새옷 고급스러운것들 좀  막   막 사고 싶어요 

   그런데  긴축재정에 들어가야 되는  어려운 형편입니다.   식비는 딸하나에  남편도 뱃살신경쓰느라  저녁을 안먹어서   크게 들어가지 않는데

옷이 자꾸 자꾸 사고 싶다는게 문제예요

IP : 222.234.xxx.4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이쿠
    '23.10.20 1:07 PM (59.10.xxx.133)

    저 얼마 전 온라인으로 백만원짜리 옷 하나 지르고
    카드명세서 합산해 보고 취소했는데 마음에 평안이 오더군요
    이미 옷장에 차고 넘치고 올해는 작년 산 걸로 버티려고요

  • 2. 에휴..
    '23.10.20 1:16 PM (1.245.xxx.23)

    그러게요.. 그게 문제예요. 사고싶은 마음을 못참는게.. ^^;;
    저도... 옷좀 안사고 싶어요...ㅠㅠ
    남편은 왜 똑같이 생긴 옷을 매년 사냐고 하는데 옷이 딱 1,2년만 지나면 괜히 혼자 느낌에 낡아서? 헐어서? 못입겠어요ㅠㅠ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랑 브랜드가 잘 안변하니까 남편눈엔 똑같아 보이나봐요;;; 저도 또 지금 한섬몰에서 겨울니트랑 원피스 배송왔네요.. 잔소리 듣기전에 얼른 비닐 뜯어서 옷장에 숨겨야겠어요...

  • 3. ..
    '23.10.20 1:21 PM (175.116.xxx.62)

    흠.. 저도 그 마음 아는데요, 그 옷이 그 옷이에요. 그냥 있는 거 입고 그 돈으로 배당주를 사든 연금저축계좌에 넣어놔요. 평생 회사 다닐 거에요?

  • 4.
    '23.10.20 1:25 PM (218.55.xxx.242)

    돈은 좀 모으고 있나요
    돈을 차곡 차곡 불려봐요
    옷따위는 비교할 수 없는 마음에 충만함이 채워져요

  • 5. ㅇㅇ
    '23.10.20 1:26 PM (121.161.xxx.152)

    늙어서도 옷사려면 돈 모아야죠.
    한해 몇벌 정도 정해 놓으시고요..
    어려운 형편에도 옷사모으는 엄마보고
    딸이 무슨생각하겠어요.

  • 6. ...
    '23.10.20 1:38 PM (221.146.xxx.16)

    당연히 참아야죠
    사라는 댓글 기대하고 글쓴거 아닌가 싶은데.. 비싼옷 사도 될 상황이 전혀 아닌데요.

  • 7. ㅁㅁ
    '23.10.20 1:53 PM (116.32.xxx.100) - 삭제된댓글

    참는 수밖에 없죠
    그냥 백화점도 보지 말고요
    안 봐야 갖고 싶은 게 안 생기죠
    외투는 비싸서 하나 사면 돈 많이 깨지죠
    저는 한 몇년 안 코트는 안 사고 있어요
    코로나 이후요
    그 전에 사놓은 게 많아서 ㅠ

  • 8. 구호꺼
    '23.10.20 2:22 PM (210.117.xxx.5)

    260질러놓고 이글보고 취소갑니다.

  • 9. 음냐
    '23.10.20 2:43 PM (27.175.xxx.214)

    사고 싶은게 많고
    많이 사고 있고
    태생이 이래서 근본적으로 고쳐지지가 않음

  • 10. ..
    '23.10.20 4:02 PM (211.36.xxx.152)

    너무 버겁지 않나요 쌓여있는것도
    지겨운데 적정선에서 몇벌 정도면 몰라도
    요즘 멋부리도 다니는사람보면 그런게 다 눈에 다 보여요
    별로 안이뻐보여요
    최대한 모아놓는걸로

  • 11. 젊음도 잠시
    '23.10.20 4:26 PM (124.53.xxx.169)

    사실,옷이주는 행복이 참 크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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