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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본카트에서 물건을 몇개 빼서 가져갔네요

코스트코에서 조회수 : 7,443
작성일 : 2023-10-20 12:02:26

어제 코스코에서 앞다리살 덩어리로 산게 있어 보쌈하려 냉장고 문을 열어보니 

앞다리살이 없네요...

어제 밤 9시쯤 코스코에서 지하1층 장보고 계산할 찰나  1층에서 깜빡하고 못산게 있어 카트를  계산대하고는  한참 떨어진  커피있는쪽에 잠시두고  1층 갔다왔어요.  다녀오니  제 카트에   우유와 샐러드가 없어졌어요...  다시 장보려니  집에 빨리 가야해서  누가 필요해서 가져갔겠거니..  동네 슈퍼가서 사지 하고  나왔어요.   집와서  장본 것 정리하고  오늘 아침에  돼지고기 없는걸 
또 알았네요.  순간 화가나요.   그 카트에는  제 천가방들 (사용감 많은  에코백 2개라 콧스트코 상품으로 봐줄 수 없어요 ) 도 보이게 있었는데  왜 제가 킵한 우유,샐러드,앞다리살(기름 별로 없는걸로 골랐는건데)을 가져 갔을까요?    화가 나네요.

코스트코에 달린 cctv에 확인은 가능한데  ...  계산된 물건을 가져간것도 아니라 신고하지는 못하지만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네요.   

IP : 112.155.xxx.25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20 12:05 PM (118.217.xxx.104)

    그런 사람이 있다굽쇼?
    본인이 착각 한게 아니시고요?

  • 2.
    '23.10.20 12:06 PM (118.235.xxx.173)

    남의 카트 물건 손 대더라고요.
    저 싱품이 있구나! 아 저거 필요한데 잊었네! 멀리 돌아가야하니…

  • 3. ㅋㅋ
    '23.10.20 12:07 PM (218.159.xxx.228)

    그러니까 계산 전 카트에서 물건을 빼갔다는거죠? 신기한 인간이네요. 남이 사려는 게 더 맛있어보였나?

  • 4. 가끔
    '23.10.20 12:10 PM (211.186.xxx.59)

    잊은거 사려고 계산대앞에다 카트 세워두고 돌아갈때 있는데 어휴 그런일이 있을수있군요 겪으면 당황하겠네요

  • 5. 바람소리2
    '23.10.20 12:11 PM (223.32.xxx.98)

    별 사람이 다 있네요
    화원에서 골라서 담아둔거 빼간 사람도 있어요

  • 6.
    '23.10.20 12:14 PM (211.178.xxx.64)

    계산할땐 모르셨나요? 계산하고 카트에 다시 놓고 정리해서 집오셨을텐데...

  • 7. ..
    '23.10.20 12:17 PM (27.179.xxx.103)

    그런 버릇 나쁜 사람들 있나보더라고요.
    계산할 때 인지 못하셨나보네요.
    필요할 때 없으면 짜증나겠어요.

  • 8. 계산때
    '23.10.20 12:25 PM (211.234.xxx.107)

    내가 산 금액이 맞나 확인하지
    내가 산 품목 다 있나 확인 안하게 되더라구요.
    전 갈때마다 30~40 사와요.

  • 9. ㅇㅇ
    '23.10.20 12:30 PM (121.129.xxx.186) - 삭제된댓글

    인터넷이 발달했으니 이런 사람이 있다는 걸 알지.
    아니면 귀신이 곡할노릇 했을듯.
    세상 아롱이 다롱이네요
    앞다리살 싸다고 메뉴까지 머리에 그려서 샀는데
    없는 거 발견하고 정말 화나셨겠어요. ㅠ

  • 10. ....
    '23.10.20 12:36 PM (211.226.xxx.119)

    신선식품만 없어졌네요.
    고객이 쇼핑 포기하고 방치한 카트라 생각해서
    직원이 가져다 놓은거 아닐까요?

  • 11. ~~
    '23.10.20 12:44 PM (211.196.xxx.71)

    신선식품만 없어졌네요.
    고객이 쇼핑 포기하고 방치한 카트라 생각해서
    직원이 가져다 놓은거 아닐까요?
    222222

  • 12. 바람소리2
    '23.10.20 12:48 PM (125.142.xxx.177)

    아 직원이..그럴수도 있겠네요

  • 13. gg
    '23.10.20 12:54 PM (125.244.xxx.62)

    원글님글과는 별개로
    코코에서 고른상품 변심했을경우에
    갖다놓기 귀찮아서
    쌩뚱맞은곳에 넣어놓거나
    계산대근처 카트에 옮겨놓고는 그냥 가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신선제품일때는 제가 다 애가 타던데..
    그런 변심제품인줄 알고 직원분이 그랬을수도 있겠네요.

  • 14. ㅇㅇ
    '23.10.20 1:03 PM (222.234.xxx.40)

    저도 고기랑 슈크림빵 없어졌었는데

    직원이 가져갔나?

  • 15. ㅇㅇ
    '23.10.20 1:10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방치한 카트라 생각해서 직원이 정리한거 같아요. 333

  • 16. 직원들
    '23.10.20 1:16 PM (122.254.xxx.111)

    금방 금방 주인없다고 갖다놓지 않아요ㆍ
    주인없는 카트 가끔보이는데 잊어버린 물건 다시 담으려고ᆢ시간이 많이 지나야 갖다놓죠

  • 17. 직원들
    '23.10.20 1:42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그렇게 바로 정리하지 않아요222
    별 사람이 다 있네요
    그리고 남의 카트 유심히 들여다보는 사람들도 이상하고 싫어요

  • 18. 제 가방도
    '23.10.20 2:38 PM (211.234.xxx.107)

    카트에 있었는데 직원이 가져 갔을리가요
    급하면 냉동식품부터 직원이 가져갔었겠죠.
    냉동식품은 고대로 있었어요

  • 19. 거기
    '23.10.20 3:12 PM (183.102.xxx.207)

    그렇게 바로 정리하지 않아요333

  • 20. 저도
    '23.10.20 3:18 PM (106.101.xxx.204)

    코코에서 중간에 카트 놓고 다른거 보고 왔더니
    물건 없어지는 경우 더러 있었어요 ????

  • 21. 반품카트 착각
    '23.10.20 3:28 PM (221.139.xxx.126)

    반품물건 쌓아놓은 카트에서 많이들 집어가시더라구요.
    그렇게 오해한건 아닐까요

  • 22. 얼핏
    '23.10.20 3:43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보고 반품 카트라고 생각했나봐요.
    전에 계산대 근처에 잠깐 세워둔 제 카트에서 물건을 꺼내들어서 제거라고 했더니 반품 쌓아놓은건줄 알았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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