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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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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도 유전소양이 크겠죠?

.. 조회수 : 3,745
작성일 : 2023-10-19 22:45:17

친조모 치매로 오래 투병하시다 돌아가심.

엄마 80되시며 치매시작. 아버지 몇년후 또 치매시작.

이정도 가족력이면 저는 백퍼 치매예정이라고 봐야하겠죠? 

부모님들보며 우울한게 결국 이기적인 이유로 나도 저렇게 되겠구나 싶어 더 두렵고 슬픈거같아요.

성격도 딱 치매걸리기좋은 은둔 내성형이에요.

살아뭐하나싶네요.

IP : 99.228.xxx.1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19 10:47 PM (73.148.xxx.169)

    치매 늦추는 약 드시고 늦춰야죠. 모든 것은 조상들로 받은 유전자대로.

  • 2. ....
    '23.10.19 10:48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치매 유전 가족력있어요

  • 3. ..
    '23.10.19 10:50 PM (106.101.xxx.24) - 삭제된댓글

    치매는 원인이 다양해서
    가족력 없어도 많이 걸리더라구요
    일단 노화로 생기는 질병이다 보니...

  • 4. .,:
    '23.10.19 11:13 PM (223.38.xxx.221)

    치매진단시 유전쪽인지 같이 검사해요
    가족력없는 환자들도 많구요

  • 5. ㅇㅇ
    '23.10.19 11:17 PM (222.232.xxx.131) - 삭제된댓글

    요즘은 5,60대도 많이 생겨요. 꼭 노화만 원인이 아니더라구요..
    치매 유전 70%라고 조사 결과도 있어요.

  • 6. 성격
    '23.10.19 11:30 PM (175.199.xxx.36)

    유전일수도 있지만 꼭 내성적이라고 걸리는건 아니예요
    지인 친정엄마는 60대에 치매가 왔는데 그전성격은 매우 활발하고 밝았데요

  • 7.
    '23.10.19 11:30 PM (106.101.xxx.145) - 삭제된댓글

    요즘은 환경이 너무 오염돼서
    가족력이 없는데도 치매 오는 경우 많아요.
    그리고 다들 오래 사니까
    뇌도 늙어서 치매 환자가 많을 수밖에요.

  • 8. ㄱㄷㅁㅈㅇ
    '23.10.19 11:33 PM (175.211.xxx.235)

    제 생각에도 80대면 뇌 기능이 퇴화되는 시기 아닌가요
    자연스레 여러가지 이상이 올 것 같은데요

  • 9. 흠.,..
    '23.10.19 11:57 PM (112.104.xxx.188)

    젊어서 걸리는(50대 이하) 치매는 유전인데
    80대에 걸리는 건 그냥 노화라고 봐야죠

  • 10. 혹시아세요?
    '23.10.20 12:27 AM (99.229.xxx.76) - 삭제된댓글

    감성적/다혈적이고 예술면에 뛰어난 사람들 보단
    머리가 좋고 공부 잘했던 사람들이 늙으면 치매 더 잘걸린데요.
    전 그 반대인줄 알았는데 ㅠㅠ.

  • 11. 혹시아세요?
    '23.10.20 12:46 AM (99.229.xxx.76)

    감성적/다혈적이고 예술면에 뛰어난 사람들 보단
    머리가 좋고 공부 잘했던 사람들이 늙으면 치매걸릴 확률이 더 높다네요.
    전 그 반대인줄 알았는데 ㅠㅠ.

  • 12.
    '23.10.20 12:51 AM (210.106.xxx.119)

    친척 분이 50대에 치매가 걸려서 본인 친정 어머니와 같은 요양원엘 가셨어요.
    두 분이 서로 못 알아 보는데 자기 엄마 보고 저 할머니 무섭다고...

  • 13. ㅇㅇ
    '23.10.20 7:41 A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학력이 낮을수록 치매확률이 높다고는 하는데
    머리 나빠서 학력이 꼭 낮은것도 아니죠.
    편두통에서 비롯된 만성 스트레스로 치매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 논문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무슨 병이든지
    우울증이나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 될 듯

  • 14. ..
    '23.10.20 8:11 AM (39.115.xxx.132)

    혹시 사는옹안 잘드시고 큰 걱정 없건 분들도
    치매 오시나요?
    저희 엄마는 몸 관리 진짜
    안해서 주던주리만 드시고
    아빠가 바람펴서 엄청 고생하고 살아서
    치매 온거 같거든요

  • 15. 사람들이
    '23.10.20 9:35 AM (14.32.xxx.215)

    치매의 기전을 너무 몰라요
    뭐 못배우고 책 안읽고 남편이 속썩여서 오는 병이 아니에요
    님은 님 부모님 피검사하세요
    그럼 유전인지 아닌지 나와요
    80넘으면 증상의 경중이 있다뿐 거의 치매라고 보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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