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코로나에 걸린 후 원래 숨이 쉽게 차나요?

[수영]

코로나에 처음 걸렸는데

11일 정도 앓다가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음성 나온 후 현재 2주가 지났습니다.

일상생활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운동만 하면 숨이 쉽게 찹니다.

제가 운동을 좋아하는데 숨 찬 것 때문에 힘드네요.

여기서 궁금한 게 있습니다.

모든 코로나 감염자들은 음성판정을 받은 후에 운동을 할 때 숨이 쉽게 차는 후유증을 앓나요?

혹시 숨이 안 찬 감염자도 있나요?

만약 모두가 숨이 찬 후유증을 앓는 거라면, 이게 얼마나 오래 가나요?

즉, 언제쯤 정상 호흡으로 돌아올까요?

 

 

 

[저요]

7월 말에 걸렸고 심하지 않게 지나갔어요.
기침만 계속해서 약처방 추가로 받았고요.
근데 숨 쉴 때 뭔가 답답하고 비닐 한 장 걸린 느낌은 오래 가더군요.
결론. 언제부터였는지 정확히 모르겠는데
지금은 완전 회복했어요.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시간 지나면 낫습니다.^^

[후유증이라는게]

사람마다 달라요
저는 이틀 아프고 후유증 없이 잘지내고
남편은 코로나 이후 소화 안되고. 숨이 조금씩 차더니 몇 개월 후 심부전 진단받았어요 ㅜㅜ
경과를 잘 지켜보세요 ㆍ나아지지 않으면 다시 병원 꼭 가보시고요

[ㅇ]

저랑 같으시네요 이 증상 많이들 보인데요
코로나로 인해 폐손상이 있었던건지 쫌만 움직여도 심장이 쿵 내려앉거나 콩닥콩닥 두근두근
제 경우엔 일년정도 갔어요 언제부턴가 그 증상이 사라졌어요 따로 영양제 등 건강관리나 운동 안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