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위
'23.10.19 2:47 PM
(61.105.xxx.11)
식탐 있는분들 보니
말도 안하고
그냥 고기 계속 입에 넣는 수준
이더군요
2. ....
'23.10.19 2:53 PM
(112.220.xxx.98)
잘먹는 식구 있으면 좀 더 시키시지
남편분은 부족해서 잘 먹지도 못했다니 좀...
그냥 형제계금통장을 만들어서 돈 모아놓고
이렇때 제대로 쓰세요
먹는걸로 너무 그러지말고....
3. 아이고
'23.10.19 2:57 PM
(223.38.xxx.96)
식탐은 타고 나는걸 우째요
좀 넉넉하게 시켜서 남편분도 좀 드시지 왜 그랬어요ㅠ
4. 많이시켰는데..
'23.10.19 2:57 PM
(61.254.xxx.88)
초등 2명 성인남매 테이블
오리고기 1200g 모자랄까요?
식탐있는 분 못보셨죠.
5. 그러게
'23.10.19 2:58 PM
(58.148.xxx.110)
이왕 드시는거 더 시키지 그러셨어요
먹는거 부족하게 시키면 맘이 불편하던데요
그리고 평소에 잘하는 시누라면서 그정도 신경도 안쓰시나요
6. ㅎㅎ
'23.10.19 2:59 PM
(123.214.xxx.138)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하나 끼어 있으면요
더 시켜도 다른 사람 잘 못먹어요.
더 시키면 시키는대로 싹 쓸어먹으니까요.
못보셨나봅니다.
7. 진짜...
'23.10.19 3:00 PM
(61.254.xxx.88)
못보셨나봐요
양의문제가 아니에요.....
8. ...
'23.10.19 3:01 PM
(112.220.xxx.98)
그니까 잘먹는 가족이 있는 자리는 넉넉하게 시키란거죠
남편분 제대로 먹지도 못했다면서요
식탐 있는거 모르는것도 아니잖아요
9. 초등애들 진짜
'23.10.19 3:02 PM
(61.254.xxx.88)
한명당 다섯 점이나 먹나....
그러니 거의 1키로를 남편이랑 시누이둘이 먹는데
들깨오리탕에 잔치국수 공기밥도 있었는데...
10. 그정도야
'23.10.19 3:02 PM
(220.85.xxx.236)
시누가 많이 먹는다고
님이 살찌는것도 아닌데
먹든지 말든지
무슨 이야깃거리인지 모르겠어요
11. ....
'23.10.19 3:16 PM
(86.141.xxx.106)
댓글 다 식탐 있으신 분들인가보네요..
울 시가도 그런 놈이 한놈 있는데
삼촌 주제에 세살짜리 여자조카한테 식탐 있네 어쩌네 하던 놈.
본인은 100키로가 넘는데, 기가 막히더군요.;;
국도 밥도 몇번씩 먹으니
시모는 좋아서 입이 째지고요...
같이 먹는 저는 비위가 상해요.
그러고보니 남편은 쩝쩝충, 시동생은 식탐충..
12. ff
'23.10.19 3:21 PM
(123.142.xxx.5)
위댓님 그러니까요 다 식탐있는 백키로들인지, 저건 배려의 문제잖아요
남들이랑 같이 먹을때
뭔 더시키라 난리인지...집에와서 배 불러 터지겠다 할정도면
적당히 남들도 보며 먹어야지...
13. .....
'23.10.19 3:21 PM
(121.137.xxx.59)
많이만 먹는 게 아니라
자리 바꾸고 본인 위주로 세팅하는 게 좀 그러네요.
저라도 기분 안 좋았을 듯요.
암만 많이 시켜도 저렇게 들이대면
맘 불편해서 편히 먹지도 못하구.
원글님 부부 애쓰셨어요.
14. ...
'23.10.19 3:23 PM
(211.179.xxx.191)
덧글분들 뭘 모르네요.
식탐 있는 사람은 양이 문제가 아니에요.
자기입에 나오는대로 다 쑤셔넣습니다.
배가 터지게 부르면 고기만 쏙쏙 빼먹고요.
어찌되든 자기 입에 넣어요.
저는 배부르니 김밥 풀어 속만 빼먹는 사람도 봤어요.
15. 이해가 안되면
'23.10.19 3:35 PM
(123.214.xxx.138)
-
삭제된댓글
아직 그런 사람을 못만나봤거나
아님 본인이 그런 사람이거나...
왜 이야깃거리가 안될까요?
같이 나눠 먹는 음식 앞에 놓고 내가 이만큼 쓸어먹으면 다른 사람한테는 얼마만큼 몫이 돌아가겠다.. 대충 옆 사람과 속도는 맞춰 먹어야겠다.. 뭐 그 정도는 가늠하고 먹지 않나요?
일절 그런 생각 없이 앞뒤 안가리고 남생각 전혀 안하고 숨이 안쉬어질 정도로 먹는다는 건
솔직히 너무 추하잖아요.
16. 초반댓글들
'23.10.19 3:41 PM
(223.38.xxx.200)
다 대식가에 식탐있는사람들인가요?
어디 늦게 와서 남의자리세팅 의논도 없이 치우고
지가 쏙 들어가서 먹나요?돼지도 아니고.
너무 기분 나빴을것 같아요.
평소에 시모 챙기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고,
사람이 참 추하네요.
지 입만 알고.
소금구이 좋으면 좀 덜어주세요.하면 되는걸.
17. 모나리자
'23.10.19 3:41 PM
(123.215.xxx.182)
다 인간은 장단점이 있잖아요 집안 궂은일 도맡아 하고 그렇게 크게 민폐 캐릭아니면 기분좋게 넉넉하게 시켜드시지..저는 한끼 떼우면 그만인 사람입니다
18. 저희
'23.10.19 3:43 PM
(121.168.xxx.246)
큰시누가 식탐이 많아요.
정말 잘 드세요.
가장 이해 안가는게 막 드시고 소화 안된다고 소화제 드시고 또 드시는거.
결혼하고 20년 정도 되었지만 아직도 이해가 안가요.
소화가 안되면 안 먹고 몸을 편히 쉬게 해줘야지.
처음에는 큰 시누 먹는 모습에 질려 저는 밥맛이 없더라구요.
보기만해도 배부르고 아니 좀 토할 거 같은 느낌.
이제는 좀 적응 되었어요.
사람의 모습이 다 달라요.
19. ...
'23.10.19 3:43 PM
(211.234.xxx.35)
식탐이 너무 많아도, 너무 깨지락 거려도 좀 그렇죠.
그래도 고마운 시누이니 그려려니 하심 될듯.
그 밥심으로 부지런히 효도하나보죠모.
20. ㅡㅡㅡㅡ
'23.10.19 3:4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솔직히 꼴보기 싫죠.
그래도 다른거 잘한다니
그냥 너그럽게 봐 주는거죠.
21. 000
'23.10.19 3:51 PM
(223.39.xxx.26)
식탐
기본적으로 욕심이죠
음식에 대한 욕심
다른사람은 부족하던말던
나는 많이 먹겠다는 욕심
욕심꾸러기는 당연히 싫죠
22. 차라리
'23.10.19 4:00 PM
(211.234.xxx.30)
-
삭제된댓글
기본부터 아주 못돼 먹은 사람이 식탐 부리면 욕을 해도 시원하게 하겠는데
평소 괜찮은 사람이 그 원초적인 욕구를 어째서 제어하지 못하는지 대체 식탐이 뭔데 사람이 거기서 무너지는지 의아하죠.
누구에게나 있는 성욕도 과하게 드러내면 추한 것처럼 식욕도 그런거죠
옆에서 보기 불편한거고요
23. ..
'23.10.19 4:19 PM
(112.186.xxx.61)
-
삭제된댓글
돼지새끼야
작작 쳐먹어 하고싶네요
저 위에 뭘 더 시키라고 편드는거 실화?
지입만 입인지 꾸역꾸역 입에 집어넣는거 보면 밥맛 달아나 젓가락 놓고싶어져요
혼자 먹는걸로 모자라 자기위드주로 세팅하고 수저도 치웠다?
이건 인성 개판이라는거
지엄마한테 잘하는거랑 나와 뭔 상관
24. ..
'23.10.19 4:20 PM
(112.186.xxx.61)
돼지새끼야
작작 쳐먹어 하고싶네요
저 위에 뭘 더 시키라고 편드는거 실화?
지입만 입인지 꾸역꾸역 입에 집어넣는거 보면 밥맛 달아나 젓가락 놓고싶어져요
혼자 먹는걸로 모자라 자기위주로 세팅하고 수저도 치웠다?
인성바닥 아니예요?
지엄마한테 잘하는거랑 나와 뭔 상관
25. ㅎㅎㅎ
'23.10.19 4:40 PM
(118.235.xxx.109)
저는 저러면 보란듯이 더더더 많이 시켜요
먹고 배터져라 이 돼지야~
남한테 얻어먹기만 하는 사람하고 만날 때는
옛다 이 거지야 하면서 보란듯이 계산하구요
그 돈 있으나 마나 한 돈이라 아깝지도 않구요
대신 경멸의 눈초리 상대가 눈치 챌랑말랑 할 정도로 날려줍니다
자괴감 들라고
그런거 아랑곳 안하는 사람이면?
인간이 아니구나 하고 말면 돼구요 ㅎㅎ
근데 대부분은 눈치는 있는지 멋쩍은은 하더라구요
26. 식탐...
'23.10.19 4:42 PM
(210.106.xxx.119)
식탐 있는 사람들은 먹을 때 입 모양부터 남다릅니다.
특유의 입 모양이 있어요.
씹을 때 입술을 붙인 채 내밀면서 쭈압 쭈압 먹어요.
음식을 게걸스럽게 먹는 자신을
남들이 어떻게 보는지는 생각도 못할 만큼 집중해서 먹어요.
또 주변을 보면 여자의 식욕은 성욕이라는 말이 맞구나 싶고요.
이런 사람들이 대체로 원초적 본능에 충실하거든요.
먹고-자고-싸는(성욕) 일 외에는 거의 관심 없어 보여요.
그리고 제가 아는 한은 식탐 있는 사람들이 대체로 이기적입니다.
27. 전
'23.10.19 4:58 PM
(223.33.xxx.91)
저는 조금 다른 생각.
그 시누이의 성장기에 뭔가 결핍이 있던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들어 보니 시가 사람들이 좋은 분들이라 별일 있지는 않았을 것도 같지만
타고난, 사랑받고 싶은 그릇의 크기가 있잖아요.
형제들 사이에 치여서 공평하게 음식을 받지 못했다든가
원하는 걸 양보해야 했다든가 그렇진 않았을지.
28. 전
'23.10.19 5:03 PM
(223.33.xxx.91)
그러면 본능 깊이 구멍이 뚫린 것 같은 결핍이 생기는데…
너무나 멀쩡히 잘 살고 있는 제가
가끔 배도 안 고픈데 뭔가 끝없이 먹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거든요.
사람은 저 안에 남들이 모르는 걸 끌어안고 있을 때가 있으니. 그 분은 어떤 게 있진 않을지, 그 생각을 해 봤어요.
물론 모든 식탐 쩌는 인간들이 다 내면 결핍 때문이라는 건 아닙니다 ㅋ
대부분은 그냥 욕구 제어 안 됨 + 이기심
이긴 하죠.
29. 88
'23.10.19 5:55 PM
(221.153.xxx.127)
-
삭제된댓글
원글뿐 아니라 모든 식구들이 노고를 치하하는 시누라면
조금 봐 주세요. 그리고 위 전님 의견에 어느 정도 동의 합니다.
늘 고마운 맘 들게 하는 시누라면 지금 드는 마음은 넣어둬 넣어둬~
30. 결핍핑계
'23.10.19 6:38 PM
(39.117.xxx.106)
식상해요
가부장 남아선호 대한민국에서
제대로 사랑받고 신 사람이 얼마나 있다고
여자형제사이에서 우쭈쭈자라도
지입만 아는 사람 많고
매너없고 이기적인거 맞아요
31. 직설
'23.10.19 6:48 PM
(223.38.xxx.188)
너무 배불러 어쩌고 할 때
그리 많이 ㅊ먹을 때 알아봤다 한마디만 했음 시원했겠죠?
대신 해 드립니다 ㅎ
32. 아마
'23.10.19 7:54 PM
(39.117.xxx.171)
음식앞에 이성을 잃는 정돈가보네요
남들 신경 안쓰고 쓸어먹는 수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