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핸드폰 어떤거 사용하나요?

조회수 : 628
작성일 : 2023-10-19 14:32:07

고1 남학생이예요.

아이가 지금껏 폴더폰을 사용했었어요.

사달라는 얘기는 안하는데...(못하는건지)..

학교가 핸드폰 완전 자율인 학교에 다니다보니,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많아보여서 하나 구입해주려고 해요.

 

핸드폰 없어도 전자기기 자율학교라 쉬는시간, 점심시간, 석식 먹은 후 태블릿으로 게임도 하고, 뭐 할건 다 하는것 같아요.

 

타 학교는 핸드폰을 걷어가기도 하고, 아예 소지가 안되는 학교가 있다는 것도 알고, 본인도 공부를 해야 하고, ..중학교때 친구들도 고등가서 폴더로 바꾼 친구들도 있고 해서...

갈등이 되나본데..그러면서도...마음속에 욕구불만도 있는것도 같고 그래서

 

몰래 태블릿으로 게임도 하는것 같고 해서..

 

중등땐 전교 1등도 몇차례했기에....고등가서 공부 좀 할 줄 알았는데,

공부도 안하고 몰래 스카가서 태블릿으로 게임도 많이 하고,  이유도 모르게 짜증도 많고....해서

그냥 쥐어주고 마음대로 하라고 하려고요.

 

나중에 재수하게 될때 중독으로 빠지느니...공부도 어차피 안하는데, 아이들 앞에서 꿀리는것 같고, 불편한것 같고 해서...

 

대부분 아이폰 사용하나요?아이폰은 오래된 기종도 가격이 비싸네요. 

 

엄마가 사용하던 폰 쓰는 고등은 없나요?^^:;;

 

공부도 안하는데, 비싼거 사주기엔....마음이 썩 내키진 않아서요,...

 

고딩들 최신폰쓰나요? 아이폰 15같은거 예약해서?

 

IP : 14.50.xxx.7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자
    '23.10.19 2:33 PM (175.120.xxx.173)

    사달라고 하기전까지는 냅두세요..

  • 2. ..
    '23.10.19 2:33 PM (218.236.xxx.239)

    적당히 갤럭시 좀 지난거 사주세요. 전 제꺼나 남편꺼 바꾸면 물려주는편인데... 주변 친구들은 아이폰이니 최신폰이니 하던데..그러거나 말거나 그냥 좀 지난거 줘요.

  • 3. 참....
    '23.10.19 2:34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요즘 아이폰값 한두푼도 아닌데....

    애들은 다 아이폰 써야 하는 분위기인가봐요.
    갤럭시 쓰는건 좀 그래 보인다고요.
    저는 이해 안되지만 애들 분위기가 그렇다네요.

  • 4. 나중에
    '23.10.19 2:35 PM (114.222.xxx.54)

    애들 아이폰 많이 써요,
    근데 좋은 폰 생기면 손에거 안 놓고 더 빠져요,
    고등 공부할때 몇몇은 폴더로 바꾸기도 하니
    아이가 사달라는 말 안하면
    새폰은 나중으로 합의보세요,

  • 5. 원글
    '23.10.19 2:40 PM (14.50.xxx.77) - 삭제된댓글

    오~~지금껏 아이가 핸드폰 없이 참고 잘 살았으니 좋은거 사줘라 라는 댓글이 달릴 줄 알았는데(중등때는 태블릿도 사용안했거든요) 그냥 사달라고 안하니 냅둬야 될까도 싶네요.^^;;

  • 6. 원글
    '23.10.19 2:46 PM (14.50.xxx.77) - 삭제된댓글

    오~~지금껏 아이가 핸드폰 없이 참고 잘 살았으니 좋은거 사줘라 라는 댓글이 달릴 줄 알았는데(중등때는 태블릿도 사용안했거든요) 그냥 사달라고 안하니 냅둬야 될까도 싶네요.^^;;
    고등이니 인강 듣거나 학교에서 급히 필요할 수도 있어서 학교에서 대여해주는걸로 신청했는데(집에 태블릿은 두대있긴합니다)이걸로 학교에서 게임을 하기 시작해서..엉뚱하게 고등가서 게임에 빠졌습니다...하.....그동안 저랑 소통도 잘 되고, 공부도 잘 했고, 핸드폰이 없어도 아이들 사이에 인싸라 그런것에 전혀 굴하지 않았는데....완전 자율인 고등을 가서 뒤늦게 억울함, 결핍, 게임중독이 한꺼번에 온것 같아서 저랑 사이도 안좋고 해서 그냥 쥐어줘버릴까해서요.
    원하는데 몇차례 물어보면 필요없다고는 합니다.말을 못하는건지, 사달라 말하기 싫은건지..모르겠습니다..그냥 공부 너~~무 안하고 뒤늦게 게임중독에 빠진 아들이 밉기만 해서.그냥 어차피 있으나 없으나 게임에 빠졌는데싶어서 저도 그냥 포기하는 마음이..

  • 7. 원글
    '23.10.19 2:48 PM (14.50.xxx.77)

    오~~지금껏 아이가 핸드폰 없이 참고 잘 살았으니 좋은거 사줘라 라는 댓글이 달릴 줄 알았는데(중등때는 태블릿도 사용안했거든요) 그냥 사달라고 안하니 냅둬야 될까도 싶네요.^^;;
    고등이니 인강 듣거나 학교에서 급히 필요할 수도 있어서 학교에서 대여해주는걸로 신청했는데(집에 태블릿은 두대있긴합니다)이걸로 학교에서 게임을 하기 시작해서..엉뚱하게 고등가서 게임에 빠졌습니다...하.....그동안 저랑 소통도 잘 되고, 공부도 잘 했고, 핸드폰이 없어도 아이들 사이에 인싸라 그런것에 전혀 굴하지 않았는데....완전 자율인 고등을 가서 뒤늦게 억울함, 결핍, 게임중독이 한꺼번에 온것 같아서 저랑 사이도 안좋고 해서 그냥 쥐어줘버릴까해서요.
    원하는지 몇차례 물어보면 필요없다고는 합니다.말을 못하는건지, 사달라 말하기 싫은건지..모르겠습니다..그냥 공부 너~~무 안하고 뒤늦게 게임중독에 빠진 아들이 밉기만 해서.그냥 어차피 있으나 없으나 게임에 빠졌는데싶어서 저도 그냥 내려놓는 마음으로..다른 애들 다 있는 폰 공부도 못(안)하는데,...유난스러워 보여서 그냥 사줄까싶은데...최신폰으로 사줄지...제 핸드폰을 물려줄지....최신폰이 아니어도 아이폰은 전 버전도 비싸던데..그런걸 많이 사는지 궁금했습니다.

  • 8. 아이폰
    '23.10.19 4:20 PM (211.170.xxx.35)

    아이들은 아이폰을 주로 사용합니다.
    근데 아이가 말을 안하면 사주지 마세요. 또다른 세계가 열린다는거 다 아시잖아요ㅠ

  • 9.
    '23.10.19 4:21 PM (106.244.xxx.134)

    고등 내내 아이폰 중고 썼어요. 본인이 저축해 놓은 걸로 직거래해서 샀어요.
    대학 간 후에 새 걸로 바꿔줬어요.

  • 10. 중고 갤럭시
    '23.10.19 6:01 PM (39.122.xxx.3)

    아들둘다 갤럭시 중고폰 사줬었어요
    대학 합격후 아이폰 최신형 사줬구요

  • 11. ....
    '23.10.19 6:04 PM (125.142.xxx.124)

    저희 아이들 둘다 갤럭시 보급형 공짜로받는거 써요.
    이번에 대학가고 아이폰으로 바꾼다고합니다.
    수눙얼마안남아 스카갈때 두고가고있어요.

  • 12. 원글
    '23.10.19 6:56 PM (14.50.xxx.77)

    사더라도 대체로 최신형 새폰, 혹은 비싼폰은 안사는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 13. 아뇨
    '23.10.20 3:00 PM (114.222.xxx.54)

    대체로 새폰 좋은거 애들이 원하기도 하니 기죽지말라고 사주죠,
    근데 고등에 그러면 폰에 빠져드니
    아이와 협의하세요, 대학가면 신형 사준다고요,
    미리 말을 해줘야 애도 가슴에 불만이 안쌓일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1543 50대유산균 5 50 2023/11/14 824
1531542 육아가 진짜 힘든건 만 3 세 미운 4 살 부터네요 15 ㅇㅇ 2023/11/14 2,261
1531541 마르려면 그냥 대충먹어야되나봐요 18 ㅡㅡ 2023/11/14 5,150
1531540 안써던 화장품 바르면 얼굴이 부어요 6 50후반 2023/11/14 1,079
1531539 샤워기헤드 혼자 교체 가능하죠? 6 11 2023/11/14 1,190
1531538 새 김치통은 어떻게 씻으신가요? 3 새 김치통.. 2023/11/14 1,368
1531537 신점 보신분들 맞던가요 16 .... 2023/11/14 3,613
1531536 1층인데 승강기 교체비용 부담해야할까요? 34 장충금 2023/11/14 4,539
1531535 몽클이 국민패딩이라면서요 35 ㅇㅇ 2023/11/14 7,617
1531534 지금은 사라진 2019년경 컴포츠커피 메뉴요 1 답답하네요 2023/11/14 880
1531533 가마치통닭 본사에서 원래 크기가 다르다네요 5 ... 2023/11/14 1,446
1531532 돈있어도 나이 들면..재미가 없는데 34 ... 2023/11/14 6,893
1531531 하얀 가죽백 볼펜자국 지웠어요~~ 8 오린지얍 2023/11/14 1,755
1531530 확실히 얼굴의 탄력도에 따라 그날그날 미모가 달라지네요 1 ..... 2023/11/14 1,745
1531529 얼마나 밖에 나가기가 귀찮았으면... 14 ㄷㄷㄷ 2023/11/14 4,356
1531528 옛 여친에 대한 상처가 깊은 남친 18 연애 2023/11/14 4,149
1531527 쿠팡프레시 가방 수거해주나요? 2 ... 2023/11/14 1,035
1531526 퀵으로 캐리어 보낼수 있을까요? 2 사랑123 2023/11/14 655
1531525 40 아줌마 취업하고 나니 체력 정신력 너무 딸리네요 23 bb 2023/11/14 5,493
1531524 짜장 만드는데 쇠고기 다짐육 써도 될까요 6 요리 2023/11/14 869
1531523 재수생 수능 시험보는 장소 여쭤봐요 7 혹시 2023/11/14 854
1531522 공중파, 케이블 드라마만 봐도 너무 숨가쁜 테순이는 궁금하다 3 ... 2023/11/14 657
1531521 화분 식물 전지 시기는 언제가 좋은가요? 4 ... 2023/11/14 800
1531520 성공하는 사람들 특징 9 특징 2023/11/14 4,390
1531519 천리길 노래를 들고 있자니 3 라디오 2023/11/14 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