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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만12살 남아 너무 잦은 배탈.복통 제가 노이로제 걸리겠어요

조회수 : 1,577
작성일 : 2023-10-19 09:49:20

애가 마음이 좀 심약?하고 스트레스를 잘 받는 완벽주의 성격이에요 

최근 제가 공부 잔소리를 좀 했더니..

별이야기도 아니고 이제는 앞으로를 생각해서 지금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정도 했는데 

공부를 못하는 아이도 아닌데 숙제 점수 잘받을지 등 걱정이 된다면서

급 며칠째 배가 아프다고 학교도 안가고 있어요

진짜 제가 미쳐버리겠어요 이게 지금 개학하고 세번째예요. 

이삼일이면 낫긴 하는데 앞으로 스트레스가 더 많으면 많아지지 이걸 어떡하나요 

 

제가 T거든요 복통 민간요법은 다 해주고 죽 쑤어주고 간병?은 하는데 

더이상 해줄게 없으니까 정말 제가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요 

정신과상담을 갈까요 한의원에 갈까요 ㅠㅠ

 

이번에는 왜 병원에는 안갔냐면 

지난달 밤새워 응급실 갔었는데

맹장 의심하며 엑스레이 찍고 난리쳤지만 아무것도 안나왔거든요 

심인성인게 거의 확실해요 배가 위장쪽이 아프대요 아랫배도 아니고.. 

후... 좀 도와주세요..ㅠㅠ 

IP : 72.136.xxx.24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0.19 9:52 AM (72.136.xxx.241)

    지금은 막 웃으면서 온라인으로 친구랑 프로젝트 같이 하고 있는데
    가서 아프냐고 내일 학교 갈 수 있냐고 물어보니 아파서 안된다고 하네요
    아니 진짜!!ㅠㅠ

  • 2. ...
    '23.10.19 9:53 AM (116.38.xxx.45)

    울 애도 초딩때 학원 보냈더니 매일 복통이라...
    끊었더니 사라졌어요.
    스트레스 요인을 없애주는 수 밖에 없어요.

  • 3.
    '23.10.19 9:54 AM (72.136.xxx.241)

    그렇군요
    제거할 수 있는 이유라면 그렇게 할 텐데..
    근데 학교를 아예 안보내거나 숙제를 하지 말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

  • 4. ㅇㅇ
    '23.10.19 9:55 AM (106.101.xxx.167)

    저희애도 그랬는데
    제가 이해하기로는 스트레스받으면 배에 가스가 차서 아프긴한거 같더라구요ㅠ
    처음엔 꾀병인줄알고 화만났는데..
    저도 좋다는거 다 해봤는데 딱히 효과본건 없었구
    그냥 스트레스 상황이 바뀌거나 애가 좀 크니까 덜해지더라구요.

  • 5. 유산균
    '23.10.19 9:56 AM (70.106.xxx.253)

    유산균 요거트 꾸준히 먹이고
    스트레스 안주고 ..

  • 6. ....
    '23.10.19 9:58 AM (118.235.xxx.57)

    지금 상태로는 당장 학교 보내도 돨꺼 같은데
    학교 갈때만 배아픈건 꾀병 아닌가요?
    배아픈건 정도로 학교 빠져버릇하면 습관될것 같아요.
    그리고 심리 검사나 상담은 받아보셨어요?
    애 상담 할때 부모한테 피드백해주니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감이 잡히더라구요.
    예민한 애들인 부모도 같이 예민해지고 끌려다닌 경우가 많은데
    부모가 무던해지는게 좋다고 했어요.
    상담도 생각해 보세요.

  • 7. ..
    '23.10.19 10:00 AM (223.62.xxx.167)

    선천적으로 장이 안 좋고 성격이 예민한 제가 말씀드리자면 한두마디 잔소리 스트레스로 오래 고통 받는 스타일이에요
    안 바뀌고 그릇이 작은 엄마 만나면 우울증 히키코모리 될 수 있어요
    아이를 바꾸려고 하지 마시고 엄마의 마음가짐 태도가 바뀌어야져
    아이가 스스로 취약한 부분 깨달아도 타고난 게 커서 스트레스 주는 사람과 거리두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고 그것도 지혜로워야 깨달아요
    저는 엄마가 나르시스트라 저 혼자 깨우쳐야 하는 상황이었고 스트레스에 취약해서 친구는 여럿 가끔 만나며 잘지내도 평범하게 싸우고 맞추거나 참기 싫어 결혼 안 하고 혼자 편히 살아요

  • 8.
    '23.10.19 10:01 AM (72.136.xxx.241)

    유산균, 프리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다 먹이고
    정말 안하는게 없는거같은데..

    저도 정말 제 일 바빠서 애 숙제도 안보고 점수도 관심없고 학기말이나 보거든요
    그냥 그래도 잘 알아서 해왔어서..
    근데 최근에 이제는 집중해서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한말이 그게 스트레스였나봐요..ㅠㅠ
    이런 말도 못하는건가요...ㅠㅠㅠㅠ

    급기야 한의원에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어떨까요?
    좀 위장을 튼튼히 할 방법이 없을지..

  • 9.
    '23.10.19 10:05 AM (72.136.xxx.241)

    ..님 경험에서 나온 조언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랑 성격이 정말 달라요
    그래도 조심해서 한 말인데, 본인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나봐요..ㅠㅠ

    칭찬도 사랑한단 말도 응원도 엄청 많이 하는데..
    막연하게 말고 구체적으로요 저도 그런 말 많이 고팠던 기억이 있거든요
    이런 플러스적인 것보다 마이너스가 마음에 부담이 많이 되는 성향인건가봐요.

    저도 공부를 더해야겠네요..

  • 10. ㅇㅇ
    '23.10.19 10:14 AM (39.117.xxx.171)

    저도 회사일 스트레스 받으면 복통 두통 생겨요
    아이가 아예 노는 스타일 아니면 잔소리 하지말고 그냥 두세요

  • 11. 경험
    '23.10.19 10:37 AM (220.83.xxx.253)

    아이들도 스트레스등 심리적 요인으로 복통, 두통 나타나요.
    저희 아이가 초등 고학년부터 복통, 두통이 잦았는데,
    친구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힘들어 했더라구요.
    학교 끝나면 배 아파서 머리 아파서 학원 못가겠다는 소리를 달고 살았어요.
    학원을 여러달 쉬어보기도 했어요.
    나중엔 아이가 유튜브등 찾아 보더니, 자기 증상이 우울증인것 같다고
    검사 받아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심리검사 했는데 우울증 진단 받았어요.
    그동안 친구문제등 여러가지로 혼자 마음 고생 많이 했더라구요.
    지금 3년째 상담 받고 있어요.
    심리검사 한번 받아보세요.

  • 12.
    '23.10.19 10:40 AM (72.136.xxx.241)

    심리상담도 필요할 거 같아요.. 속엣말 잘 하는 아이가 아니라서 ㅠㅠ
    그래야겠어요. 고맙습니다

  • 13. 아...
    '23.10.19 11:05 AM (115.21.xxx.250)

    우리 아이랑 비슷..
    맨날 복통 두통 달고 살고 나중에 강박까지 생겨서 제가 돌아버리는 줄..
    지금 20살인데 아직도 대장 민감해서 고생해요. 그래도 자기가 조금 컨트롤.

    지금 돌아보면
    좀 더 이해해주고 따뜻하게 손잡아주고 괜찮다고 안심시켜줄걸
    내 불안에 아이를 더 못살게 군 것 같아서 미안하기만 해요.
    우리 아이는 상담 같은건 더 극혐이라서...ㅠ.ㅠ 방도가 없어요
    참 예민하고 어려운 아이죠

  • 14.
    '23.10.19 11:31 AM (72.136.xxx.241)

    윗님 그렇군요 커서도 그렇군요ㅠㅠㅠㅠㅠ
    저도 글쓰기전에 너 하나도 안아픈거같은데 꾀병아니야? 하고 짜증내다가 이러면 안되겠다 하고 글올렸는데..
    ㅠㅠ
    진짜 예민보스에요
    은근히 안 그럴것같이 사회성도 좋은데 예민해요

    글올리고 여러분들 답글 보고는 점수가 인생 결정하는 거 아니다,
    언제나 자랑스럽고 사랑하는 아들이고
    그건 절대로 바뀌지 않는다고 말해주긴 했는데..

    애가 듣더니만 앞으로는 점수를 못받아서 제 기대치를 많이 낮춰야겠다고 하고 있네요 -_-
    점수가 신경쓰이긴 했나봐요.
    진짜..어떻게 해야 하나요

  • 15. 혹시
    '23.10.19 11:40 AM (182.212.xxx.153)

    크론 같은 질병은 아닌지 검사해보세요. 일반적인 검사로는 모릅니다.

  • 16. 장이
    '23.10.19 12:23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보다 약한거예요
    그래서 스트레스 받으면 거기가 말썽이고요
    맘을 잘 다스리게 암마가 옆에서 도와주고
    우리집은 아이가 고2부터 학원원장님이 많이먹고 체력키우라는 말을 철떡 같이 믿고 따르더니 체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어요
    흠. 엄마말은 공짜라고 그렇게 무시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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