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내. 살이 12킬로빠지고
병원에서 온갖 검사에시달리고 1월 수술기다리는 환자에요~
원래는 더위엄청타는데 아프면서 여름에도 추위타게 됐어요. 안그래도 갱년기까지 겹쳐서 그런가싶지만 아파서 살빠진게 원인이겠죠.기운이 없으니 가벼운 구스롱패딩 하나 장만해야겠다 생각중이었는데 마침 ㅋㅇㄹ 몰에서 아울렛제품 50프로 주말특가할이하길래. 장바구니에 네번 넣었다뺐다하다 샀네요. 지금은 살이 빠져 헐렁하지만 드물게 허리잘록한 디자인에 키170에 팔길이 넉넉하고 오버핏이라 맘에 드네요. 원단이 약간 반질거리는거라 무게는 생각보다 덜가볍지만 엄청 따뜻하고 맘에 들어요.
오래된건 버려야하는데
쉽게 못버리겠네요. 좁아서 버려야하는데..
어쨌거나 작년부터 벼르던거 잘샀네요. 따뜻하게 입고 병원 치료 잘받고 퇴원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