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로 인한 공황장애와 우울증이 있는데 아직 맞는 약을 못 찾았습니다.공황장애는 2년 쯤 됐고 우울증은 1년 좀 넘었습니다.
그동안 익셀,스타브론,트라린(졸로푸트),레메론(멀타자핀),데팍신,산도스 에스시탈로프람(렉사프로)을 6주 정도씩 먹었는데 다 맞지않았습니다.병원은 3군데 바꿔봤구요.
나름대로 제 의지로 이겨내려고 노력도 많이 했습니다.
전 기질적인 우울증이 아닌 외부 이유로 인한 반응성 우울증인데 그래서 약이 안 맞는 걸까요?요새 상황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데 저의 우울감은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오늘 병원에 예약을 해서 갈 예정인데 아직 맞는 약을 못 찾으니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