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진행되면 속도는 빨라진다는데 수명은 2배까지나 차이가 나네요.
대신 큰 개가 더 건강하게 살구요.
그리고 혼혈종이 순종보다 오래산대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097577?sid=101
몸집이 작은 품종의 개는 큰 개에 비해 수명이 최대 2배 길고 노화도 늦게 시작되지만 인지 기능 저하 등 노화 속도는 큰 개보다 훨씬 빠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소형견은 평균 수명이 대형견보다 2배 길고 노화도 늦게 시작되는 대신, 노화가 빠르게 진행돼 수명 대비 건강수명이 짧지만, 대형견은 수명이 짧고 노화가 일찍 시작되는 반면, 노화 속도가 느려 수명 대비 건강수명은 오히려 길다는 것입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세계 57개국 반려견 소유자를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해 1만 5천270마리의 데이터를 수집했습니다.
이를 통해 개들의 노화(행동 및 인지 능력 변화)가 시작되는 나이와 노화 진행 속도를 조사하고, 노화 현상과 몸집 크기, 머리 모양, 순종 여부 등의 관계를 분석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4/0000024601?sid=105
지금까지 밝혀진 연구에 따르면 소형견은 중·대형견에 비해 약 2배 정도 오래 산다. 대형견은 평균 약 7년, 소형견은 약 14년까지 생존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 순종은 혼혈종에 비해 수명이 짧다.
몸무게가 약 7kg 미만인 견종은 몸집이 큰 종에 비해 노년기에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사례가 4배 많았다. 또, 머리 모양과 순종·혼혈종을 따졌을 때 그레이하운드 같이 긴 코를 가진 견종이나 순종은 다른 견종에 비해 노년기에 인지력 저하를 겪게 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