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대 중반이고요
주 3회 주로 오전에 7-10킬로 정도 쉬지않고 달려요
속도는 키로당 6분 왔다갔다 해요
그럼 50분에서 1시간 정도 달리는거죠.
요즘 날씨 달리기도 너무 좋고
얇은 바람막이랑 레깅스 입고 뛰어요
신발은 나이키 다자인이 뭔지는 모르겠거 암튼 아무 러닝화나 신습니다 ㅎㅎ
핸드폰 덜렁거리는 거 싫어서 러닝쌕 허리에 차고요.
팟캐스트 이것저것 돌아가며 듣고요
여러분의 러닝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
거리나 속도 착장 운동화종류 달리면서 듣는 음악이나 콘텐츠
혼자 뛰니 그런 것들을 공유하고 싶더라고요
20에 회사 다니며 마라톤 재능 발견. 하프, 풀 마라톤 뛰고 이후 안해요. 내 무릎은 소중하니.
새벽시간에 런데이 초보자용 코스 달린지 2주차 입니다.
주 3회, 다른 2일은 새벽수영 가요.
작년에 30분 달리기 했었는데 한동안 시들했다가 요즈음
날이 너무 좋아 다시 시작했어요.
원글님처럼 10킬로 달리기 하면 좋겠네요 ^^
저는 40대 후반이구요. 달리기 한 지는 4년 넘었어요. 님과 비슷하게 한번에 4~8km 까지 컨디션에 따라 조절해가며 뛰어요. 뛰면서 EBS라디오 윤고은의 북카페 다시 듣기 주로 하구요~ 집중도 잘되고 뛰고 나면 정말 개운해요. 아무리 추운날에도 운동장 트랙 한바퀴만 돌면 등에서 땀이 살짝 나더라구요. 대신 찬바람 불면 반드시 모자, 장갑, 겨울엔 발토시까지 장착합니다~~ 요즘은 달리기 하기 제일 좋은 계절인것 같아요. 이 짧은 시간을 즐겨야죠!!
무릎문제가 아니라는 건 달리기 하는 정형외과 박사 남정형외과 글만 좀 읽어도 알 수 있고.
저는 스피드러너형이라 킬로당 4분 20초대로 달리는데 장거리는 거의 날마다 마시는 술을 줄일 생각이 딱히 없어서 20킬로 이상은 거의 안 달리고 10킬로는 루틴으로 달려요
하체는 추위를 잘 안 타고 상체는 땀 올라가니 겨울에도 결국엔 반팔-얇은 바람막이-경량패딩 입고 달리다 마지막은 반팔로 끝.
이 계절에 땀 줄줄 흘리며 달리는 재미있죠
저는 50대 초... 달리기한지 5년쯤... 주2회 새벽수영 자건거도 가끔 타고, 등산도 가끔하는데,.. 달리기가 제일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은듯요.
10킬로 마라톤 가끔 가서 1시간 이내 들어오고 주 1회 마라톤 동호회에서 10~15킬로 6분 30초대로 뜁니다.
요즘이 달리기 제일 좋은 날씨 같아요. 추천합니다.
40 초반에 그 정도 달리다가, 저는 5키로쯤 뛰었어요.
그러다 코로나 터지면서, 애들 계속 집에 있고 어쩌고.. 그러면서 달리기 쭉 쉬다가, 작년에 달리기 다시 시작했는데 왼쪽 무릎이 아프면서 다시 쉬고 있어요.
그때 동네에 같이 달리던, 얼굴만 아는 오며가며 보던 사람들, 아직도 열심히 달리고 있는걸 보면 부러워요. 원글님도 계속 잘 달리시길.
저도 조만간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 상쾌함이 그리워요.
뛰어오르기해요
두칸씩 20층
우와아아아 4분 20초라니 선수 아니신가요 저는 7분 30초 막 이러다가 1분 단축한 것도 스스로 너무 대견해하고 있는데 멋지십니다! 게다가 매일 10키로라니… 201.217님같은 분이 많지는 않겠죠? ㄷㄷㄷ 리스펙!! 이야기 더 듣고 싶네요 달리기 인구가 그렇게 많다는데 말이에요. 저도 정말 푹 빠져서 주 3회 안하면 찜찜할 정도가 되었어요. 하고 나면 너무 상쾌해요.
달린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달리고있는
석달차 초보 러너예요
일주일에 5,6일 5,6km씩 달리고있어요
속도는 느려요 1km에 7분30초쯤
속도단축은 한 일년 지나면 할 생각이에요
지금도 좋아서요
크로스핏 웨이트 수영 탁구 등 지금껏 해온 모든 운동중에 육안으로 보이는 효과 최고가 달리기네요
전 웨이트도 일주일에 3,4번 병행해요
웨이트+ 달리기 이 조합 최고입니당
뛰는 것도 방법이 있던데
그냥 뛰는건 안될까요?
그게 전 처음부터 3킬로 5킬로 7킬로 이렇게 쭉쭉 거리가 늘었고 6분 초반대에서 시작해서 10키로 서너번만에 한시간 이내로 들어온 사람인데
뭐든 금방 배우고 금방 늘었다가 그 이후 정체기를 겪고 더이상은 진도를 안 나가는 류의 인간형이라 여지껏 풀코스도 한 번 안 달려본. 그런 욕심은 또 없는 그런.
매니아들 눈엔 답답한 사람이죠. 뭐.
속도를 빠르게 하는 방법은 약간 훈련이 필요하던데 마지막 100미터 정도를 목에서 피맛 날 정도로 아주 빠르게 달려보기, 언덕을 일부러 올라가는 훈련을 하기. 인터벌을 여러번 해 서 달리는 구간을 매우 빠르게 그리고 또 천천히 이런것들을 훈련하다보면 빨라진대요.
전 그냥 업힐 몇번 달리면 좀 빨라지고 빨라지고 그러더라고요.
대단하세요. 전 5키로도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20- 25분정도 매일 뛰려하는데 길어지면 체력도 힘들고 지루하고 매일 시간내기도 힘들어 그정도만 뛰어요. 보통 유투브나 팟캐스트, 매불쇼 듣기도 하고요. 시속 재는건 폰으로 하시나요? 아니면 워치?
5키로 뛰는데 잠 잘오고
밥 많이 먹어도 죄책감 안들어서 좋아요.ㅎ
올 해 6월부터 노래한곡 뛰고 노래한곡 걷고 시작해서 지금 10km 6분 30~40초대입니다.
러닝화가..기하 급수로 늘엇어요
신발 브랜드마다 다 특색이 있어서 그거 느껴보고 평가하는 재미로 뛰는듯요 ㅋㅋㅋㅋ
나이가 73년생이면 몇살이라고 해야하나요?
동갑 남편이랑
회갑때 둘이 리마인드웨딩? 환갑잔치하고 싶어요ㅎ
75년생 올해 1월1일 부터 런데이 시작해서 지금 10km 1시간좀 넘게 걸려요.
운동시작전부터 왼쪽 무릅이 아팠는데. 오히려 천천히 시간을 늘려가니 무릅이 안아파요. 첨엔 보호대 하다가 지금은 안합니다. 그래도 몸에 무리갈까바 아주 천천히 늘리는중...
뛸때는 힘든데 뛰고 나서의 상쾌함과 몸의 라인이 달라지는게 느껴지니 멈출수가 없네요. (코어 근육 생기고 힙업 . 스쿼드 100개는 그냥 하는 정도? )
주5회정도는 뛰려고 합니다. 내년엔 하프마라톤 나가는게 목표고..
다른사람 달리기 이야기 재밌네요.
윗님 시작한지 얼마 안되셨는데 넘 잘뛰신다.. 부럽습니다.~
와 다들 왜 이리 잘 달리시나요 주5회 10키로라니요
저는 40대인데도 주3회… 그것도 10키로까지 뛰는 날도 거의 없는데..
그래도 런데이에 입력해보면 같은 성별 같은 나이대 러닝인구 중 상위 기록에 속하던데 다들 대단하세요.
참 위에 질문하신 분, 런데이나 나이키앱 켜고 달리면 속도 측정되더라고요. 스마트워치도 되고요.
저도 일주일에 3-4회 새벽 달리기를 하는 사람입니다. 출근해야해서 길게는 못뛰고 3-4키로 뛰고 주말에 몰아서 뛰어요. 애플워치를 땅에 떨어뜨리고 수리도 안돼, 교환하는데 45만원 달라기에 가민 장만하고 새로운 장난감 생긴 것 마냥 매일 매일 기록하고 분석하는 재미에 빠져있어요 ^^ 76년생이구요, 어떻게 하면 바른 자세로 달릴 수 있을까 연습하고 있습니다
달리기에 관심은 많은데 전 달리기하면 가슴이 아파요
안에 탑을 꼭 입어야 하는데 안입고도 안아픈 친구가 있어서,,
다른 분들은 어떤가요?
다들 탑 입고 달리기 하시는건가요?
윗님, 스포츠 브라 중에서도 요가용 말고 강력 서포트용으로 입고 하세요
답변 감사합니다~~
대단하셔요!!
달리기 참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