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인데 이름 물어보면 화내시고 너 나 모르냐고 ㅠ
얼굴은 알아도 사람 많으니 이름은 못 외우던가
안오다 몇달 있다 오시면 가물 가물
이름 틀리면 큰일 나는데 왜 이름 말하는걸 그리 극혐하고
내이름 모른다 난리 치는지 모르겠어요
원장님도 노인들 이름 될수 있음 외우라 하는데
자주 오면 외우죠 몇달있다 와서
너 나 모르냐 난리치니 황당하네요
그래서 노인 환자 많은 한의원 다니는 친구는 데스크 뽑을때
이름 잘외우는게 필수라네요
병원인데 이름 물어보면 화내시고 너 나 모르냐고 ㅠ
얼굴은 알아도 사람 많으니 이름은 못 외우던가
안오다 몇달 있다 오시면 가물 가물
이름 틀리면 큰일 나는데 왜 이름 말하는걸 그리 극혐하고
내이름 모른다 난리 치는지 모르겠어요
원장님도 노인들 이름 될수 있음 외우라 하는데
자주 오면 외우죠 몇달있다 와서
너 나 모르냐 난리치니 황당하네요
그래서 노인 환자 많은 한의원 다니는 친구는 데스크 뽑을때
이름 잘외우는게 필수라네요
존재감을 호칭에서 얻는 것일지도요..
이름 말하기를 극혐 싫어하는게 아니라
대접 받고 싶은거죠.
기억되고 싶고...
기억되지 않으면
무시당한다 생각하고요
대접 받고 싶은거죠
의사샘이 외우라고 했음
노트에 특징 적어서라도 외우세요
그럼, 맨날 오는 환자는 간호사 이름 알고 있나요? 노인네들, 이름표 착용하고 오시라 하고 싶네요. ㅋ
너 나 모르냐 하는분 한명도 없어요.
65대 이상 노인들 몇분 빼고 다 그래요 100명이면 90명이 너나 모르냐고 ㅠ. 가끔 옛날 이름 촌스러워 그런가 싶기도 하고
늙은게 벼슬이잖아요
오는분은 외워지죠. 노인들 특성상 나왔다도 아니고 그냥 쇼파에 쓱 가서 앉아 있어요. 안외울수 없는데 몇달만에 오시는분 특징을 어떻게 외우나요? 올지 안올지도 모르고 6개월 있다 오고 그런분 엄청난데
나도 늙어가지만 저러지 않는데.
나이가 벼슬이지.
안다 한들
연세드시면 그얼굴이 그얼굴같아서
병원에서 유세는 그럼 이름 부르지
모자쓰시고 안경쓰신 성질 주옥같은 ㅇㅇ님이라고 부를까요?
요구사항도 드럽게 많네
볼일만 보고가면 될일을
약한사람들이 불만이 많다네요
강한놈이 행복하고
그놈의 호칭이 뭐가 중요한지
그냥 나일뿐
남편병원에 가끔 나가는데
젊어도 늙어도 이름 외워 불러주면 다 좋아하세요
존재감 있고싶어하죠 모두들
음식점하는데
젤 황당한게 두어번 와서 얼굴은 본듯한데
다짜고짜 저번에 먹었던거 달라고 ㅋㅋ
늙어서 본인 이름도 바로 말할 줄 모르는 사람들 많나 봐요. ㅎㅎ
누가 이름부르는게 좀 불편하기도 합니다.
뭐 그러려니 하지만
불러줬음 하지는 않아요.
개인정보 유출되는 느낌? ㅎㅎㅎ
(이름 예쁩니다^^)
공공 장소에서 크게 누가 이름부르는게 좀 불편하기도 합니다.
싫은티안내고 그러려니 하지만
불러줬음 하지는 않아요.
개인정보 유출되는 느낌? ㅎㅎㅎ
(이름 예쁩니다^^)
공공 장소에서 크게 누가 이름부르는게 좀 불편하기도 합니다.
(병원에서 특히 )
싫은티안내고 그러려니 하지만
불러줬음 하지는 않아요.
개인정보 유출되는 느낌? ㅎㅎㅎ
(이름 예쁩니다^^)
안전 땜에 그래요. 환자 성명을 계속 확인해야 하는 게 안전규칙이에요. 그러세요
늙어서 그래요
존재감 느껴야하니까요
대접안해준다고 심지어 나를 무시한다고까지 느껴요
아니 환자가 수백명 이상인데 어찌 외워요
매일 오는 환자면 몰라도
네~어르신, 병원에서는 매번 확인하게 되어 있어요.
종합병원 가면 수시로 이름 생년월일 확인하는거 아시잖아요.
저희는 이름 생년월일 한번만 확인하고 있어요...라고 하시면 어떨까요?
저도 병원가면 아무개님 오셨어요? 하면 기분 좋긴해요.
그래도 확인할건 해야죠.
개인정보 유출이라고요? 병원은 특히 이름 나이 확인 필수입니다. 그게 안전하고요
니 내 모르나 이 마음
저 가는 동네 병원들은 모두, 노트에 이름과 생년월일 적어주세요 하던데, 묻지 마시고 그렇게 해보시죠~
웃겨요
병원에 가서 접수하면 이름뜨고
해당과 앞에가서 기다리면
아무개님 들어가세요 하지 않나요?
가운데 * 표시해서 이름 나오지 않게 뜨던데요. 입원실도 다 가운데 * 표시하고...
병원에서 내 이름 외워서 불러주면
오히려 싫을 것 같은데...
일부 노인분들은 신경 써준다고 생각하시나 보네요.
잠시 불편한마음데 그런거지 싫어할리가 ..
자기집 전화번호가 갑자기 생각안나듯
살면서 자기이름보다 누구엄마로 살아왔으니 ..
잠시 불편한마음에 그런거지 싫어할리가 ..
자기집 전화번호가 갑자기 생각안나듯
살면서 자기이름보다 누구엄마로 살아왔으니 ..
남편 병원에 가끔 직원 빈자리 땜빵하러 나가서 접수대 일 보는데
이름에 민감하신 분들 좀 계시네요. 내 이름을 아직도 모르냐 라는 식으로 성함 물어보면 화내요. 저흰 전자챠트 메모장에 환자 특징 적어놔요. 180모자 지팡이 등 검색어 입력해서 미리 검색해서 성함 유추해요.
환자가 한두명도 아니고 직원이 뭐 AI도 아니고 환자 이름을 어찌 다 외울수 있겠어요. 젊은 분들은 셀프 접수기에 본인 이름 입력해서 접수 스스로 하는데 연세드신분들은 그것도 안하시고 꼭 내가 누군지 맞혀봐 이런식이라 가끔 당황스러워요.
본인 위주로 비호감 행동만 골라함.
그러면서 무시한대.. 으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