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인데요,
젊은 남자 기관사분께서
ㅇㅇ 역입니다~ 아님 ㅇㅇ역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요~
고맙습니다~
이 세 문장을 매 역 정차할 때 마다 이야기 해주고 계셔요.
길지도 않은 간결한 세 문장뿐인데,
다정한 음성에 기분 좋은 아침이에요.
덕분에 감사합니다~
82님들,
어여쁜 가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지하철 2호선 인데요,
젊은 남자 기관사분께서
ㅇㅇ 역입니다~ 아님 ㅇㅇ역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요~
고맙습니다~
이 세 문장을 매 역 정차할 때 마다 이야기 해주고 계셔요.
길지도 않은 간결한 세 문장뿐인데,
다정한 음성에 기분 좋은 아침이에요.
덕분에 감사합니다~
82님들,
어여쁜 가을, 좋은 하루 보내세요~
2호선 역이름 표시 고장이 많던데 그나마 다행이네요.
매 역마다 그러면 고장
여자분 기계안내 마치고 남자분이 한번 더 얘기 해 주셨어요^^ 제가 글을 오해 하시도록 썼는가봐요 ^^
얼마전에 1호선을 탔는데
방송이 소리가 작고 도무지 분명하게 들리지가 않는데, 칸 중간에 매달린 전광판은 사람들 머리에 가려서 안보이고
좌석 맨가장자리에 앉았기에 머리를 돌려도 밖이 안보였어요.
온 신경을 곤두세워서 방송을 듣고도 몰라서 앞에 서있는 사람에게 여기가 어디냐고 물었네요.
2호선 기관사처럼 친절한 분이 계셨다면 참 좋았겠다 싶네요.
낯선 전철 노선인데 정말 불편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