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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하면서 없어지는 물건들 많아요

ㅇㅁㅇ 조회수 : 10,504
작성일 : 2023-10-18 03:44:44

저뒤에 이사 후에 고추가루 안보인단 글이랑 댓글 읽다보니 저도 기억나는게 있네요.15년전에 이사할때 얘기예요.

새 집 도착해서 밑에 탑차에서 이게 마지막 바구니라고 하면서 올리는데,마침 저희 친정아버지가 빠진거있나 보고계셨죠.코스트코에서 세일할때 사두었던 차량 와이퍼 세트가 바구니속 아닌 한참 떨어진 트럭 구석에 세워져있더래요.저거 왜 안빼시냐 물어보니 앗 저게 빠졌네~ 이럼서 둘러대더래요.물건을 탑차에 싣고 ,트럭에서 안빼버리면 모르겠더라구요.울아부지랑 같이 산거라서 마침 알아보시고 회수했지만,.나중에 짐풀고보니 소소하게 없어진게 많았어요. 남편향수 여러개중에 하나.제것 향수중에 하나..그당시 신상 설화수 산삼 진설크림 선물받은거.. 결국 안보이더라구요.

물론 정직한 이삿짐 직원분들 많으시지만 아닌분들도 있는건지..복불복인가 싶네요

IP : 125.186.xxx.107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0.18 4:11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는
    뉴질랜드에서 사 온 냉장고문짝에 넣어 둔 프로폴리스 새 거 두 병
    남편 새 트레이닝복 세트
    경험자들이 미리 신경쓰라고 해서 귀중품같은 거 미리 남편차에
    실어두었는데 저런것들에도 손댈지 몰랐어요

  • 2. 많이 없어져요
    '23.10.18 4:15 AM (221.163.xxx.95)

    저는 분실되는게 싫어서 포장이사인데도 제가 박스 수십 개를 직접 다 포장하고
    박스에 번호까지 일일히 매겼거든요.
    그런데 번호 매기지 않은 나일론 옷보따리를 가져갔더라구요.

  • 3. ..
    '23.10.18 4:26 AM (124.50.xxx.42)

    혹시 몰라 잃어버리면 안되는것들이랑 하루이틀 사용할 옷등은
    차에 넣어놓거나 캐리어에 넣어 미리챙겨놔요

  • 4. 진짜로
    '23.10.18 4:37 AM (112.147.xxx.62)

    가져가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황당...

  • 5. .........
    '23.10.18 5:04 AM (121.132.xxx.187) - 삭제된댓글

    저는 옷이요 5월에 이사했는데 겨울코트가 없어졌더라구요 이사짐 직원이 가져갔구나 싶었어요 사람 의심하는 거 안좋다지만 의심이 가는게요
    제가 버리는 가방이랑 옷을 따로 큰 포대에 담아놨는데 이사짐싸는 여자가 이거 버리는 거면 가져가도 되냐해서 그러라고 했거든요
    한참 뒤 그 여자가 엉뚱하게 붙박이 장에 놓여있는 루이비통 가방을 집어다 가져가는 거에요 저는 그 여자가 그 가방 집을 때 지금 저기 붙박이 안 물건 포장 시작하나보다하고 그 방 밖에서 슬쩍 보고 딴일 하는데 그 여자가 그 가방을 들고 밖으로 나가더라구요 제가 본 줄 모른거죠
    그래서 따라가서 그 가방 왜 가져가세요 했더니 아까 버리는 거 가져가라 해서 가져간다고...
    그냥 그건 아니에요 하고 받고 말았는데 이사하고옷 정리 다시 하다보니 초겨울 입는 코트형 니트가디건이랑 겨울 캐시미어코트가 사라졌더라구요 겨울 옷중 젤 좋은 거....

  • 6. ....
    '23.10.18 5:06 AM (121.132.xxx.187) - 삭제된댓글

    저는 옷이요 5월에 이사했는데 겨울코트가 없어졌더라구요 이사짐 직원이 가져갔구나 싶었어요 사람 의심하는 거 안좋다지만 의심이 가는게요
    제가 버리는 가방이랑 옷을 따로 큰 포대에 담아놨는데 이사짐싸는 여자가 이거 버리는 거면 가져가도 되냐해서 그러라고 했거든요
    한참 뒤 그 여자가 엉뚱하게 붙박이 장에 놓여있는 루이비통 가방을 집어다 가져가는 거에요 저는 그 여자가 그 가방 집을 때 지금 저기 붙박이 안 물건 포장 시작하나보다하고 그 방 밖에서 슬쩍 보고 딴일 하는데 그 여자가 그 가방을 들고 밖으로 나가더라구요 제가 본 줄 모른거죠
    그래서 따라가서 그 가방 왜 가져가세요 했더니 아까 버리는 거 가져가라 해서 가져간다고...
    그냥 그건 아니에요 하고 받고 말았는데 이사하고옷 정리 다시 하다보니 초겨울 입는 코트형 니트가디건이랑 겨울 캐시미어코트가 사라졌더라구요 겨울 옷중 젤 좋은 거....
    아파트 커뮤니티에 저같이 분실한 분들 가끔 있던데 주로 이사할 때 계절과 다른 계절 옷이 사라진다더군요

  • 7. ....
    '23.10.18 5:07 AM (121.132.xxx.187) - 삭제된댓글

    저는 옷이요 5월에 이사했는데 겨울코트가 없어졌더라구요 이사짐 직원이 가져갔구나 싶었어요 사람 의심하는 거 안좋다지만 의심이 가는게요
    제가 버리는 가방이랑 옷을 따로 큰 포대에 담아놨는데 이사짐싸는 여자가 이거 버리는 거면 가져가도 되냐해서 그러라고 했거든요
    한참 뒤 그 여자가 엉뚱하게 붙박이 장에 놓여있는 루이비통 가방을 집어다 가져가는 거에요 저는 그 여자가 그 가방 집을 때 지금 저기 붙박이 안 물건 포장 시작하나보다하고 그 방 밖에서 슬쩍 보고 딴일 하는데 그 여자가 그 가방을 들고 밖으로 나가더라구요 제가 본 줄 모른거죠
    그래서 따라가서 그 가방 왜 가져가세요 했더니 아까 버리는 거 가져가라 해서 가져간다고...
    그냥 그건 아니에요 하고 받고 말았는데 이사하고옷 정리 다시 하다보니 초겨울 입는 코트형 니트가디건이랑 겨울 캐시미어코트가 사라졌더라구요
    아파트 커뮤니티에 저같이 분실한 분들 가끔 있던데 주로 이사할 때 계절과 다른 계절 옷이 사라진다더군요

  • 8. ....
    '23.10.18 5:07 AM (121.132.xxx.187) - 삭제된댓글

    저는 옷이요 5월에 이사했는데 겨울코트가 없어졌더라구요 이사짐 직원이 가져갔구나 싶었어요 사람 의심하는 거 안좋다지만 의심이 가는게요
    제가 버리는 가방이랑 옷을 따로 큰 포대에 담아놨는데 이사짐싸는 여자가 이거 버리는 거면 가져가도 되냐해서 그러라고 했거든요
    한참 뒤 그 여자가 엉뚱하게 붙박이 장에 놓여있는 루이비통 가방을 집어다 가져가는 거에요 저는 그 여자가 그 가방 집을 때 지금 저기 붙박이 안 물건 포장 시작하나보다하고 그 방 밖에서 슬쩍 보고 딴일 하는데 그 여자가 그 가방을 들고 밖으로 나가더라구요 제가 본 줄 모른거죠
    그래서 따라가서 그 가방 왜 가져가세요 했더니 아까 버리는 거 가져가라 해서 가져간다고...
    그냥 그건 아니에요 하고 받고 말았는데 이사하고옷 정리 다시 하다보니 초겨울 입는 코트형 니트랑 겨울 캐시미어코트가 사라졌더라구요
    아파트 커뮤니티에 저같이 분실한 분들 가끔 있던데 주로 이사할 때 계절과 다른 계절 옷이 사라진다더군요

  • 9. ......
    '23.10.18 5:08 AM (121.132.xxx.187)

    저는 옷이요 5월에 이사했는데 겨울옷이 없어졌더라구요 이사짐 직원이 가져갔구나 싶었어요 사람 의심하는 거 안좋다지만 의심이 가는게요
    제가 버리는 가방이랑 옷을 따로 큰 포대에 담아놨는데 이사짐싸는 여자가 이거 버리는 거면 가져가도 되냐해서 그러라고 했거든요
    한참 뒤 그 여자가 엉뚱하게 붙박이 장에 놓여있는 루이비통 가방을 집어다 가져가는 거에요 저는 그 여자가 그 가방 집을 때 지금 저기 붙박이 안 물건 포장 시작하나보다하고 그 방 밖에서 슬쩍 보고 딴일 하는데 그 여자가 그 가방을 들고 밖으로 나가더라구요 제가 본 줄 모른거죠
    그래서 따라가서 그 가방 왜 가져가세요 했더니 아까 버리는 거 가져가라 해서 가져간다고...
    그냥 그건 아니에요 하고 받고 말았는데 이사하고옷 정리 다시 하다보니 초겨울 입는 코트형 니트랑 겨울 캐시미어코트가 사라졌더라구요
    아파트 커뮤니티에 저같이 분실한 분들 가끔 있던데 주로 이사할 때 계절과 다른 계절 옷이 사라진다더군요

  • 10. 이사
    '23.10.18 5:40 AM (41.73.xxx.76)

    가사 도우미 …
    물건 정말 없어져요 스트레스
    얻은게 있음 잃은것도 있는거지만 …
    씁쓸

  • 11. 손이 거친사람
    '23.10.18 5:52 AM (39.7.xxx.228) - 삭제된댓글

    제지갑에 돈30만원 빼간 대학생 도둑년 2명은
    큰도둑년되서 남의집 가사도우미나 이삿짐싸면서 눈 흘깃거라며 도둑질하러 다닐거에요.
    다 소싯적 도둑질하며 남 맘 아프게 한 것들이 끝까지 못되게 사는거죠.

  • 12. 손이 거친사람
    '23.10.18 5:55 AM (39.7.xxx.228) - 삭제된댓글

    제지갑에 돈30만원 빼간 대학생 도둑년 2명은
    큰도둑년되서 남의집 가사도우미나 이삿짐싸면서 눈 흘깃거라며 도둑질하러 다닐거에요.
    다 소싯적 지꺼 아닌거 도둑질하며 남 맘 아프게 한 것들이 평생을
    못가져서 끝까지 도둑질하며 사는거죠.

  • 13. 손이 거친사람
    '23.10.18 5:58 AM (39.7.xxx.228) - 삭제된댓글

    제지갑에 돈30만원 빼간 대학생 도둑년 2명은
    큰도둑년들이 되서 남의집 다니는 가사도우미나 이삿짐싸면서
    뭐가쟈갈거 없나 눈 흘깃거라며 도둑질하러 다닐거에요.
    다 소싯적 지꺼 아닌거 소소히 도둑질하며 남 맘 아프게 한 것들이
    평생을 못가져서 끝까지 도둑질하며 사는거죠.
    이삿짐 ,가사도우미글 손버릇 나빠요. 돈벌러 와서 왜저러고 다니는지 이사할때 방방마다 cctv 녹화해주는 기능있음 좋겠어요.

  • 14. ....
    '23.10.18 6:27 AM (222.110.xxx.211)

    친정집 이사하는데 다들아는 유명브랜드에
    별점많이 받은 팀이라고 해서 계약했는데
    샤넬가방포함 명품가방이 없어졌어요.
    다음날 알게되서 연락해봤지만
    귀중품 제대로 안챙긴 엄마탓을 하고
    현장을 못봤으니 더 말할수도 없었어요ㅠ

  • 15.
    '23.10.18 6:44 AM (39.7.xxx.171)

    빌보.포트메리온 그릇들.휘슬러 스텐 냄비.찜기등
    도우미 세분 4년정도 오셨는데
    살림 반이없어졌어요
    이사올때 라면박스 30개였는데 .지금 5박스 정도 남음
    그릇은 깨졌다고 치더라도
    휘슬러.wmf 종류별로 크키별로 찜기세트와 냄비들이 왜없는지 이해불가

  • 16. 훔쳐가야
    '23.10.18 7:03 AM (39.7.xxx.19) - 삭제된댓글

    집구석 그지같은데서 쓰기엔 어울리지도 않고 그런일에 입어봐야 더 그지티나서 당근에 헐값에 내다 팔겠네요.
    그런일 해도 있는척 하며 누구 주던가요.

  • 17. 이해불가
    '23.10.18 7:06 AM (1.241.xxx.48)

    정말 이해안가는게 그거 분명 도둑질이잖아요. 그런데 그걸 도둑질이라 인지안하고 무슨 대가라고 생각하고 당연히 몰래 가져가도 된다고 생각들을 하는건지.. 그렇게 살아서 살림살이 좀 나아졌을까 싶네요.

  • 18. ..
    '23.10.18 7:19 AM (218.236.xxx.239)

    중요한거 다 싸놓는 분위기니 소소한게 없어져요. 저도 베이비샥 시계, 은수저 등등 안보이네요. 그외는 좋은게 없다보니 ;;;

  • 19. ㅇㅇ
    '23.10.18 7:26 AM (222.234.xxx.40)

    아 그지같네요

  • 20. 이삿짐 직원들
    '23.10.18 7:26 AM (125.243.xxx.48)

    도둑들 많아요..울 애 돌반지 훔쳐갔어요..
    생각보다 도둑이 많은지..옆동네 이마트는 도둑들이 너무 많아서 문을 닫는데요..

  • 21. 이사가 아니라
    '23.10.18 7:28 AM (27.166.xxx.98)

    집수리하느라 며칠 인부들이 자유롭게 출입했었는데 공사마치고 보니 처마에 걸어둔 마늘 한접이 없어졌어요
    것도 작은 마늘은 납두고 왕특대 주먹만한걸로 골라서
    게다가 놀라운건 꽃나무도 몰래 한그루 캐갔더라구요 역시 제일 이쁜걸로 골라서

  • 22. 책도 가져가요
    '23.10.18 7:38 AM (210.204.xxx.55)

    산 지 이틀 밖에 안 돼서 제 손가방에 넣어놨는데 손가방과 함께 없어짐
    세기의 살인마들 이란 책이었는데 심심할 때 보려고 그랬나

  • 23. 이삿짐. 사업하는
    '23.10.18 7:39 AM (223.38.xxx.217)

    지인한테 들었어요. 양주나 그릇 많은 집에선 하나가져와도 모른다구.
    지들끼리 훔쳐온 양주로 뒷풀이 한다구 웃으며 말하더군요
    여러가지로 정떨어져서 안본지 오래된 사람인데 예전에 들은 말이 있어서 이사갈때 신경 많이 써요.

  • 24. 경험
    '23.10.18 7:39 AM (210.205.xxx.119)

    결혼 후 다섯번 이사했는데 없어진 물건 없었어요. 작은 보석이나 왠만한 귀중품은 다 따로 제가 캐리어에 넣어서 운반했고요, 신혼 후 장만해서 새것 같은 게 대부분이었고 중중산층 살림살이였는데도요. 짐을 풀을때 식구 한 명이라도 왔다갔다했고 이용한 이삿짐센터가 전부 가격대가 있고 나름 유명한 브랜드였어요. 선풍기도 하나도 이상 없고요. 다만 가구찍힘이나 작은 전자제품 고장은 생겼어요. 그리고 드럼세탁기는 수명이 빨리 끝났네요.
    일이 힘들어서 외국인노동자가 많은 편인것도 도난사고 원인에 한몫하는 것 같아요. 어떤집은 이사비용을 일부러 당일 현금으로 달라해서 현금가방 통째로 훔쳤다가 경찰신고한다했더니 몰래 다시 내놓음. 그 가방을 주인이 계속 지켰는데도 정말 눈깜짝할 사이더래요.

  • 25. --
    '23.10.18 7:48 AM (164.124.xxx.136)

    저는 새로 이사온 곳에 선물하려고 사놓은 꿀 두통이 없어졌어요
    신기하게 같은 박스에 따로 담아 놓았는데 꿀만 두통이 딱 없어졌더라구요
    더 웃긴건 그리고 몇년 뒤에 집수리 하느라 다른 이사업체 불렀는데
    주방정리 아주머니가 같은 거에요
    아주머니가 먼저 기억해 내시더라구요 찝찝해서 다른 이사업체 불렀는데 그 동네 주방정리하시는 아주머니는 같은지 같은 분이 오셨더라구요
    그러더니 아주머니가 갑자기 사라지셔서는 주방은 아저씨가 짐을 싸고 아주머니는 서재방 책을 써고 계시더라구요 아~ 뭔가 기억하시는구나 했습니다.

  • 26.
    '23.10.18 8:04 AM (221.140.xxx.198)

    크리스탈 그릇 깨진 것 몰래 버린 거 빼고는 없어진 거 없었는데.
    예전엔 필요한 것만 훔쳤는데 요즘은 당근에 팔면 돈 되니 필요 없어도 좋은 물건 있으면 훔쳐가는 사람 있긴 할 것 같아요.

  • 27. 움보니아
    '23.10.18 8:17 AM (221.146.xxx.76)

    양주, 실내용 슬리퍼, 락앤락세트, 홈쇼핑 영양제
    어찌알고 가져간건지요.

  • 28. 많아요
    '23.10.18 8:18 AM (115.41.xxx.199)

    종량제 쓰레기봉투가 서랍 가득 있었어요.
    아파트 부녀회에서도 철마다 주고 저도 많이 사둔거였죠.
    갑자기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사가는거였는데
    서울에 친정과 친척들이 많으니 이사 끝나고
    잘 정리해서 드려야지 그랬는데 통채로 없어졌었어요.
    그리고 제사지낼때만 쓰는 비싼 수저 세트,
    색이 빨간 파랑 수저 젓가락 한벌씩 있었어요.
    늘 두쌍 같이 놓으니 잘 보관했는데
    빨강 수저 파랑 젓가락 이렇게 하나씩 가져갔어요.ㅡ.ㅡ
    가사도우미들은 소고기를 가져가고 양념도 가져가고
    하다못해 애 머리끈도 가져가고...
    사람 불신 생겨서 집에 남 잘 못들이고 혼자 끙끙거리며 치워요.

  • 29.
    '23.10.18 8:34 AM (223.62.xxx.103) - 삭제된댓글

    이사 많이 다녔는데 2010년까지는 귀중품만 챙겨두면 물건은 그대로 왔는데 (파손은 좀 있지만) 2015년 이후부턴 이사만 했다 하면 자잘한 물건들 없어지네요.
    특히 2011년 이사팀은 레전드셨는데.. 말 안해도 알아서 가구배치 다 해주시고 빨리 끝났다며 거울도 달아주시고 커튼 인터넷으로 주문한거 자기들이 달아주신다고 알아서 다 해주시고. 그런 팀은 두 번 다시 만나지 못했어요. 마지막 호황기였나
    저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요즘엔 외국인이 꼭 껴 있어서 그런 걸까요. 아님 당근에 팔려고? 아무튼 2010년대 중반 이후로는 이사 때마다 손타요

  • 30. 플랜
    '23.10.18 8:36 AM (125.191.xxx.49)

    저는 몇년전 이사때 주방 정리하시는분이
    믹서랑 그릇등을 가지고 가셨는데 저는 몰랐어요 ㅎㅎ
    사나흘 지난후 전화가 왔더라구요
    쓰레기봉투속에 있다고 가져다 준다고,,,
    알고보니 본체만 들고가고 부속품을 가지고
    가지않아서 못쓰게 되어서 가져다 준거였어요

  • 31. 이퓨
    '23.10.18 8:41 AM (119.196.xxx.75)

    관리 안한거 다 없어진다고 보면 됩니다. 록시땅 핸드크림 등등.. 귀금속, 고가의 가방, 의류 다 조심해야 해요. 100만원 넘게 주고 산 수입 아이 침대 아주 보이게 깨트려 놓고 그냥 가다가 딱 걸렸지 뭐에요. 가서 수리해 오긴 했지만 어이없었고 게다가 냉장고 분해 한거 다시 못 맞춰서 업체 불러다가 다시 했아요. ㅠㅠ

  • 32.
    '23.10.18 8:41 AM (39.7.xxx.171)

    부부도배사였는데
    이사들어가기전에 블라인드업체.방범창등 올사람들이 많아서
    전기포트와 200개 믹스커피.종이컵 한박스
    비타오백 한박스(이건 한꺼번에 몇박스씩 갖다두지않아서 다행)
    갖다둔 첫날 부부도배사만 일하고갔는데
    커피.종이컵 반씩 싹쓸이 해갔어요
    비타500은 아예 빈박스만있고
    그날 점심값주고 근처 만두맛집이있어서 간식드시라고 간식도챙겨줬는데

  • 33. 유튜브
    '23.10.18 9:27 AM (108.51.xxx.243)

    아무도 없어도 손 안댄다는 국뽕 유튜브는 딴나라얘기인가

  • 34. ..
    '23.10.18 9:31 AM (106.101.xxx.34)

    돌반지 없어졌고 린스 훔쳐갔어요. 돌반지는 몇개 훔쳐갔는지도 모르겠고 간수를 못했죠.

  • 35. ..
    '23.10.18 9:49 AM (125.243.xxx.167)

    이사시 물건 훔쳐갔단 소리 많이 들어봤는데 진짜네요?
    효소 담아놓은것도 많이 가져간다고 하던데요

  • 36. 돈안되니
    '23.10.18 9:50 AM (118.235.xxx.235) - 삭제된댓글

    두고갔지
    길바닥이나 화장실에 두고온 돈들은 지갑이나 금붙이 돌아올 확률 1%에요.
    뭘 아무도 없어도 손안댄다는 웃기는 짬뽕같은 챙피한 얘길 하고 있어요.
    음식점도 죄다 바가지 요금 천지안 나라인데 뭘바래요.
    보리밥이랑 떢볶이 1인이랑 어묵 3개가 가격이 같아요.
    미친물가가 아니라 양심없는 물가에요.
    식당 가격표에 된장찌개 순두부가 7천원 넘음 안들어가요. 다 외국산에 레트로트에 싸구려 식자재표에요.
    저희동넨 바지락칼국수를 예전에도 비싼 8천원 받았는데 그땐 간간이 갔는데 1만원에 올려받고 불판 버섯전을 13000원에서 18000원
    돼지수육 중짜릴 18000원에서 33000원 받아 먹어서 안간지 2년째에요. 솔직히 돼지고기가 삼겹부위 빼곤 싼데 해도해도 드럽게 장사해서 양심없어 보여요.
    오죽하면 백종원이 예산 국수거리가서 상인들이 7천원 받는다니
    손뗐겠어요. 잔치국수와 칼국수 떡볶이 순대등는 가격이 안오르는
    품목이고 배고픈 사람들이 푼돈으로 먹는 음식인데 비싸야 5천원이어도 남는 장사아닌가요? 장사가 안되니 비싸게 한그릇 파는거지요.
    잘되는 집들은 여전히 비싸야 5천원..것도 찐한 멸치육수에 계란지단 ,김가루 올라와요.
    이사할때도 훔쳐가요.
    그래서 그때만 전구역 다 돌아가는 빌려주는 cctv 있었음 좋겠어요.
    일당받고 지일했음 끝이지 원래도 도둑인가 고객물건에 왜손대나요.
    지일이 험하니 남꺼 탐하는건지..

  • 37. 돈안되니
    '23.10.18 9:54 AM (118.235.xxx.235) - 삭제된댓글

    두고갔지
    길바닥이나 화장실에 흘리고온 돈들은 지갑과 금붙이는
    돌아올 확률 1%에요. 분실했어요라며 돌려갈라고 글올려도
    조회수만 많지 댓글 없고 안와요. 정말 가져간 것들 잡음 감방보내고 싶어요.
    뭘 아무도 없어도 손안댄다는 웃기는 짬뽕같은 챙피한 얘길 하고 있어요.
    음식점도 죄다 바가지 요금 천지안 나라인데 뭘바래요.
    보리밥이랑 떢볶이 1인이랑 어묵 3개가 가격이 같아요.
    미친물가가 아니라 양심없는 물가에요.
    식당 가격표에 된장찌개 순두부가 7천원 넘음 안들어가요. 다 외국산에 레트로트에 싸구려 식자재표에요.
    저희동넨 바지락칼국수를 예전에도 비싼 8천원 받았는데 그땐 간간이 갔는데 1만원에 올려받고 불판 버섯전을 13000원에서 18000원
    돼지수육 중짜릴 18000원에서 33000원 받아 먹어서 안간지 2년째에요. 솔직히 돼지고기가 삼겹부위 빼곤 싼데 해도해도 드럽게 장사해서 양심없어 보여요.
    오죽하면 백종원이 예산 국수거리가서 상인들이 7천원 받는다니
    손뗐겠어요. 잔치국수와 칼국수 떡볶이 순대등는 가격이 안오르는
    품목이고 배고픈 사람들이 푼돈으로 먹는 음식인데 비싸야 5천원이어도 남는 장사아닌가요? 장사가 안되니 비싸게 한그릇 파는거지요.
    잘되는 집들은 여전히 비싸야 5천원..것도 찐한 멸치육수에 계란지단 ,김가루 올라와요.
    이사할때도 훔쳐가요.
    그래서 그때만 전구역 다 돌아가는 빌려주는 cctv 있었음 좋겠어요.
    일당받고 지일했음 끝이지 원래도 도둑인가 고객물건에 왜손대나요.
    지일이 험하니 남꺼 탐하는건지..

  • 38. ㅜㅜ
    '23.10.18 10:16 AM (218.144.xxx.188)

    저는 비싼 데스크탑 없어졌어요 경찰에 신고했는데 CCTV 없는 곳에 탑차 세웠고 있어도 물건은 다 포장하기 때문에 그 물건이 컴퓨터라는 보장이 없어서 못 잡는데요 제대로 불러다 물어보지도 전화도 하지 않아요 자기가 범죄자 취급을 할수 없다나.. 이사 전에 꼼꼼이 사진 찍어 놓으시고 가능하면 동영상도 찍어 두세요 얼마나 속상했던지.. 가능하면 싼데서 하지 마시구요 저 아는 분이 동네에서 많이 한가는 싸고 괜찮은 이삿짐셈터라 소개해 주었는데 알고보니 부동산 하는 분이 소개시켰다고 하더라구요 ㅜㅜ

  • 39. ㅜㅜ
    '23.10.18 10:18 AM (218.144.xxx.188)

    이번엔 대학생 애들 다 놀다 오라고 내보냈는데 담에 이사할때는 자기 방 물건싸는거 보라고 할거고 탑차 내릴때 지켜서서 다 꺼내나 꼭 확인하려고 해요

  • 40. ...
    '23.10.18 1:59 PM (223.62.xxx.206)

    저희집 손님 초대할 때 쓰는 희귀 그릇이 없어졌어요. 주방 이모들이 등에 가방을 메고 오더라구요. 거기에 넣는거 같아요. 진짜 부엌을 뒤집어 엎었는데도 없어서 전화했더니 발끈하면서 화를 막 내더라구요. 자길 의심하는거냐고요. 그래서 이삿날 짐싸기 전에 있었고 짐풀고 나서 없으면 어디있겠냐고. 나는 집을 두번이나 뒤집어 엎었다니 끝까지 자긴 모른대요. 도둑년들. 그거 십년간 재수없을거다 했어요.

  • 41. 이사스트레스
    '23.10.19 12:44 AM (14.42.xxx.224)

    저는 ㅇ ㄱ 이사업체에서 가격도 다른곳보다는 조금비싸는데 주방아줌마키 이사업체 사장 와이프였어요
    사장와이프니까 대충대충하고
    전 이사짐쌀때 지켜보지않고 커피숍에 가있는편인데 아휴
    비싸도 형편없었고 커피숍에서 잠깐 짐하는거 보러들렸는데 제케시미어가디건을 따로 챙기는걸 보게되었는데 참민망했어요

  • 42. ..
    '23.10.19 12:45 AM (106.101.xxx.78) - 삭제된댓글

    아무도 없어도 손 안댄다는 국뽕 유튜브는 딴나라얘기인가
    222

  • 43. 폴리
    '23.10.19 1:38 AM (218.146.xxx.13)

    ㅡㅡ;;;; 참 할 말이 없네요.
    저도 포장이사 해도 짐 1/3은 다 싸놓는데
    그레도 없어진게 있는지 모르겠어요 의심할 생각도 못해서.
    근 10년만에 이사갈까 생각만 하는데
    이삿짐부터 걱정이군요 ㅡㅡ

  • 44. ejeh
    '23.10.19 1:46 AM (121.161.xxx.224) - 삭제된댓글

    도둑놈들 도둑년들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창피한줄을 모르는 자들

  • 45. egweg
    '23.10.19 1:54 AM (121.161.xxx.224)

    도둑놈 도둑년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창피한줄을 모르는 자들

  • 46. ㅇㅇ
    '23.10.19 2:21 AM (175.207.xxx.116)

    1. 괜찮다 싶은 것들은 미리 박스로 싸놓고 번호 써놓기
    2. 탑차에서 다 꺼냈는지 꼭 확인하기
    3. 가족들 한 두 명이 이사 하는 거 지켜보기
    (이왕이면 나이 드신 분이 좋을 듯)
    4. 티비 나오는 거 이삿날 아침 동영상으로 촬영.
    티비 구석구석 동영상으로 촬영.
    이사 후 깨진 것 없는지, 잘 나오는지 확인하고 잔금처리.
    5. 귀중품 및 현금 등은 따로 차에 실어놓기.
    6. 책도 훔쳐간다.
    7. 너무 싸게 견적 부르거나 이름 없는 회사 주의.
    그렇다고 비싸고 유명 회사라고 안심해도 된다는 것도 아님.

  • 47. ...
    '23.10.19 3:06 PM (223.62.xxx.202) - 삭제된댓글

    이사 주의사항. 곧 이사인데 참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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