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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위금 보내고난후 카톡 감사인사

카톡인가 조회수 : 4,817
작성일 : 2023-10-17 20:06:00

지인의 친모 사망 소식을 

지인을 통해 들은게 아니라 

사내 친목게시판에서 보았어요

그쪽도 발인처가 아주 회사에서 먼 곳이라 그런지 

발인 1일전에 알렷더라구요

그래서 예전에 신세진 일도 있고해고 

어머니가 돌아가셧을때 제가 너무 슬펏기 때문에

보통 조위금보다 크게 지인 통장으로 입금도 하고 

문자까지 정성들여 보냈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빈다구요

 

근데 3일이 지나고 5일이 지나고 15일이 

지나도 아무 연락이 없는겁니다

그러다 그분에게 보낼만한 다른분에게 살짝 물어보니

"00님도 조위금만 보냈을것 같은데 혹시 답장왓어?" 

이랬더니 "네~ 카톡으로 왓잖아요" 하네요

그말 듣고나니  일반적 금액만 할껄 

그냥 내 피같은 쥐꼬리 봉급~ 후회되네요 

저는 그분과 카톡할 만한 사이도 아니고 

저는 카톡을 안하거든요 ㅜㅜ 정신없어서요

 

 

 

 

 

IP : 58.231.xxx.6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17 8:09 PM (221.157.xxx.127)

    혹시 동명이인이 있어서 원글님인줄 모를수도 있지않을까요.

  • 2. 조의금
    '23.10.17 8:09 PM (220.122.xxx.137) - 삭제된댓글

    조의금.
    맞춤법 지적 싫어하는데
    단어라서요.

  • 3. ...
    '23.10.17 8:10 PM (118.37.xxx.38)

    서로 전화번호 없으신가요?
    메시지라도 보내는 예의는 보여주지...

  • 4. ...
    '23.10.17 8:12 PM (122.34.xxx.48) - 삭제된댓글

    조위금은 또 뭔가요?

  • 5. ㅇㅇ
    '23.10.17 8:13 PM (223.62.xxx.213)

    조의금 ㅇ

  • 6. 윗님
    '23.10.17 8:13 PM (58.231.xxx.67)

    조위금 조의금 같이 씁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둘 다 같은 의미를 지닌 말입니다.

    '조위금(弔慰金)'은 '죽은 사람을 조상하고 유가족을 위문하는 뜻을 나타내기 위하여 내는 돈'이며 '조의금(弔意金)은 '남의 죽음을 슬퍼하는 뜻으로 내는 돈'이므로 둘 다 같은 의미를 지닌 말입니다.

    - 조위금(弔慰金)
    죽은 사람을 조상하고 유가족을 위문하는 뜻을 나타내기 위하여 내는 돈.

    (예) 친구 부친상에 조위금을 냈다.
    (예) 유가족에게 조위금을 전달했다.
    (예) 친척상에 조위금을 보냈다.ㅔ

  • 7. ...
    '23.10.17 8:14 PM (114.203.xxx.229)

    저번주에 관계회사 이사님 자녀 결혼식이라
    가기는 뻘쭘한데 안보는건 도리가 아닌것 같아
    축의금 좀 쎄게 인편에 보냈더니
    그 분 카톡으로 온 단체문자를
    제게도 전달해달라 따로 연락하셨더라구요.
    워낙 꼼꼼 하신분이라 챙기셨구나 했습니다.
    아마 미처 다 전달 못 하셨겠거니 생각하세요.
    기대이상으로 들어온 금액들은
    머리에 남더라구요...

  • 8. ...
    '23.10.17 8:15 PM (114.200.xxx.129)

    그사람은 카톡 문자 보내주면서 원글님한테는 왜 안보내요.???

  • 9. 대부분
    '23.10.17 8:15 PM (58.231.xxx.67)

    조위금 부의금 이렇게 쓰지 않나요?
    맞춤법 지적전에 조금 찾아보아 주시길요~

  • 10. 그러게요
    '23.10.17 8:17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단어 지적하기 전에는

    호~~~~~~~~옥시 하는 맘으로
    한번만 검색해보시지.....

  • 11. 저는
    '23.10.17 8:17 PM (58.231.xxx.67)

    저는 카톡을 안하거든요

  • 12. 대부분
    '23.10.17 8:18 PM (220.122.xxx.137)

    조의금 부의금 많이 사용해요.
    조위금은 처음 들어요.

  • 13. 내 맘과 참 달라요
    '23.10.17 8:18 PM (59.28.xxx.63)

    저도 내가 겪은 일과 상대에 대한 마음이 있다 보니 직접 들은 소식은 아니였지만
    조의금을 보냈어요. 그런데
    상대의 반응이 다 끝나고 화내고 싶었을 정도로 안 좋게 느낀 적이 있었어요.
    너무 화났지만 슬픔을 겪은 분에게 화를 낼 순 없으니
    속으로만 삭혔는데 앞으로는 내 마음 담아 그 이상할 필요 없구나 싶더라구요.
    같이 보낸 시간 어쩌구 저쩌구 다 필요없나봐요. 안 볼 사이다 그건지...

  • 14. 우리회사
    '23.10.17 8:21 PM (58.231.xxx.67) - 삭제된댓글

    우리회사는 모르겟어요
    조위금 이라는 단어를 더 씁니다

  • 15. 59 231님
    '23.10.17 8:23 PM (58.231.xxx.67)

    59 231님 많이 위로가 되네요
    제가 그 마음이네요 뭐 다시 안 볼사이라는 건가 보아요

    아니 그걸 떠나서 카톡 답장이 뭡니까??
    카톡은 전국민이 모두 의무적으로 하는 거라고 생각하나 보아요

  • 16. 처음맞춤 지적분
    '23.10.17 8:33 PM (58.231.xxx.67)

    맨처음 맞춤 지적하신분 댓글 삭제후 도망가시고 ㅎ

    조의금의 의 한자로 뜻의 의
    조의금의 위는 한자로 위로할 위

    저의회사는 조위금이라고 많이 사용합니다
    처음 듣는다는 분이 더 의아하네요

  • 17. 저도같은경험
    '23.10.17 8:39 PM (180.69.xxx.124)

    제가 조사 치루었을 때 와주신 분들, 생각보다 큰 금액 한 분들 고마워서
    관계보다 큰 금액을 했는데
    받았다는 답문 하나 없고,
    심지어 어떤 분은 장례 후 1주일 후 다른 장소에서 만나서
    제가 좀 어떠시냐...도 물었는데도
    아는 척이 없...

  • 18. 근데
    '23.10.17 8:40 PM (182.229.xxx.215)

    저도 조위금 첨 들어요
    그건 그렇고 그 분 문자도 보냈는데 좀 그렇네요
    인사 좀 주시지

  • 19. 00
    '23.10.17 8:41 PM (1.242.xxx.150)

    조위금 처음 들어요
    많이 사용한다니 의아하네요

  • 20. 보통그럴때
    '23.10.17 8:42 PM (223.39.xxx.111)

    조의금 또는 부의금이라고 해서요.

  • 21. 회사가
    '23.10.17 8:43 PM (58.231.xxx.67)

    회사가 조금 연로하신분이 많아
    위로할 위의 한자를 더 선호하나 보아요

  • 22. ㅇㅇ
    '23.10.17 9:10 PM (39.7.xxx.60)

    조위금도 낯설고 회사생활 하면서 카톡 안하시는분도 흔하진 않네요

  • 23. ..
    '23.10.17 9:11 PM (61.254.xxx.115)

    저도 조위금 첨들어요 첨에 잘못쓰신건줄요;;;

  • 24. 맞춤법이
    '23.10.17 9:21 PM (58.231.xxx.67) - 삭제된댓글

    어쩌다 맞춤법에 ?? ㅎㅎ
    핵심이 조의 조의가 아닌데요 ㅎㅎ
    제가 너무 오래 살아서 이런 꼴을 당하는 것 같기도 하고~
    너무 오래 회사생활을 했나요?
    예전 제가 젊었을 때는
    종이한지에 예를 갖추어 인사를 햇던 시절부터
    회사를 다녀서요(핸폰 ㅡ

  • 25. 카톡
    '23.10.17 9:27 PM (58.231.xxx.67)

    카톡으로 부모님의 슬픔을 같이 나눈 분들에 대한
    인사로는 정말 하많하안

    상것들이랑 상종을 말아야지~ 싶습니다

  • 26. dkgb
    '23.10.17 9:37 PM (180.69.xxx.124)

    아휴..무슨 또 상것들...까지 비약해요.
    그런다고 님이 양반 되는 것도 아니고요.

  • 27. 진짜
    '23.10.17 9:50 PM (223.38.xxx.57)

    요즘 잘 쓰지도 않는 말 써가면서
    카톡 인사는 상것이라고 하질않나
    본인이 카톡 안해서 인사 못받은건
    생각못하고
    그사람이 원글이 카톡을 안하는지도 모르는데
    따로 인사하길 바라고.

    어휴

  • 28. ...
    '23.10.17 10:05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에휴.....양반이랍시고 쪼잔.

  • 29. ㅁㅁㅁ
    '23.10.17 10:20 PM (58.78.xxx.59)

    저도 조위금 첨 알았어요

  • 30. 쌍시옷
    '23.10.17 10:28 PM (217.149.xxx.217)

    받침은 왜 제대로 안하시나요?

  • 31.
    '23.10.17 11:01 PM (39.117.xxx.171)

    상것들..
    저번에 중딩애들 상것들이라고 쓰던 그분인가...
    카톡 보냈다고 상것들까지 나오다니;;;

  • 32. 나무
    '23.10.17 11:12 PM (118.235.xxx.170)

    저는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 합니다
    위로를 드리구요...

    그리고 맞춤법은 원글님이 뜻풀이까지 해주셨으니 모르던 거 알았다,
    또 하나 배웠네 생각하는 게 맞지 않나요..
    원글님 애쓰셨어요 ㅎㅎ

  • 33. ...조위금
    '23.10.18 1:16 AM (49.171.xxx.187)

    처음듣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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