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감자에 싹 난다는 글 보고 생각나서..
10월 3일 텃밭에서 고구마를 캤어요.
(시누이 텃밭에 같이 심어서 우리는 한박스만 가져옴)
캐오자마자 현관에 신문지를 깔고
한줄로 좍~~늘어놓고 말리는데
오늘 찌려고 보니 보라색 싹이 몇개씩 났어요.
너무 일찍 캐서 그런가요?
아님 현관이 너무 따뜻해서 그런가요??
고구마 처음 심은거라 잘 모르겠어요.
근데 고구마가 참 맛있네요. 꿀고구마예요.
아래 감자에 싹 난다는 글 보고 생각나서..
10월 3일 텃밭에서 고구마를 캤어요.
(시누이 텃밭에 같이 심어서 우리는 한박스만 가져옴)
캐오자마자 현관에 신문지를 깔고
한줄로 좍~~늘어놓고 말리는데
오늘 찌려고 보니 보라색 싹이 몇개씩 났어요.
너무 일찍 캐서 그런가요?
아님 현관이 너무 따뜻해서 그런가요??
고구마 처음 심은거라 잘 모르겠어요.
근데 고구마가 참 맛있네요. 꿀고구마예요.
왜 싹이 났는지는 모르겠는데
고구마 싹은 감자처럼 독성이 있거나 그렇진 않아요.
따뜻해서 그럴수 있을꺼 같아요
고구마는 온도에 민감하다고 들었거든요
덜 말리셨어요. 지금이라도 신문지에 펼쳐서 말려 주세요.
고구마는 찬공기 만나면 상합니다.
최적의 보관장소가 현관이랍니다
썩어나고 있다로 읽고
아까비....했어요 ㅎㅎㅎㅎ
추우면 썩을까봐 그것만 신경 썼지
따뜻해서 싹 날 줄은 몰랐어요.
뒷베란다에서 말릴 걸 그랬나봐요.ㅜㅜ
첫 고구마가 너무 맛있어서 완전 만족하다가
싹 보고 깜짝 놀랐는데,
독성이 없다니 너무 다행이에요.
현관에 신문지 깔고 겹치지 않게 좍~~펼쳐놨어요.
현관의 반을 귀한 고구마님이 차지하고 있네요.
집이 따뜻하고 습해서 덜 말라 그런걸까요?
설마 싹이 감자처럼 어마무시하게 자라진 않겠죠.
제습기라도 돌려야 하나 고민이네요. ㅋㅋ
싹이 감자처럼 나지는 않을꺼예요.
감자가 원!
싹 난 부분 떼어 내시고 드심 될꺼예요.
글을 끝까지 안 읽고 댓글 달아서 삭제 했네요ㅡ.ㅡ
고구마싹은 애교수준이고 감자못 따라가요.
제가 뒷베란다에서
감자꽃은 틔워 봤는데 고구마꽃은 한 번도 못틔웠어요. ㅎ
고구마 줄기가 어마무시하게 자라나요.
걔가 지금 싹나는 봄인줄알고
그 봄의 온도 기온을 느껴서 일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