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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어제 등산으로 3만보 걸었어요

우짜지 조회수 : 3,611
작성일 : 2023-10-17 17:32:12

대구에서 7시50분출발

10시에 속리산국립공원도착해서 등산시작

문장대도착 거기서 간식먹고

왔던길로 바로내려왔어야했는데ㅠ

요즘 남편(동갑 50세 생일은 제가 3달빠름)이랑 같이

헬스 다니는데 남편이 자신감뿜뿜해서

그길로 비로봉거쳐 천왕봉까지갔다가

내려왔어요

둘다 초죽음돼서 내려왔는데

지금 남편 카톡으로 10월마지막주 또 내장산

가자고하네요 ㅠ

 

 

IP : 221.142.xxx.7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3.10.17 5:33 PM (119.194.xxx.143)

    무릎
    안 안프세요?

  • 2. 구글
    '23.10.17 5:34 PM (103.241.xxx.8)

    와우 그 정도면 1키로감량 가능?

  • 3. ...
    '23.10.17 5:37 PM (221.142.xxx.73)

    정확하게 33000보에요ㅠ
    그만큼 걸을줄 몰랐던거죠 둘다
    요즘 헬스가서 천국의계단하고 상하체
    근력운동해서그런지 생각보다 몸상태는
    좋아요
    어제 잠들기전에는 낼아침에 근육통으로
    죽었다 생각했었거든요

  • 4. ….
    '23.10.17 5:37 PM (218.212.xxx.182)

    남편이 평지를 2만..3만..3만3천…걷기 앱 가입해서 1위~3위 5위권안에서 자꾸 찍히는거 보더니 신나서 걷다가 족저근막염 걸렸어요… 무리하지 마세요

  • 5. 속리산
    '23.10.17 5:44 PM (106.101.xxx.106)

    종주하셨네요
    난 여름 소나기 맞으며 같은 코스로 ㅎ

  • 6.
    '23.10.17 5:45 PM (223.38.xxx.175)

    과찬 동물원 뒤의 둘래길 걸으니 집에서 집까지
    딱 2만보 나오는데 1키로 줄었어요

    집 과천입니다.

  • 7. mnm
    '23.10.17 6:09 PM (106.101.xxx.10) - 삭제된댓글

    전 만오천보만 걸어도발바닥 빌목 정강이 다 아프던데요ㅠㅠ

  • 8. ㄴㄷ
    '23.10.17 6:10 PM (211.112.xxx.130)

    제가 그러다 지간신경종 생겼어요.
    너무 무리하지마세요.

  • 9. ...
    '23.10.17 6:13 PM (116.41.xxx.107)

    산에서 3만보면 진짜 어마어마....

  • 10. ...
    '23.10.17 6:34 PM (123.214.xxx.138) - 삭제된댓글

    화북분소에서 올라 천왕봉 찍고 원점회귀 하신 건가요?
    보통 법주사로 내려가면 15키로 좀 넘는데 대단하시네요.
    20키로 이상 걸으신듯.

  • 11. ...
    '23.10.17 7:01 PM (221.142.xxx.73)

    화북분소로 가는길은 최단코스고
    저희는 법주사 세조길쪽에서 출발하고
    법주사 세조길쪽으로 내려왔어요
    저흰 10년전쯤 화북분소쪽에서 올라간적있었는데
    문장대 가보실거면 법주사 세조길쪽에서
    꼭 출발하세요 아주 경치가 좋았어요~~

  • 12. ...
    '23.10.17 7:06 PM (123.214.xxx.138) - 삭제된댓글

    와...법주사에서 올라 세심정 기준 시계방향 환종주 하신 거네요.
    부부가 같은 취미 가지고 즐길 수있다는 거 복입니다.
    내장산도 고고 하세요. ㅎㅎ

  • 13. ..
    '23.10.17 7:20 PM (121.163.xxx.14)

    이맘 때 산에 가면 너무 좋아서
    미쳐요
    정말 매일 가고 싶어져요
    전 …… 공감 이해되요 ㅎㅎㅎㅎㅎ

  • 14. ...
    '23.10.17 7:23 PM (123.214.xxx.138) - 삭제된댓글

    맞아요.
    산꾼들은 이때가 1년 중 대목이에요.
    꾸물댈 새가 없어요.
    전 주말에 설악산 가는데 벌써 단풍이 다 져간다는 소식이 ㅠ

  • 15. ...
    '23.10.17 7:33 PM (221.142.xxx.73)

    맞아요 정말 꾸물댈 새가 없어요 ㅎㅎ
    전 마트 장보러도 못가요
    가면 넘 피곤하고 재미없고
    그런이유로 백화점 안가본지도 10년이 넘었어요
    근데 산에가고 절에가고 하는건 넘 좋아하긴해요 ㅎㅎ

  • 16. . . .
    '23.10.17 8:08 PM (182.210.xxx.210)

    지금은 무릎이 시원찮아 경사도 약한 둘레길만 걷고 있는데 종주하셨다니 너무 부럽습니다
    산을 누비던 젊은 시절이 생각나서요
    근데 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

  • 17. ...
    '23.10.17 8:25 PM (221.142.xxx.73)

    맞아요
    무리하지말기
    걱정하는말 응원하는말 모두 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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